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최신기사

설인아, 이러다 이시영처럼 복싱선수 되겠어..김동현 얼굴 2번 강타(무쇠소녀단2)

[OSEN=하수정 기자] ‘무쇠소녀단2’가 모든 게 역대급인 쇠 맛 예능의 귀환을 알렸다. 어제(11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연출 방글이) 1회에서는 유이, 금새록, 박주현, 설인아가 4개월 안에 복싱 챔피언이 되기 위한 피, 땀, 눈물의 여정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도전의 강도는 물론 더욱 커진 스케일, 초강력 훈련, 팀워크가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의 최종 목표는 4개월 안에 복싱 챔피언이 되는 것으로 총 2번의 복싱 대회 출전이 공지된 가운데 ‘무쇠소녀단2’를 위한 복싱링과 스페셜 매치가 준비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대한민국 여자복싱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임애지와 2024 파리올림픽 여자복싱 국가대표 정주형이 여자복싱의 발전을 위해 스페셜 매치 선수로 참여해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정주형이 28세라는 늦은 나이에 생활체육으로 복싱을 시작해 3, 4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했고, 생활체육대회 출전 1년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야기가 멤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더불어 정주형은 “저도 3, 4개월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기 때문에 여러분도 챔피언이 될 거라고 확신한다”, 임애지는 “철인 3종 할 때의 근성을 봤기 때문에 다들 될 거라고 믿는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 단장을 상대로 복싱 2분 맛보기 체험을 통해 멤버들의 공격력과 체력을 체크해보기도 했다. 김동현이 공격하지 않고 피하기만 했음에도 ‘체력 광인’ 유이를 제외한 모두가 체력의 한계에 부딪혔다. 그런가 하면 설인아는 김동현을 긴장시키는 펀치력과 움직임으로 2번이나 얼굴 가격에 성공, ‘운동 천재’의 복싱 재능을 입증시켰다. 이어진 첫 체력 훈련은 아파트 약 40층 높이인 스키점프대를 역주행으로 등반하는 고난도를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심지어 작년에 열린 역주행 대회 여자 결승 진출자 기록인 11분 23초보다 조금 긴 12분 안에 성공하지 못하면 스키점프대를 한 번 더 등반해야 하는 상황. 가파른 경사에 질주와 휴식을 반복하며 1등을 유지하던 설인아는 무려 10분 19초 만에 피니시 라인에 도착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끝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한 유이가 11분 17초, 높이의 공포를 이겨낸 금새록이 13분 27초로 완주했다. 박주현은 지난 시즌부터 고질적인 종아리 통증에 시달렸으나 악바리 근성으로 19분 18초 기록을 남겼다. 목표 시간 내 도착하지 못한 금새록, 박주현의 두 번째 스키점프 등반에 유이와 설인아가 함께해 감동을 선사했다. 유이는 박주현, 설인아는 금새록과 팀을 이뤄 아낌없는 조언과 도움의 손길을 건넸기 때문. 게다가 완주한 금새록과 설인아는 박주현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스키점프대를 내려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멤버들에게 힘을 얻은 박주현은 종아리 통증을 딛고 남은 100m를 쉬지 않고 오르며 완주에 성공했다. 이처럼 ‘무쇠소녀단2’는 복싱 초심자인 멤버들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하고 선수들과 대화하는 값진 경험부터 스키점프대를 오르는 고강도 체력 훈련을 함께 이겨나가는 과정에서 피어난 케미스트리로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복싱 챔피언을 향한 첫발을 내디딘 tvN ‘무쇠소녀단2’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tvN '무쇠소녀단2' 영상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1. 17:02

썸네일

‘1할대 침묵’ 김혜성, ‘절친’ 이정후 앞에서 반등할까…오늘 맞대결 성사

[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에서 활약 중인 김혜성이 ‘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이 성사됐다. 이달 들어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김혜성이 반등할까.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와 격돌한다.  다저스는 더스틴 메이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오타니 쇼헤이-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윌 스미스-테오스카 에르난데스-마이클 콘포토-앤디 파헤스-김혜성-토미 에드먼으로 타순을 짰다.  샌프란시스코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엘리엇 라모스-라파엘 데버스-맷 채프먼-윌리 아다메스-이정후-케이스 슈미트-도미닉 스미스-패트릭 베일리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에이스 로건 웹이 선발 출격한다.  동산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17년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김혜성은 지난해까지 1군 통산 953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리(3433타수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591득점 211도루 OPS .767을 기록했다.  지난해 127경기 타율 3할2푼6리(509타수 166안타) 11홈런 75타점 90득점 30도루 OPS .841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김혜성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고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 15차례 출장, 29타수 6안타 타율 2할7리 1홈런 3타점 6득점에 그치며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트리플A 무대에서 올 시즌을 맞이한 김혜성은 5월 빅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다. 첫 인상은 강렬했다. 5월 21경기에 나서 45타수 19안타 타율 4할2푼2리 7타점 2홈런 13득점 4도루로 맹활약을 펼쳤다.  6월에도 16경기에 출장해 36타수 12안타 타율 3할3푼3리 5타점 3득점 3도루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부진한 모습이다. 8경기에서 21타수 3안타 타율 1할4푼3리 2도루에 불과하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2할4푼5리(335타수 82안타) 6홈런 37타점 49득점 6도루 OPS 0.705에 불과하다. 4월 타율 3할2푼4리(102타수 33안타)를 찍으며 상승세를 타는 듯했지만 5월 27경기 타율 2할3푼1리(108타수 25안타), 6월 25경기 타율 1할4푼3리(84타수 12안타)로 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달 들어 27타수 8안타 타율 2할9푼6리로 반등하는 듯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07.11. 16:59

썸네일

김윤아, 후배들에 따끔한 한마디 “안 좋은 감정들 무대 위에서는 감춰야”(하오걸’)

