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브룩 사우스와 노스 고교의 연례 학업 성취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의 결석률은 매우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일리노이 주 교육청의 리포트 카드에 따르면 글렌브룩 노스 고교는 모범적(exemplary)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글렌브룩 사우스 고교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추천적(commendable)으로 평가됐다. 모범적 평가는 학업 성취도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주 전체 상위 10%에 포함되는 것을 의미한다. 글렌브룩 사우스 고교는 모범적 평가에 단 0.5 포인트가 모자라 추천적 평가에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학기의 경우 두 학교 모두 추천적으로 평가된 바 있다. 두 학교 모두 영어와 언어 분야에서 학업 성취도 84%를 기록했고 수학은 79.6%로 집계됐다. 결석률의 경우 두 학교 모두 높은 수준이었다. 글렌브룩 노스 고교는 13.1%, 사우스 고교는 19.2%를 각각 기록했는데 이는 전체 학기 중 결석율이 10% 이상을 기록한 학생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석률 10% 이상은 학기 중 18일 이상을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결석률이 높은 학생들은 저소득층이면서 영어 사용이 유창하지 못하고 히스패닉계가 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글렌브룩 학군은 앞으로 결석률이 높은 학생들을 중점적으로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Nathan Park 기자글렌브룩 학군 글렌브룩 학군 글렌브룩 사우스 학업 성취도
2025.11.18. 13:45
시카고 북 서버브 글렌브룩 고등학교 학군(Glenbrook High School District 225)이 미국에서 가장 우수한 학군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시카고 서버브의 학군 4곳이 전국 상위 10위권에 포함되면서 시카고 북부 지역의 우수한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교육 평가 전문 사이트 니치(Niche)는 지난 6일 발표한 전미 최고 학군(Best School District in America for 2026) 보고서에서 전국 1만 1,000여 개 학군을 비교, 분석했다. 이번 평가는 학생 및 학부모 리뷰 수백만 건과 연방 교육부 자료를 토대로 학업 성취도, 대학 진학 준비도, 졸업률, 교사 역량, 다양성, 과외활동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종합해 이뤄졌다. 그 결과, 글렌뷰와 노스브룩에 위치한 글렌브룩 학군은 10개 평가 항목 가운데 9개에서 A+ 등급을 받으며 ‘미국 최고의 학군’으로 선정됐다. 다양성 부문에서만 B+를 기록했다. 이어 뉴트리어 타운십 고등학교 학군(D-203)이 전국 4위에 올랐고 디어필드•하이랜드파크를 포함한 학군(D-113)이 5위, 버논힐스의 커뮤니티 고등학교 학군(D-128)이 6위를 차지했다. 또한, 힌즈데일 타운십 고등학교 학군(D-86)도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니치에 따르면 뉴트리어 학군은 ‘일리노이 주에서 교사로 근무하기 가장 좋은 학군’으로도 선정됐다. 니치가 발표한 ‘2025년 미국 10대 최고 학군’ 리스트에 따르면 글렌브룩에 이어 뉴욕 시오셋 센트럴 학군, 뉴욕 로즐린 유니언 프리 학군, 일리노이 뉴트리어 학군, 일리노이 디어필드•하이랜드파크 학군, 일리노이 버논힐스 학군, 캘리포니아 라 카냐다 유니파이드 학군, 일리노이 힌스데일 학군, 뉴욕 해프 할로우 힐스 센트럴 학군, 뉴욕 제리초 유니언 프리 학군 등이 차례로 상위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 일리노이 주 학군이 절반을 차지했다. Kevin Rho 기자글렌브룩 학군 글렌브룩 학군 뉴트리어 학군 글렌브룩 고등학교
2025.10.08. 13:10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부러움'(envy)을 많이 받는 학군은 글렌브룩 노스와 글렌브룩 사우스 고등학교들이 속한 노스필드 타운십 225학군으로 나타났다. 입시 테스트 정보 웹사이트 '테스트 프렙 인사이트'(Test Prep Insight)는 최근 '2024년 미국서 가장 부러움을 받는 학군 250곳'(Top 250 most envied school districts)을 선정, 발표했다. 학생의 학군은 일반적으로 해당 학생이 거주하는 주소지에 따라 결정되지만, '만약에'(what if)라는 가정하에 이번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테스트 프렙 인사이트는 모두 30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약 거주지에 상관 없이 학군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면 어느 학군으로 자녀를 보내겠느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따르면 미국서 가장 많은 부러움을 받은 학군은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로어 메리언 디스트릭으로 선정됐다. 로어 메리언에 이어 그레잇 넥 공립학군(뉴욕), 제리코 유니언 프리 디스트릭(뉴욕), 인스 인디펜던트 디스트릭(텍사스), 채플 힐-카르보로 시티스쿨(노스 캐롤라이나), 노스 알레게니 디스트릭(펜실베이니아), 노스 킹스타운(로드 아일랜드), 테톤 카운티 1학군(와이오밍), 리지필드 공립학교(코네티컷), 스캇츠데일 유니파이드 디스트릭(애리조나) 등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해, 북동부 지역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중서부 지역에선 미시간 주의 블룸필드 힐스가 전체 15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이 외에도 이스트 그랜드 래피즈 공립학군과 앤아버 공립학군이 각각 18위와 19위에 선정되는 등 상위권에 포함됐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노스필드 타운십 225학군이 전체 31위로 일리노이 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이 외에도 디어필드•하이랜드 파크가 포함된 113학군이 51위, 샴버그•호프만 에스테이츠•코난트•프렘드•팰러타인이 포함된 211학군이 69위, 스티븐슨 고등학교가 속한 125학군이 103위, 에반스톤이 포함된 202학군이 118위, 배링턴이 포함된 220학군이 152위에 각각 올랐다. Kevin Rho 기자글렌브룩 사우스 글렌브룩 노스 글렌브룩 사우스 앤아버 공립학군
2024.03.11.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