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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2주기 추모식 개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행사가 오는 17일(수) 오후 6시30분 LA한인회관에서 열린다. 한미인권연구소 LA지회(회장 두영균)가 주최하고 한미교육연구원(원장 차종환) 민주평화통일 LA 민주연합(회장 이병도) 6.15 공동선언실천위원회(위원장 박상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김 전 대통령 일대기를 담은 동영상 시청 이희호 여사 인사말 김 전 대통령이 생전에 남긴 어록 청취등이 이어진다. 개회 기도는 김동진 성공회 신부가 특별설교는 한상만 신부가 할 예정이다. 두영균 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김 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업적을 기리기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9년 8월18일(한국시간) 서거했다. 한편 추모식 이후에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 제목은 "2012년 총선 및 대선 전망"이다. 고박사는 한국 KBS라디오 OBS TV MBN 뉴스M 등에 출연하며 정치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213)385-4279 황준민 기자

2011.08.15. 22:13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이 14일 페어팩스 수도장로교회(담임목사 조명철)에서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워싱턴DC 한인연합(상임대표 고대현)과 한국인권문제연구소 동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민주평화연구소, 워싱턴민주동지회, 사람사는세상 워싱턴,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합 워싱턴, 한반도경제비전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고대현 민주평화통일워싱턴DC 한인연합 상임대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은 처음으로 정권 교체를 이루고 외환위기를 잘 대처해 경제위기를 벗어나는 등 큰 업적을 많이 세우셨다”며 “그의 노력과 공로를 우리 국민들과 동포들이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1997년 김대중-김종필 후보단일화로 수평적 정권교체에 성공했듯이 내년에도 야권연합을 통해 정권교체가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모시 낭독과 가곡 연주,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이성은 기자

2011.08.15. 21:40

[타운소식] 김대중 전 대통령 추도식 외…

김대중 전 대통령 추도식 18일 한인회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이 18일(목) 한인회관(5941 N.Linclon Ave.,Chicago)에서 민주평화통일시카고한인연합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날 오후 6시 참배, 오후 7시 추도식이 진행된다. 미중서부 호남향우회, 시카고 인권문제 연구소, 한인교육 문화마당집이 후원한다. 문의=847-927-1230(이대범 회장), 773-791-8949(정강민 부회장). 광복절 기념식 밀워키 한인회 밀워키 한인회가 14일(일) 오후 1시 제66주년 광복절 기념식 및 동포 야유회를 개최한다. 위스컨신 그린데일의 루트 리버 파크웨이-사우스 아리아 4번(5301 S.84th St.)에서 열리며 배구경기, 족구, 어린이게임 등 다양한 경기 및 유흥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의=414-699-6093(박영국 이사장), 414-425-5594(김창근 간사).

2011.08.11. 17:10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의 밤 17일 뉴욕추모위원회 주최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한미인권연구소(김진옥 소장),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전병관 소장) 등이 중심이 된 뉴욕추모위원회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추모의 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김 전 대통령의 삶을 회상하며 내일의 희망을 생각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며 뉴욕추모위원회는 뜻있는 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212-381-8819.

2011.08.10. 20:23

"고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며…"

행동하는 양심, 고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2주기 추모식이 14일(일) 오후 5시 페어팩스 수도장로교회(조명철 목사)에서 열린다. 민주평화통일워싱턴DC 한인연합(상임대표 고대현)과 한국인권문제연구소 동지회가 주최하는 추모행사는 추모사, 추모시, 판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한국민주평화연구소, 한반도경제비전연구소, 워싱턴민주동지회, 사람사는세상 워싱턴,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합 워싱턴이 후원한다. ▷문의: 571-213-2169(고대현 회장) 703-447-1618(김치환) ▷추모장소: 9019 Little River Tnpk. Fairfax, VA 22031 장대명 기자

2011.08.10. 19:01

[글과 생각] 박근혜의 사과, 김대중의 수락

세월이 흘러 그의 맏딸 박근혜가 나를 찾아왔다. 박정희가 세상을 떠난 지 25년 만이었다. 그녀는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의 대표였다. 2004년 8월 12일 김대중도서관에서 박 대표를 맞았다. 나는 진심으로 마음을 열어 박 대표의 손을 잡았다. 박 대표는 뜻밖에 아버지 일에 대해서 사과를 했다. "아버지 시절에 여러 가지로 피해를 입고 고생하신 데 대해 딸로서 사과 말씀드립니다." 나는 그 말이 참으로 고마웠다.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했다. 박정희가 환생하여 내게 화해의 악수를 청하는 것 같아 기뻤다. 사과는 독재자의 딸이 했지만 정작 내가 구원을 받는 것 같았다. - 김대중 자서전 중에서

