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카파미술재단(KAFA·회장 노정란)과 함께 제17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 전시 ‘클럽 호모힐’을 19일까지 LA한국문화원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카파미술재단(KAFA)은 제17회 KAFA 미술상 공모전 수상자로 곽영준 씨를 선정했다. 뉴욕 퀸스 출생인 곽 씨는 USC 미술 석사, 시카고대학교 인문학, 미술을 전공했다.
카파미술재단(KAFA)은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1989년 미술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1992년부터 4년 동안 매년 한명씩 당선자를 선정했으며 1996년 이후에는 2년에 한 번 카파상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1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수상자는 1만5000달러 상금과 LA 한국문화원에서 전시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