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부터 LA카운티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이 완화된다. 가주보건당국은 교정시설과 홈리스 셸터, 응급 대피소, 쿨링센터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은 권고가 아닌 선택이라고 21일 발표했다. 또 LA카운티의 버스 및 기차 등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공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해지한다. 완화되는 규정은 코로나19 위험 단계가 낮아짐에 따라 LA카운티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요양시설 및 의료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계속된다. LA카운티는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실내에서 착용 권고를 지침을 정해 왔으나 이번 조치로 자율적으로 착용 여부를 선택하도록 변경했다. 가주 통계에 따르면 LA카운티 코로나 입원환자는 21일 573명에서 22일 551명으로 감소했다. 22일 기준 코로나 감염 비율은 하루 평균 4.7%다. 김예진 기자la카운티 마스크 la카운티 마스크 마스크 착용 la카운티 코로나
2022.09.22. 22:56
LA카운티가 이달 말쯤 코로나19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했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LACDPH) 코로나19확산세가 지금과 같이 이어질 경우 6월 말에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정한 코로나19 위험 단계 중 최고 단계인 ‘고위험(high)’ 수준으로 격상될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고위험 지역들은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LA카운티도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CDC가 규정한 코로나19 위험 단계 기준에 따르면 일일 평균 코로나19 입원자가 인구 10만 명당 10명이 넘으면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차지하는 병상 비율이 10%를 넘어도 고위험에 속한다. 현재 LA카운티 일일 평균 입원자는 인구 10만 명당 5.2명이며, 코로나 확진자 병상 비율은 2.7%다. 바버라 페러 보건국장은 “해당 수치들 모두 지난달보다 높고 우려스러운 수준이다”라며 “현재 속도라면 수 주안에, 6월 말쯤 CDC 코로나19 고위험 수준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수아 기자la카운티 마스크 la카운티 마스크 la카운티 공공보건국 현재 la카운티
2022.06.03. 21:28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내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한다고 밝혔으나 LA카운티보건국은 오는 4월 말까지 의무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8일 열린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회의에서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보건국장은 여전히 카운티 내 많은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 해제는 안 된다”고 밝혔다. LA카운티는 지난 7일 기준 일주일 평균 입원율이 전주 대비 26% 감소했다. 지난 8일에는 270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했다. 카운티보건국 측은 7일 연속 2500명 미만 수치를 유지하면 마스크 착용 해제를 고려해 볼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캐스린 바거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LA카운티가 주정부 가이드라인을 따르지 않는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카운티보건국이 봄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한다는 방침을 지지할 수 없다”며 “우리 카운티만 가장 강력한 규제를 이어가고 있는데, 과학적인 데이터를 따르지 않은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LA를 제외한 다른 카운티는 주정부 방침대로 내주부터 마스크 착용을 해제할 방침이다. 원용석 기자la카운티 마스크 la카운티 마스크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마스크 착용
2022.02.09.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