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 동안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곳곳에서 수십 그루의 가로수가 고의로 잘려나가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사건은 주말 동안 발생했지만 정확한 시간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LA경찰국(LAPD)은 9일 기준 “현재까지 해당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도시 산림을 관할하는 시청 도시삼림국(Urban Forestry Division)은 부활절 연휴 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과 인스타그램 등에는 나무가 잘려나간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나무가 사라진 곳은 1가와 윌셔 사이 구간, 올림픽 블러버드와 호프 스트리트, 피게로아 스트리트, 브로드웨이와 세사르 차베즈, 웰스파고 센터 앞 그랜드 애비뉴, 그리고 5가 등 LA 중심가 여러 지점에 이른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상당수 나무들은 전기톱(체인톱)으로 절단된 것으로 보이며, 일부는 뿌리 근처에서 잘렸고, 다른 일부는 지면에서 몇 피트 위에서 잘린 모습이다. 일부 나무는 깨끗하게 절단되지 않고 껍질 일부로 간신히 연결된 채 방치돼 있었다. 훼손된 나무 중 일부는 ‘인디언 라우렐 무화과(Indian laurel fig)’로 알려진 가뭄에 강한 수종으로, LA타임즈는 이 수종이 최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도시 전역에 식재된 사례가 많다고 전했다. LA시는 현재까지 이번 행위의 동기나 관련자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이며, 가해자의 모습이 담긴 감시카메라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다운타운 가로수 그루 가로수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la 다운타운
2025.04.21. 13:55
LA 경찰국(LAPD)이 LA 다운타운에서 소규모 업소를 운영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연쇄 강도 사건과 관련한 추가 피해자를 찾고 있다. LAPD에 따르면, 무장강도 용의자인 리처드 너브 맥도웰 3세(20)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다운타운 일대에서 최소 4건의 강도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주로 업소에 홀로 있는 노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덧붙였다. 맥도웰은 손님인 척 업소에 들어간 뒤, 혼자 있는 50~70대 노인들을 폭행하고 현금을 강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는 피해자들이 저항할 수 없도록 무방비 상태에 폭력을 가했다. 현재 LAPD 강력반은 유사 범죄 사건 3건을 추가로 조사 중이며, 같은 피해를 본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제보: [email protected], 스티브 가르시아 형사 (213) 996-1867, (877) 527-3247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다운타운 소규모 연쇄 강도 상점 연쇄 la 다운타운
2025.03.16. 19:45
무모한 도전가가 LA 다운타운의 낙서로 가득한 고층 건물에서 위험한 묘기를 선보이는 장면이 유튜브 동영상으로 공개됐다. 벤 슈나이더(28)는 이달 초 두 건물 사이를 외줄 타고 걷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버려진 이 고층 건물들은 예술가들이 콘텐츠를 제작하고 낙서를 그리는 인기 있는 장소가 되었다. 슈나이더는 자신이 법을 어기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이 묘기를 하기로 결정했는지에 대해 아이위트니스 뉴스와 이야기했다. "경찰이 분명히 저를 찾고 있어요. 그래서 이 인터뷰를 하는 것도 매우 위험한 일이에요."라고 그는 말했다. "저기 경찰이 있어요. 그 경찰이 고개를 돌려 저를 보기만 하면 저는 감옥에 가요... 큰 위험에는 큰 보상이 따르죠." "정말 무서웠어요. 아래를 내려다봤어요... 무서워지면 몸이 떨리기 시작하고, 그러면 줄도 흔들리고 결국 떨어지게 되죠,"라고 슈나이더는 덧붙였다. "떨어지지 않기 위해 마음을 진정시켜야 해요." 그는 사람들이 최고의 삶을 살도록 영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고층 건물들을 감시하고 있었지만, 슈나이더는 친구들이 종교적 표지판을 들고 주의를 끌어 자신이 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 외줄타기 고층 건물들 la 다운타운 건물 사이
2024.05.20. 15:08