[OSEN=강서정 기자] ENA ‘하우스 오브 걸스’의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가 팀워크 붕괴로 위기에 놓인 아라-유아-지셀에게 뼈아픈 조언을 건넸다. 11일 방송된 ENA ‘하우스 오브 걸스’ 8회에서는 ‘하오걸 뮤지션 9인’ 밤샘-뷰-서리-시안-아라-영주-유아-지셀-키세스가 ‘3인 1조’로 팀을 이뤄 ‘트리플 유닛 미션’에 돌입하는 경연 현장이 그려졌다. 특히, ‘팀워크 붕괴’ 갈등을 겪은 유닛에 대해 ‘아티스트 메이커’ 김윤아-양동근-신용재-소유가 냉철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이들의 성장을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앞서 4라운드 작사 미션 ‘나의 노래’를 마친 ‘하오걸 뮤지션’ 9인은 5라운드 경연 ‘트리플 유닛 미션’을 전달받아 유닛 구성을 놓고 ‘눈치 싸움’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아티스트 메이커’들이 직접 ‘하우스’를 방문해 9인의 유닛 구성을 직접 조율하며 구성해 ‘하오걸 뮤지션’ 9인이 선보일 세 유닛과, 3개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우선 ‘Stay where you are’를 부를 유닛으로는 뷰-서리-시안이 확정됐다. 김윤아는 “이 곡은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낼 수 있는 곡이라 뷰와 시안에게 어울릴 것 같았다. 서리는 어느 유닛에 가서도 잘 할 거라 믿지만 여태까지 못해봤던 스타일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라 판단해 이 유닛에 합류시켰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Tempo’라는 곡에 대해서는 양동근이 나서서 영주-키세스-밤샘을 호명한 뒤 “힙한 느낌의 비트여서 밤샘이 떠올랐고 영주의 보컬도 발랄한 요소로 녹아들어 갈 것 같고 키세스는 이 곡의 마침표를 찍어줄 사람이라 유닛으로 구성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신용재는 ‘One Kiss, Two hearts’를 부를 유닛으로 지셀-유아-아라를 확정한 뒤, “R&B 느낌이 나는 노래인 만큼, 각자의 역할이 분명히 있을 것 같다. 우선 지셀이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주고, 아라가 곡의 ‘킥’으로 힘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유아는 이런 템포의 곡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뜨거웠던 유닛 매칭 결과 발표가 끝나자, ‘매니징 디렉터’ 이이경은 “이번 경연을 통해 ‘하우스’를 떠나게 될 두 번째 탈락자가 발생한다”고 기습 발표했다. 이어 그는 “경연을 마친 뒤, 최고점을 받은 1위 유닛은 전원 생존하며 2위와 3위 유닛 중에서는 2명씩 ‘데스매치’를 치르게 된다. 이후 네 명 중 단 한 명만 경연을 이어갈 수 있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무거운 분위기 속 각 유닛은 ‘아티스트 메이커’들과 함께 연습에 돌입했다. 신용재는 ‘One Kiss, Two hearts’로 뭉친 3인 중 “제가 그간 해왔던 퍼포먼스 스타일의 곡과 거리가 있는 것 같아서 멘붕이 왔다”는 유아에게 “분명히 퍼포먼스 파트가 필요한 곡이다. 그 부분의 리더 역할을 유아가 잘 해주실 거라 믿는다”라고 조언했다. 김윤아는 ‘Stay where you are’ 유닛을 만났는데 “기본적으로 무대에 올라서 많이 떠는 편이다. 살면서 이런 큰 무대는 처음이어서”라고 고민에 빠진 시안에게 “세 분 다 무대 위에서 빛나는 존재들이니 두려움에 지면 안 된다. 목표점이 있는 한 그곳에 도달하기 위해 마음을 다 잡는 게 중요하다. 새로운 조합으로 1등 하기를 응원 하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양동근은 ‘Tempo’를 부를 유닛에게 “각자의 매력이 굉장하다. 그것만으로도 끝났다!”라고 연신 분위기를 띄웠다. 그러나 양동근의 기대와 달리 영주와 밤샘은 리더 자리 및 파트 분배를 두고 갈등을 빚었으며, 연습 내내 극심한 갈등에 시달리다 영주가 눈물을 쏟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다행히 이들은 연습 말미 팀워크를 회복했고, 밤샘은 “영주 언니, 진짜 극호인데~”라며 유닛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드디어 5라운드 경연 날이 찾아왔다. 가장 먼저 영주-밤샘-키세스가 준비한 ‘Tempo’가 펼쳐졌다. 세 사람은 곡의 분위기와 걸맞는 섹시한 모습으로 등장해 매력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무대 후, 소유는 “일단 연습량이 굉장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팀 개개인이 빛날 수 있는 파트 분배를 해냈고, 그 부분은 정말로 칭찬해주고 싶다. 다만 곡 해석력 면에서 조금 아쉬웠다”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다음으로, ‘One Kiss, Two hearts’를 선보일 지셀-유아-아라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들이 연습 내내 기 싸움을 했다는 비하인드가 ‘아티스트 메이커’ 4인에게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직후 공개된 VCR에서 이들은 보컬과 퍼포먼스 비중을 두고 이견을 빚어 냉기류를 풍기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가 “곡 자체에서 안무의 비중이 적다 보니, 사소한 디테일을 잘 챙겨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아라는 “노래가 먼저 아닌가? 춤이 그렇게 중요하면 댄서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다른 마인드를 보인 것. 지셀 역시 “춤이 안 되면, 될 때까지 해야 하는 게 맞다”는 유아의 태도에 “(유아가) 욕심이 많은 건 좋은데, 본인의 보컬이 부족한 상황에서 계속 춤에만 집착하는 게 안타까웠다”면서 아라와 함께 2:1 구도를 형성했다.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 ‘One Kiss, Two hearts’ 무대가 베일을 벗었다. 세 사람은 각자의 장점을 살려 최선을 다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티스트 메이커’들의 평가는 좋지 않았다. 소유는 “일단 팀워크부터 ‘빵점’이다. 한 명이 노래할 때, 옆에 두 명은 가만히 쳐다만 보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윤아는 “이 팀이 무대 위에서 합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서로 사이가 좋지 않더라도 무대 위에서 만큼은 그런 부분을 감췄어야 했다”고 뼈아픈 조언을 건넸다. 이에 아라는 “짧은 시간 안에 무대를 만들기에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고, 팀원 간의 호흡마저도 그다지 좋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렇게 두 유닛의 무대가 끝난 가운데, 뷰-서리-시안이 뭉친 ‘Stay where you are’ 무대와 ‘데스매치’에 갈 4인과 2차 탈락자 3인이 누구인지 5라운드 ‘트리플 유닛 미션’ 결과는 18일(금) 밤 11시 방송하는 ENA ‘하우스 오브 걸스’ 9화에서 밝혀진다. /[email protected] [사진] 방송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1. 16:58

썸네일

조유리 "'오겜3' 사람 죽을 때마다 회식..이병헌·이정재와 황홀"(전참시)

