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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종류 야채 섞어 심으면 해충예방에 효과

햇빛 강해지면서 빠르게 성장 비료와 함께 물 넉넉히 줘야 야채는 어리고 연할 때 수확 맛도 좋고 영양분도 풍부해 여름 야채는 이달 들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에 밭에 물을 넉넉히 주어야한다. 물을 충분히 주는데도 성장하는 게 시원찮으면 비료를 주어야 한다. 대체로 비료 봉투에 지시한 대로 따라서 하면 되지만 콩과 토마토의 경우에는 질소(nitrogen)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한다. 질소가 많으면 잎이 너무 무성하게 되고 이 잎을 따버리기 위해 또 많은 시간을 들여야하기 때문이다. 채소가 자라고 있는 사이사이에 빈 공간이 있다면 지금 야채를 심어도 좋다. 옥수수와 당근, 오이, 가지, 상추, 고추, 여름호박, 겨울호박, 토마토 등은 지금 추가로 심어도 좋은 것들이다. 같은 야채라도 종류가 다양하다. 토마토에도 크기와 모양, 익는 시기 등이 다른 것들이 나와 있고 가지도 짙은 보라색과 무늬가 있는 것, 호박의 경우 한국호박이나 이태리호박 외에 둥근 것과 긴 것, 노란 것, 무늬가 있는 것 등이 있고 고추에도 매운맛과 단맛, 모양이 다른 것들이 있으니 전에 키운 것과는 다른 것을 시험 삼아 키워보는 것도 재미있다. 콩이나 호박은 한번 열리기 시작하면 새 열매가 자랄 수 있도록 웬만큼 자란 것들은 그날그날 수확을 하도록 한다. 야채는 어리고 연할 때 수확하는 게 맛도 좋고 영양도 좋다. 토마토는 키가 자라는데 따라 자리를 잡도록 받침대로 손을 봐주어야 한다. 가운데 큰 줄기 옆으로 땅 가까이에 나오거나 뿌리에서 올라오는 새 순들은 보는 즉시 잘라버린다. 또한 크고 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새로 나오는 꽃순들-이 너무 많으면 골라가면서 잘라내도록 한다. 해충과 질병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야채 사이에 허브를 섞어 심는다. 서로 다른 종류의 야채를 섞어 심으면 한 가지만 많이 심는 경우보다 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한 곳에 같은 종류의 야채를 해마다 심기보다는 매해 다른 종류의 것으로 번갈아가며 심도록 한다. 조경 전문가

2018.05.04. 20:02

정원사에 최고 인기 파피꽃은 '아이슬랜드'

파피에는 야생 파피에도, 정원 파피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다. 남가주 정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캘리포니아 파피, 아이슬랜드 파피, 오리엔탈 파피를 소개한다. ▶캘리포니아 파피 봄이면 남가주 주민들이 찾아가는 명소 중에 앤틸롭 밸리 캘리포니아 파피 리저브(The 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가 있다. 우기가 끝날 때쯤 되면 양치류처럼 보이는 녹색을 띤 블루의 잎이 카펫처럼 펼쳐지고 몇 주만 지나면 성숙하게 자라 컵처럼 생긴 눈부신 오렌지빛 꽃이 카펫처럼 덮인다. 캘리포니아 주 꽃인 캘리포니아 파피는 캘리포니아 토착식물로 비단결같이 부드럽고 아름다운 꽃이 핀다. 꽃은 곧 수분이 되면서 다음 계절을 위한 씨가 생성되고 꽃잎이 떨어지면서 씨는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정원에 심었을 때에도 마찬가지다. 밝은 오렌지빛으로 봄의 정원을 장식해주고 다음해를 위해 혼자 씨를 흩뿌렸다가 내년에 다시 아름다운 꽃을 보여준다. 꽃 빛깔은 오렌지빛이 대부분이지만 노랑, 주홍, 크림색을 띤 흰색, 청동색, 핑크빛을 띤 빨간 색 등이 있다. 서부의 초원지대가 원산지로 구름이 많이 끼거나 비 오는 날, 저녁때에는 꽃이 닫혀있고 햇빛이 비치는 동안에는 꽃잎이 열린다. ▶아이슬랜드 파피 많은 가드너들이 선호하는 파피는 아이슬랜드 파피(Iceland Poppy)다. 북 유럽과 북미 지역이 원산지로 수명이 짧은 다년생 혹은 이년생으로 자란다. 직경이 3인치 정도 되는 큰 꽃으로 빨간색과 진홍색, 진분홍색, 오렌지, 살몬, 노란색, 녹색을 띤 흰색 등 다양한 빛깔로 핀다. 햇빛이 비칠 때 찬란하게 빛나고 햇빛이 뒤쪽에서 비치면 반투명한 꽃잎이 된다. 온종일 햇빛이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곳, 비옥한 땅을 좋아한다. 겨울날씨가 온화한 지역에서는 겨울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일찍 피는 꽃이 크기가 가장 크다. 한번 심어놓으면 땅에 떨어진 씨가 다음 해에 다시 올라온다. 추운 날씨는 견뎌내지만 가뭄과 고온, 건조한 바람은 싫어한다. ▶오리엔탈 파피 오리엔탈 파피(Oriental Poppy)의 원산지는 코커서스, 터키, 이란 등이다. 꽃이 아름답게 피기 위해서는 겨울 동안에 냉기가 필요하다. 겨울이 따뜻한 지역에서는 꽃대가 없이 꽃이 피는 경향이 있다. 키는 16인치에서 4피트 정도이고 파피 중에서 가장 잎이 많은 파피로 털이 있는 녹색의 잎이 덩이를 이루어 자란다. 꽃은 4인치에서 6인치 크기로 아래쪽에 검은 얼룩이 있다. 남가주 정원에 맞도록 개발된 것은 수퍼파피(Superpoppy)로 겨울이 춥지 않아도, 여름이 무더워도 잘 견딘다.

