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로이킴이 자신이 프로듀싱한 곡 이창섭의 '꽃이 되어줄게'를 직접 노래했다. 로이킴은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인이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한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줄게'를 본인의 보컬로 담아낸 새로운 '커버해 봄' 시리즈를 공개하며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꽃이 되어줄게’는 다양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듀엣 챌린지를 비롯해 다채로운 커버 참여가 이어지며, 호평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섬세한 감성과 보컬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 프로듀서 로이킴의 이번 커버는, 이창섭과의 특별한 인연이 빚어낸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장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댄디한 무드의 편안한 착장으로 마이크 앞에 앉은 로이킴은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앞서 로이킴은 이창섭의 신곡 '꽃이 되어줄게'를 통해 가수에서 프로듀서로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들지 않는 꽃이자 숲이 되어주겠다'는 서정적인 가사와 시 같은 멜로디로 수많은 리스너에게 위로를 전했으며 음악적 영역의 확장을 이뤄낸 의미 있는 행보로 주목받았다. 한편 로이킴은 그동안 '커버해봄' 콘텐츠를 통해 고(故) 김광석, 이문세, 임재범, 이소라, 박효신, 성시경, YB, 방탄소년단(BTS) 정국, 비틀즈, 마이클 부블레, 저스틴 비버까지 국내외 다양한 뮤지션들의 곡을 소화해왔다. 더불어 각종 방송과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공연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행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웨이크원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5.22. 19:42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워크돌' 시즌4 MC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츠키는 지난 22일 인기 웹 예능 '워크돌' 시즌4 MC로 첫 출격, ‘워크돌’ 새 시즌의 문을 유쾌하게 열었다. 약 16분 분량의 영상에는 '워크돌' 시즌4 MC가 된 츠키를 위한 깜놀 카메라가 펼쳐졌다. 빌리 멤버 하람과 수현이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이들은 진지한 연기를 펼치며 츠키 속이기에 진심인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광고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츠키에게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잇따랐다. 하람과 수현이 맛있는 말차 주스를 마실 때, 츠키는 와사비가 첨가된 건강 주스를 들이켰다. 주스의 매운맛에도 불구하고 츠키는 상큼한 척 혼신의 힘을 다해 표정 연기를 펼치며 '프로 아이돌' 면모를 과시했다. 깜놀 카메라 작전대로 제작진들의 실수 연발 상황이 계속되며 츠키는 거듭 건강 주스를 마셨다. 급기야는 주스에 불법 성분이 들었다며 현장에 경찰까지 급습했다. 마치 한 편의 콩트 같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나자 츠키는 쉽사리 의심을 떨치지 못하면서도 긴장이 풀려 결국 눈물을 보였다. 역대급 맵싹한 신고식을 치른 츠키는 울먹이면서도 '워크돌' 시즌4 MC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잊지 않았다. 츠키는 "MC가 된 만큼 '워크돌' 시즌4를 통해 정말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각오라며 와사비가 첨가된 건강 주스를 다시 한번 마시는 비장한 모습을 끝으로 츠키의 '워크돌' 시즌4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마지막으로 짧게 공개된 1화 맛보기에서는 소방관으로 변신한 츠키가 내내 뛰어다니며 고군분투 하는 모습 일부가 공개돼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츠키가 MC로 활약하는 '워크돌' 시즌4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을 통해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워크돌' 시즌4 갈무리.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5.22. 19:33
[OSEN=선미경 기자] '글로벌 K-POP 회사' 타이탄 콘텐츠(TITAN CONTENT)가 선보이는 첫 번째 걸그룹 '앳하트 (AtHeart)'가 프리 데뷔곡 'Good Girl (AtHeart)'의 무드컷을 공개하며 글로벌 K-POP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탄 콘텐츠는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앳하트의 7인 7색 매력이 담긴 청량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드컷을 공개했다. 따뜻한 조명 아래, 멤버들은 파스텔톤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싱그러운 에너지를 과시했다. 소녀다운 맑고 순수한 모습에는 각자의 개성은 물론 팀의 케미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앳하트는 또한 지난 20일 약 30초 분량의 콘셉트 필름을 선보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앳하트는 섬세한 감정 연기 속에 7인 7색 매력을 담아내며 앞으로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콘셉트 필름 공개 직후 국내외 K-POP 팬들 사이에서는 "비주얼 공격 미쳤다", "콘셉트 소화력 대단하다", "일곱 멤버 각각의 분위기가 돋보이네", "빨리 데뷔했으면 좋겠다. 벌써 매력이 보인다", "이 팀 진짜 기대된다", "홀린 듯이 봤다", "느좋이다" 등 호평이 쏟아지며 앳하트의 정식 데뷔를 향한 관심 역시 급상승했다. 앳하트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곡 'Good Girl (AtHeart)'을 발매한다. 앳하트는 음원 발매와 함께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외 K-POP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타이탄 콘텐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5.22. 