2011.06.23. 22:34

"YS, 다혈질에 보수적…DJ, 외교정책에 익숙"

"YS는 무식한 다혈질 DJ는 외교 전문가." 주한 미국대사관이 2006년 한국의 역대 대통령들을 평한 내용이다. 이런 내용은 2006년 7월 18일 미국대사관이 차기 유엔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반기문 당시 외교부 장관(현 유엔 사무총장)에 대해 분석해 미 국무부로 전달한 외교 전문에 포함됐다. 폭로전문 사이트인 위키리크스는 지난달 30일 이 외교전문을 공개했다. 전문에선 반 총장에 대해 "매우 다른 성향의 세 대통령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들의 집권 기간 고속승진을 거듭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영삼(YS).김대중(DJ).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간략한 평가를 덧붙였다. 먼저 YS(왼쪽)에 대해선 "대부분의 정책 이슈에 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는 다혈질(hot-tempered)의 보수주의자"라고 언급했다. DJ(오른쪽)에 대해선 "국제 정치적인 인물이며 외교 정책의 모든 방면에 익숙하다"고 평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고졸 출신으로 국제 무대에서 신인이지만 관점이 강하고 굳은 신념을 지니고 있다"고 기술했다.

2011.05.01. 20:17

[기고] 김대중 자서전을 읽고

오늘(18일)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주기가 되는 날이다. 본인이 사후에 출판하도록 하라는 유지에 따라 서거 1주기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된 그의 자서전을 구해 읽었다. 책을 읽는 지난 한 주간은 나도 모르게 그의 삶속에 동화돼 질풍노도의 세월 속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다녀온 듯하다. 현대사를 살다간 거인의 발자취를 그대로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글이었다. 그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고 군부독재와 싸워 민주화시대를 열어가면서 온갖 누명과 박해를 받는 고난과 한의 삶을 살았다. 6년간의 감옥생활과 수십 년간의 망명과 연금생활을 통해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참고 견디는 인내를 키웠다고 책에 적고 있다. 또한 그 정지된 시간 속에서 많은 독서를 통해 엄청난 지식을 얻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의 몫이 무엇인가를 생각했다고 한다. 도쿄 납치사건을 비롯해 5번의 죽을 고비를 읽어갈 때는 그 안타까움에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었지만 그는 그런 박해와 고난보다도 더욱 그를 괴롭히고 피눈물을 흘리게 한 것은 지역감정과 억울한 누명이었다고 했다. 특히 사상적으로 몰아갈 때나 비자금 문제로 오해를 받을 때가 가장 괴롭고 억울했다고 여러 번에 걸쳐 쓰고 있다. 대선에 3번이나 실패 후 결국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뤘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파산한 국가의 빈 곳간뿐이었다. 그러나 국민운동으로 이어진 금 모으기와 해외동포들의 송금 그리고 탁월한 외교와 노력으로 IMF의 식민통치는 예상보다 일찍 끝났다. 주변 강대국으로부터 남북문제의 주도권을 되찾고 분단 55년의 벽을 넘어 남북 정상회담을 이루는 과정은 가슴이 터지는 감동과 눈물 없이는 읽어 내리기가 힘들었다.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는 과정도 한민족으로 큰 자긍심을 갖게 했다. 정부가 허락하지 않아 뒤늦게 바치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조사에서 그는 이렇게 슬픔을 말했다. "노 대통령 당신 죽어서도 죽지 마세요. 당신이 우리 마음에 살아서 민주주의 위기 남북관계 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힘이 되어 주세요. 당신은 저승에서 나는 이승에서 힘을 합쳐 민주주의를 지켜 나갑시다." 두 분은 지금 저승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그리고 국민들에게 마지막 당부를 남겼다. "거듭 말하지만 우리에게 외교는 명줄이나 다름없습니다. 한반도는 4대국 이해가 촘촘히 얽혀있는 기회이자 위기의 땅입니다. 도랑에 든 소가 되어 양쪽에 풀을 뜯어 먹을 것인지 아니면 열강에 쇠창살에 갇혀 그들의 먹이로 전락할 것인지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책의 끝에는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는다"는 말이었다.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로운 길을 떠났던 그 분이 있었기에 우리의 국격이 높아졌다. 그에게 열등감을 가진 세력들이 온갖 시기와 질투로 그를 비방해도 세계는 그를 위대한 인물로 인정하고 박수친다. 역동적이면서도 한 맺힌 그의 삶속에서 그는 마지막으로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고 했다. 나는 이 시대를 그 분과 함께 살았다는 것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분이 떠난 지 한 해가 지났지만 요즘같이 그분이 그리울 때가 없다.