2018.05.04. 19:59

2월 캐나다 찾은 한국인 2만 4000명

캐나다를 찾은 외국인 주요 국가 순위에서 한국이 점차 순위가 밀리고 있으며 증가율도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낮은 편에 속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주요 국가의 캐나다 방문자 통계자료에서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은 2만 4000명이었다. 이는 작년 2월 2만 1000명에 비해 3000명이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전달에 비해 1000명이 늘어나 증가율이 0.2%에 불과했다. 전달과 비교한 증가율에서 미국을 제외한 주요 12개국 중에 중국의 마이너스 11.7%를 기록한 것에 이어 가장 낮은 성적이다. 방문자 숫자만 보면 영국이 전달에 중국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회복했으며, 이어 중국, 프랑스, 멕시코,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인도 순이었다. 2월 캐나다를 찾은 총 외국 방문자는 전달에 비해 1% 증가한 263만 7058명이었으며 해외로 나간 인원은 전달에 비해 2.1% 증가한 총 484만 6672명이었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방문자는 총 59만 9000명이었고 미국을 제외한 나라를 방문한 캐나다인은 109만 3000명이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2018.05.04. 15:57

40주년 맞은 뮤지컬 '그리스'를 다시 감상하다

Grease (그리스) 감독 : 랜달 클레이저 출연: 존 트라볼타, 올리비아 뉴튼 존 일시: 6월 30일 오후 7시 30분 상영 및 공연: 할리우드 볼 등급: PG-13 '그리스'라는 단어는 머리에 바르는 기름을 의미한다. 예전에 한국에서는 '구리스'로 불렀던 기억이 있다. 기름을 발라 뒤로 넘기고 가죽자켓을 즐겨 입었던 50년대 노동자 계층 사이에서 유행했던 패션스타일이다. 자동차에 관심을 가진 10대 청소년들에게는 당시 자동차 정비사들의 이런 패션 모드가 선망의 대상이었나 보다. 반면 여학생들에게는 로커빌리(rockabilly) 스타일이 최고의 패션이었다. 지금은 지난 시대의 향수가 돼버렸지만, 미국의 전후 황금기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인식될 정도로 당시 이 패션은 그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토요일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존 트라볼타와 당대 최고의 미녀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의 대표작 '그리스'가 요즘 영화가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70년대의 팝컬처의 대표작으로 각광을 받았던 이 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이다. 때를 같이해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그리스 40주년 기념 복원판' 판매에 들어갔다. 작가와의 인터뷰, 오리지널 극장판에 포함되지 않았던 장면들이 추가로 소개되고 있다.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방식의 6트랙으로 음질을 개선했고 화질 역시 4K Ultra HD 와 블루레이로 리매스터했다.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이라는 불멸의 청춘 스타를 탄생시켰던 그리스는 70년대 말 전세계의 10대를 사로잡은 뮤지컬 영화의 표본으로 알려져 있다. 기성세대들에게는 추억의 영화이지만 아직 영화를 접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볼만한 가치를 충분히 지닌 영화임에 틀림없다. 영화 그리스는 1972년에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978년 일반에 개봉된 그리스는 이제까지 제작사 파라마운트에 4억달러의 수입을 안겼다. 'Saturday Night Fever'에 이은 앨범 최다 판매기록 2위, 조스(Jaws)에 이은 개봉 첫주 흥행 2위, 사운드 오브 뮤직의 기록을 깬 뮤지컬 영화 흥행 1위 기록 등 온갖 흥행기록을 자랑하고 있다. 1979년 아카데미 음악상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 뮤지컬/코미디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음악상 노미네이트 등의 기록을 남겼다. 그리스는 그간 많은 평론가들에 의해 '꼭 봐야 할 영화 100편'에 이름을 올려온 클래식이다. 뮤지컬 영화로서는 단연 최상위권에 선정되곤 했다. 그리스가 이처럼 아직도 히트작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로맨스 영화의 불변의 주제인 굿걸(good girl) 배드보이(bad boy)의 클래식한 리브스토리를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젊은 남녀의 불타는 사랑만큼 영화적인 주제는 없다. 그리스는 또한 50년대 말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여전히 오늘도 미국 청소년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자동차에 관한 지나친 관심, 불량서클간의 경쟁과 패싸움, 졸업무도회, 첫키스의 경험, 임신 등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것도 흥행 이유 중의 하나일 게다. 40년 전의 영화임에도 뮤지컬의 구성과 출연진의 연기와 춤, 노래가 전혀 지난 시대의 촌스러운 스타일로 느껴지지 않는다. 청춘스타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의 풋풋한 젊은 시절 모습은 지금 다시 보아도 역시 '최고의 뮤지컬 콤비'라 칭할 만 하다. 시대는 1950년대말. 캘리포니아의 한 고등학교. 대니 주코(Danny Zuko, 존 트라볼타 분)와 샌디 올슨(Sandy Olsen, 올리비아 뉴튼 존 분)은 여름 방학 기간 중 해변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지만 바캉스가 끝나면서 기약 없는 작별을 한다. 대니는 친구들에게 방학 중 해변에서 만났던 귀여운 여자에 대해 자랑한다. 그런데 호주에 살던 샌디가 부모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사를 오고 우연히도 대니의 학교로 전학을 하게 된다. 샌디 역시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방학 중 만났던 멋진 남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둘의 뜻밖의 재회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불량서클 티버즈(T Birds)의 리더인 대니는 샌디에게 향하는 마음을 솔직히 드러내지 못한다. 자신의 타프가이 이미지가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고 싶지 않은 이유이다. 샌디는 이런 대니의 모습에 당황하고 속상해 한다. 대니의 마음을 알턱이 없는 샌디는 스포츠에 재능이 뛰어나 여학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톰과 가까워진다. 대니는 용서를 빌고 가까스로 샌디의 마음을 되돌려 놓는다. 그리고 둘은 한 조를 이루어 학교 최대의 행사인 댄스 경연대회에 출전, 결승전까지 진출하지만 티버즈의 라이벌인 스코피언스의 리더인 차차의 방해로 우승을 놓친다. 화가 난 샌디에게 대니는 반지를 빼주며 샌디의 마음을 바꾸지만 이 자리에서 샌디의 몸을 강요하는 바람에 샌디는 더 토라져 버린다. 드디어 티버즈와 숙적인 스콜피온스 간에 카레이스 날이 다가왔다. '선더로드 경주'라는 이름의 이 레이스에서 차차는 비겁한 수단으로 대니를 골탕을 먹이지만 숨가쁜 경주의 승리는 결국 데니에게 돌아간다. 가슴 조이며 레이스를 지켜보던 샌디는 대니의 품에 안긴다. 이윽고 졸업식이 왔다. 졸업 파티가 성대하게 벌어지고 정장을 하고 머리에다 그리스를 발라 의젓해진 대니와 샌디는 빨간 승용차를 타고 다정하게 교문을 나선다. 축하무드가 절정을 이루며 이들의 뒤를 친구들이 따라간다. 영화가 만들어낸 최고의 커플 중 하나인 데니와 샌디를 연기한 두 배우의 젊은 모습을 바라보며 그리스를 다시 감상하는 일은 유쾌한 일이다. 트라볼타는 현재 60대 중반에 들어섰고 1992년 유방암 투병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래 환경운동가, 동물애호가로 활약해온 뉴튼 존은 곧 70을 바라보고 있다. 타이틀곡 'Grease'는 원작 뮤지컬에는 없는 노래이다. 비지스의 배리 깁이 영화를 위해 작곡하였고 프랭크 밸리가 불러 빌보드 1위에 올랐다. 영화의 배경인 50~60년대의 록큰롤이 아닌, 그 시대에 존재하지 않던 디스코풍으로 연주되어 개봉시에는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600만 달러의 제작비가 소요됐고 1978년 당시 미국에서만1억 6000만 흥행을 기록했다. 현재까지의 총 수입은 4억에 가깝다. 1982년에 속편인 '그리스2'가 나왔지만 흥행은 완전한 실패였다. 전편의 두 주역 배우가 다시 출연하지 않은 것이 최대의 원인이었다. 무명의 여배우 미셸 파이퍼가 주인공 스테파니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시작했다는 것을 제외하곤 관심 밖의 영화가 되버렸다. 한편 할리우드보울에서는 오는 6월30일 7시30분 40주년 '그리스 싱어롱' 공연과 함께 리매스터된 영화 '그리스'를 상영한다. 상영에 앞서 그리스의 캐릭터 중 한명인 프렌치를 연기했던 디디콘이 진행하는 프리 쇼에는 샤샤나(Sha Na Na)의 공연이 있다. 60년대의 대표적인 로큰롤 그룹으로 영화 그리스에서도 '쟈니 카시노와 갬블러스'라는 이름의 밴드로 출연했던 이들은 자신들이 불러 히트시켰던 그리스의 삽입곡들을 이날 다시 부른다. 방학 기간을 이용, 가족들이 함께 즐길만한 이벤트로서 최고의 아이템이라 생각된다. 할리우드보울 공연은 표가 매진되기 전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한다. 김정· 영화평론가

