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구단의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가 하이트 진로 후원으로 16일 열려 김응화 무용단의 부채춤, K팝 아이돌그룹 트레저, 싱어송라이터 아즈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크로스 컬쳐 뮤지션 루나 이씨가 가야금으로 ‘성조기여 영원하여라’를 연주해 5만여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다저스 인스타그램 캡처]la다저스 코리안 la다저스 코리안 la다저스 구단 코리안 헤리티지
2025.04.17. 21:49
LA 다저스는 27일 올 시즌 개막전에 맞춰 팬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도 시작했다. LA 메트로도 ‘다저스 익스프레스 버스’ 운행 일정과 노선을 공개하며 “다운타운 유니언 스테이션과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다저 스타디움까지 무료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니언 스테이션의 경우 역 주차장(요금 8달러)에 주차를 하고 서쪽 알라메다 스트리트와 세자르 차베즈 애비뉴 인근 정류장에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사우스베이 지역에서는 슬라우슨, 맨체스터, 하버, 로즈크랜스, 하버 게이트웨이 트랜싯 센터 등 5개 정류장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메트로 측에 따르면 셔틀버스 서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 ▶경기장 내 승하차 지점은 우익수 쪽 스탠드 뒤편 ▶귀가 버스는 7회 말 종료 후부터 운행 시작 ▶마지막 버스는 9회 말 종료 후 45분까지 운행된다. 다저스 구단 측은 “셔틀버스는 플레이오프를 포함, 시즌 종료 때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장열 기자유니언역서 la다저스 다운타운 유니언역서 무료 셔틀버스 la다저스 무료
2025.03.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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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21:16
LA다저스가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에서 43년 만에 맞붙은 뉴욕양키스를 2차례 연속 무너트렸다. LA 다저스타디움은 열광의 도가니가 됐고, 남가주 전역 팬들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한인 팬들도 한식당 등을 찾아 단체관람을 즐겼다. 지난 26일과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1·2차전은 LA다저스의 독무대였다. 특히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린 지난 25일 경기는 극적인 할리우드 영화 한 편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날 다저스와 양키스는 9회까지 팽팽하게 맞서며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월드시리즈 1차전은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10회 말 프레디 프리먼의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다저스가 6 대 3으로 역전승했다. 다저스 팬들은 월드시리즈 사상 첫 10회 말 끝내기 만루 홈런을 만끽했다. 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차전도 다저스의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호투와 홈런 3인방(토미 에드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프레디 프리먼) 활약으로 4대 2로 이겼다. 이날 한인 2세인 에드먼은 2회 선제 홈런으로 환호를 받았다. 다만 오타니 쇼헤이가 7회 말 볼넷 출루 후 2루를 훔치다 슬라이딩 과정에서 어깨 부상을 당했다. 7전 4승제로 치러진 월드시리즈 역사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우승 확률은 84%(92번 중 77회)다. 팬들은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을 점치게 됐다. 월드시리즈 1·2차전 동안 남가주 전역은 들썩였다. 한인 등 남가주 팬들은 두 강호의 대결답게 경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펼쳐지자 환호했다. 열기는 경기가 진행된 다저스타디움을 넘어 식당, 스포츠 펍, 스포츠용품점 등까지 이어졌다. 지난 25일 오렌지카운티 한식당에서 1차전을 단체시청한 로버트 오(39)씨 부부는 “아들 4살 생일잔치를 하는 날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렸고 다저스가 이겼다”며 “다저스가 이기는 순간 아이들과 친구 부모들 모두 소리를 질렀다.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말했다. 월드시리즈 1차전과 2차전이 열린 양일간 LA 길거리에서는 LA 다저스 모자와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스포츠용품 업계는 모처럼 활기를 찾았다.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스포츠 모자 및 유니폼 전문점 프로사이티에는 LA 다저스 모자를 사려는 야구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에릭 박 프로사이티 대표는 “평소보다 매출이 10배 이상 올랐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23일 월드시리즈 진출 기념 한정 모자가 입고됐는데 개막일인 25일 기준 90% 이상 팔렸다”고 말했다. 프로사이티는 한글로 ‘다저스’라고 적힌 모자도 판매해 왔다. 이번 월드시리즈가 시작되자 이 역시 품귀현상이 일었다. 박 대표는 “한인 고객들이 많이 찾아와서 다저스 한글 모자도 거의 다 팔렸다”며 다저스 특수를 반겼다. 한인타운 식당, 스포츠펍 등에는 단체시청 팬들로 가득 찼다. 한인타운 6가 인근의 난다랑은 수많은 손님이 몰려 1·2차전을 대형 TV 여러 대로 시청했다. 난다랑 한 직원은 “월드시리즈가 빅이벤트인건 알았지만, 경기 1시간 전부터 이렇게 많은 손님이 올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월드시리즈 3차전은 오늘(28일) 오후 5시8분(서부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형재·김경준 기자월드시리즈 la다저스 월드시리즈 la다저스 월드시리즈 역사 도가니 la다저스
