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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강, 영화담당 겸직…영화·TV 업계와 시정부 연결

스티브 강(사진)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의장이 약 3년간 공석이던 LA시 영화-TV 산업 담당관(Mayor's Liaison to the Film and Television Industry)을 겸하게 됐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27일 강 의장을 영화-TV 산업 담당관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영화·TV·광고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LA시를 잇는 중책이다.   강 의장은 “LA는 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지”라며 “영화·TV·광고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제작 환경을 개선해 도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TV 산업 담당관의 핵심 업무는 촬영 허가와 규제 절차를 간소화해 제작사들이 시내에서 효율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특히 최근 물가와 임금 상승, 각종 규제 강화 등을 이유로 제작사들이 할리우드를 떠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담당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강 의장은 담당관으로서 엔지니어링국, 거리서비스국 등 공공사업위원회 산하 부서를 비롯한 시 당국 간 협업을 총괄하고, 지역 상공회의소와 주민 단체 등과 소통하며 촬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역할도 맡는다.     아울러 그는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 동판 최종 설치 권한도 맡게 됐다.  현재까지 할리우드 워크 오브 페임 헌액된 한인은 1930~50년대 배우로 활동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남 필립 안과 코미디언 켄 정 두 명뿐이다.  김경준 기자협력관 la시 la시 수석 수석 영화 협력관 겸직엔터

2025.08.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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