19:2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메가 히트곡 ‘Supernova’(슈퍼노바)가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에스파는 지난 21~22일 양일간 일본 교토에서 열린 ‘MUSIC AWARDS JAPAN 2025’(뮤직 어워즈 재팬 2025’에서 메가히트곡 ‘Supernova’(슈퍼노바)로 주요 부문 중 하나인 ‘Best Song Asia’(베스트 송 아시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뮤직 어워즈 재팬’은 일본 레코드 협회, 음반산업협회 등을 포함한 현지 업계 주요 5개 단체와 정부 기관이 협력해 창설한 시상식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GfK 재팬, 루미네이트, 유센, 다이이치 코쇼 컴퍼니, JASRAC 등의 음악 지표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 산업 전문가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에스파는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관왕, MTV ‘Video Music Awards Japan’(비디오 뮤직 어워즈 재팬, VMAJ)에서 여자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4관왕을 달성한 것에 이어, 이번 ‘뮤직 어워즈 재팬’에서도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높은 현지 인기를 확인케 했다. 지난 2024년 7월 ‘Hot Mess’(핫 메스)로 성공적으로 일본 데뷔에 나선 에스파는 8월에는 두 번째 도쿄돔 공연 ’SYNK : PARALLEL LINE – in TOKYO DOME -SPECIAL EDITION-‘(싱크 패러렐 라인 – 인 도쿄 돔 – 스페셜 에디션-)을 개최하고 약 94,000명을 동원한 바 있다. 에스파는 오는 24~25일 일본 피어 아레나 MM에서 첫 일본 팬미팅 ‘MY-J presents aespa JAPAN FANMEETING 2025 To MY WORLD’(마이-제이 프레젠츠 에스파 재팬 팬미팅 2025 투 마이 월드)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email protected]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5.22. 19:20
[OSEN=선미경 기자]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가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부터, 추영우까지 대세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요즘 가장 잘나가는 대세 배우들이 MC와 시상자로 나서 풍성함을 더할 전망이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는 오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만큼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격할 예정. 그룹 에스파, 엔하이픈, 하츠투하츠, 키키, NCT WISH, 넥스지, 니쥬, 아이들, 나우어데이즈, 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앤팀, 비투비, 배드빌런, 판타지 보이즈, 더보이즈,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아타라시이 각코!(ATARASHII GAKKO!), THE RAMPAGE from EXILE TRIBE(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뿐만 아니라 대세 배우들로 구성된 MC 군단과 시상자들도 주목받고 있는 상황. 먼저 지난 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린 배우 변우석이 오는 29일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작품 속에서 수려한 비주얼과 애틋하고 사랑스러운 로맨스 연기로 사랑받았던 변우석은 대상 시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특히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 멤버 류선재로 가창했던 '소나기'로 'ASEA 2025'에서도 강력한 OST 상 수상후보로 꼽히고 있어 주목된다. '선재 업고 튀어'의 주인공 배우 김혜윤은 MC로 나선다. 지난 2013년 데뷔한 김혜윤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내공을 쌓았고, 종합편성채널 JTBC 'SKY 캐슬'의 강예서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1인 3역에 도전,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주연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리고 '선재 업고 튀어'를 만나 변우석과 함께 청춘의 대명사로 불리게 됐다. 김혜윤윤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 MC로 나서 노련한 진행실력을 선보인 만큼 'ASEA 2025'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혜윤은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과 MC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대세가 된 배우 추영우도 화려한 시상자 라인업에 합류한다. 추영우는 ‘옥씨부인전’과 ‘중증외상센터’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인기를 얻었고 광고계 섭외 1순위로 떠오른 대세다.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이에 앞서 ‘ASEA 2025’를 통해서 먼저 인사를 나누게 됐다. 출연자들부터 MC, 시상자까지 대세 아티스트들로 라인업을 꽉 채운 'ASEA 2025'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 국내에서 네이버 치지직(CHZZK) 및 네이버 TV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일본 현지에서는 일본 TBS 채널 1과 일본 OTT 대표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사진]OSEN DB, ASEA 조직위원회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5.22. 19:15
700년 된 거대한 성을 머리에 이고 다닌다 트라카이 궁전, 리투아니아의 옛 수도 성은 여러 깊은 호수 한가운데에 있다 성 주변에는 나라 잃은 유대인들의 집단촌이 있었다 폴란드가 이 요새를 여러 번 공략하려다 실패했다고 한다 2년 전 10월 하순 발틱의 겨울은 뉴욕보다 빨리 왔다 트라카이 궁전에는 찬비가 내렸다 시즌 마지막 관광객들은 비바람에 벌벌 떨었다 강가의 작은 유람선은 갈매기 승객 몇 명을 태우고 술에 취해 온몸을 가누지 못하고 있었다 너무 춥고, 외로워 독주를 마신 것 같다 비에 쫓겨 기념품 가게에서 모자를 만지작거리는 나에게 점원은 말했다 이 오래된 성을 싸게 드립니다 머리에 지고 다니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리투아니아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발틱 소국이지만 가을 하늘이 무척 아름답고, 좋은 천연 버섯과 블루베리가 흔한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이 사는 나라라고 최복림 / 시인문예마당 궁전 궁전 리투아니아 기념품 가게 갈매기 승객
2025.05.22. 19:08
푸른 오월 들판 위로 바람이 분다 과일 나무마다 휘어져 무거운데 바람에 지쳐 떨어지는 낙과소리 과수원집 한숨소리가 들판 위로 울려온다 몇 그루 안 되는 우리집 나무도 덩달아 바람에 매달려 휘어진 가지가지 무슨 잘못이라도 했는지 고개 숙여 싹싹 비벼대는 소리 바람 속에 실려간다 어제 아이들과 조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일축하 대접을 받았다 어느새 날아가는 세월 따라 할아버님 아버님 모습으로 변해버린 30대 40대 50대의 내 모습이 아이들 조카들 이야기 속에 얼굴에 숨어있다 인생 나이에도 바람이 분다 남영한 / 은퇴 치과전문의문예마당 인생 나이 인생 나이 우리집 나무 할아버님 아버님
