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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신녠콰일러" 남기고 떠난 호컬·아담스

  엄청난 취재열기였다. 20여명의 취재진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귀 현수막을 든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 톰 수오지 전 연방하원의원, 론 김(민주·40선거구) 주하원의원, 린다 이(민주·23선거구) 뉴욕시의원 등이 나타난 플러싱 '루나 이어 퍼레이드'를 취재하기 위해 몸싸움도 서슴지 않았다.     정치판 취재에는 좋은 사진을 건지기 위한 기자들간의 몸싸움이 필수다. 선배들의 카메라에 머리를 받침대로 내어주던 과거를 떠올리며, 이번엔 팔을 잡아당기는 푸른 눈의 기자, 중국어 구사 기자들과의 웃음섞인 사투를 벌였다.   지난 10일 현장서 달리 느낀 건 하나다. 현수막의 한국어가 무색하리만큼, 호컬도 아담스도 수오지도 하나 되어 "신녠콰일러"를 외쳤다. 현수막을 들고 유니온스트리트부터 플러싱 도서관까지 이어지는 행진에서 몇 번이나 외쳐야 했는데, 한국어는 면피용인가 궁금해질 정도다. 현수막 글귀가 한국어인 걸 알기나 할까.   행진에 앞서 만난 중국계 피터 두 회장은 "저들이 보기에 우리는 다 아시안이지 중국인과 한국인을 나누지 않는다"고 했다.   의문은 금방 풀렸다. 호컬, 아담스가 행진 내내 외쳤던 "신녠콰일러"는 호컬이 감사를 표한 "차이니즈 피플"로 대상이 명확해졌다. 미국인도 아시안도 아닌 중국계다.   한국계 의원들도 "신녠콰일러"만 외쳤다. 린다 이 의원에게 의견을 묻자 "어쩔 수 없다"는 취지의 답이 돌아왔다. 현장을 찾은 샤론 이 전 퀸즈보로장 대행에게 의견을 묻자 "한국어를 안 했느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플러싱 커뮤니티 전체의 파티인 만큼, 조심스러운 답변이다.   행사에 앞서 경찰서에서 진행된 커피·베이글 파티도 마찬가지다. 오성홍기를 든 이들은 없지만, 태극기를 든 경관은 안팎에 각 한 명 있었다. 104경찰서 소속 한인경관 이 모씨는 "상관들이 특별히 근무 시간이지만 허가했다"며 "그들은 민족·인종을 뛰어넘어 미국인이 하나 되는 것의 중요성을 안다"고 했다.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이 경관은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태극기를 들었다. 그의 곁엔 빈 손의 중국계 동료가 웃으며 서 있었다.   퍼레이드에 한인단체로는 유일하게 참여한 가정상담소, 시 태권도스쿨 관계자들은 저마다 "우리가 유일하게 참가한 한인단체"라고 했다. 왜 한 축제의 장에 모이고도 존재를 몰랐을까. 행사에 초대한 뉴욕시경(NYPD) 관계자가 왜 이 행사를 중국인의 축제가 아닌 한국도 동등한 역할을 차지한 미국인의 축제라고 했는지 미지수다.   대만계인 우씨는 "대만을 자유롭게 하라"는 글귀가 적힌 곰인형을 들어 보이며 "이게 축제"라고 말했다. 떠난 그들보다 우씨가 빛났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취재일기 아담스 현수막 글귀 글귀 현수막 플러싱 커뮤니티 캐시 호컬 에릭 아담스 경찰서 뉴욕시경 NYPD 커뮤니티보드 커뮤니티 플러싱 톰 수오지

2024.02.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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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흉기공격’ 피해자, 한인 세탁소 업주가 구했다