오랜 기간 성실하게 건물을 관리해오던 건물 관리인 크리스천 바샴이 자살을 위장해 신분을 세탁한 아동 성폭행범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돼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가명인 마크 클레멘스로 살아오던 바샴은 2008년 2급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이력이 있으며, 당시 3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주변 증언에 따르면 바샴은 2009년 3월에 터코마 다리에서 뛰어내려 자살했으며, 그의 유언장과 차량 또한 존재했으나 그의 시신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바샴이 죽었을 거라 짐작, 지명수배자 명단 및 미결 영장 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자취를 감춘 바샴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운타운 LA의 건물 관리인으로 취직해 신분을 세탁했다. 바샴의 정체는 최근 그가 사망한뒤 검시국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바샴이 거주했던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바샴은 일반인과 다를 것이 없었고 가끔 투박했지만, 이 또한 그의 성격 중 일부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10년도 전에 이사 오기 전부터 그는 건물 관리인이었다"고 말했다. 자살한 줄 알았던 바샴의 정체를 알게 된 워싱턴 브레머튼 경찰국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바샴의 자취를 심층 있게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성폭행 다운타운 자살위장 아동 la 다운타운 아동 혐의
2024.03.15. 17:11
LA 다운타운 마천루를 이루고 있는 초고층 건물 중 하나인 777타워(사진)가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 정보회사 코스타그룹에 따르면. LA다운타운에 고층 오피스 타워 777타워(777 S Figueroa St)가 올해 초부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해결하지 못해서 매물로 나왔다. 다만 매각 대금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월, 건물 소유주인 브룩필드 DTLA는 777타워와 관련된 대출금 약 3억1860만 달러에 대한 채무를 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가 소유한 또 다른 두 건물인 52층 개스컴퍼니타워와 41층 EY플라자는 법정관리에 있다. 1991년 건축가 시저 페리가 설계한 777타워는 약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주요 테넌트는 보험회사 락톤, 법률회사 아노들앤드 포터와 노사먼 등이다. LA 오피스 부동산 시장 공실률은 19.2%로 LA 평균치인 15.4%보다 높다. 평균 임대료는 스퀘어 피트당 38.76달러로 LA 평균 임대료인 스퀘어 피트당 41.80달러보다 낮다. 팬데믹을 거치며 높은 이자율, 경제 불확실성, 기업 비용 절감, 재택근무 인기로 사무실 수요가 감소하면서 오피스 건물은 위기를 맞고 있다. 코스타그룹 LA사무소의 시장분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패탭은 “현재 기관 투자자들이 오피스 건물 구매에 관심이 적어 777타워 구매를 원하는 바이어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영 기자다운타운 타워 777타워 구매 la 다운타운 오피스 건물
2023.11.08. 19:47
LA 다운타운의 유명 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식사를 했던 참석자 수십 명이 복통을 일으켰던 것으로 드러났다. 알라메다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열렸던 한 노조대표 회의 참석자 다수가 복통을 호소했다. 환자들은 시겔라로 불리는 이질균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질균 감염은 미국에서 매년 약 50만 명 가까이 감염되는 일반적인 내장 질환이다. 증상은 설사, 복부 경련, 어지럼증, 발열 등이 있다. 당시 행사에는 300명 이상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32명이 복통을 호소했고 서너명은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성 복통 환자는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복통 때문에 병원으로 향하기에 앞서 서 있을 힘이 없을 정도로 몸이 늘어져 있었다며 의사가 패혈증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질균 또는 이질은 감염 환자의 작은 배설물 흔적을 통해서도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염된다. 이는 아픈 아이의 기저귀를 갈거나 감염된 사람을 돌보거나 오염된 표면을 만졌을 때, 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삼킨 뒤에 발생할 수 있다. CDC는 이질 증상이 있는 사람은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피가 섞여 있는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이모듐이나 로모틸과 같은 지사제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극심한 통증이 있거나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식중독 집단 식중독 다운타운 유명 la 다운타운
2023.09.21. 14:26
