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장로는 “토랜스장로교회는 정기적으로 주변 노숙자들에게 음식과 선물을 제공하는 사랑의 바구니 사역을 운영해왔다”며 “또한 미 전역 50여 개 소규모 교회를 지원해왔다. 코로나로 인해 노숙자들에 대한 지원이 크게 줄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토랜스제일장로교회는 산하 봉사단을 통해 해피빌리지와 함께 토런스지역 노숙자들에게 슬리핑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해피빌리지 김장호 국장은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마당축제를 비롯해 커뮤니티 사역에 토랜스장로교회의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노숙자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는 아직 열려 있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해피빌리지가 앞장서서 LA및 남가주 지역 노숙자들의 겨울용 점퍼 및 슬리핑백을 배포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후원자들은 마감일인 17일까지 10벌(150달러) 1계좌나 20벌(300불), 100벌(1500불), 200벌(3000불) 단위로 후원할 수 있다. 해피빌리지가 일괄 구입해 봉사단체들을 통해 노숙자들에게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