퀸즈 자메이카 일대에서 한 남성이 행인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최소 5명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그중 한 피해자를 한인 세탁소 업주가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30분경 퀸즈 자메이카 134애비뉴와 161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한 남성이 5분 간격으로 지나던 행인 2명을 흉기로 공격했다. 74세 남성은 피를 많이 흘려 위험한 상태였는데, 마침 이른 시각부터 문을 열고 영업을 준비하던 한인 안봉근(61)씨의 세탁소 제퍼슨클리너에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었다.   안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처음엔 가벼운 부상인 줄 알았는데 점퍼를 벗으니 피가 흥건했다”며 “911 신고부터 한 뒤 경찰과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응급조치했다”고 전했다. 그는 “흉기 난동이 일어난 곳은 제 주차장소이기도 하다”며 “제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잘 대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1986년 미국으로 건너온 안씨는 브루클린 이스트뉴욕, 베이리지, 퀸즈 자메이카 등 위험지역에서 주로 사업을 했다. 그는 “사건사고도 많이 겪었고, 부상을 입고 갑자기 가게로 들어온 주민도 종종 봤기 때문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범죄 때문에 특정 커뮤니티에 대한 편견을 갖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게 안씨의 생각이다. 그는 “오픈마인드로 다가가면 인종간 경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엄마 손을 잡고 가게에 왔던 친구가 성인이 돼서도 제 고객이 될 정도로 가깝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명 래퍼 ‘50센트’ 역시 무명 시절부터 안씨의 세탁소를 찾은 인물이다. 안씨는 “커티스(50센트 본명)가 제게 50센트만 줄 수 있냐고 물으면 제가 1달러를 건네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실제 50센트는 콘서트 공연장치로 제퍼슨클리너 배경을 사용하기도 했다.   한편 흉기 난동을 벌인 용의자 저메인 리거(27)는 브루클린 우드헐병원 근무자로, 17일 밤 자택 앞에서 체포, 살인미수와 폭행 혐의로 체포 후 기소됐다. 지난 8일부터 자메이카 일대에서 5명을 잇달아 공격했으며, 경찰은 다른 흉기공격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퀸즈 자메이카 세탁소 한인 칼부림 흉기 사건사고 NYPD 경찰 용의자 체포 기소

2024.01.1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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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코리안타운서 또 아시안 증오범죄

  맨해튼 코리아타운 한복판에서 한인 남녀에게 인종차별 발언과 폭행을 일삼은 아시안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2일 뉴욕시경(NYPD)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새벽 1시30분 맨해튼 코리아타운(23 W 32스트리트)에서 우버 차량에 탑승하려던 39세 한인 남성과 여성에게 한 남성이 다가와 인종차별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용의자는 두 사람에게 "멍청한 중국인"이라고 발언했고, 한인들이 "중국인이 아니고 한국인"이라고 답하자 "아니다, 멍청한 중국인!"이라고 말하며 한인 여성에게 침을 뱉었다.     그는 현장을 떠나기 직전 한인 남성을 땅바닥으로 밀고 다리를 여러 번 발로 차기도 했다. 한인 여성은 신체적 상해는 없었으며, 한인 남성은 다리에 경상을 입은 상태다.     NYPD는 이날 해당 사건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밝은 안색에 중간 체격, 검은 머리를 가진 이 남성은 흰색 후드티와 청바지, 회색 신발을 신고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NYPD는 "현재 증오범죄 태스크포스(TF)가 사건을 수사 중"이라며 목격자 및 시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NYPD 목격자 제보 전화 800-577-8477. 김은별 기자한인 아시안 증오범죄 아시안증오범죄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NYPD 폭행

2023.06.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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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스 거주 피터 김, 지난 13일 이후 실종

브롱스에 거주하는 한인 추정 남성이 실종돼 뉴욕시경(NYPD)이 찾고 있다.     45경찰서는 브롱스(2100 콜로니얼애비뉴)에 거주하는 한인 추정 남성 피터 김(45·사진)씨가 지난 13일 이후 실종된 상태라고 23일 밝혔다. 그는 13일 스태튼아일랜드 센터스트리트와 켄시코스트리트 교차로 부근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5피트11인치, 170파운드로 추정되며 마지막 목격 당시 녹색(위장복) 재킷, 파란색 셔츠, 빨간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를 목격했거나 행방을 아는 사람은 전화(800-577-847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은별 기자NYPD

2023.04.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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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경찰견·자율경비로봇 뉴욕시에 도입