[OSEN=하수정 기자] 조유리가 ‘전참시’에서 ‘오징어 게임’ 비하인드를 밝히며 전 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오늘(1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5회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배우 조유리의 일상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다윗을 만나 촬영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의외로 촬영이 겹친 적 없다는 두 사람은 잦은 회식으로 빠르게 가까워졌다는데, "사람이 죽을 때마다 회식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오징어 게임’의 첫 대본 리딩 현장부터 화제의 게임 촬영 방법까지 각종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으로 임산부 연기에 도전한 조유리는 철저한 배역 준비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모성애가 중요한 임산부 역할을 위해 어머니의 실제 육아일지를 참고하고, 놀이공원에 가서 득음 연습을 하는 등 캐릭터 몰입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또한 이병헌, 이정재 등과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황홀했던 ‘오징어 게임’ 촬영 소감을 전한다. 그런가 하면 조유리와 크리에이터 침착맨의 만남이 성사된다. 평소 침착맨의 열성적인 팬으로 알려진 조유리는 최애 앞에서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는데. 급기야 침착맨을 향해 “진짜 좋아해요”라는 고백으로 팬심을 드러낸다고.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찐 케미를 발산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최초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의 비하인드는 오늘(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1. 16:58

썸네일

기안84 "결혼 반포기, 母 '손주 한번 못 안아'" 푸념 ('인생84')[순간포착]

[OSEN=연휘선 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기안84는 지난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한혜진의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기안84가 절친한 모델 한혜진의 홍천 별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한혜진의 홍천 별장에 배우 이시언과 김재욱이 방문했던 상황. 기안84는 자신 역시 절친한 이시언의 언급에 "시언 형은 갑자기 전화 와서 엄마랑 싸운 이야기를 나한테 하더라. 근데 거기다 대고 '뭐 그런 걸로 전화해요' 할 수 없지 않나. 계속 듣다가 '그래도 형 좋게 좋게 해결해요'라고 좋게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기안84가 "동생들이 전화했어도 받아줬을 거다. 왜냐면 고맙긴 고맙지 않나. 고민을 나한테 해준다는게 고마운 마음"이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안 좋은 일 있으면 전화해도 되냐"라고 물었다. 기안84는 "엄마랑 싸우면 전화하라. 왜냐하면 나도 엄마랑 가끔 싸워서 잘 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요즘에는 엄마가 살짝 내려놨다. 결혼 안 하냐는 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옛날에는 (엄마가) '내가 손주 한 번 못 안아 보고'라는 이야기를 하더라. 그런데 요새는 말씀하시는 게 반포기다"라고 한탄했다. 한혜진은 "나는 동생이 있으니까, 동생이 애가 셋이라 동생한테 고마운 게 있다. 술이나 마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1. 16:49

썸네일

‘돌싱’ 박은혜, 전남편과 유학 떠난 쌍둥이와 韓 떠났다 “서로의 보호자 된 느낌”

[OSEN=강서정 기자] 배우 박은혜가 전 남편과 유학을 떠났다가 방학을 맞아 돌아온 쌍둥이와 여행을 떠났다.  박은혜는 지난 11일 “1인 1 나시고랭으로 시작한 여행 ~~ 오늘 체크아웃 하고 옆 숙소로 이사 준비 완료~~ 기대만땅”이라고 했다.  이어 “어릴 땐 혼자 둘 데리고 다니기 때는 정말 힘들었는데 이젠 서로의 보호자가 된 느낌… 든든한 둥이. 둘이라 다행. 따뜻한 여행 얼마만인가. 역시 여행은 너희들과 함께해야 행복하고 즐겁구나~~”라고 두 아들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18년 이혼한 박은혜는 두 아들의 양육을 맡았으나, 2022년부터 두 아들은 전남편과 함께 캐나다 유학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박은혜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1. 16:45

썸네일

조타의 등번호, 남자 1군팀뿐만 아니라 여성팀-유소년팀에서도 영구결번..."유일무이한 헌사"

[OSEN=정승우 기자] 디오구 조타(향년 28세)는 이제 영원히 리버풀의 '20번'이다. 구단은 조타의 등번호를 영구 결번하기로 결정하며, 클럽 역사상 가장 깊은 애도와 존경의 표시를 남겼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리버풀 FC가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를 기리기 위해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조타뿐 아니라 그의 친동생 안드레 실바도 함께 세상을 떠났다. 보도에 따르면 조타의 등번호 20번은 이제 리버풀의 남자 1군 팀은 물론, 여자 팀과 유소년 아카데미 전 연령대에서 사용되지 않는다. 구단은 "이 번호는 디오구를 기리기 위한 영구적인 헌정"이라고 밝혔다. 등번호 20번은 이제 누구의 등에도 새겨지지 않는다. 리버풀은 "그가 구단에 남긴 업적은 단지 경기장에서의 성공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팬들에게 남긴 깊은 인격적 영향력을 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조타의 아내 루트 카르도수와 그의 가족들과 긴밀히 논의했다. 구단은 "그 어떤 결정보다 이 사안은 가족과의 공감과 존중이 최우선이었다"라며 "조타는 리버풀의 역사상 처음으로 이런 방식의 영예를 받는 인물이 됐다. 이는 유일무이한 헌사"라고 설명했다. 리버풀 풋볼 총괄 마이클 에드워즈는 "우리는 팬들의 감정을 잘 알고 있었다. 우리도 같은 마음이었다"라며, "조타의 가족이 우리의 의도를 가장 먼저 알고, 그 결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이 결번은 조타의 존재를 영원하게 만들기 위한 선택이다. 결코 잊히지 않을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타는 지난 2020년 울버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후 182경기에서 65골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2022년 FA컵과 리그컵 우승을 함께했고, 2024년에도 리그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2024-2025시즌 리버풀의 통산 20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하며 위대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조타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지난 7월 3일 발생했다. 현지시간 오전 0시 30분께, 리버풀로 돌아가던 길에 타이어가 터지면서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조타는 경미한 수술 후 의료진의 권고로 항공기를 이용할 수 없어, 차량과 페리를 이용해 리버풀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실바의 장례식은 고향 곤도마르에서 지난주 진행됐다. 리버풀 구단은 감독 아르네 슬롯을 포함해 대규모 공식 사절단을 파견하며 조타 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조타의 아내 루트 카르도수와 세 자녀도 함께했다. 조타와 카르도주는 사고가 발생하기 11일 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어린 자녀들을 둔 채 가족은 믿기 힘든 이별을 맞아야 했다. 장례식 이후 카르도수는 리버풀 선수단, 코칭스태프와 함께 안필드를 찾아 헌화를 진행했다. 조타를 추모하는 팬들의 편지, 유니폼, 사진, 꽃 등이 경기장 외곽을 가득 메웠고, 조타의 아내는 그 가운데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며 눈시울을 붉혔다. 구단 측은 12일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Forever Our Number 20(영원한 우리의 20번)'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추모 영상을 게시했다. 이는 리버풀이 우승한 20번째 리그 타이틀, 그리고 조타의 등번호와 맞물려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리버풀은 오는 일요일 프레스턴 노스엔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조타와 그의 형을 추모하는 헌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킥오프 전에는 1분간의 묵념도 거행된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07.11. 16:44