2018.05.03. 19:58

[가볼 만한 곳] 커뮤니티 축제부터 세계 각국 풍물 공연까지

라하브라 시트러스축제 라하브라시가 오늘(4일)부터 주말까지 사흘간 새콤달콤한 오렌지와 레몬 향기로 가득찬다. 라하브라상공회의소 주최로 연례행사인 제9회 라하브라 시트러스 페어(La Habra Citrus Fair)가 사이프리스와 유클리드 스트리트 사이 라하브라 불러바드(321 E. La Habra Blvd.)에서 개최되는 것.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번 축제의 주요 이벤트를 살펴보면 우선 오늘 오후 5시부터 엘카미노라이언파크에서 시트러스 페어 중앙무대까지 지역 어린이들이 개성있는 복장을 하고 참여하는 버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또한 사흘간 소, 돼지, 염소 등 가축들이 등장하는 가축쇼 및 경매가 진행되며 농기구 전시 및 청소년 꽃꽂이 경연대회도 열린다. 이 밖에도 로컬 단체 및 동호회들이 참가하는 커뮤니티 엑스포를 비롯해 로보트 및 드론 시연, 립싱크 경연대회, 고교생 노래자랑, 나무자동차쇼 등이 개최된다. 중앙무대에서는 한국 전통무용을 비롯해 각 커뮤니티의 춤과 노래, 퍼포먼스 등 라이브 공연이 펼쳐지며 로열 서커스단의 곡예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마이클 잭슨 흉내로 유명한 렘지의 흥겨운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각종 놀이기구와 아케이드 게임도 즐길 수 있으며 로컬 레스토랑들이 오렌지와 레몬을 곁들여 만든 각종 요리와 음료도 맛 볼 수 있다. 축제시간은 오늘 오후 4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5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마지막날인 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각종 놀이기구 탑승은 3~6달러의 추가 비용을 내야하며 하루 이용권은 35달러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itrusfair.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카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지구촌 각국의 풍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축제가 알리소비에호에서 열린다. 소카(SOKA)대학교의 연례 행사인 제17회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이 내일(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 캠퍼스(1 University Dr.)에서 개최된다. OC교육국과 아트OC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캠퍼스 곳곳에 마련된 4개의 무대에서 세계 각국의 음악가와 무용가 700여명이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비영리단체를 포함한 250여 곳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에 들어간다. 주요 공연팀을 살펴보면 K팝댄스팀인 UC어바인 KKAP, 소카대학의 SUA123B와 깊소울을 비롯해 가주마샬아트팀, 남가주 스칸디나비아 댄스팀, 와카히사카이 일본무용팀, 조쇼 다이코 일본북공연팀, 리틀 다이내스티 중국오케스트라, 리듬미션 힙합댄스팀, 메이플유스발레팀, 치어리더팀 등 총 28개팀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예술 및 공예품 전시, 각종 게임을 비롯해 40개 업체가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서빙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어드밴처랜드를 비롯해 무료로 배포되는 페스티벌 패스포트에 캠퍼스 곳곳에 위치한 10개 스탬프 스테이션 중 6개의 스탬프를 받아오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없으며 캠퍼스에 주차할 경우 현금 10달러를 내야 한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soka.edu/festival)를 방문하면 된다. 샌클레멘티 싱코데마요 멕시코가 1862년 푸에불로전투에서 프랑스 군대를 무찌른 것을 기념하는 제28회 샌클레멘티 싱코데마요(Cinco de Mayo) 축제가 내일(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스페인풍 도시인 샌클레멘티의 맥스버그 플라자파크(1100 Calle Puente)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멕시코 전통악단 마리아치와 전통무용단, 살사댄스팀의 신명나는 공연을 비롯해 멕시코 전통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아트콘테스트, 카니발게임 등 각종 액티비티를 비롯해 전통공예 및 기념품 부스 등도 마련된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san-clemente.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03. 19:45

