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정치력신장위원회(회장 하기환·공동위원장 김봉현·박성수)가 지난 4일 오는 11월 선거를 앞두고 후원 모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왼쪽부터) 린다 차우(데니 차우 부인), 제이 김 정치력신장위 운영위원, 하기환 정치력신장위 회장, 정유진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센터(이하 시니어센터) 부회장, 이현옥 시니어센터 회장, 제프리 프랑 LA카운티 재산세 산정국장, 신영신 시니어센터 이사장, 김봉현 정치력신장위 운영위원장, LAPD 데니 차우, 김경현 정치력신장위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미주정치력신장위원회 제공]사설 게시판 선거 후원 게시판 완료 정치력신장위 운영위원
2026.02.04. 19:51
리버사이드에 추진 중인 도산안창호기념관 건립 사업이 진척은커녕 진위 논란만 빚고 있다. 미주도산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의 지난해 12월 발언이 발단이었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 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22기 민주평통 출범식에 참석한 곽 회장은 “리버사이드시가 제공한 10에이커 부지에 도산기념관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한 공식 석상에서 한 발언이었다. 곽 회장의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한국 정부의 청원 웹사이트에 ‘사실 확인 요청’ 내용이 접수됐다. 용지 확보 여부, 건축비용 등을 확인해 달라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 리버사이드시 측은 “검토 단계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회가 도산기념관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은 승인했지만 부지 제공 관련 내용은 없다는 것이다. 한국 정부의 예산 지원 문제도 사실과 차이가 있었다. 곽 회장은 지난 2024년 한국 정부가 건립비용의 30%를 지원키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담당 부처인 보훈부 관계자는 “사업계획서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역시 예산 지원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사업회 측의 조바심도 이해는 간다. ‘2025년 착공, 2028년 완공’ 발표는 공수표가 된 지 오래다. 2019년 시작된 사업이 7년 동안 거의 진척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어떻게든 불씨를 살리고 싶은 것이 사업회의 입장일 것이다. 하지만 곽 회장의 발언은 너무 성급했다. 의욕을 보이는 것은 좋지만 검토 중인 사안을 마치 확정된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다. 앞으로의 발표는 좀 더 투명하고 신중히 해야 한다. 성급하거나 설익은 발표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뿐이다.사설 도산기념관 건립위 건립위 신뢰 도산기념관 건립 회장 자격
2026.02.04. 19:40
연방중소기업청(SBA)이 내달 1일부터 융자 신청 자격 규정을 변경한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SBA 융자 프로그램인 7(a) 등의 신청 자격을 미국 시민권자(US citizen)나 미국 국적자(US national) 소유 업체로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미국 시민권자나 국적자가 100% 지분을 소유한 업체에만 융자 신청 자격을 주겠다는 의미다. 즉, 영주권자나 외국인이 지분의 일부라도 가진 업체는 앞으로 SBA 융자를 받을 수 없게 됐다. SBA의 지침 변경은 지난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미국인 보호’ 행정명령과 궤를 함께한다. 당시 백악관 측은 “외국인의 공격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이민법과 공공안전 강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SBA의 느닷없는 규정 변경은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성향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볼 수 있다. SBA 융자는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금융이다.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기업 업주를 위해 연방 정부가 지급 보증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 한인을 포함해 많은 이민자가 SBA 융자를 통해 사업 기반을 다졌다. 금융업계에서는 전체 SBA 융자에서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5~15% 선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인 은행들에도 SBA 융자는 주력 대출 상품 가운데 하나다. 이번 조치로 영업에 상당한 타격이 우려된다. SBA 대변인은 규정 변경 방침을 밝히며 “미국 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는 SBA 융자 프로그램 운영 취지와 맞지 않는 주장이다. 스몰비즈니스의 경우 이민자들의 창업 의지가 더 강하다. 재원이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니다. 융자는 민간 금융 업체들이 담당하고 SBA는 보증을 서는 역할만 하기 때문이다. 이민자들의 창업이 활발해지면 시민권자의 일자리도 늘어난다. 결국 SBA의 이번 조치는 경제 논리보다 대통령의 심기를 먼저 살핀 정치적 판단으로 볼 수 있다. 잘못된 지침은 신속히 철회해 초가삼간 태우는 잘못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 사설 영주권자 차별 영주권자 차별 융자 프로그램 융자 신청