2025.05.22. 19:08
문단에 등단한 지도 어언 17년이 되었다. 그동안 시집 2권과 수필집 2권, 영문 수필집 1권을 출간했다. 요즘 독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작가의 작품을 접할 때가 많다. 며칠 전에 한 독자가 재미 수필가협회 웹 사이트에 실린 나의 수필을 읽고 댓글을 달아 놓았다. 그 내용인 즉 다음과 같다. ‘안녕하세요, 저는 고 최돈원 할아버지의 외손녀인 이정민이라고 합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할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구글링 하던 중에 우연히 작성하신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짧은 인생을 살다 가신 할아버지에 대해 상상해 볼 때마다 정보가 부족해서 항상 갈증이 있었는데, 이렇게 귀중한 글 덕분에 처음으로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혹시 한국에 계신다면, 괜찮으시다면 저희 부모님과 함께 꼭 한번 뵙고 감사의 인사를 직접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 이메일은 ****@gmail.com입니다.’ 그러니까 63년 전 일이다. 당시 나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 석사 과정 수속을 밟고 있었다. 5명의 교수의 추천서가 필요해 피천득 교수님, 장왕록 교수님, 정병조 교수님, 스코필드 박사님, 사범대학 학장님이시고 영문학자이던 이종수 교수님에게서 추천서를 받아 제출했다. 얼마 후 컬럼비아 대학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고는 뛸 듯이 기뻤다. 당시에는 유학 가려면 신체검사가 필수 조건이었다. 대학에서는 합격 통지서를 받았지만 신체검사에서 불합격 결과가 나왔다. 너무나 놀라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의사의 진단서에는 내가 폐결핵을 앓고 있다고 적혀있었다. 23세 곱디고운 젊은 나이에 청천벽력과 같은 사형선고를 받은 기분이었다. 그 당시 동생 김영교 시인은 먼저 미국에 유학와서 컬럼비아 대학 대학원에 다니고 있었고 대한민국학술원 원장이셨던 오라버니도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계셨다. 나는 모든 꿈이 무너진 현실에 좌절과 슬픔 속에서도 큰 오라버니 소개로 인천 송도 적십자 결핵 요양소에 입원하게 됐다. 입원하기 전 제일 먼저 이 사실을 알렸던 스코필드 박사님은 기도와 함께 성경책과 기독교 책을 몇 권 주시면서 위로해 주셨다.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시라고 믿고 늘 기도했다. 전심전력으로 투병 생활을 한 결과 완치가 되어 퇴원하게 됐다. 나는 다시 미국유학을 도전하고 싶었지만 주치의가 재발 위험이 있으니 유학은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했다. 고등학교 2급 영어 정교사 자격증을 갖고 있었지만, 교편생활도 분필가루가 폐에 절대적으로 해롭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주치의가 반대했다. 결핵을 앓았던 터라 결핵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보건사회부에서 WHO(세계보건기구) 결핵 고문관이었던 유진 로우 박사(Dr. Eugine Low)의 비서로 일하게 되었다. 보건사회부 장관 명의로, 영문으로 나가는 모든 영문 서류는 내가 작성해 다시 장관의 결재를 받아 외국으로 발송했다. 그리고 로우 박사의 영문편지도 타이핑해서 세계보건기구로 발송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그 당시 방역과장으로 계셨던 최돈원 박사는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은인이었다. 이분이 바로 나의 수필에 댓글을 달아 준 이정민씨의 외할아버지다. 재미 수필가협회 웹사이트에 실린 나의 수필은 ‘아름다운 야망’이었다. 그 수필 속에 실린 최 박사에 관한 내용을 다시 되새겨 본다. ‘…보사부 방역과장이던 최 박사는 큰 오라버니 친구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보사부에 의무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는 내 영어 실력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나를 동생처럼 사랑해 주었다. 나는 오라버니처럼 그를 따르고 존경했다. 그는 늘 슈바이처 박사가 위대한 인물이라며 그를 존경하고 그의 삶에 감동한다고 말했다. 친구 의사들은 졸업 후 대개 개업을 하거나 학교에 남았지만 최 박사는 박봉의 월급쟁이 공무원의 길을 택했다. 그는 외모가 케네디 전 대통령을 많이 닮아 나는 ’닥터 케네디‘란 별명을 지어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콜레라가 창궐했고, 그 기세는 꺾이지 않고 확산했다. 최 박사는 콜레라 발생지역인 마산에 내려가 최일선에서 방역 대책을 진두지휘하면서 뜬눈으로 밤을 며칠 계속 지새우다 과로로 그만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각혈하다가 핏덩어리가 기도를 막아 숨이 막혀 그만 질식사하고 말았다. 평소 아주 건강하게 보였던 그가 아무도 모르게 지병(폐결핵)을 앓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분이 돌아가신 뒤에야 모두가 알게 되었다. 자기의 건강을 돌보지 않고 열심히 일했던 그의 소식에 주위 사람들은 더욱 감동해 눈시울을 적셨다. 젊디젊은 삼 십대 초반의 나이에 요절해 슬픔은 더 컸다. 짧은 인생이지만 멋있고 고귀한 삶을 살다가 간 최 박사는 나에게 귀중한 꿈을 심어주고 간 분이었다. 최 박사의 별세를 계기로 나는 인생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삶을 비관하고 꿈을 잃었던 내가 옛 허물을 벗으면서 서서히 탈바꿈하고 있었다. 병을 비관만 하고 자학만 해왔던 나와 달리 최 박사는 자기 몸을 돌보지 않고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일하다가 순직했다. 우리 두 사람은 차원이 다른 세계에서 각각 정반대의 명암의 길을 걷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을 때 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슬픔 속에 머무르던 나는 마치 개구리가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기지개를 켜며 인생의 새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최 박사가 돌아가신 후 나는 내가 입원했던 송도에 있는 적십자 결핵 요양소를 다시 찾아갔다. 봄철이라 만발한 철쭉꽃이 나를 반기는 듯 함박웃음으로 활짝 피어서 하늘을 향해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저녁노을이 빨갛게 하늘과 바다를 물들이면서 최 박사의 못다 핀 청춘의 꿈이 그곳에서 활짝 핀 꽃으로 눈부시게 피어 오르는 듯 했다.’ 63년 전에 만났던 최 박사의 후손 이정민씨가 외할아버지의 발자취를 인터넷을 통하여 찾다가 내 수필을 읽고 할아버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입수했다며 나에게 댓글을 달아준 사실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 기적이었다. 이정민씨의 온 가족은 나를 꼭 만나고 싶다며 고맙다는 말을 연거푸 했다. 내년에 한국에 나가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들과 만나면 최 박사 생각에 감회가 북받쳐 엉엉 울 것 같다. 