시애틀 지역 출근길, 평균 90분 이상 소요

일터로 향하는 시애틀 지역 대부분의 출퇴근 자들이 매일 출근길 고속도로에서 평균 1시간 30분 이상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관련 전문 웹사이트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ApartmentList.com)은 이 같은 운전자들을 ‘슈퍼 출근자’라고 명명하기까지 했다. 이 부동산 웹사이트가 시애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최소 6만1000명 이상의 슈퍼 출근자들이 이처럼 매일 오가는 출퇴근길에서 장시간을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애틀과 같은 경우 출퇴근 시간 소요가 가장 긴 상위 10개의 도시에는 들지 않았다. 또한 긴 시간을 출퇴근에 할애하는 ‘슈퍼 출근자’들과 같은 경우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 같은 수치는 단거리를 다니는 일반 출근자들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다. 전국적으로는 이 같은 슈퍼 출근자들이 일반 출근자 36명 중 1명꼴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서 2016년 사이에 슈퍼 출근자들은 무려 11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비교해 시애틀은 2005년에서 2015년 사이에 약 65%가 증가했다. 출근자들이 가장 긴 시간을 소요하는 지역 1위는 캘리포니아 스탁턴이며 2위는 캘리포니아 모데스토, 3위도 같은 주의 리버사이드, 4위는 뉴욕 5위는 코네티컷주의 브리지포트, 6위는 샌프란시스코, 7위는 워싱턴D.C, 8위는 앨런타운, 9위는 애틀랜타, 그리고 10위는 로스앤젤레스였다. 한편 상위 10위 지역 중 5군데가 모두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도시로, 지역 출근자들에게 긴 이동시간 소요가 가장 긴 도시로 선정됐다.

2018.05.03. 11:22

밴쿠버의 또 다른 랜드마크 추억 속으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Four Seasons Hotel Vancouver)이 2020년 임대 계약 만료와 함께 영원히 문을 닫을 예정이다. 호텔의 랜드로더인 캐딜락 페어뷰(Cadillac Fairview)는 포시즌ㅅ,호텔 건물에 대한 리스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포시즌스호텔의 총지배인인 마틴 싱크레어(Martin Sinclair)도 2일 오전 공식적으로 직원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 포시즌스호텔은 엑스포라인 그랜빌역과 캐나다라인 밴쿠버시티센터역 사이에 위치하며 두 개 역으로 지하로 연결돼 있고, 허드슨베이 백화점고 지하로 연결돼 있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요지 중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포시즌스호텔은 1976년에 세워졌는데 작년 10월부터 랜드로더인 캐딜락 페어뷰 사와 법적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법정 소송으로까지 간 양 사간의 감정이 결국 문을 닫게 된 직접 원인이 됐다.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랍스스트리트의 랜드마크이었던 엠파이어 랜드마크호텔도 재개발 계획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영엉이 중단됐고 결국 3월부터 철거작업에 들어갔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2018.05.02. 15:52

새 키아레나 경기관람, 어떤 교통수단이 최선?

미프로농구팀(NBA) 및 미프로아이스하키팀(NHL) 경기를 위해 키아레나가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발표된 이후 주민들은 경기관람을 위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경기장 방문을 위한 대중교통 및 주차장에 대한 관심은 운동 경기 팬들이라면 누구나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요소이다. 최근 더욱 교통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시애틀 지역 전반적인 교통 상황과 더불어 이 6억 달러가 소요되는 대형 공사 진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을 예상해 본다면 팬 입장에서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경기 관람을 위해 어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해볼 수밖에 없다. 또한 만약 본인 소유의 차량을 이용할 시 과연 경기장의 주차 공간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 지는 매우 중요하다. 시애틀 프로하키팀 출범 소식과 아울러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판매된 연 시즌티켓 예약은 판매가 시작되고 36시간 만에 무려 3만3000개의 티켓이 예약됐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키아레나 보수공사에 대한 환경영향보고서(EIS)가 발표됐다. 이 보고서에는 운동 경기 팬들이 어떤 지역에서 방문을 할 것인지에 대한 예측된 분석 자료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EIS를 준비한 기관은 시애틀 기반 환경 과학 위원회로 수집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팬들이 NBA 경기 등의 관람을 위해 방문하게 될지가 나타나있다. 또한 어떤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어떤 대중교통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지에 대한 팁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키아레나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시애틀 프로아이스하키팀이 2020년에 본격적으로 창설될 계획인 만큼 NHL 팬들에게도 이 같은 정보는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EIS에 따르면 팬들 중 12.5%는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방문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는 업타운, 웨스트레이크,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캐피틀힐, 벨타운, 매그놀리아와 퀸앤 지역이 해당된다. 팬들의 방문이 가장 많을 지역으로는 이웃 지역인 이스트사이트로, 27.5%의 팬들이 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측됐다. 해당 지역에는 벨뷰, 머서 아일랜드, 커클랜드. 레드몬드, 사마시미 그리고 이사콰 지역이 포함된다. 또한 시애틀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 지역의 팬들의 관람도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발라드를 포함해. 크라운힐, 에버렛, 쇼어라인, 켄모어 및 바슬 등 노스 지역 방문자들은 약 24%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우스 시애틀, 웨스트 시애틀, 렌튼 및 켄트 지역에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팬들은 겨우 13%에 그쳤다. 그러나 ‘이외’ 지역으로 분류된 항목에 포함된 밴쿠버BC, 올림피아, 킷샙카운티 및 타코마에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팬들 비중은 다소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23%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해 EIS 존 쇼 프로젝트 매니저는 ‘이외’ 지역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방문할 팬들의 거의 대부분은 자가용을 이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앞으로 시애틀 지역의 대중교통 문화가 전반적으로 보완되고 더 나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변화의 가능성을 염두에 둘 때 77%의 팬들은 시애틀이나 인근 지역에서 방문할 가능성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05.02. 11:43

이번 주 중, 70도 높은 기온 다시 온다

지난주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을 선보인 따뜻한 날씨가 이번 주 중반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주민들이 기온차로 인해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부터 퓨젯 사운드 지역에 낮 평균 70도 대의 초여름에 가까운 높은 기온이 다시 한 번 찾아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했다. 또한 3일까지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71도까지 올랐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흐려지고 기온 또한 최저 4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4일부터는 퓨젯 사운드의 전형적인 날씨인 구름 낀 날씨로 다시 돌아오지만 전날 따뜻한 기온에서 10도가 떨어진 62도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날씨가 높은 기온으로 갑자기 오르는 만큼 기온차가 높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질병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당부했다.

