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행장 헨리 김)가 권위 있는 파이퍼 샌들러의 ‘SM-올스타 2025’ 리스트에 전국 24개의 최고 실적 금융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PCB뱅크는 이번 선정에서 한인은행으로는 유일하게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PCB뱅크는 2022년 ‘뱅크디렉터’가 선정한 국내 최고 은행(The Best U.S. Bank of 2022 by Bank Director Ranking)에 이어, 올해 올스타 리스트에 선정되며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SM-올스타는 기관 증권회사인 파이퍼 샌들러가 여러 핵심 지표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커뮤니티 은행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PCB뱅크는 성장성, 수익성 및 자본 건전성에서 엄격한 기준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헨리 김 행장은 “파이퍼 샌들러 SM-올스타로 선정된 것은 PCB 팀 전원이 고객과 지역사회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이 영예는 최고의 재무 건전성과 신용 품질을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PCB뱅크의 전략이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평가 대상이었던 316개 상장 은행 및 저축기관 중 후보자의 단 8%만이 SM-올스타 리스트에 오를 수 있었으며, 시가총액 25억 달러 미만이라는 자격 조건도 충족했다. 또한 9월 30일 기준 지난 12개월간 4개 주요 성과(주당순이익(EPS) 12.3% 이상 성장, 대출 성장률 4.1% 이상, 예금 성장률 3.7% 이상, 평균 자기자본이익률 9.18% 이상)에서 업계 중간값을 넘어섰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금융기관 올스타 올해 올스타 올스타 리스트 pcb뱅크 최고
2025.12.12. 0:10
LA다저스의 스타 플레이어였던 스티브 가비(74.사진)가 공화당 후보로서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직에 도전장을 냈다. 가비는 10일 LA타임스와 인터뷰를 통해 출마를 선언하며 “20년 동안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뛰며 단 한 번도 민주당원이나 공화당원 등을 위해 플레이한 적은 없다”며 “나는 모든 팬을 위해 뛰었고, 모든 사람을 위해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그가 노리는 의석은 최근 별세한 다이앤 파인스타인의 자리로 LA타임스는 민주당 텃밭인 가주에서 공화당이 직면한 긴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가비의 야구 명성과 젠틀한 이미지를 앞세운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가비가 캘리포니아 내 공화당 표심을 통합하고 그를 존경하는 팬들을 끌어들여 11월 투표에 참여시킬 수 있는 충분한 스타성이 있다며 정치 신예의 돌풍을 일찌감치 점쳤다. 팜데저트에 거주하는 가비는 공직에 선출된 적은 없다. 그는 1969년 LA다저스에서 1루수로 데뷔한 뒤 1970년대 다저스의 간판스타 중 하나였다. 특히 10차례나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81년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핵심 멤버 중 하나였다. 한편, 고 파인스타인 전 의원의 후임으로 지난 2일 지명된 라폰자 버틀러(44) 상원 의원은 파인스타인 전 의원의 잔여 임기가 끝나는 2025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다저스 올스타 la다저스 올스타 동안 la다저스 상원 도전
2023.10.10. 19:56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가드 잭 래빈(26)이 3년 연속 3점슛 대회에 나선다. 올스타 경기 후보 선수로 선발된 래빈은 오는 21일 열리는 올스타 경기에 앞서 전날 열리는 3점슛 대회에도 출전한다. 2020년과 2021년에도 3점슛 대회에 나선 래빈은 NBA 역사상 최초로 3점슛과 덩크 콘테스트 우승에 도전한다. 래빈은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덩크 콘테스트 우승한 바 있다. 최근 5년간 3점슛 대회 우승 기록은 평균 26점이었는데 래빈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23득점과 22득점을 기록했다. 래빈은 루크 케나드(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CJ 맥콜럼(포틀랜드), 패티 밀스(브루클린), 칼-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프레드 반 플릿(토론토), 트레이 영(애틀란다) 등과 3점슛 경쟁을 펼친다. 2020년과 2021년 우승자 버디 힐드와 스테판 커리는 올해 대회에는 나서지 않는다. 래빈은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 40.1%로 경기당 평균 24.8득점, 4.8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올스타 불스 올스타 경기 올스타 3점슛 3점슛 대회
2022.02.09. 15:17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드마 드로잔(32)이 올스타 투표 가드 부문서 내로라하는 후보들을 제치고 기선을 제압했다. 지난 6일 NBA 사무국이 공개한 첫번째 올스타 팬 투표 결과서 드로잔은 148만7598표를 획득, 동부 지구 가드 부문 1위에 올랐다. 드로잔에 이어 제임스 하든(89만표•브룩클린 네츠), 트레이 영(86만표•애틀란타 혹스), 잭 래빈(77만표•불스), 라멜로 볼(42만표•샬럿 호넷츠)이 가드 부문 2위~5위를 기록 중이다. 동부 지구 최다 득표는 프론트코트(포워드와 센터) 부문 케빈 듀란트(네츠•236만표)였다. 불스 센터 니콜라 부세비치는 프론트코트 부문 10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불스에 합류한 13년 차 베테랑 드로잔은 전성기 시절 모습을 되찾고 팀이 동부 컨퍼런스 1위를 달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산 5번째 올스타 선정이 유력한 드로잔은 모두 32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26.9득점, 5.0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틀 연속 불스에 승리를 안기는 극적인 '버저비터'(Buzzer Beater)를 성공시키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해 NBA 올스타 경기는 내달 2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스포츠 올스타 불스 올스타 투표 올스타 경기 프론트코트 부문
2022.01.07.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