김수영 / 수필가문예마당 인연 필연 오라버니도 뉴욕대학교 스코필드 박사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2025.05.22. 19:06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어느새 데뷔 6년차의 베테랑이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신인 때와 다름 없었다. ‘케리아’ 류민석은 1라운드 피어엑스전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한 기쁨과 함께 생일을 맞은 ‘톰’ 임재현 코치를 축하했다. T1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2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에서 ‘도란’ 최현준이 콜업한 신예 탑 라이너 ‘소보로’ 임성민을 상대로 선배의 매서움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세 번째 10승 고지를 밟은 T1은 10승 5패 득실 +10을 기록, 로드 투 MSI 1라운드 이상 진출을 확정하게 됐다. 경기 후 ‘꼬마’ 김정균 감독과 함께 취재진을 만난 ‘케리아’ 류민석은 “2라운드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1라운드에 패했던 피어엑스에게 승리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피어엑스전 준비 과정을 묻자 그는 “피어엑스가 봇 쪽에 주도권을 잡고 잘 사용하는 팀이라고 생각해 조합을 맞췄다. 피어엑스 봇 듀오의 캐리력이 좋아 신경을 많이 썼다”고 언급한 뒤 “1세트에서도 상대가 주도권을 잡고 가는 픽으로 해 우리는 최대한 안 뚫리면서 교전 좋은 챔피언을 선택해 계속 교전을 벌였다. 2세트 또한 마찬가지로 루시안-브라움 구도에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루시안이 계속 싸움을 걸면서 흔들기 때문에 상대 의도에 휘둘리지 않고 막으려고 했다. 상대가 주도적으로 하려고 했지만, 우리도 그 구도에 맞게 대응했다”라고 경기를 복기했다. 류민석은 “리그가 3경기 남았고, MSI 선발전이 시작된다. MSI 선발전이 가장 중요하다 보니 정규시즌 남은 3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챙기고 싶다. 승리를 더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싶다. MSI 선발전까지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교롭게 피어엑스와 2라운드 경기가 열린 날이 ‘톰’ 임재현 코치의 생일. 류민석은 ““다름 아니라 경기 전 잠자리에 들기 전 톰 코치님에게 거북이 등껍질 모양의 등쿠션을 선물했다. 나중에 한 번 사용한다음에 인증해 주셨으면 한다. 실용적이고 귀여웠다. 크기도 커서 딱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애교 섞인 부탁을 잊지 않았다. 1대 1 인터뷰를 통해 OSEN을 만난 '톰' 임재현 코치도 "자리에 오래 앉아 있어서 등받이 쿠션을 선물했다. 선물이 아주 마음에 든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류민석은 “팬 분들께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05.22. 18:52
[OSEN=박소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6인조 보이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가 소속된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하 그레이트엠)의 2대 주주가 된다. SM은 지분양수도 계약을 통해 오는 5월 27일 그레이트엠 지분 취득을 완료하고 그레이트엠 김영선 대표와 함께 82MAJOR의 성장을 도모한다. 이번 투자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김영선 대표의 프로듀싱 능력과 82MAJOR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이 SM의 멀티 레이블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은 물론 아티스트 개개인의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주목해 결정되었다. 특히 SM이 추진하는 'SM 3.0'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멀티 레이블 전략을 외부 투자로 확장하는 첫 사례로, 다양한 제작센터와 레이블이 자율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IP를 개발,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과정의 하나로 실행되었다. 이를 통해 SM은 양질의 IP 제작 역량을 확장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힘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레이트엠은 FNC엔터테인먼트 전 상무이사였던 김영선 대표가 2020년 3월 설립한 레이블로, 설립과 동시에 연습생을 모집하고 3년간의 준비를 거쳐 2023년 10월 11일 6인조 보이그룹 '82MAJOR'를 데뷔시켰다. '82MAJOR'는 국가번호 82와 '메이저'를 결합한 이름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의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82MAJOR는 힙합 기반의 음악을 선보이는 팀으로,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도 드러냈다. 또한 82MAJOR는 지난 4월 미니 3집의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로 활발히 활동,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팬덤을 확장하며,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은 물론, 올여름 미국 단독 투어를 통해 북미 팬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공연형 아이돌'로서 전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SM은 앞으로도 국내외 레이블 인수와 투자를 통해 음악적 다양성과 실험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수익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제공 박소영([email protected])
2025.05.22. 18:49
[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그룹 BTS 멤버 제이홉이 2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대만 타이베이로 출국했다. 제이홉은 오는 24~25일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 인 타이베이(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Taipei)'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BTS 제이홉이 출국을 O! STAR 영상에 담았다. 2025.05.23 / [email protected] 최규한([email protected])
2025.05.22. 18:47