2026.02.04. 19:39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운데)가 주최하고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이 후원한 ‘2026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지도자 기도회’가 지난달 26일 LA 소피텔 로스앤젤레스 앳 베벌리힐스에서 열렸다. 한미수교 144주년과 한미동맹 73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기도회에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정치·경제·종교계 지도자와 주요 인사 120여 명이 참석해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미주복음방송 제공]사설 한미동맹 한미동맹 기도회 게시판 완료 한미동맹 73주년
2026.02.03. 18:52
국가 원로회의 미서부 지부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부에나파크 지역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미서부 지부는 조국 독립을 위해 활동한 애국단체 출신 인사들과 남가주 주요 단체장을 역임한 원로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 원로회의 미서부 지부 제공]사설 국가원로회의 국가원로회의 미서부지부 게시판 완료 국가 원로회의
2026.02.03. 18:50
LA 지역 내셔널하키리그(NHL) 팀 LA 킹스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 한인 시니어들과 함께 트로트 댄스를 즐겼다. 구단 관계자들은 이날 LA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이하 시니어센터)의 트로트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1시간가량 트로트 댄스를 배웠다. LA 킹스 측은 이를 계기로 트로트 댄스뿐 아니라 악기 연주 등 시니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시니어센터 제공] 김경준 기자게시판 사설 시니어센터 시니어센터 트로트 트로트 댄스 수업 참여
2026.02.03. 18:48
지난 27일 LA카운티 청사에서는 제123주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캐서린 바거 수퍼바이저(5지구)는 미주한인재단, LA북부한인회, LA총영사관 관계자를 카운티 청사로 초청해 한인사회 이민역사를 되새겼다. 이날 LA북부한인회 사물놀이팀은 한인의 날 축하 공연도 선보였다. 캐서린 바거(두 번째 줄 가운데) 수퍼바이저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A북부한인회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사설 la카운티 la카운티 미주 미주한인재단 la북부한인회 미주 한인
2026.01.29. 20:55
단국대학교 부설 국제문예창작센터 미주문학아카데미 제15기 강좌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LA 작가의 집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강좌에는 단국대 문예창작학과 박용재 교수(시), 해이수 교수(소설), 신정아 교수(아동문학)가 나서 ‘발견과 확장의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좌에는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미주문학아카데미 제공] 사설 미주문학아카데미 미주문학아카데미 강좌 이번 강좌 해이수 교수
2026.01.28. 20:09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LA시가 세수 확보 방안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바로 세금 인상이다. LA시의회는 1차로 호텔세와 유료 주차장에 부과되는 주차세 인상안, 무허가 마리화나 업소 과세안을 통과시켜 6월 예비선거에 부칠 방침이다. 인상안이 통과되면 호텔세는 기존 14%에서 16%로 오르게 된다. 또 2027년 수퍼보울과 2028년 올림픽 특수를 겨냥, 내년 1월1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2%p를 추가로 올리게 된다. 이럴 경우 호텔세는 18%까지 오르게 된다. 호텔과 모텔은 물론 단기 임대, 호스텔 등 모든 형태의 숙박업소가 대상이다. 주차세는 현행 10%인 유료 주차장 세금을 15%로 인상한다는 내용이다. 무허가 마리화나 업소 과세안은 말 그대로 무허가 판매 업소들을 찾아내 세금을 받아내겠다는 것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LA시는 대형 행사와 공유 차량, 배송 수수료에 부과하는 세금 인상안도 마련에 11월 중간선거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인상안이 통과될 경우 LA 주민들의 과세 부담은 그만큼 커지게 된다. 가뜩이나 LA는 비싼 임대료와 고물가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지역인데 세금까지 오를 경우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 나빠질 것이다. 이는 소비자의 구매력 약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지역경제의 악화는 다시 시 정부의 세수 감소를 초래한다. 시 정부는 세부 부족을 메우기 위해 다시 세금을 올려야 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고 만다. LA시의 2025~26 회계연도 재정 적자는 10억 달러 규모다. 전체 예산이 139억 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큰 규모다. 하지만 세금 인상에 앞서 예산 낭비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주민들에 그 결과를 알려야 한다. 그래야만 찬성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사설 세금인상 la시 la시 적자 세금 인상안 무허가 마리화나