  에릭 아담스(오른쪽) 뉴욕시장은 뉴욕시경(NYPD)과 함께 11일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와 전철역 순찰 등에 로봇 경찰견과 자율경비로봇 K5 등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AI가 탑재된 자율경비로봇은 전철역 등에서 범죄를 탐지하며, 로봇 경찰견은 테러나 인질극 등 경찰이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 투입된다.     [뉴욕시장실] 김은별 기자뉴욕 로봇 경찰견 뉴욕시장 NYPD 에릭아담스

2023.04.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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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뉴욕 최대 이슈는 치안

올해도 뉴욕의 최대 이슈는 ‘치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뉴욕시 범죄 건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전년 대비 높은 범죄 건수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뉴욕주의회는 4일 올바니에서 2023년 회기를 시작하고, 뉴욕시 범죄와 공공안전 이슈를 논의했다. 주의회에선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이 예상보다 많은 표를 얻은 이유로 ‘범죄 이슈’를 꼽고 있다.   안드레아 스튜어트 커즌스 주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개회 연설에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느끼는 두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면서도 “다만 하나의 해결책이 답이 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화당에서 주장하는 보석개혁법 개정만이 답은 아니라는 점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윌 바클레이 주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보석개혁법 재검토로 인한 치안 강화가 최우선 순위”라고 말했다. 제러미 쿠니(민주·56선거구)  주상원의원은 치안 문제의 근원인 빈곤과 교육문제 해결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뉴욕시는 최근 주요 범죄가 감소 추세라며 고무적인 분위기다. 뉴욕시경(NYPD)이 5일 발표한 12월 범죄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뉴욕시에서 발생한 7대 범죄는 1만164건으로, 전년동월 1만1496건에 비해 1132건(11.6%) 감소했다. 2개월 연속 감소세로, 2022년 10~12월 범죄는 1년 전 대비 1.5% 줄었다. 7대 범죄에 해당하는 살인·강간·폭행·빈집털이·중절도·차량절도 중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중절도의 경우 지난달 4210건으로, 전년동기 5680건에 비해 1470건(25.9%)이나 줄었다. 살인(-26.1%), 강간(-11.5%), 강도(-8.3%), 빈집털이(-10.4%) 등도 감소세였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2022년 말 범죄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고 있다”며 긍정 평가했다.   다만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주요 범죄는 12만6537건으로, 직전해(10만3388건) 대비 2만3000건(22.4%)이나 늘었다. 뉴욕주·뉴욕시정부 최대 과제로 ‘치안’이 꼽히는 배경이다. 키챈트 시웰 시경국장은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 뉴욕시 범죄 범죄율 NYPD 뉴욕경찰 경찰 증오범죄 CRIME

2023.01.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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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서 아시안 폭행, 용의자 3명 수배

40대 초반의 아시안 승객 2명이 전철에서 흑인 3명에게 둘러싸여 혐오 발언과 폭행을 당했다.     20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토요일이었던 지난 19일 오후 8시경 그랜드센트럴역에서 타임스스퀘어역까지 운행하는 셔틀(S) 노선 전철을 탄 40대 아시안 승객 두 명이 봉변을 당했다.     남성 한 명과 여성 두 명으로 구성된 3명의 용의자는 갑자기 전철에 앉아있던 아시안 승객 둘에게 다가가 자리를 양보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피해자들에게 반아시안적 발언을 퍼부었다.   이중 한 명은 아시안 승객을 발로 차고, 머리를 가격하기도 했다.     경찰은 셔틀 노선 전철이 타임스스퀘어역에 들어서자, 용의자 3명은 기차에서 내려 달아났다고 전했다. 뉴욕시경은 이들 3인의 사진을 공개하고, 목격한 이가 있다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뉴욕시경 증오범죄 유닛이 조사에 착수했다.     용의자에 대한 정보가 있는 경우 전화(800-577-TIPS)나 Crime Stoppers 웹사이트(https://crimestoppers.nypdonline.org/)로 제보하면 된다. 트위터 계정(@NYPDTips)을 통해 제보해도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 뉴욕시경 경찰 뉴욕 아시안 증오범죄