[OSEN=김채연 기자] ‘ASEA 2025'가 네이버(NAVER)를 통해 생중계된다.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 생중계 플랫폼이 확정됐다. 5월 23일 ASE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ASEA 2025'는 국내에서 네이버 치지직(CHZZK) 및 네이버 TV를 통해 독점 생중계된다. 일본 현지에서는 일본 TBS 채널 1과 일본 OTT 대표 플랫폼 아베마(ABEMA)를 통해 생중계된다. 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진행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데이식스(DAY6), 트레저(TREASURE), 샤이니 태민(SHINee TAEMIN), 크리피 넛츠(Creepy Nuts)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올해에도 지난 1년 동안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POP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첫날인 5월 28일에는 에스파(aespa), 엔하이픈(ENHYPEN),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키키(KiiiKiii), 엔시티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니쥬(NiziU), 나우어데이즈(NOWADAYS), timelesz(타임레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출연을 확정했다.(이상 ABC순)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MC로 나서는 가운데 배우 장근석이 대상 시상자로 함께한다. 이튿날인 5월 29일 라인업에는 아타라시이 각코!(ATARASHII GAKKO!), &TEAM(앤팀), 배드빌런(BADVILLAIN), 비투비(BTOB),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 HANA(하나), 아이들(i-dle), 조유리(JOYURI), 누에라(NouerA), 엔싸인(n.SSign), SAKURAZAKA46(사쿠라자카46), SKY-HI(스카이-하이),더보이즈(THE BOYZ), THE RAMPAGE from EXILE TRIBE(더 람페이지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이름을 올렸다.(이상 ABC순) 배우 김혜윤, 몬스타엑스 형원, 더보이즈 멤버 영훈이 진행자로 발탁됐고, 배우 변우석이 영예의 대상 시상을 맡는다. 배우 추영우와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NEWSEN)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style),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 시상식 티켓 일반 판매는 5월 2일 시작됐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조조타운 특설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mail protected] [사진] ASEA 조직위원회 김채연([email protected])
2025.05.22. 18:28
[OSEN=손남원 기자] 넷마블이 자사의 신작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새로운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오는 6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미국 유튜브 극장에서 열리는 메인 쇼케이스 무대에서 상영되며,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연출을 통해 원작 팬은 물론 전 세계 게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한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글로벌 누적 7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의 후속작으로,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일곱 개의 대죄' IP에 등장하는 세계관과 캐릭터들을 아우르는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삼아, 유저가 다양한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오픈월드 시스템을 중심으로 제작되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와 시네마틱한 연출력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서머 게임 페스트 참가를 통해 게임의 비전과 방향성을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 연내 글로벌 출시 예고 넷마블은 지난 3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공식 티저 사이트와 SNS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했다. 이번 서머 게임 페스트 참가를 기점으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 후속 정보 공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서머 게임 페스트'는 세계적인 게임 저널리스트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연례 글로벌 쇼케이스 행사다. 매년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이 신작을 소개하고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하는 자리로, 유튜브·트위치·트위터·틱톡·스팀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email protected] 손남원([email protected])
2025.05.22. 18:19
[OSEN=고용준 기자]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7과 PGS 8에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500만 시간에 가까운 495만 시간으로 전체 조회수는 1억회에 달할 정도였다. 크래프톤은 지난 21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국제 대회 PGS 7과 PGS 8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2025년 4월 28일부터 5월 18일까지 중국 상하이 VSPO 스튜디오에서 연이어 열린 PGS 7과 PGS 8은, 2025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첫 글로벌 대회로서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대회에는 글로벌 파트너십 팀 10개, 지역 시리즈를 통해 선발된 14개 팀 등 총 24개 팀이 참가해, 대회당 총상금 300,000달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PGS 7에서는 중국의 17게이밍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MVP는 같은 팀 소속의 샤오디디가 선정되어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PGS 8에서는 우승한 벳붐의 모로독트가 MVP로 활약을 인정받았다. 두 대회는 수치로도 흥행을 증명했다. PGS 7과 PGS 8의 총 누적 시청 시간은 약 263만 시간, 232만 시간을 각각 기록했고, 모두 합하면, 495만 시간에 달한다. 이에 더해 전체 조회수는 1억 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34만, 27만 시청자수를 기록하였으며, 두 대회의 생중계 시간은 3,100시간(PGS 7), 2,700시간(PGS 8)으로 총 5,800시간에 달한다.