2018.05.01. 10:13

한인사회 문화 행사 다양한 5월

캐나다에서 5월은 아시아문화의 달(Asian Heritage Month)로 정해져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아시아 문화의 행사가 펼쳐지고 있어 밴쿠버 한인사회도 캐나다 아시아 문화의 주요 민족사회로 다양한 행사를 펼쳐 보일 필요가 있다. 2002년 캐나다 연방정부가 5월을 아시아문화의 달로 지정하자 BC주에서도 아시아 이민사회 중심으로 ExplorAsian Vancouver Asian Heritage Month Festival을 출범시키며 한인을 소개하는 행사도 있었지만 최근 들어 ExplorAsian 행사에 한국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는 일은 매우 힘들어졌다. 우선 ExplorAsian의 일환으로 5월에 열리는 행사 중 유일하게 한국(KOREA)라는 단어가 들어간 행사는 2일부터 27일가지 갤러리아 비스트로에서 열리는 일본어의 색채라는 뜻의 Irodori-We Love Canada 전시회에 출품한 20명의 작가 중의 하나로 쓰여져 있다. 그러고 나면 모두 중국계나 일본, 인도나 중동, 필리핀 위주의 행사만 나열 돼 있고 한국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는 공식적으로 단 하나도 없다. 그나마 한인사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19일 리치몬드에서 열리는 제2회 밴쿠버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와 같은 날 Crafted Vancouver 주최로 이천 도예가들이 그랜빌아일랜드에서 열리는 한국 도자기 워크샵, 그리고 김정홍 도예가와 제자들이 함께 코퀴틀람에서 갖는 전시회가 전부이다. 미국이 세계의 모든 문화를 받아 들여 미국이라는 용광로에 넣어 하나의 미국 문화로 재 창조해 각 민족 사회의 차별성보다 미국이라는 국가 개념에 흡수하는 문화정책을 쓴다. 반면 캐나다는 각각의 민족문화를 다 펼쳐 보이는 복합문화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이렇게 복합문화가 모든 문화를 다 존중해 주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다양한 문화 속에 경쟁력이나 영향력이 없으면 도태되게 만든다. 2002년 처음 아시아문화의 달로 정해졌을 때 한국 문화가 밴쿠버지역에서 주요 문화 중에 하나였지만 16년이 지난 지금은 필리핀이나 중동의 모든 나라에도 밀리는 흔적도 찾아 볼 수 없는 민족문화가 된 셈이다. https://explorasian.files.wordpress.com/2018/04/explorasian2018_program_apr5_4pgs_proof4.pdf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2018.04.30. 16:14

견과, 건조 과일…천연 향신료로 맛낸 영양 간식

출출할 때 초콜릿으로 허기를 달랬다면 몸에 좋은 견과류와 건조 과일에 천연 향신료를 넣은 '프리미엄 건강 스낵'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바삭하면서도 말랑말랑하고 달콤짭조롬한 풍미로 '입안의 파티'가 시작된다. 과자 하나를 먹더라도 건강하게, 취향에 따라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프리미엄 건강 스낵을 소개한다. 한진 기자 올해 소비 시장을 주도할 트렌드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가 주목받는다. 가격보다 성능을 따지던 '가성비' 소비에서 조금 비싸더라도 자신의 취향에 맞고 심리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가심비' 소비로 바뀌고 있다.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식품도 달라지고 있다. 건강한 원재료를 활용한 식품,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제품 등 프리미엄 식품이 인기를 얻는다. 음식 자체의 비주얼이나 예쁜 그릇에 정갈하게 음식을 담는 플레이팅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도 많다. 인공색소·방부제도 안 써 신선한 견과류와 자연 건조한 과일에 천연 향신료로 맛을 낸 '사할리(Sahale) 스낵'은 이러한 트렌드를 잘 반영한 식품으로 꼽힌다. 사할리 스낵의 공동 창업자인 조시 슈로터와 에드먼드 산티스는 어느 날 등산을 함께 하던 중 초콜릿과 인스턴트식품으로 허기를 달랬다. 그들은 이때 '더 건강하고 맛있는 스낵은 없을까'라는 고민을 했다. 사할리 스낵은 이 물음에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건강에 좋은 원료를 찾아다니며 사할리 스낵을 만들었다. '사할리'는 워싱턴주 북부 노스케이드 국립공원 북쪽에 있는 산봉우리다. 여기서 이름을 따와 건강하고 맛있는 스낵을 만들겠다는 창업자의 열정을 담았다. 사할리 스낵은 청정 산지에서 공수한 원료와 세계 각국의 문화가 담긴 천연 향신료를 섞어 이국적인 맛과 향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견과와 과일을 함께 포장하면 과일의 수분이 견과에 흡수돼 과일은 딱딱해지고 견과는 눅눅해진다. 사할리 스낵은 '모이스처 마이그레이션'이라는 고유 기술을 적용해 제습제를 넣지 않아도 견과는 바삭하고 건과일은 말랑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한다. 뉴햄프셔주의 45년 이상 된 단풍나무 수액으로 만든 메이플 슈거를 비롯해 미네랄이 풍부한 브라질산 천일염,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베트남 오지마을의 품질 좋은 계피와 검은 후추, 스리랑카의 구운 코코넛 등 원산지도 다양하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사할리 스낵의 건강한 짠맛을 '솔티 센세이션(Salty Sensation)'으로 부르며 '2013년 가장 혁신적인 스낵'으로 선정한 바 있다. 사할리 스낵의 모든 제품은 친환경적인 생산 과정을 거친다. 인공 색소나 향신료·방부제 같은 화학 첨가제가 들어가지 않고 글루텐(보리·밀 등에 들어 있는 불용성 단백질)을 넣지 않는다. 유대교 율법에 따라 식재료를 선정하고 조리 과정을 거친 코셔(Kosher) 인증을 받았다. 피스타치오·체리·레몬·석류에 천연 향신료를 더한 '석류 피스타치오', 피칸·월넛·체리와 말린 사과를 섞은 메이플 슈거에 계피를 올린 '메이플 피칸', 피칸에 후추와 크랜베리를 곁들이고 오렌지 껍질로 만든 제스트(Zest)로 맛을 낸 '발도스타 피칸' 등 10여 종이 출시됐다. 사할리 스낵은 2011년 설립된 에포크라인이 수입한다. '심플리껌' '더치아컴퍼니' '치아씨드' '카누슨주스' '트루루츠 퀴노아' 등 수퍼푸드를 수입·유통하는 기업이다. 에포크라인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출출하거나 손님을 접대할 때, 식사 후 달콤한 디저트가 필요할 때 사할리 스낵은 건강하고 맛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7. 20:49