2010.08.17. 18:45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행사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1주년(한국시간 18일)을 앞둔 16일 오후 LA한인회관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추모장을 찾은 한인들이 김 전대통령 영정 앞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한미인권연구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배연원 게이오 대학 교수 박상철 경기대 교수 이선주 한미인권연구소 고문 등이 연사로 나서 김 전대통령의 통일정책과 해외동포정책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진 기자

2010.08.16. 20:26

"행동하는 양심을 우리 가슴에" 김대중 대통령 서거 1주기

“조국 대한민국의 민주, 정의, 인권, 평화와 사랑 그리고 통일을 위해 일생을 한결같은 의지와 신념으로, 희생의 행동으로 일관한 역사의 선구자로서 빛나는 족적의 역사를 후대에 길이 남긴 고 김대중 대통령을 기립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기리기 위한 워싱턴 지역 추모행사가 15일(일) 오후 7시 페어팩스 수도장로교회(조명철 목사)에서 거행됐다. 한국민주평화연구소(소장 민수종)와 한반도경제비전연구소(소장 신대식 목사)가 주최하는 이날 추모행사에서는 미망인 이희호 여사의 추모인사 말씀이 낭독되고 추모영상도 공개됐다. 이어 고은 시인의 추모시 낭독을 비롯, 이근팔 선생(김 전대통령 미국 체류시 비서실장) 추모사, 사람사는세상 워싱턴 유스 앙상블의 추모 연주, 바리톤 이재준 씨의 추모송 등이 펼쳐졌다. 김응태 선생은 추모사에서 “고 김 전 대통령은 높은 업적을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았는데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의 노래(우리의 소원은 통일)를 합창한 뒤 신대식 목사의 축도로 끝을 맺었다. 이와 함께 워싱턴 지역 민주화 인사 20여명은 18일 한국에서 엄수되는 김대중 전 대통령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이들은 16일 출국해 오는 22일까지 서울과 전라도 지역 등에서 개최되는 각종 추모행사와 정책토론회, 김대중 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 및 참관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장대명 기자

2010.08.16. 17:54

김대중 전대통령 15일 1주기 추모식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를 기리기 위한 워싱턴 지역 추모행사가 오는 15일(일) 오후 7시 페어팩스 소재 수도장로교회(조명철 목사)에서 거행된다. 한국민주평화연구소(소장 민수종)가 주최하는 이날 추모행사에서는 미망인 이희호 여사의 추모인사말씀이 낭독되고 추모영상도 공개된다. 예배 형식에 준해 마련되는 이날 추모식의 설교는 조명철 담임목사가 맡는다. 이어 고은 시인의 추모시 낭독을 비롯, 이근팔 선생(김 전대통령 미국 체류시 비서실장)과 김응태 선생의 추모사, 사람사는세상 워싱턴 유스 앙상블의 추모 연주, 바리톤 이재준 씨의 추모송 등이 펼쳐진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통일의 노래(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축도는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장 신대식 목사가 맡는다. 이와 함께 워싱턴 지역 민주화 인사 20여명은 오는 18일 한국에서 엄수되는 김대중 전 대통령 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다. 이들은 16일 출국해 오는 22일까지 서울과 전라도 지역 등에서 개최되는 각종 추모행사와 정책토론회, 김대중 대통령 생가 등을 방문 및 참관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문의: 703-447-1618, 202-439-0079 ▷추모장소: 9019 Little River Tnpk. Fairfax, VA 22031 천일교 기자

2010.08.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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