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팀은 벳붐, 팀 팔콘스,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이 각각 6번의 치킨을 획득한 팀이 됐다. 최다 킬을 기록한 선수는 PGS 7의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의 벨모스(Belmoth)로 49킬을, PGS 8에서는 포레스트 네추럴 게이밍의 키스가 48킬을 기록하며, 각각의 대회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증명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2025.05.22. 18:09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뉴욕의 한인 작가 송베키(Beki Song·사진)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위치한 ART PAN 갤러리(ART PAN GALLERY: 10 Elizabeth St. Ste #302A, River Edge, NJ)에서 ‘Love me anyway’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뉴욕한인예술인연합(KANA) 기획팀장을 맡고 있는황혜린 큐레이터와 함께 기획됐다. ‘Love me anywa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송베키 작가는 조각, 회화, 설치작업을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의 복잡하고도 섬세한 단면들을 탐색한다. 특히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한 갈망과 그로부터 비롯된 순수하지만 서툰 욕망을 표현한 작가의 상상 속 존재들, 일명 ‘wild babies’라 불리는 괴물 캐릭터들이 주요 작품으로 선보인다. 황혜린 큐레이터는 “송 작가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내가 이렇게 괴물 같은 모습이어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익숙하지 않지만 간절한 그 작은 세계에 잠시 머물러보기를 권한다. 그 안에서 우리는 누군가의 진심 어린 얼굴을 마주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송베키 작가는 시카고 미술대학(SAIC)에서 순수미술 학사,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뉴욕을 중심으로 전시와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 중앙미술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초청 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송베키 개인전 ▶전시 장소: Art Pan Gallery, 10 Elizabeth St. Ste #302A, River Edge, NJ 07661 ▶관람 시간: 월~토, 오전 10시~4시 (일·공휴일 휴무) ▶문의: 민유선 디렉터 [email protected] or www.artpan.us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송베키 송베키 작가 ART PAN 갤러리 ART PAN 갤러리 개인전 송베키 개인전 송베키 뉴욕 개인전 Love me anyway 황혜린 큐레이터 wild babies
2025.05.22. 18:04
다리에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생각보다 흔하지만 심각한 질환이다. 의료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발생률은 남성 25%, 여성 45%로 꽤 높다. 서울에 있는 참하지외과 혈관외과 전문병원이 한국은 물론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해외에서 많은 환자들이 찾는 한국 최고의 클리닉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리에 핏줄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 생각보다 흔하지만 심각한 질환이다. 의료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발생률은 남성 25%, 여성 45%로 꽤 높다. 참하지외과는 이같은 하지정맥류를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수술하는 혈관외과 전문병원이다. 현재 혈관외과 전문의 3명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이 진료하고 있다. 참하지외과는 하지정맥류 수술과 투석혈관수술을 주로 하고 있는데, 연평균 2000여 수술을 실행했으며, 지난 12년 동안 3만1000명의 환자들이 진료를 받았다. 참하지외과는 서울 수도권에서 하지정맥류 수술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며, 한국뿐 아니라 미국, 동남아 등 외국에서 수술 노하우를 보고자 'International Proctorship Program'을 통해 50명 이상의 외국인 의사들도 다녀갔다. 참하지외과를 설립한 박인수 대표원장은 한국의 명문 의대인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2014년 참하지외과를 개원했다. 박 대표원장은 외과 전문의·혈관외과 전문의로, 하지정맥류 수술법인 1940nm 레이저, 베나실, 클라리베인, 플레보그립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하고 시작한 의사다. 새로운 치료방법의 적극적인 적용 등 선두주자로서의 경험을 국내외 학회에 알리고 교육하는 하지정맥류 분야에서 '핵심 닥터(key doctor)'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 대표원장은 그동안 약 1만2000명의 하지정맥류 환자를 수술한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박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 별거 아니다 여기기도 하지만 다리의 정맥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고 정맥 혈액의 정체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가벼운 불편감이나 보기에 흉한 정도이지만 진행이 지속되면 피부궤양, 혈전증, 색소침착 등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혈관질환"이라며 "양성질환이지만 가볍게 여기고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지고 재발률이 증가하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빠지는 만성진행성 질환으로 적절한 시점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혈관질환"이라고 설명했다. 참하지외과는 이같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질환인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필요한 완벽한 시설과 장비 시스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최고의 의료진과 최고의 시설을 함께 갖춘 세계 톱 레벨의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참하지외과는 초음파 장비 6대, 4세대 1940nm 레이저 장비 2대, 고주파 장비 2대 등 일반적인 의료기관과는 규모가 다른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의원급 의료기관으로는 드물게 시술과 수술시 안전하고 편안한 치료를 위해서 마취과 전문의가 직접 수면진정마취를 관리 감독하여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참하지외과에는 미국 거주 한인동포 등 외국에서 많은 환자들이 찾고 있는데 박 대표원장은 이에 대해 "서울에서 하지정맥류 수술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데다 외국에서도 홈페이지나 SNS 등을 검색을 통해 이미 많은 정보를 습득한 덕분이다. 