2026.01.28. 19:55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불법체류자 강경 단속 기조가 변곡점을 맞고 있다. 이민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관계자들의 입장 변화 때문이다. 알렉스 프레티 피격 사망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달라진 발언이 가장 상징적이다. 사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발포로 숨진 프레티를 ‘총격범’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이틀 만에 달라졌다. 그는 “진실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 내가 지켜볼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어 27일에는 “상황을 조금 진정시킬 것”이라고 불체자 검거 작전 전반으로 확대했다. 트럼프의 발언 후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 비서실장도 나섰다. 그는 트럼프 정부의 이민정책 설계자로 알려진 실세다. 밀러 부 비서실장은 AFP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단속 요원들의 관련 규정(프로토콜) 위반 가능성을 언급했다. 숨진 프레티를 “연방 요원을 죽이려 한 암살 미수범”이라고 비난했던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다. 그동안 무자비한 불체자 검거 방식에 대한 비판이 거셌다. 무리한 체포 작전으로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충돌도 벌어졌다. 하지만 당국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지난 7일 미네소타주에서 시민권자인 르네 굿이 ICE요원의 총격에 피살됐을 때도 정당방위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동영상을 보면 정당방위 차원의 대응이라고 보기 힘든데도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사 조처로도 메시지를 보냈다. 그동안 현장 검거 작전을 주도했던 그레고리 보비노 국경순찰대장에 대해 경질성 인사를 한 것이다. 거센 비난이 오갔던 미네소타 주지사, 미니애폴리스 시장과 협력을 위한 통화도 했다고 한다. 무작위 급습과 강경 일변도의 불체자 검거 방식은 임계점에 도달했다. 주요 도시마다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한인 사회와 같은 이민자 커뮤니티들의 불안감은 더 크다. 범죄 전력이 있거나 이미 추방 명령을 받은 불체자를 찾아 체포하겠다는 처음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 사설 불체자 급습 불체자 검거 트럼프 대통령 불법체류자 강경
2026.01.28. 19:55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노크로스 리 장례식장에 25일 별세한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빈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애틀랜타 한인들은 고인을 추모하고 분향했다. (왼쪽부터) 이경철 애틀랜타협의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운영위원,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이 추모하고 있다. 윤지아 기자사설 수석부의장 이해찬 수석부의장 이경철 애틀랜타협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2026.01.27. 14:44
지난 15일 LA한인타운 용수산에서 글로벌어린이재단(GCF) LA지부 신년하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부지역 김선숙 회장이 회원들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LA지부는 올해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 수재민 지원과 파키스탄-태국 분쟁지역 어린이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남가주 지역 어린이 지원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후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사설 글로벌어린이재단la 글로벌어린이재단 la지부 la지부 회원들 태국 분쟁지역