2022.11.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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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남성, 7번 전철역서 폭행·강도 피해

플러싱 메인스트리트역에서 7번 전철을 탄 한 아시안 남성이 10~20대로 추정되는 낯선 이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7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34세의 한 아시안 남성은 일요일이었던 6일 오후 4시30분경 플러싱 메인스트리트역에서 7번 전철에 탑승한 뒤 낯선 무리로부터 공격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10대 혹은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용의자 무리는 피해자에게 접근해 희롱하기 시작했고, 젤 탄약을 발사하는 모조 권총을 쏘기도 했다. 소셜미디어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젤 샷 모조 권총은, 물을 흡수하는 젤 형태의 탄약을 발사한다. 피해자가 젤 탄약에 다치진 않았지만, 용의자들이 피해자가 착용한 금목걸이를 빼앗으려는 과정에서 주먹으로 맞았다.   피해자는 다른 열차칸으로 도망쳤고, 잭슨하이츠-루스벨트애비뉴/74스트리트 역에서 내렸다. 하지만 용의자들은 피해자를 따라 내린 뒤 다시 접근, 피해자가 착용한 500달러 상당의 안경을 갈취한 뒤 얼굴을 폭행했다. 경찰은 이들 무리가 자메이카로 향하는 F노선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가 아시안이지만 증오범죄 증거는 현재 발견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한편 NYPD는 용의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정보가 있는 경우 전화(800-577-TIPS)나 Crime Stoppers 웹사이트(https://crimestoppers.nypdonline.org/)로 제보하면 된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시경 NYPD 경찰 7번전철 폭행 아시안

2022.11.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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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반아시안증오범죄 행사

 NYPD 반아시안증오범죄 행사 뉴욕시경 NYPD 뉴욕한인경찰협회 뉴욕가정상담소 아시안 증오범죄

2022.08.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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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경찰 행사 열린다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의 마지막 날, 뉴욕시경(NYPD) 아시안 경찰이 함께하는 행사가 열린다.     26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박희진 뉴욕한인경찰협회장은 NYPD 소속 7개 아시안 경찰 단체가 함께 준비하는 행사가 열린다고 전하고, 관심을 당부했다.     아시안 경찰들이 소속된 ‘아시안 제이드 소사이어티’와 뉴욕한인경찰협회, 그리고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퍼시픽 아일랜더 등 아시안 경찰단체들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22 NYPD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로 오는 31일 오후 6시 맨해튼 NYPD본부(1 폴리스 플라자)에서 열린다.     뉴욕한인경찰협회 측은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의 난타 공연, 탈북예술인 마영애씨의 ‘양금’ 공연, 뉴욕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을 통해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후 아시안 각국 전통음식이 제공되는데, 협회 측은 갈비, 불고기, 잡채, 파전, 김치 등을 준비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경찰직에 관심을 갖는 한인 젊은이들이 대폭 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한해 경찰아카데미를 졸업하는 한인의 수가 5~6명에 그칠 정도여서 은퇴나 이직을 감안하면 한인 경찰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협회를 만든 파키스탄계 경찰이 500명 규모로 성장하는 등 다른 아시안 경찰의 증가세를 보면 안타까운 현실이다.       타미 최 부회장은 “경찰직이 힘들다는 인식과 각종 사건사고로 이미지가 안 좋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연금, 베니핏, 건강보험, 병가 등의 혜택이 탄탄할 뿐더러 무엇보다도 뉴욕시경으로서의 자부심이 이 일을 하게 하는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17~35세 시민권자는 NYPD가 되기 위한 경찰아카데미 입학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6개월 과정을 졸업한 후 경찰관으로 임용된다. 입학 시험은 부정기적으로 시행되므로 협회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폴리드 커뎃 프로그램’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신청 후 합격하면 인턴기회를 부여하고 졸업 후 경찰이 될 수 있다.       협회 측은 한인커뮤니티와 각 단체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제공한다.     경찰 지원과 세미나 문의는 [email protected].  글·사진=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뉴욕한인경찰협회 뉴욕시경 NYPD

2022.05.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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