썸네일

이래서 '990승' 명장이구나, 아무리 외국인 투수들이 좋아도…한화 1위는 '김경문 매직' 맞다

[OSEN=이상학 기자] “외국인 선발들을 잘 뽑아와서 팀이 안정적으로 갔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33년 만에 전반기 1위로 이끈 김경문(67) 감독은 지난 10일 대전 KIA전을 앞두고 전반기를 총평하며 외국인 투수들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원투펀치’ 코디 폰세(31), 라이언 와이스(29)를 빼놓고 1위 한화를 설명할 수 없다. 전반기 외국인 투수 2명의 동반 10승은 한화 역대 최초로 KBO리그 역사를 통틀어서도 3번밖에 되지 않는다.  1선발 폰세는 전반기 18경기(115⅔이닝) 11승 평균자책점 1.95 탈삼진 161개 WHIP 0.86 피안타율 1할8푼3리로 무패 행진을 펼쳤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WHIP·피안타율 1위, 이닝 2위로 KBO리그를 지배하며 MVP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2선발 와이스도 18경기(108⅓이닝) 10승3패 평균자책점 3.07 탈삼진 126개 WHIP 1.02 피안타율 2할9리로 활약했다. 다승 3위, 탈삼진·WHIP·피안타율 4위, 이닝 7위, 평균자책점 10위에 올라있다.  한화는 폰세가 나온 18경기에서 14승3패1무(승률 .824), 와이스가 나선 18경기에서 13승5패(승률 .722)를 거뒀다. 두 투수가 등판한 총 36경기에서 27승8패1무(승률 .771). 한화가 전반기에 쌓은 52승의 51.9%를 둘이서 책임졌다. 두 투수가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아낀 불펜이 다음 경기에 미친 영향력까지, 드러난 수치 이상의 기여도가 있다.  초강력 원투펀치의 존재가 한화 1위 질주에 있어 가장 큰 이유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김경문 감독도 가장 먼저 이를 언급할 정도다. 그렇다고 해서 한화의 지금 성적을 단순히 외국인 투수 효과로만 치부하기 어렵다. ‘백전노장’ 김경문 감독의 지도력을 빼놓고는 설명이 안 되는 성적이다. 지난해 6월 시즌 중 한화 지휘봉을 잡고 현장에 돌아온 김 감독은 8위로 시즌을 마친 뒤 딱 3일만 쉬고 곧바로 훈련에 들어갔다. 보통 한 시즌을 치른 베테랑 선수들은 이 시기에 회복이나 휴식에 전념하는데 주장 채은성을 비롯해 고참들도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데려가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김 감독이라 가능한 일이었다.  마무리캠프부터 스프링캠프까지, 김 감독은 수비 훈련에 많은 시간을 썼다. “각자 한 곳에 집중하면 작년보다 전체적인 팀 수비가 나아질 수 있다”며 멀티 포지션이 아니라 고정 포지션으로 수비 안정화를 꾀했다. 타격보다 투수력에 확실히 강점이 있는 팀 구성상 수비 강화가 필수라고 판단했고, 실점을 억제하는 야구로 방향을 잡았다. 수비형 유격수 심우준을 FA 영입 요청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 결과 한화는 인플레이 타구를 아웃 처리한 비율인 수비 효율(DER)이 지난해 10위(.649)에서 올해 5위(.686)로 상승했다. 팀 평균자책점 1위(3.43) 마운드도 수비에 더욱 힘을 받는다. 땅볼/뜬공 아웃 비율이 1.12로 리그에서 두 번째 높은데 내야수들이 땅볼 투수들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기복이 있는 타선은 빠른 야구로 돌파구를 찾았다. 김 감독은 “야구라는 게 매일 잘 칠 수 없다. 치는 건 슬럼프가 오래 가지만 뛰는 건 없다. 발이 그렇게 안 빠른 선수들도 빈틈이 보일 때 뛰어주면 상대 실수가 나올 수도 있고, 팀의 득점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팀 도루가 9위(69개)였는데 올해 4위(76개)로 올랐다. 지난 4월10일 잠실 두산전에서 6회에만 더블 스틸 포함 5개의 도루로 한 이닝 최다 타이 기록을 세우며 5득점 빅이닝으로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포함 더블 스틸 두 번에 도루 이후 결승 득점 3번, 동점 득점 4번으로 승부처에서 발야구가 통했다. 도루 이후 득점률도 43.4%로 짜내기 야구가 된다. 리그 최다 16번의 1점차 승리는 이런 발야구가 있어 가능했다. 두산, NC 시절부터 빠른 야구를 추구해온 김 감독이 선수들의 의식을 바꿔놓지 않았더라면 단기간에 이렇게 뛰는 야구를 펼칠 수가 없다.  견고한 수비와 빠른 야구로 한화 팀컬러를 완전히 바꿔놓은 김 감독은 1군 엔트리에 있는 선수 전원을 활용하는 ‘토털 야구’로 팀 전체 일체감도 높이고 있다. 김 감독이 자주 하는 말이 “뒤에 나오는 선수들이 강해야 진짜 강팀”이라는 것이다. 뒤에서 묵묵히 준비하는 백업 선수들에게 늘 관심을 갖고 동기 부여를 한다. 이도윤은 “감독님은 주전이 아닌 선수들에게 힘이 되는 말씀을 자주 해주신다. 그 덕에 뒤에 나가는 선수들도 제 몫을 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한다”고 말했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사구 부상으로 빠졌을 때 공백을 메운 이원석의 활약도 대주자로 꾸준히 쓰고, 틈틈이 선발로 내세워 타석 기회를 주며 경기 감각을 유지했기에 가능했다. 이른 시점에 주축 타자들을 대주자로 빼는 것이 때로는 그날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시즌 전체를 길게 보는 김 감독은 여러 선수들에게 경험치를 먹이며 체력 안배도 한다. 모든 선수들이 경기에 몰입하며 개인 기량이 향상됐고, 내부 경쟁 속에 팀 뎁스 강화와 전체적인 경쟁력 상승으로 이어졌다.  김 감독은 전반기 수훈 선수에 대해 “한두 명만 이야기할 수 없다. 모든 선수가 다 고맙다. 요소요소에서 팀이 고비일 때 여러 선수가 고르게 나타나 잘해줬다. 트레이닝 파트도 뒤에서 고생하는데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적었기에 이렇게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솔직히 1위는 생각하지 못했다. 운도 따랐고, 연승도 달렸다. 이런 기회가 선수들이나 나나 자주 오는 게 아니다. 뜻하지 않게 1위를 하고 있는데 후반기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반기 마지막 6경기를 모두 이기며 2위 LG와 격차를 4.5경기로 벌린 한화는 후반기 1위 독주 채비를 갖췄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김 감독에게도 의미 있는 기록이 본격적으로 카운트다운된다. 시즌 전까지 통산 938승이었던 김 감독은 전반기 52승을 거둬 990승을 기록 중이다. 978승의 김인식 전 감독을 4위로 밀어내며 통산 감독 승수 3위로 올라선 김 감독은 이제 10승만 추가하면 김응용(1554승), 김성근(1388승) 전 감독에 이어 대망의 1000승 감독 반열에 오른다.  /[email protected] 이상학([email protected])