2026.01.22. 20:06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한인들은 불만족스럽다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실시한 한인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2%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매우 못하고 있다’는 비율이 38%로 ‘매우 잘하고 있다’의 22%에 비해 16%p나 높아 불만의 강도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상황은 다른 여론조사들에서도 나타난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지난해 12월 발표된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다. 여기서도 트럼프 2기 정부의 지지율은 36%에 불과했다. 반면 부정적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60%나 됐다. 한인 사회의 평가와 궤를 같이하는 결과다. 부정 평가의 이유도 비슷했다. 고율 관세로 대표되는 경제 문제와 오바마케어 지원금 중단 등 복지혜택 축소 등이 실책으로 꼽혔다. 트럼프 2기 정부는 독단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과도한 행정명령의 발동이다. 트럼프 2기 출범 1년 동안 벌써 225개의 행정명령이 발동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트럼프 1기 4년 동안의 220개보다도 많은 숫자다.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신속한 정책 집행을 위한 수단이다. 의회의 입법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이후 연방의회의 활동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행정명령 남발의 또 다른 후유증은 소송전이다. 특정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주정부 등 지역 정부들이 소송을 통한 무력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사회적 자원 손실도 상당하다. 올해는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2년 차다. 중간평가 성격의 중간선거가 있는 해이기도 하다. 트럼프 정부는 여론조사에서 드러난 민심을 읽어야 한다. 민심은 곧 표이기 때문이다. 만약 이를 무시하고 현재와 같은 행보를 고집한다면 공화당의 중간선거 패배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런 결과는 트럼프 2기 정부 후반기에 높은 장벽으로 작용할 것이 뻔하다. 사설 여론조사 트럼프 트럼프 정부 도널드 트럼프 한인 여론조사
2026.01.21. 19:25
지난 13일 LA시의회(시의장 마퀴스 해리스-도슨)는 시청에서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한인사회의 노력과 헌신을 기리고 번영을 기원했다. 로버트 안(왼쪽 세 번째부터) LA한인회장, 헤더 허트 10지구 시의원, 존 이 12지구 시의원, 이병만 미주한인재단LA회장 등 참석자들이 결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존 이 시의원실 제공]게시판 사설 la시의회 la시의회 미주 미주 한인 집배 la시의회
2026.01.14. 19:46
최근 남가주 한국학원(교육감 전송옥) 교장단은 랜초쿠카몽가 소재 농심 생산공장을 견학했다. 이날 교장단은 농심의 한국 문화 및 한식 알리기 전략도 알아봤다. 남가주 한국학원은 3월 21일 리버사이드 침례교회에서 ‘2026년 남가주 한국학원 역사문화캠프’를 개최한다. 농심도 역사문화캠프를 후원한다. 한국학원 교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한국학원 제공] 게시판 사설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국학교 농심 리버사이드 침례교회
2026.01.14. 19:45
새해 벽두부터 무차별적 이민단속이 한 생명을 앗아갔다. 지난 7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격에 르네 굿(37)이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언론과 시민사회가 수차례 경고해 온 비극이 결국 현실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사건 당시 ICE는 약 2000명의 요원을 투입해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단속을 벌이고 있었다. 요원들이 굿의 차량을 포위하고 문을 열려 하자 굿이 차량이 움직였고, 이 과정에서 요원이 실탄을 발사했다. ICE측은 그녀가 차량을 움직인 것을 요원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해 발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살상 절차를 생략한 채 움직이는 차량의 운전자를 향해 곧바로 실탄을 발사한 것은 명백한 과잉 대응이다. 대부분의 경찰 당국들은 이동하는 차량에 대한 사격을 금지하고 있다. 설사 차량 자체가 위협이 된다해도 사격보다는 피신(Moving out of the path)을 최우선으로 한다. 운전자가 총에 맞아 통제력을 잃으면 차량이 요원이나 무고한 행인을 덮치는 더 큰 2차 피해를 낳기 때문이다. 또한, 실탄이 차량 외벽에 맞고 굴절되면 주변 시민을 살상할 위험도 크다. 무엇보다 굿은 중범죄자도, 단속 대상인 불법체류자도 아니었다. 미국 시민권자이자 세 자녀를 둔 평범한 어머니다. 유족들은 그녀가 당시 누군가를 돕기 위해 길을 나섰을 뿐이라고 했다. 사건 발생 후 정부 당국의 발표는 논란을 더 키우고 있다. 국토안보부(DHS)는 이번 사건을 요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정당방위’로 규정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을 “희생자가 자초한 비극”이라고 했고 J.D. 밴스 부통령 역시 연방 요원을 적극 옹호하며 사태를 이념 대립으로 몰아갔다. 책임 규명보다 공권력 방어에만 급급한 태도다. 이런 인식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 기조와 무관하지 않다. 트럼프 정부는 이민 문제를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절제보다 강경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그 결과 이민 단속은 법 집행이라기보다 공포 조성의 도구로 변질됐다. 