시애틀, 대중교통 문화 많이 바뀌었다

시애틀 지역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일반 택시보다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운송 네트워크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 기관 닐슨의 새로운 마켓 리서치 자료에 의하면 지난주 25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버스나 일반적인 대중교통 수단 외에 이 같은 승차공유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닐슨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애틀 지역 우버 및 리프트의 이용도를 조사했다. 이번 리서치는 지난 2016년 9월에서 지난 2017년 8월까지 3000여명의 시애틀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리서치 기관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이동 목적을 떠나 어떤 형태의 대중교통 수단을 지난 7일간 이용해 왔는지에 대해 물었다. 조사 자료에 따르면 24만7000여명 즉 8.3%의 전체 주민 중 성인 인구가 우버와 같은 플랫폼을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직접 운전하거나 버스와 카풀 이용도에 이어 4번째로 가장 자주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운송 네트워크 이용도에 이어 5번째로 자주 이용하는 수단은 경전철이었다. 반면 택시와 같은 경우 이용도가 급격하게 낮다. 해당 조사자 전체성인 중 오직 2.4%만 7일 즉 1주일 중 이용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이 말인 즉 슨 택시 이용도보다 운송 네트워크 이용자가 무려 3.5배 가까이 많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처럼 시애틀 지역 택시와 운송 네트워크 간의 이용자 차이는 전국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높다. 몇몇 지역은 택시 이용요금이 우버나 리프트에 비해 너무 높다. 특히 댈러스, 라스베이거스, 덴버 지역을 조사한 결과 불과 1%의 주민만 택시를 1주 동안 이용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반면 택시 이용도가 가장 빈번한 대도시인 뉴욕과 같은 경우 해당 기간 동안 택시를 이용한 주민들은 14%였던 것에 반해 운송 네트워크를 이용한 주민은 불과 8%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다른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13만8000명의 주민들은 모터사이클, 모페드나 유니사이클인 솔로휠이나 스케이트보드 및 스쿠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버나 리프트를 이용한다고 해서 반드시 운송 네트워크 서비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우버를 사용하는 주민들 중 62% 이상이 같은 기간 동안, 동시에 버스나 경전철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한다고 응답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운송 네트워크 서비스를 가장 빈번하고 이용하는 주민이 많은 지역은 해당 기간 16%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였다. 시애틀은 13번째로 우버나 리프트를 자주 이용하는 도시로 나타났지만 샌프란시스코 지역 이용도에 비해 2배 정도 낮다. 이외에 2번째 운송 네트워크를 자주 이용하는 도시는 보스턴이었으며 3번째는 워싱턴DC였다.

2018.04.27. 10:02

강아지부터 카멜레온까지…애완동물 총출동

펫 엑스포 1000여마리 등장…세계 최대 직접 만져보고 입양도 가능 미션비에호 아트축제 화가 120여명 길바닥에 그림 예술 관련 강좌·워크숍도 열려 헌팅턴비치 음식축제 로컬 식당 요리 무제한 시식 라이브공연에 와인 시음까지 ▶펫 엑스포 애완동물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펫 엑스포(Pet Expo)가 오늘(27일)부터 주말까지 코스타메사의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펫 엑스포는 1000마리가 넘는 애완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족나들이하기 좋은 행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이벤트로는 바다에서 구조돼 치료를 받은 물개들이 펼치는 물개쇼를 시작으로 견공들의 수영장 다이빙쇼, 프리스비 캐치, 장애물 통과 묘기, 경찰견 K-9 시범 등 견공쇼, 독수리, 앵무새 등 애완용 새들이 총출동하는 버드쇼, 뱀, 도마뱀, 카멜레온, 악어 등 온갖 파충류들을 만날 수 있는 파충류쇼 등이 펼쳐진다. 코끼리거북부터 미니 거북이 함께 모여있는 거북이 동물원과 돼지 및 강아지 달리기 대회도 빼놓을 수 없는 코너다. 또한 어린이들이 10갤런 짜리 어항을 직접 장식해 출품하는 어항만들기 콘테스트도 개최되며 애완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미니 동물원, 해양생물들을 만져볼 수 있는 미니 수족관도 마련된다. 이 밖에 온갖 애완동물용품들이 전시, 판매되며 전문가들이 사육법, 훈련법 등을 알려주는 세미나도 열린다. 현장에서 입양도 가능하며 관련 수속을 즉석에서 끝낼 수 있다. 입장료는 일반 15달러, 60세 이상 시니어 13달러, 6~12세 어린이 10달러이며 5세 이하와 군인들은 무료다. 행사 시간은 27일과 29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개인 소유 애완동물은 반입이 금지된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petexpooc.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션비에호 아트축제 공원 전체가 온통 문화축제의 장이 되는 아트 얼라이브&스트리트 페인팅 페스티벌이 주말 이틀동안 각각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미션비에호의 오스 비에호 커뮤니티파크(24932 Veterans Way)에서 개최된다. '내가 본 자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로컬 및 타지역 아티스트들이 참가해 그림, 공예작품을 선보이며 중앙무대에서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길거리 화가 120명이 아스팔트 길바닥을 캔버스로 삼아 대형 그림을 그려나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오소크릭트레일에서 자연을 담아낸 화가들의 작품 콘테스트도 열린다. 공원 내 포톡키센터에서는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강좌와 워크숍이 진행되며 예술 단체 및 후원업체 등이 참가하는 80여개의 부스를 비롯해 푸드코트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cityofmissionviejo.org/arts-alive)를 방문하면 된다. ▶헌팅턴비치 음식축제 로컬 레스토랑들의 대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제18회 연례 헌팅턴비치의 맛(Taste of Huntington Beach)'이 오는 29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헌팅턴비치 스포츠 콤플렉스(18100 Goldenwest St.)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헌팅턴비치 지역의 50여 레스토랑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요리 샘플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으며 가주 와이너리 및 양조장 50여곳에서 출품한 와인과 수제맥주도 역시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다. 중앙무대에서는 라이브 음악 연주공연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에게 무료 파스타를 제공하는 유명 자선 요리가 브르노 세라토가 초대 손님으로 참가한다. 또한 다채로운 상품이 걸린 경매와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헌팅턴비치어린이도서관 기금 마련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1년 처음 시작이래 지금까지 55만 달러의 행사 수익금이 기부됐다. 입장권은 1인당 70달러며 주류 시음을 하지 않을 경우는 60달러다. 3살 이하는 무료다. 추가 정보는 웹사이트(tastehb.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26. 20:59