2025.07.11. 16:38

썸네일

‘쌍둥이 임신’ 김지혜, 10kg 쪘는데도 마른 몸매…극세사 다리

[OSEN=강서정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후 10kg이 쪘다고 밝혔다.  김지혜는 지난 11일 “완성본 도착했어요.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가슴이 쿵쿵 뛰었던 진주빛 드레스 둥이들을 위해 만들어주셨어요”라고 했다.  이어 “살도 10키로나 찌고 배도 너무 커져서 찍을까말까 고민했는데, 드레스 입자마자 모든 고민이 싹 사라진거 있죠. 진짜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지혜는 화사한 진주빛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표정으로 만삭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김지혜는 지난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배우 최성욱과 결혼, 시험관을 통해 올해 2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지혜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1. 16:31

썸네일

이준, 김종민 뛰어넘고 '1박2일' 18년 역사상 최초 기록 썼다

[OSEN=하수정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무더위를 잊게 하는 스릴 가득한 제주 탐험을 펼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탐라는 보물섬 : 어드벤처 여행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세계 최대의 용암 동굴 벵뒤굴, 김녕굴 탐험을 마친 '1박 2일' 팀은 또 다른 특별한 장소에서 본격적인 제주 탐험에 나선다. 산과 바다에 있는 미션 장소로 향한 멤버들은 평소 여행과는 또 다른 강렬하면서도 짜릿한 체험에 만족감을 나타낸다. 그러나 마지막 탐험지에서 여섯 멤버의 얼굴은 한순간에 공포와 혼란으로 뒤바뀐다. 날이 어두워진 후 안개로 뒤덮인 미지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여기 무섭다", "귀신 나올 것 같다"라며 이전에 방문한 장소들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에 불안감을 내비친다. 그 순간 여섯 멤버는 안대로 눈이 가려진 채 의문의 승합차에 강제 연행 당하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 직면한다. 알 수 없는 상황에 멘탈이 붕괴된 멤버들은 "뭐야", "어떻게 된거야"라는 말만 반복하며 넋이 나간 듯한 표정을 짓는다. 과연 '1박 2일' 팀이 마지막 탐험지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준은 '1박 2일' 전 시즌 통틀어 아무도 기록하지 못했던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다. 원년 멤버 김종민조차 "지금까지 '1박 2일' 하면서 이런 건 처음 본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1박 2일' 18년 역사상 전례없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준의 활약은 오는 13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1박 2일 시즌4' 제공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1. 16:26

썸네일

'교촌 전국매장 1위' 박명수, 600억 매출 CEO에 특급 조언 "두번 튀겨"(사당귀)

[OSEN=하수정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국내 치킨 매출 1위 경력의 박명수가 600억 매출 컵밥 신화 송정훈에게 치킨 튀기는 법을 전수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시청률은 최고 6.4%를 기록하며, 162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로 압도적인 저력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3일(일)에 방송되는 314회는 유타에서 연 600억 매출을 기록하는 컵밥 신화의 송정훈 보스가 신메뉴 시식회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국내 치킨 매출 1위 매장을 운영했던 박명수가 치킨 전문가 다운 조언을 보내 감탄을 자아낸다. 송정훈 보스는 ‘치킨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컵밥 신 메뉴 맞대결을 펼친다. 이에 송정훈 보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메뉴 양념치킨이다”라며 중독적인 양념 맛의 ‘버블버블 치킨’을, 컵밥 자체 셰프는 트러플을 올린 ‘아티초크 육개장 토마토 수프’를 준비한다. 이중 치킨 튀김이 시작되자 박명수는 기름 양에 대해 조언을 한 후 “두 번 튀겨야 해. 치킨은 두 번 튀겨야 맛있어”라고 강하게 조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는 과거 국내 매출 1위의 치킨 매장을 운영했던 바, 송정훈 보스가 박명수의 말을 따랐던 것인지 진짜 2번 연속 튀긴 치킨에 대해 사람들은 “바삭바삭하다”라며 극찬이 이어진다고. 이에 송정훈 보스는 “컵밥은 치킨을 바로 튀겨서 팔 수 없기 때문에 비밀의 가루를 삽입했다”라고 밝혀 2번 튀김에 이어 삽입된 비밀의 가루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날 컵밥의 매출을 책임질 신 메뉴에 ‘버블버블 치킨’이 선정됐을지 그 결과가 기대를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1. 16:22

썸네일

MBC로 간 '카지노', 재탕에도 동시간대 1위...최고 시청률 5.5%

[OSEN=연휘선 기자] '카지노'가 MBC 편성으로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정복했다.  지난 11일 밤 MBC에서 특선시리즈로 방송된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극본, 연출 강윤성) 3회에서는 차무식(최민식 분)이 볼튼 카지노 민석준 회장(김홍파 분)의 신뢰 속에 본격적으로 필리핀 카지노계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시청률 4.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차무식이 집시법 위반으로 복역 후 민주화 열사로 추대되어 전대협 출범식 연단에 비장한 표정으로 등장하는 장면은 순간 시청률이 5.5%(수도권 가구, 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오르며, 이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카지노 게임으로 전 재산을 잃은 무식에게 볼튼 카지노 민석준 회장(김홍파 분)은 “사장님이라면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동업을 제안한다. 무식은 국세청 강민정 팀장(류현경 분)과의 협상에서 80억 원의 추징금을 8억 원으로 줄이며 ‘사업 수완’을 입증하고, 필리핀에서 자신을 적대하던 이상구(홍기준 분)에게는 “사업은 신용으로 하는 것”이라는 철학을 내세우며 오히려 동료로 끌어들인다. 귀국한 무식은 아버지의 부고를 접하고 빈소를 찾는다. 이 자리에서 이복형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그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한다. 이어 자신이 건넨 유학비를 마약과 게임으로 탕진한 고등학교 친구 동억(이종윤 분)에 대한 실망감과 이상구의 “동억을 믿지 마라”는 충고가 겹쳐지며, 결국 술자리를 마지막으로 오랜 인연을 정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식의 고등학교 시절도 그려졌다. 교도소를 드나들던 아버지와 무기력한 삶 속에서 방황하던 소년 무식(이규형 분)은 담임 교사 소진석(진선규 분)의 진심 어린 격려로 처음 ‘꿈’이라는 단어를 받아들이게 된다. 이후 대전 충암대 정치외교학과에 수석 입학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지만, 우연히 시위 현장에서 여성 학우를 구하려다 집시법 위반으로 교도소에 수감되고, 원치 않게 ‘민주화 열사’로 추대된다. 방송 말미 무식은 전국대학생협의회 연단에 오르는 모습으로 등장해 또 한 번 인생의 변곡점을 예고한다. 무식은 민석준 회장이 수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악성 채권을 수금하며 신뢰를 얻고, 마침내 카지노 운영 파트너로 인정받는다. 상처 많던 과거와 현실 감각이 교차하는 차무식의 행보는 앞으로의 전개에 더욱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MBC가 특선시리즈로 안방극장에 선보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주름잡던 전설 ‘차무식’이 몰락 이후 던지는 마지막 승부수와 그의 뒤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코리안데스크 형사 ‘오승훈’(손석구 분) 간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됐으나, 최근 MBC에서 특선시리즈로 다시 선보이고 있다. 이에 재편성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디즈니+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2025.07.11. 16:13

