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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 전 시카고 10대 흑인 에멧 틸 피살 사건 결국 미제로
Chicago
2021.12.07 14:45
2021.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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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법무부 재조사 종결
에멧 틸 [로이터]
연방법무부가 1950년대 흑인 민권 운동의 계기가 됐던 시카고 흑인 소년 에멧 틸 사건 조사를 공식 종결했다. 이에 따라 틸 사건은 당국의 거듭된 수사에도 불구하고 끝내 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1955년 백인 여성에게 휘파람을 불었다는 이유로 납치•살해된 흑인 소년 에멧 틸(당시 14세)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공식 종료했다.
AP는 법무부가 지난 6일 틸의 가족과 대화를 나눈 뒤 사건 수사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틸은 1955년 미시시피주의 삼촌 집에 놀러 갔다가 인종적 증오범죄의 피해자가 됐다. 당시 한 슈퍼마켓 계산대에 있던 백인 여성 캐롤린 브라이언트 던햄(당시 20세)를 향해 휘파람을 불었다는 이유로 캐롤린의 남편과 의붓형제 일행에게 납치됐다.
틸은 사흘 만에 인근 미시시피 강가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머리에 총을 맞은 채 신체 곳곳에 구타•린치의 흔적이 남아 있는 처참한 상태였다.
기소된 틸의 살해 용의자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전원 백인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으로부터 무죄 평결을 받았다. 캐럴린은 재판에서 “틸이 손을 잡고 예전에 백인과 사귄 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용의자들은 이듬해인 1956년 한 잡지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했다.
이후 틸 사건은 흑인 인권 운동의 기폭제가 됐고 연방수사국(FBI)과 미시시피 주가 재조사에 들어갔지만 공소 시효 등으로 진척이 없었다.
2017년 발간된 '에멧 틸의 피'(The Blood of Emmett Till) 작가 티모시 타이슨이 캐럴린이 자신에게 재판정에서 했던 증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털어놨다고 주장하면서 2018년 법무부가 재조사에 들어갔다.
하지만 캐럴린은 타이슨에게 그 같은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고 타이슨 역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할 만한 녹음이나 구체적인 상황 등을 밝히지 못했다. 캐럴린의 가족도 그가 틸 사건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카고 시의회는 올해 초 시카고 남부 흑인 다수 거주지역 우드론 지구에 있는 틸의 생가를 시카고 사적지로 지정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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