LA 다운타운의 일명 장난감 거리로 불리는 토이 디스트릭트의 한 3층 상업용 건물에서 12일 오후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직후 300블록 이스트 4번 스트리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가 출동했다. 화재가 난 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3층 건물에는 각종 상품이 가득해 불길이 빠른 속도로 번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 작업에는 100명이 넘는 소방관이 투입됐다. 3층 건물은 1층에 상가가 있고 2층과 3층은 원래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던 공간으로 알려졌다. 오후 2시 20분 현재 화재와 관련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재 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건물 건물 화염 la 다운타운 상업용 건물
2023.09.12. 15:01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리커스토어 앞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이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15분경 7번 스트리트와 샌피드로 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로 인근의 리커스토어 밖에서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1명은 경비원으로 총격을 가한 용의자와 언쟁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언쟁이 격해지면서 두 사람은 서로 총을 꺼내 상대를 향해 쏘기 시작했고 이 가운데 한 발의 총탄이 리커스토어 밖에 서 있던 행인을 향했다. 총상을 입은 경비원과 행인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용의자도 총상을 입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 체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총격사건 la 다운타운 부상자 가운데 샌피드로 스트리트
2023.06.21. 10:26
LA 다운타운 시그널 힐(Signal Hill) 지역 상업용 건물에서 1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전 5시 30분경 405번 프리웨이 남쪽의 이스트 28번 스트리트에 있는 건물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빠른 속도로 번지며 2급 경보 화재로 커졌으나 소방관들의 적극적인 진화작업으로 완전 진화됐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사람이 있었는지, 또 화재 원인은 무엇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대형화재 다운타운 상업용 대형화재 발생 la 다운타운
2023.06.01. 11:06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차량이 9일 오후 도주 과정에서 다수의 차량과 부딪히면서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또 이 사고로 LA 다운타운 서쪽지역의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 차선이 전면 폐쇄돼 이른 퇴근에 나섰던 많은 운전자가 큰 불편을 겪었다. LA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 올리브 인근 8가에서 도난 차량에 대한 경찰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 추격전은 그리 오래 지속하지 않고 약 4분 뒤 10번 프리웨이 위에 있는 알링턴 오버패스 아래에서 다중 추돌로 이어지며 끝났다. 이날 사고로 최소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도난 차량을 몰고 도망치다 사고를 낸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됐다. 사고 지역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은 오후 4시 현재 일부 차선만 차량 통행을 허용하고 있고 조만간 전 차선의 통행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서쪽방면 서쪽방면 사고 la 다운타운 차량 통행
2023.05.09. 16:28
LA 다운타운에서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15분경 3명이 의식을 잃고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6가와 7가 사이 600블록 월 스트리트에 있는 아파트 건물에서 발견됐다. 이 지역은 노숙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스키드 로'로 널리 알려져 있다. 희생자 3명은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당국은 아직까지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마약 과다복용에 따른 결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4일 오후 10시 30분경에도 동일한 장소에서 약물 과다 복용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는 응급구조대원의 도움으로 환자가 의식을 회복한 뒤 병원으로의 이송은 거부했던 것으로 보고됐다. 이 두 사건이 연관된 사건인지 여부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발견 마약 과다복용 발견 마약 la 다운타운
2023.04.06. 14:21