또 영어로 응대하고 진료하는 데 문제가 없으며 외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매우 친절한 병원 분위기와 비교가 안 될 만큼의 신속한 치료와 진행 절차가 차별화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당일 치료에 당일 퇴원을 하고 바로 활동이 가능할 정도로 '비침습적(non-invasive: 인간의 신체 내부로 침입시키지 않는 의료)'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해외에서도 많이 내원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외국에도 잘 알려져 있기에 참하지외과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는데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상담하고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다. 영어권이 아닌 외국어의 통역이 필요하면 자체적으로 통역을 대행해 준다. 또한 해외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한국에서 수술받은 내역이 보험 처리가 된다면 관련된 서류 및 소견서도 영문으로 발급을 해주는 등 외국인 환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데 그 명성에 비하면 참하지외과의 수술비용은 참으로 적절한 수준이다. 외국인 환자의 경우 한국의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부담이 적겠지만 대부분 해외 거주 한인동포들은 한국 보험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미국에 사는 한인동포 환자의 경우 해외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가입한 보험이 한국에서 수술받은 내역이 보험 처리가 된다면 관련 서류 및 소견서를 영문으로 바로 발급해 준다. 특히 수술비용은 한국의 하지정맥류 전문병원의 평균 정도다. 박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 수술은 첫 수술이 특히 중요하기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대표원장은 "하지정맥류 첫 수술이 충분하지 못해 재발할 경우 치료가 점점 어려워질 수 있는데, 참하지외과는 하지정맥류의 5대 수술방법을 실제로 모두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수술방법을 1000건 이상 수술한 사실상 전 세계에서 유일한 실적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실제로 5가지 수술방법을 모두 시행하는 의료기관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다"며 "수술은 한번 받으면 되돌릴 수 없기에, 한번 받을 때 경험 많은 최고의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하지외과 ▶전화: +82-2-6959-1550 or +82-10-3863-1550 ▶홈페이지: www.charmsurgery.co.kr ▶유튜브: 참하지외과 ▶카카오톡 ID: 참하지외과 ━ "한국 의료 세계 최고수준…당일 수술·퇴원 가능" 박 대표원장은 뉴욕·뉴저지 등 미국 거주 한인동포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의 의료수준은 세계 최고수준이죠. 치료의 퀄리티뿐 아니라 신속성도 세계 최고다. 많은 분들이 미국의 치료 시스템을 생각해서 오래 걸리고 불편하고 번거로울까 걱정하지만, 우리 병원에서 하지정맥류 수술은 당일 오셔서 진료받고 수술받고 퇴원이 가능합니다. 아주 심한 하지정맥류일지라도 1주일 정도의 여유만 있다면 출국 비행기 타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 수술받고 재발해서 오시는 교민들을 종종 뵙는데 한국의 의료진같이 디테일하게 치료받지 못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용도 대개 미국이 훨씬 더 비쌉니다. 하지정맥류 분야는 한국이 미국 다음으로 시술 건수가 많고 인구비를 고려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분야입니다. 한국에 오셔서 한국 의사들의 섬세하고도 질 높은 K-메디컬, K-수술을 경험하고 질환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참하지외과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 치료 최고 병원 하지정맥류 중점 진료하는 혈관외과 전문병원 박인수 대표원장 한국 최고 하지정맥류 치료 클리닉 한국 하지정맥류 치료 전문 클리닉
2025.05.22. 17:51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의 신보 타이틀곡은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다. 이와 함께 새 앨범에 담긴 수록곡 음원 일부가 최초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2일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bomb’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에는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포함해 ‘little monster’, ‘jellyous’, ‘oops!’, ‘밤소풍’ 등 총 5곡이 실린다. 독특한 제목의 타이틀곡이 단연 눈에 띈다. 낯설고 긴장된 상황을 비유한 ‘빌려 온 고양이같이’라는 속담을 활용한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빌려온 고양이’와 상반되는 느낌의 부제목 ‘Do the Dance’는 이 곡의 메시지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이라이트 메들리는 아일릿만의 트렌디하고 중독성 있는 음악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영상에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의 일부 멜로디와 가사, 멤버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아기자기한 영상미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자전거를 타면서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사진을 찍고, 별을 보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매력이 돋보인다. 빈티지하고 심플한 사운드와 강렬한 훅이 특징인 ‘little monster’, 빠른 비트가 귀에 착 감기는 ‘jellyous’, 신나는 후렴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oops!’, 피크닉 감성의 로우파이 팝(Lo-fi Pop) 장르인 ‘밤소풍’까지 서로 다른 개성의 사운드가 듣는 재미를 안겼다. 아일릿은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에 이어 오늘(23일) 타이틀곡 일부를 미리 들을 수 있는 스니펫을 선보인다. 음원 하이라이트부터 전격 공개하는 이례적인 프로모션 방식에서 음악에 대한 아일릿의 자신감이 엿보인다.