2024.10.27. 20:03
다양한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메이저리그 야구 LA다저스 팬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판다 익스프레스가 메뉴를 반값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는 LA다저스가 홈 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음날 판다 플레이트(10.30달러)를 5달러 할인해 준다. 이 행사는 매번 다저스가 우승할 때마다 적용되며 온라인 앱에 할인코드 ‘Dodgerswin’을 입력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맥도날드는 LA다저스가 최소 6점을 득점하면 맥도날드 앱을 통해 감자튀김 구매 시 치킨너겟 6조각을 무료로 제공한다. 편의점 AMPM은 주자가 홈베이스로 도루를 시도하여 성공하면 앱을 통해 무료 핫도그를 준다. 잭 인 더 박스는 LA다저스가 한 경기에서 최소 7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잡으면 콜라 구매 시 점보 잭 버거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앱에서 주문할 때 ‘GOODGERS24’코드를 사용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다저스 할인 할인 혜택 할인코드 dodgerswin 무료 핫도그
2024.07.28. 19:00
LA다저스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스티브 가비(74.사진)가 공화당 후보로서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장을 냈다. 가비는 10일 LA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출마를 선언하며 “20년 동안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뛰며 단 한 번도 민주당원이나 공화당원 등을 위해 플레이한 적은 없다”며 “나는 모든 팬을 위해 뛰었고, 모든 사람을 위해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그가 노리는 의석은 최근 별세한 다이앤 파인스타인의 자리로 LA타임스는 민주당 텃밭인 가주에서 공화당이 직면한 긴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가비의 야구 명성과 젠틀한 이미지를 앞세운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가비가 캘리포니아 내 공화당 표심을 통합하고 그를 존경하는 팬들을 끌어들여 11월 투표에 참여시킬 수 있는 충분한 스타성이 있다며 정치 신예의 돌풍을 일찌감치 점쳤다. 팜데저트에 거주하는 가비는 공직에 선출된 적은 없다. 그는 1969년 LA다저스에서 1루수로 데뷔한 뒤 1970년대 다저스의 간판스타 중 하나였다. 특히 10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81년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핵심 멤버 중 하나였다. 한편, 고 파인스타인 전 의원의 후임으로 지난 2일 지명된 라폰자 버틀러(44) 상원 의원은 파인스타인 전 의원의 잔여 임기가 끝나는 2025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다저스 올스타 la다저스 올스타 동안 la다저스 상원 도전
2023.10.10. 19:56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2만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이정임 무용단의 부채춤을 시작으로 한인 가수 앤 원(한국명 정안훈)이 애국가를, 또 다른 한인 가수 저스틴 박(한국명 박준서)이 미국 국가를 불렀다. 이날 시구는 한인 래퍼 앤더슨 박이 나섰다. 그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듀오 ‘실크 소닉’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LA다저스에 입단한 장현석 선수는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또 이날 ‘전쟁 영웅’으로 노슬기 육군 베테랑이 선정됐다. 노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메이저리그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한국인이 성공하고 한국의 문화가 많이 알려진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의 국가를 부른 가수들도 소감을 전했다. 애국가를 부른 앤 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인종차별이 심해지고 있다”며 “아시안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포용할 기회가 늘어 서로 존중하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사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 국가를 부른 저스틴 박은 “한인으로서 자랑스럽다”며 “한인사회가 더욱 존중받고 인정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다저스타디움에는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를 위해 특별 제작된 호랑이와 태극문양이 그려진 LA다저스 저지를 입고 있는 관객들도 눈에 띄었다. 학생들과 함께 온 로욜라고등학교 조셉 임 영어교사는 “학생 중 한 명이 오늘 행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천해 함께 왔다”며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기념하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코리안 헤리티지 나이트는 한국 문화를 기리고 한국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다. 한편 이날 LA다저스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경기를 펼쳐 1-0으로 이겨 11연승을 기록했다. 김예진 기자코리안나이트 la다저스 la다저스 코리안나이트 애국가 열창 최근 la다저스
2023.08.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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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