LA 다운타운의 상업용 건물 뒷편에 위치한 화물용 엘리베이터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 소방국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4일 오전 11시40분경 800블록 사우스 브로드웨이에 있는 건물에서 발생했다. 숨진 남성은 6층 높이 건물의 화물용 엘리베이터 2층 문에 몸이 끼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남성은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프랜시스코 오르두노 모타(68)로 확인됐다. 관계 당국은 현재 숨진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엘리베이터 다운타운 화물용 엘리베이터 la 다운타운 상업용 건물
2023.01.05. 14:29
LA 다운타운 인근에서 22일 오후 철로를 지나던 자동차가 열차에 부딪히며 두 동강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3분경 1688 이스트 버논 애비뉴에서 지나가던 열차와 자동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자동차를 운전하던 여성이 부상을 입고 차에 갖혀 있다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열차는 메트로 블루 라인 열차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자동차 반토막 여성 la 다운타운 부상 정도
2022.12.22. 17:28
LA 다운타운 아파트 건물 안에서 총격으로 한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14일 밤 11시경 다운타운 6가와 스프링 스트리트가 만나는 곳에 있는 아파트에서 일어났다. 수사당국은 숨진 여성은 세입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14층에서 면식이 있는 지인에 의해 총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해자 사체는 로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살해 용의자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은 이전에 헤이워드 호텔로 사용됐으며 1906년에 건설됐다. 김병일 기자다운타운 아파트 여성 총격 11시경 다운타운 la 다운타운
2022.11.15. 11:38
영상 뺑소니사고 다운타운 la 다운타운
2022.09.23. 10:32
조 바이든 대통령을 포함해 북미와 중남미 각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2022 아메리카 대륙 서밋(The Summit of Americas)’이 6일부터 LA에서 시작됐다. 올해로 9번째로 열리는 아메리카대륙 서밋은 1994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주최한 후 미국에서는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서밋에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토니 블링컨 연방국무장관 등 백악관 주요 인사들까지 대거 LA를 방문해 LA국제공항 인근은 물론 행사가 열리는 다운타운 일대에 차량정체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에릭 가세티 LA시장 사무실은 6일 이와 관련해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경호 등의 이유로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다. 행사가 끝나는 10일 오후까지 LA다운타운과 LA국제공항 인근에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며 가능한 인근 지역 도로 이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LA시 교통국(LADOT)이 예상하는 교통혼잡 도로는 ▶110번 프리웨이를 만나는 10번과 101번 프리웨이 사이 ▶10번 북쪽 방면 피코불러바드부터 9가, 6가, 4가, 3가로 가는 다운타운 출구 ▶110번 남쪽방면 6가와 윌셔 불러바드 출구 ▶워싱턴불러바드와 3가 사이 피게로아 남북 방면 ▶유니온가 그랜드 애비뉴 사이 피코 불러바드 양쪽 방면 ▶빅셀스트리트와 플라워스트리트 사이 7가 양쪽 방면 ▶빅셀과 플라워 프리웨이 사이 윌셔 불러바드 양쪽 방면이다. 한편 가주민은 LADOT 웹사이트에서 LA 및 로스펠리스 지역 커뮤니티의 주요 교통량을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twitter.com/CaltransDist7 장연화 기자la다운타운 la 다운타운 콘크리트 방어막 인터컨티넨탈 호텔
2022.06.06. 21:10
LA 다운타운 아트 디스트릭에 신개념의 한국 식당 및 마켓인 양반 소사이어티(Yangban Society)가 개장한다. 오는 10일 개장하기도 전에 양반은 대담한 색상의 외관에 델리, 식당, 마켓이 혼합된 독특한 장소로 벌써 소셜미디어에 수많은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다. 양반은 CIA 요리학교를 졸업한 카티아나 홍과 존 홍 부부 셰프가 운영한다. 홍씨 부부는 샌타모니카 멜리세부터 나파밸리의 미슐랭 3스타 더 레스토랑 앳 메도우드에 이르기까지 경력을 함께 쌓아왔다. 양반 메뉴는 한국의 풍미와 캘리포니아 식재료가 어우러지고 카티아나 홍씨가 유년 시절 자주 찾던 뉴욕 델리의 맛이 더해졌다. 고사리나물, 도토리 국수, LA갈비, 장아찌, 쌈 박스 등 한국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김치 포졸이나 김치 포카치아빵 등 퓨전 음식도 선보인다. 양반은 2층 건물로 1층은 델리와 디저트, 마켓, 2층은 단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은영 기자다운타운 한식당 퓨전 한식당 la 다운타운 퓨전 음식
2022.01.0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