썸네일

'60억 대저택 매입' 김재중,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 됐다.."2세 계획 5명"(편스토랑)

[OSEN=하수정 기자] 부모님을 위해 60억 대저택을 선물한 김재중이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에 등극했다. 7월 1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9남매 막내아들 김재중이 대가족을 위해 준비한 여름나기 풀코스가 공개됐다. 부모님이 계신 본가에 설치한 대형 야외 풀장,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간식 퍼레이드, 센스 만점 용돈 선물까지. 김재중 덕분에 대가족은 물론 TV 앞 시청자들까지 시원하게 웃으며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다. 이날 김재중은 본가 마당에 어린이 조카들을 위한 대형 야외 풀장을 만들었다. 그야말로 홈 워터파크 ‘재중랜드’가 열린 셈. 실제로 대가족이 모이는 김재중의 집에서는 매년 이렇게 여름을 보낸다고. 이날도 김재중의 13명 조카 중 5명의 어린이 조카들이 우르르 모여 ‘재중랜드’ 풀장에 풍덩 뛰어들었다. 김재중은 조카들을 위해 인간 놀이기구를 자처, 누구보다 즐겁게 조카들과 놀아줬다. 이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이 직접 준비한 간식 매점이었다. 김재중은 신나게 물놀이하느라 배고픈 조카들을 위해 탕후루, SNS를 강타한 감자전추로스핫도그를 만들었다. 맛있게 먹는 조카들을 보며 신난 김재중은 쉬지 않고 감자전 핫도그 반죽을 돌리고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재중은 어른들을 위해 특급 비법을 활용, 휴게소 감자 뺨치게 맛있는 찐 감자도 만들었다. 이때 김재중의 조카가 고생한 삼촌을 위해 수고비라고 꼬깃꼬깃 지폐를 건네 미소를 유발했다. 이때 김재중에게 둘째 누나가 다가와 “너 할아버지 됐어”라고 말했다. 얼마 전 조카 부부가 임신하며 김재중이 아이돌 최초 할아버지가 된 것. 이어 누나가 2세 계획을 묻자 김재중은 야외 풀장에서 노는 어린이 조카 5명을 보며 “다섯, 적당해”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의 부모님이 애정 어린 잔소리를 했다. 아버지가 “나이가 몇인데…”라며 “같이 살 사람이 있어야지”라고 한 것. 어머니 역시 “장가 가고 얘기해라”라고 팩트 폭력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이 준비한 이벤트는 또 있었다. 김재중이 천원, 오천원, 만원, 오만원권을 수북하게 가져와 부모님을 위한 용돈 게임을 시작한 것. 재미있게 시작한 용돈 게임이었지만 부모님이 ‘가족오락관’ 뺨치는 승부욕을 발동해 가족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재중의 아버지는 게임에서 획득한 용돈을 딸들과 아들 김재중은 물론 어린이 손자들에게까지 나눠 주시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재중은 여름나기 필수 꿀맛 메뉴들도 공개했다. 평소 짬뽕 마니아로 유명한 김재중은 고기에까지 짬뽕맛을 더한 불짬뽕등갈비를 만들었다. 이연복 셰프가 “아이디어 좋다”라며 “역시 천재중”이라고 감탄했을 정도. 또한 김재중은 회 없이 차돌박이를 더해 5분 만에 만드는 차돌물회도 선보였다. 시원한 물놀이, 맛있는 음식, 가족들의 웃음이 있는 완벽한 여름나기 풀코스였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정성광인 이상우와 배고픈 미식가 양세형의 대환장 컬래버도 공개됐다. 극과 극이지만 절친인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웃음을 터뜨린 것. 특히 이상우의 비주얼 쇼크 요리들과 양세형의 숨은 요리 실력이 화제를 모았다. 다채로운 재미가 가득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 [email protected]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하수정([email protected])

2025.07.11. 16:12

썸네일

"불쾌하고 불법적이다!" 노팅엄, 깁스-화이트 이적 관련 토트넘측에 불만...토트넘은 '묵묵부답'

[OSEN=정승우 기자] 모건 깁스-화이트(25, 노팅엄 포레스트)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임박한 듯 보였지만, 예상치 못한 제동이 걸렸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불법 접촉'을 이유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토트넘을 제소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은 11일(현지시간) "노팅엄 포레스트가 깁스-화이트 영입을 추진 중인 토트넘의 접근 방식에 불만을 표하며, 프리미어리그 측에 정식 문제 제기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레스트 내부 관계자들은 "토트넘이 선수 계약 내 민감한 조항을 어떻게 입수했는지 의심스럽다"라며, 계약서에 포함된 6,000만 파운드(약 1,116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비밀 조항(confidential clause)'으로 명시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를 놓고도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하루 전인 11일 영국 'BBC'를 비롯해 '스카이 스포츠', '풋볼 런던',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까지 일제히 깁스-화이트의 토트넘 이적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된다고 보도했다. 일부는 깁스-화이트의 메디컬 테스트 일정까지 공유했다.  현재 깁스-화이트는 노팅엄과 2027년 여름까지 유효한 장기 계약을 맺고 있다. 당초 토트넘은 12일 메디컬 테스트를 계획하며 이적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노팅엄 측이 "토트넘에 어떤 사전 접촉도 허용한 적이 없다"라며 강하게 반발하면서, 이적 작업은 일시 중단된 상태다. 프리미어리그 규정상, 선수와 소속팀 간 계약이 유효한 상황에서 구단의 사전 동의 없이 타 구단이 접촉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토트넘은 현재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입장은 내놓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디 애슬레틱은 "이번 사안이 결국 거래를 막을 결정적 장벽은 아닐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여전히 깁스-화이트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으며, 노팅엄 역시 이적 자체를 완전히 부정하는 입장은 아니다. 다만 '절차와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다. 깁스-화이트는 지난 2022년 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다. 계약금은 2,500만 파운드였으며, 옵션을 포함해 최대 4,200만 파운드(약 781억 원)로 알려졌다.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118경기 18골 28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잉글랜드 A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새 시즌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오래전부터 깁스-화이트를 주시해온 인물로, 그를 주축 자원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의 새로운 챔피언스리그 계획 속에서 깁스-화이트는 핵심으로 간주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깁스-화이트는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한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시티는 끝내 리옹의 라얀 셰르키와 AC 밀란의 티자니 레인더르스를 선택했지만, 이 역시 깁스-화이트가 유럽 정상급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한편, 토트넘은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모하메드 쿠두스를 5,50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공격진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깁스-화이트까지 합류할 경우, 손흥민을 비롯한 기존 자원과의 조합과 경쟁 구도 역시 다시 짜여질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2025.07.11. 16:11