야당 측과 지역 사회는 이번 사건을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라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은 ICE의 과잉 대응을 비판하며 연방 단속 작전의 중단을 요구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도 연방 정부의 선동적 발언이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사건 이후 미니애폴리스 곳곳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고 일부 현장에서는 연방 요원과 시위대 간의 물리적 충돌도 발생하고 있다. 사건 현장이 2020년 전국적 항의를 촉발했던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현장에서 불과 1마일 남짓 떨어진 곳이라는 사실은 상징적이다. 5년이 지났지만, 같은 장소에서 또다시 법집행 과정의 희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제도적 반성이 얼마나 미흡했는지를 보여준다. 언론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ICE의 단속 방식이 인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경고해 왔다. 영장 없는 검문, 인종 프로파일링 논란, 정체를 숨긴 복면 요원, 고압적 체포 매뉴얼 등은 반복되어온 문제들이다. 그럼에도 제도는 바뀌지 않았고 비극은 예고대로 발생했다. 공권력 폭주는 한인 사회에도 큰 상처를 남겼다. 우리는 지난 2024년, 정신 건강 위기 상황에서 경찰의 총격에 숨진 양용 씨 사건을 생생히 기억한다. 당시에도 과잉 대응과 절차 무시에 대한 비판이 거셌지만, 지금까지도 구조적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히려 무차별적 단속과 무분별한 총기 사용은 이제 이민자와 소수계 공동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의 공포가 됐다. 공권력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현장에서 즉석 판단으로 생사를 가를 권한은 그 누구에게도 위임되지 않았다. 물론 법률적 관점에서 차량을 움직인 행위가 요원에게 위협이 되었는지는 조사가 더 필요하지만, 단속 대상도 아닌 시민을 상대로 살상 무기를 사용해 죽음에 이르게 한 책임은 국가 공권력에 있다. 특히 이민 단속처럼 긴장감이 높은 현장일수록 절제와 투명한 책임 체계가 필수적이다. 트럼프 정부는 즉시 발포 기준과 단속 절차 전반을 재검토하고 관련 영상과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의회 역시 법집행기관의 권한 남용을 견제할 제도적 장치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 당국의 무자비한 법 집행이 계속되는 한, 제2의 양용씨와 르네 굿은 언제든 다시 나타날 수 있다.사설 공권력 폭주 무차별적 이민단속 공권력 방어 트럼프 행정부
2026.01.14. 19:40
남가주 한국학원(교육감 신춘상·이사장 박성수)은 지난 10일 LA한인타운 윌셔 본교에서 2025~2026학년도 2학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산하 11개 주말 한국학교에서 활동하는 교사 120여 명이 참석해 한국어 수업 준비에 나섰다. 또한 제1회 남가주 한국학원 글짓기 대회 시상식도 열렸다. 대상은 윌셔한국학교 8학년 국서율 학생이 수상했다. 글짓기 대회 수상자들과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남가주 한국학원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사설 한국학원 남가주 한국학원 집배 남가주 글짓기 대회
2026.01.13. 19:28
지난 10일 청소년 봉사단체 파바월드(파바월드, 회장 명원식)는 그리피스 공원에서 ‘2026 새해맞이 하이킹’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청소년들은 산길을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미화 작업도 벌였다. 명원식 회장은 “올해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바월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바월드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사설 새해맞이 새해맞이 하이킹 청소년 봉사단체 청소년 리더십
2026.01.13. 19:24
LA 다운타운 110번 프리웨이와 10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에 설치된 ‘도산 안창호 기념 표지판(Dosan Ahn Chang Ho Memorial Interchange)’ 4개 가운데 1개가 파손됐다. 파손된 표지판은 10번 프리웨이 서쪽 방면에 세워진 것으로 강한 충돌로 인해 심하게 찌그러진 상태이나 아직 보수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 2024년 10월 LA한인회와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당시 미겔 산티아고 가주 하원의원은 기념 표지판 낙서를 제거하고 분실됐던 표지판 2개를 재설치한 바 있다. 오늘(13일) 제123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곽도원 회장은 “가주 교통국 담당자에게 연락해 빠른 보수 작업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사설 기념표지판 도산 안창호 기념표지판 모습 프리웨이 인터체인지
2026.01.12. 20:19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및 새해오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총 300포대의 쌀이 전달됐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공]사설 나눔행사 나눔 행사 이날 행사
2026.01.1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