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은 ‘너’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일릿만의 태도로 세상을 넓혀나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앨범은 내달 16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mail protected] [사진]빌리프랩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5.22. 17:43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원어스(ONEUS) 멤버 환웅이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4세대 대표 퍼포머' 진가를 과시한다. 환웅은 오늘(23일) 0시, 원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RADAR'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감각적인 패션 필름을 연상케 하는 이번 티저는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 환웅의 음악 내외적 성장을 녹여냈다. 특히 영상은 레이더를 본뜬 원형 대형의 안무로 시작해, 치명적인 선율과 어우러진 환웅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이어져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짙은 어둠 속 너와 나, 서로를 향해 속절없이 빠져드는 감정의 변화를 환웅의 탁월한 완급 조절로 그려내며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RADAR'는 환웅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싱글이다. 환웅은 팀 내 솔로 프로젝트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가운데, 고퀄리티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 환웅의 솔로 싱글 'RADAR'는 오는 29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mail protected] [사진]알비더블유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5.22. 17:26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추가했다. 23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뷔의 첫 솔로 앨범 ‘Layover’ 타이틀곡 ‘Slow Dancing’이 지난 21일 기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돌파했다. ‘Love Me Again’과 ‘FRI(END)S’에 이은 뷔의 솔로곡 통산 세 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다. 가장 먼저 같은 재생 수에 도달했던 ‘Love Me Again’은 현재 10억 스트리밍 고지를 넘었다. ‘Slow Dancing’은 1970년대 소울(Soul)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알앤비(Pop R&B) 장르로, 재즈 요소가 가미된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로맨틱하면서도 여유로움이 깃든 뷔의 보컬을 지나 후반부의 즉흥 플루트 연주에 이르기까지, 곡 제목처럼 자유롭고 느긋한 평온함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 곡은 지난 2023년 9월 발표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51위,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24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선 공개된 앨범 수록곡 ‘Love Me Again’과 더불어 ‘쌍끌이 흥행’에 성공, 스포티파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Slow Dancing’과 ‘Love Me Again’ 등이 담긴 그의 앨범 ‘Layover’는 뷔가 가진 음색과 본연을 색깔로 채워진, 그야말로 ‘뷔’ 자체에 집중한 앨범으로 호평받았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에 올랐고, 2024년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뷔는 지금까지 스포티파이에서만 총 12개의 억대 스트리밍 솔로곡을 배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5.22. 17:18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 후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미니 4집 ‘No Genre’의 타이틀곡 ‘I Feel Good’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감격에 겨운 목소리로 “상을 받게 해준 원도어(ONEDOOR.팬덤명)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시는 사랑에 보답하는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보이넥스트도어는 ‘엠카운트다운’ MC로 활약 중인 명재현과 함께 완전체 앙코르 무대를 꾸며 기쁨을 배가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오늘만 I LOVE YOU’로 ‘엠카운트다운’ 정상에 올랐지만, 당시에는 공식 활동 종료 후여서 MC 명재현이 앙코르 무대를 홀로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3일 발표한 ‘No Genre’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했다. 또한 5일치 음반 판매량만으로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집계 기간 5월 11~18일) 1위에 올랐다. 신보 타이틀곡 ‘I Feel Good’은 동 기간 집계된 써클차트의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 5위로 진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123-78’, ‘Step by Step’, ‘장난쳐?’, ‘Next Mistake’ 등 수록곡 모두가 이 차트 상위권에 포진해 앨범 전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케 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에서도 순항 중이다. ‘No Genre’가 전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집계기간 5월 12~18일) 1위를 찍은데 이어 22일 발표된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집계 기간 5월 12~18일) 정상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에 보이넥스트도어는 같은 기간 집계된 ‘아티스트 100’에 4위로 랭크됐으며, ‘I Feel Good’의 곡 작업에 참여한 명재현, 태산, 운학은 ‘핫 100 작곡가’와 ‘핫 100 작사가’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mail protected] [사진]엠넷 방송화면 갈무리. 선미경([email protected])
2025.05.22.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