썸네일

‘이병헌♥’ 이민정 “10살 아들 준후, 여친 없다…관심 없어”(‘가오정’)

[OSEN=강서정 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정남매와 딘딘이 아이들을 위해 온몸을 던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이민정, 붐,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가 특별한 가는정 의뢰를 받고 작은 시골학교를 찾았다. 이를 위해 맞춤형 게스트 초통령 딘딘이 출격했다. 정남매와 딘딘 덕분에 아이들도, TV 앞 시청자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날 정남매는 강원도 평창 안미초등학교 교장선생님에게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라는 가는정 의뢰를 받았다. 유치원생 포함 전교생 28명이 다니는 작은 시골학교.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이 농업에 종사해 주말에도 바쁘게 일하는 상황이라고. 이에 정남매와 딘딘은 아이들이 기다리는 학교로 향했다. 이동 중 정남매와 딘딘은 각자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저마다 피구, 발야구, 농구 등 재밌게 한 놀이를 떠올린 가운데 이민정은 “고무줄을 하지 않고 고무줄을 끊으러 다녔다”라고 반전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민정은 “초등학생을 키우는 엄마로서 (멘탈) 털릴 생각을 해야 한다”라며 10년 엄마 짬바를 발휘,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는지 꿀팁을 전수했다. 드디어 도착한 학교. 28명의 귀여운 아이들은 밝은 미소와 박수로 정남매와 딘딘을 반겼다. 특히 아이들이 김재원의 이름을 연호해 놀라움을 자아냈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유튜버 중에 김재원과 동명이인이 있었던 것. 잠시 꿈같은 인기를 만끽했던 김재원은 고개를 푹 숙였다. 이어 정남매와 딘딘은 아이들을 위해 일일 선생님이 됐다. ‘소’ 김정현은 체육 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호신술을 알려줬다. 김정현은 뒤구르기를 하다가 실패하는가 하면 낙법을 하다 쿵 하고 바닥에 떨어졌다. 예상 밖 몸개그에 모두들 빵 터진 가운데 “녹화 중엔 안 아파요”라고 말하던 김정현이 이내 안재현에게 아팠다며 칭얼칭얼 하소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과 김재원은 특기를 살려 교실을 순식간에 런웨이로 만들었다. 두 남자의 멋짐 폭발 본업 모먼트에 이어 붐은 아이들을 위해 퀴즈를 준비했다. 붐의 재치로 아이들은 쉴 새 없이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특히 딘딘의 노래를 한 소절 듣고 맞 퀴즈를 내면서 딘딘에게 인지도 굴욕(?)을 안기기도. 또 팀을 나눠 미니운동회도 열었는데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승부욕을 불태워 폭소를 유발했다. 이민정은 딘딘과 게임 중 반칙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딘딘이 “아니, 이 어머니가!”라고 발끈해 아이들의 배꼽을 훔쳤다. 운동회의 하이라이트 이어달리기에서는 각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민정과 딘딘이 외발자전거를 탔는데, 비디오 판독까지 하는 예상 밖 쫄깃함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아이들의 귀여운 연애 이야기가 나왔다. 혹시 아들에게 여자 친구가 있는지 묻자 이민정은 “없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이어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느린 것 같다. 지금 관심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루 종일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챙기고,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줬던 이민정. 그녀가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기에 가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정남매와 딘딘은 온몸을 던져 아이들과 신나게 뛰어놀았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정남매와 딘딘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라는 가는정을 주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오는정을 받았다. ‘가오정’이 정을 주고받는 기획의도를 완벽하게 지키며 ‘착한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 KBS 2TV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KBS 제공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1. 16:10

썸네일

이럴 수가! 김하성, 어제 홈런쳤는데 선발 제외라니…혹시?

[OSEN=손찬익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내야수)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벤치에서 출발한다는 게 다소 의외다.  탬파베이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오른쪽 어깨 부상 여파로 뒤늦게 시즌을 시작한 김하성은 4경기에 출장, 15타수 5안타 타율 3할3푼3리 1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복귀전이었던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안타와 도루를 기록했고 지난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는 시즌 첫 멀티히트 달성은 물론 타점과 득점을 신고했다. 특히 11일 경기에서는 0-1로 뒤진 4회 좌월 투런 아치를 쏘아 올리며 올 시즌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김하성은 보스턴 선발 워커 뷸러와 볼카운트 2B-1S에서 6구째 슬라이더(143km)를 받아쳐 좌측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기는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탬파베이 데뷔 4경기 만에 터트린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이었던 지난해 8월 17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 이후 328일 만의 홈런.  미국 현지 중계진은 “김하성의 타구가 몬스터를 향해 날아가고 있다. 그리고 몬스터를 넘겼다. 김하성의 탬파베이 데뷔 홈런이 터졌다”며 “뷸러를 상대로 보여준 인내심이 엄청난 결실을 맺었다”고 김하성을 치켜세웠다.  한편 헌터 도빈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 보스턴은 좌익수 재런 듀란-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지명타자 요시다 마사타카-포수 카를로스 나바에스-우익수 윌리어 어브레유-유격수 트레버 스토리-2루수 마르셀로 메이어-1루수 아브라함 토로-중견수 세단 라파엘라로 타순을 꾸렸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는 드류 라스무센. 지명타자 얀디 디아즈-1루수 조나단 아란다-좌익수 제이크 맨검-3루수 주니어 카미네로-우익수 조쉬 로우-유격수 테일러 윌스-2루수 호세 카바예로-중견수 챈들러 심슨-포수 대니 잰슨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2025.07.11. 16:00

썸네일

‘돌싱’ 48세 채정안, 쌍둥이 입양 고백 “유치원 보냈다…재혼 안해”[핫피플]