신현식·브룩 신 부부, 700일 대륙탐방 사진전

포토저널리스트 신현식·브룩 신 부부의 '대륙탐방 사진전'이 오늘(26일)부터 닷새간 중앙갤러리서 열린다. 전시는 미주중앙일보와 넥센타이어가 후원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부부가 RV를 타고 700일간 45개 주, 300개 도시, 6만 마일을 여행하며 찍은 50점의 사진들을 전시한다. 신현식 작가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고 국전과 동아미술제 등 다수의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했다. 진도그룹 사진실장으로 일했고 1992년 중앙광고대상 출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3년 LA중앙일보에 입사, 2016년까지 사진부장과 사진전문위원으로 일했다. 현재 객원기자로 활동하며 '신현식 기자의 대륙 탐방'을 연재하고 있다.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사진으로 전시되는 50점 외에도 여행하며 찍은 다양한 사진들을 슬라이드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여행을 통해 얻은 부부의 RV여행 노하우도 소개한다. ▶주소: 690 Wilshire Pl. LA. ▶문의: (213)321-2334

2018.04.25. 19:30

지하 여유 공간에 손님 들여도 되나요?"

에어비앤비 등 단기숙박업이 19일부터 밴쿠버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4일 오후 밴쿠버공립도서관에서 열린 단기임대업 설명회에는 여러 주민이 모여 시 공무원에게 다양한 질문을 꺼내며 궁금점을 해소했다. 이날 나온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소개한다. ▶삼 년째 한 집을 임대해 사는 학생이다. 방학 때 한국 방문하는 동안 한 달가량 집을 내놓고 싶은데. = 해당 주택에서 얼마나 오래 거주했는지는 단기숙박업과 관계없다. 소유가 아닌 임대주택이라면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하다. ▶주거주지만 임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주거주지의 정의는. = 쉽게 설명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이다. 전기·수도 등 각종 고지서를 받고 신분증에 기재된 주소라면 주거주지로 본다. 단, 주소만 등록하고 실제 살지 않는 경우를 막기 위해 BC하이드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파악하고 있다. ▶투베드룸 콘도 거주자인데 사용않는 방에 단기숙박 손님 받을 수 있나. = 가능하다. 시에서 온라인으로 발행하는 사업자등록증을 받은 후 에어비앤비에 등록할 수 있다. ▶지하에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방과 화장실이 있는 공간이 있다. 이곳을 임대줘도 되나. = 같은 주소의 건물이더라도 별개로 생활하도록 꾸며놓고 임대희망인이 실제 그곳에서 살지 않는다면 주거주지로 볼 수 없고 단기숙박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에어비앤비에 내놓으려면 소방·전기 등 건축허가를 받은 시설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 ▶방문자들이 머물도록 차고를 고친 작은집(레인웨이 하우스·Laneway House)이 있다. 단기숙박 손님을 받을 수 있나. = 레인웨이 하우스에도 별도 주소가 있다. 그 주소가 주거주지가 아니라면 단기숙박업을 신청할 수 없다. 2010년 1월 이전에 시청의 허가를 받아 주소가 따로 없다면 시에 서면으로 요청해 받아야 한다. 밴쿠버시는 단기입대업을 양성화한 배경에 빈집을 줄이고 주택 공급을 늘려 주택난을 완화하려는 목적이 있으므로 단기숙박업이 아닌 장기임대업으로 등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권했다. 시는 5월 12일 오전 10시 30분에도 시 안내소(511 W. Broadway)에서 같은 설명회를 마련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 이광호 기자

2018.04.25. 16:28

봄 홍수 시즌 갑자기 불어나는 물에 차 조심

봄철 날씨가 높아지면서 겨우내 산에 쌓였던 눈들이 녹으면서 BC 내륙지방에 예기치 않은 홍수가 날 수 있어, 운전자들의 도로 주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ICBC는 이번주 상습 범람 지역에 홍수가 예상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발표했다. 우선 차는 범람으로 물이 찰 것에 대비해 가능한 높은 장소에 주차를 해둘 필요가 있다. 만약 트레일러나 모터홈과 같이 임시로 사용하는 차량을 고지대로 옮겨야 하는데 보험을 들어두지 않았을 때는 1일에서 15일까지 임시 차량보험을 들고 고지대로 이동시킬 것을 안내했다. 갑자기 불어난 곳에 차가 고립됐을 때 즉시 차를 포기하고 고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또 차량에서 탈출을 하기 위한 응급 장비들을 차량 내에 비치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함께 먹을 3일치의 식량도 비축해 둬야 한다. 물이 충분히 빠지기 전까지는 기다렸다 차량에 돌아가야 한다. 만약 침수지역을 지나 가야 할 경우 미리 우회도로를 파악해 둬야 한다. 이를 위해 교통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drivebc.ca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 만약 차가 물에 잠겼다면 차량 시동을 걸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시동을 걸면 차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이다. 홍수지역에서의 차량 손해에 대해 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 옵션을 구매해야 한다. 또 차량안에 둔 귀중품은 보험으로 커버되지 않기 때문에 차량에 귀중품을 두지 말도록 ICBC는 권고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 표영태 기자

2018.04.25. 16:23

최근 3일간의 시애틀 날씨, 7월 기온과 맞먹는다

기상청의 그간 우려와는 달리, 시애틀 지역이 기록적으로 맑은 날씨와 높은 기온을 연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3일간 나타낸 기온이 7월 중순 기온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타코마 공항 지역은 지난 24일 낮 최고 기온은 73도를 기록했으며 25일 기온도 74도를 웃도는 등 연일 따뜻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기상학자 더스틴 가이는 만약 현재가 7월 중순이었다면 매우 일반적인 기온이었을 것이라며 아마 워싱턴주에 오래 거주한 주민들이라면 이 같은 기온의 변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겠지만 최근 며칠간의 기온은 그간의 기록과는 달리 매우 높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처럼 빨리 찾아온 따뜻한 기온은 최근 워싱턴주 기온을 살펴볼 때 비교적 상식적인 기온으로 인식된다. 가이는 또한 만약 지난 74년간의 기후에 대한 기록을 살펴본다면 이 모든 해의 4월 평균 기온은 75도를 넘지 않는 경우가 60% 이상이지만 만약 앞으로 3일간 더 지금과 같은 75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할 경우 최근 6년간 보낸 4월 중 4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서북미 지역의 전형적인 날씨인 비와 서늘함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현재 날씨가 반갑지 않겠지만 애리조나와 같은 따뜻한 기온이 연일 계속되는 곳을 좋아하는 주민이라면 현재 날씨가 매우 반가울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올해 4월 날씨를 살펴보면 지난 2주 이상 비가 오면서 기록적으로 습한 날씨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현재의 맑고 따뜻한 기온은 그간 서늘한 기온을 잊게 해줄 만큼 좋은 날씨로 기록되고 있다. 1주일 전 시애틀 평균 기온은 47도로 지난 24일 최저기온인 49도보다도 2도나 낮았다.