[OSEN=강서정 기자] 배우 채정안이 두 마리의 쌍둥이 반려견을 입양해 특별한 가족을 이루고 있다고 고백했다.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까지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최강 동안 채정안의 명품이 넘쳐나는 한남동 럭셔리 하우스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가수 이지혜는 절친 채정안의 리모델링한 집을 찾았다. 집안 곳곳을 둘러보던 중 이지혜는 채정안이 자랑하는 소파를 발견했다. 이에 채정안은 “이 소파는 나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아이템이에요. 사실 강아지가 없었을 때는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었죠. 강아지가 있으면 방수패드를 깔아놔야 해서 ‘내가 왜 샀나’ 싶을 때도 있었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지혜는 이어 “언니가 지금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두 반려견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마음으로 새롭게 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이며 채정안의 반려견 사랑을 언급했다. 이에 채정안은 “원래 함께했던 아이들이 20살 노견이었다. 언제 떠날지 몰라 미리 마음의 준비를 했었는데, 그래서 다른 두 마리를 입양하게 됐다. 그런데 기존에 있던 재롬이가 생각보다 2년을 더 살았다. 덕분에 한동안 세 마리와 함께 살았다”며 웃음을 지었다. 알고 보니 현재 두 마리의 쌍둥이 반려견은 강아지 유치원에 다니고 있었다. 채정안은 “강아지 유치원도 입시 테스트가 있다. 단체 생활이 가능한지, 짖음이 심하지 않은지, 공격성은 없는지 등을 평가한다”며 “처음에는 켄넬 훈련이 안 돼 있어서 훈련사를 불러 과외를 시켰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가 조심스럽게 재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채정안은 “이거 뭐 돌싱글즈 출연 각이냐”며 농담을 건넨 뒤 “재혼 의사는 없다. 나는 이제부터 죽음을 준비하며 살고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채정안은 세심한 반려견 케어뿐 아니라 특유의 꾸밈없는 성격과 자기관리로 많은 이들에게 워너비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1. 15:52

썸네일

'흥행'과 멀어진 동아시안컵... 선수들에겐 그 어떤 응원도 소중했다→승리 보답+90도 인사[오!쎈 용인]

[OSEN=용인, 노진주 기자] 구름 관중 장관은 없었지만 선수들에게 응원 하나하나는 소중했다. 경기 후 '폴더 인사'로 고마움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을 치러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7일 중국전 3-0 대승에 이어 홍콩도 제압하며 대회 2연승을 질주했다. 일본(승점 3)이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한국(승점 6)은 대회 선두다.  다가오는 15일 한국은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일본은 12일 중국과 2차전을 치른 뒤 한국을 만난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이날 홍콩전 입장 관중수는 5521명이다. 앞서 중국전엔 4426명 입장했다.  관중 105명 늘었지만 홍콩전도 흥행과 거리가 멀었다. 3만 7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 빈자리가 상당히 많았다.  가장 최근 국내에서 펼쳐진 한국과 쿠웨이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최종전 관중수(4만 1911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대회는 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파들은 소집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 선수들로 명단 대부분을 채웠다. J리거 3명도 포함됐다. 스타 선수들의 부재가 흥행 실패 큰 원인이라는 분석이 많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도 변수로 작용할 만하다. 용인미르스타디움 접근성이 좋지 못한 것도 한몫한다.  선수들은 이날 경기장에 발걸음 해준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했다.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상윤(전북)과 이호재(포항)가 A매치 데뷔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일본이 6-1로 대파했던 홍콩을 상대로 전반에 단 한 골 넣었다. 두줄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이호재의 추가골로 자존심을 지켰다.  선수들은 경기 후 팬들에게 다가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어떤 응원이라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돋보였다. /[email protected] 노진주([email protected])

2025.07.11. 15:51

썸네일

‘故최진실 딸’ 최준희, 96kg→41kg 놀라운 뼈말라 몸매 “허벅지 굵기=팔뚝”

[OSEN=강서정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놀라운 뼈말라 몸매를 보여줬다.  최준희는 지난 11일 “허벅지=팔뚝”이라며 친구와 찍은 영상으로 마른 몸매를 과시했다. 최준희의 허벅지가 성인 여성의 팔뚝 굵기와 똑같다고 해도 될 정도로 마른 것.  앞서 지난달 최준희는 “96kg에서 41~43kg 왔다 갔다 유지하면서 느끼는 건.. 물 한 방울까지도 계산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 결실 누리는 중임. 튼 살 관리 전혀 안 함 주의”이라고 했다.  한편 최준희는 고인이 된 최진실의 딸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지만, 식단 및 운동을 통해 최근 41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큰 관심을 받기도 했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최준희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1. 15:48

썸네일

김재욱,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 “2번이나 암수술했는데 재발…스트레스 때문인가”

[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전하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김재욱은 여동생의 암 재발 소식을 전하며 가족과 함께 병마를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1일 김재욱은 자신의 SNS에 “오붓하게 연세세브란스 병원 다니는 남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검사를 받는 김재욱의 모습과 함께, 병실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남매의 다정한 순간이 담겼다. 두 사람의 닮은 외모는 남매의 끈끈한 우애를 느끼게 했다. 김재욱은 “몇 년 전, 스스로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협심증을 발견한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건강 검진을 받았다. 오늘은 조영제를 맞고 혈관 CT촬영과 심초음파까지 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동생은 2번이나 큰 암 수술을 받았는데, 다시 뭔가 보인다는 안 좋은 소식을 들었다. 내 검사가 끝나자마자 동생에게 달려가서 같이 결과를 확인해줬다”며 조심스레 상황을 털어놨다. 그는 “흐르는 대로 흘러가보자고 동생에게 이야기했다. 하지만 최근 신경 쓸 일이 많아진 동생을 보면서 혹시 스트레스가 다시 재발을 부른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김재욱은 “이제 나이가 들수록 수술도 더 힘들어질 텐데 이번이 마지막 수술이 되면 좋겠다. 설령 다시 수술하게 되더라도 가족이 함께 으�X으�X하며 이겨내야죠”라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수술비 걱정, 회복 기간 동안의 일 걱정… 삶이 참 녹록지 않지만 잠시 내려놓고 본인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라 생각하자”며 “신장 하나로도 잘 살 수 있다고 하니 괜찮다. 여동생 김재희, 화이팅!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자! 화이팅!”이라며 동생을 향한 애틋한 응원을 전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재희님 끝까지 힘내세요”, “두 분 다 건강 꼭 되찾으시길”, “마음이 아프네요. 기도할게요”, “재욱 씨도 동생도 힘내세요. 반드시 잘 될 겁니다”라며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재욱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재욱 강서정([email protected])

2025.07.11. 15:46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