2018.04.25. 10:48

이문세 뉴욕 콘서트 성황…20일 맨해튼 링컨센터

가수 이문세(사진)가 뉴욕 공연까지 성황리에 개최하며 2017년 5월부터 시작한 '2017~2018 씨어터 이문세'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문세는 지난 20일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2018 씨어터(Theatre) 이문세'의 뉴욕 공연을 개최했다. 이문세가 공연한 링컨센터는 세계 최초의 복합예술공간이자 공연문화의 중심으로 전 세계 공연인들이 꿈꾸는 역사적인 극장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두 달여 간에 걸친 해외 투어의 마지막 여정이자 2017~2018년으로 이어지는 '씨어터 이문세'의 마지막 공연으로 빈틈없이 가득 채운 객석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다. 뉴욕의 관객들은 공연의 처음부터 끝까지 열렬한 호응과 박수 떼창 혹은 눈물과 함성으로 이문세와 함께했다. 이문세는 "4년 만에 찾은 뉴욕이다. 마치 첫사랑을 만난 듯 반겨주시니 고맙다"라는 인사로 시작했으며 공연 말미에는 "공연이란 것이 우리 인생과 같은 듯하다. 영원한 것 같았던 것들이 사라지고 소중한 줄 몰랐던 것들이 소중해지는 나이가 됐다. 지난 시간 속에서 이문세의 노래가 여러분의 마음 속에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보게 된다. 저는 관객 여러분이 가장 특별한 의미다. 노래하는 가수라서 행복했고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투어였다. 이 마음 오랫동안 기억하고 간직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해외 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정선 기자

2018.04.24. 17:01

세계 최대 마리화나 온실 BC에

세계에서 가장 큰 마리화나 재배 온실이 언론에 공개됐다. 미세하게 온도를 조절하도록 냉·난방 설비를 갖췄고 재배에 최적화된 광량을 낼 수 있는 조명까지 매단 거대 온실이다. 마리화나 제조·공급업체 캐노피그로우스(Canopy Growth)는 델타에 신축한 실내 농장을 최근 CBC에 공개했다. 지금까지 세계최대 마리화나 온실은 랭리에 있었다. 120만 제곱피트 규모의 랭리 온실도 캐노피 그로우스 소유다.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가 예정되면서 이에 대비하고자 캐노피그로우스는 더 큰 재배지가 필요했고 메트로 밴쿠버내 다른 곳에 곧 용지를 마련했다. 델타 혼비 드라이브에 생긴 새 재배지는 기존 '세계최대' 온실보다 40% 더 커진 170만 제곱피트 넓이다. 이 곳을 온타리오에서 공수한 묘목들로 채운다. 캐노피그로우스는 온실 규모를 400만 제곱피트까지 키울 계획이다. 델타에서 키울 묘목 10만 주는 '마더플랜트'라 불리는 주목에서 복제해 키운 어린줄기다. 19일 밴쿠버공항에 도착한 화물기 안에서 흰 포장재로 보호된 묘목이 실려 나왔다. 다른 때와 달리 무장한 경비 인력이 이동 중인 화물 주위를 둘러싸고 델타 온실까지 보호했다. 델타 온실에서 키울 마리화나 묘목은 기호 소비용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캐노피 그로우스는 이 역시 연방의료법에 근거해 생산됐다고 설명하면서 캐노피 그로우스가 공급하는 의료용 마리화나가 환자 7만 명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된다고 전했다. 초콜릿 만들던 곳이 마리화나 재배지로 캐노피 그로우스는 캐나다를 넘어 미국까지 합쳐도 마리화나 생산량이 가장 많은 '넘버원' 기업이다. 자회사 트위드(Tweed)는 예전에 허쉬 초콜릿을 생산하던 공장을 인수해 마리화나 제품을 생산한다. 한편 올여름으로 예상되는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전까지 마리화나 흡연은 의사의 진단서가 필요한 의료용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밴쿠버 중앙일보 / 이광호 기자

2018.04.24. 15:27

워싱턴주 카운티들 대기오염 심각

워싱턴주에 위치한 카운티의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허파협회(ALA)가 지난 18일 대기오염실태를 조사한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16년 당시 오염 수준보다 현재 오존층 대기 오염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국의 많은 도시들의 오존층에서 과거에 비해 뿌옇게 연기가 낀 듯한 날씨가 더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며 이는 물론 건강에 유해하다. 그러나 꼭 상황이 나빠진 것은 아니다.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도시의 연간 대기오염 상태가 다소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도시들은 과거에 비해 오염 수준이 더 심각해진 것은 사실이다. 대기오염 보고서에 의하면 워싱턴주에서 연기가 낀 뿌연 날씨가 지속될 경우 대기오염 수준과 관련해 5곳의 카운티가 A 등급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지역이 D 등급 이하를 받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노호미시카운티와 같은 경우 등급을 판정할 만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못해 ‘DNC‘라고 표기됐다. 이 카운티 외에 몇몇 지역들도 해당 등급을 받았다. ALA는 대기층에 발생되는 뿌연 연기와 그을음의 수준에 따라 대해 그 등급을 분류했다. 킹카운티는 연기 수준은 D 등급, 그을음 수준은 C 등급을 받았다. 피어스카운티는 A 등급과 F 등급을, 스포캔은 B 등급과 C 등급을, 스노호미시는 불충분한 데이터로 연기 등급에서는 DNC를, 그리고 그을음은 F 등급을 받았다. 이번 연구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조사된 전체 지역 중 40% 이상의 도시에서 대기오염 수준이 건강에 유해할 만큼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뿌연 연기 및 그을음이 심각한 지역 10곳 중 8위에 오른 곳은 샌프란시스코였으며 로스앤젤레스, 프레즈노, 베이커스필드 및 비세일리아 등의 캘리포니아 지역 도시들도 대기오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경우 현재 오존층의 오염상태가 사상최악인 것으로 기록됐다. 또한 과거 탄소 등으로 인한 그을음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캘리포니아 배이커스필드 지역이었으나 이번 보고서에는 알래스카의 페어뱅크스가 가장 심각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2018.04.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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