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이 지난 22일 더 이벨에서 열린 ‘이벨 LA 축제’에 참여해 한국 문화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통음악과 무용 등 공연예술단체들이 참여해 사물놀이, 청소년 국악 관현악, 판소리, 장고춤, 승무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의 단체 사진. [LA한국문화원 제공]사설 la한국문화원 게시판 완료 한국 문화 사물놀이 청소년
2026.03.26. 18:31
지난달 28일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주의 개솔린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가주의 레귤러 개솔린 갤런당 평균 가격은 25일 현재 5달러80센트로 한 달 새 1달러20센트나 급등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가격이 1달러 가량 오른 것에 비해 훨씬 상승폭이 크다. 가주 운전자들의 체감 상승폭은 더 심하다. 도심 주유소들의 레귤러 개솔린 갤런당 가격은 이미 6달러를 넘어섰고, 심지어 7달러나 8달러대를 받는 곳도 있다. 가뜩이나 가주의 개솔린 가격이 다른 주에 비해 비싼 상황에서 이런 급등은 운전자들에게 큰 부담이다. 정유업체들은 유가 상승을 이유로 든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액면 그대로 믿기 어렵다. 유가 상승에 비해 개솔린 가격 인상폭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를 경우 개솔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갤런당 10센트 정도다. 이런 분석을 고려하면 전쟁 시작 이후 유가가 배럴당 30달러 가량 올랐으니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0센트 정도 오르는 게 합리적이다. 그러나 가주의 개솔린 가격 상승폭은 몇 배나 된다. 정유 업체들의 폭리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 소비자 단체는 전쟁 이전 갤런당 49센트였던 정유업체의 마진이 현재는 1달러25센트로 급증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가주에서 정유업계의 횡포가 심한 이유는 구조적 문제 탓이라고 지적한다. 즉, 개솔린 소비량의 80%를 주내 정유시설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운전자들의 불만이 커지자 마침내 주 정부도 나섰다. 주에너지위원회 산하 원유시장감독국이 정유업체들의 폭리 혐의 조사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이 부서의 책임자는 “철저한 가격 모니터링을 통해 불공정 행위나 폭리 등의 혐의가 발견되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의지를 보였다. 이번 조사가 용두사미로 끝나지 말고 정유업계의 폭리 행위를 근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사설 정유업계 폭리 정유업계 폭리 폭리 혐의 폭리 행위
2026.03.25. 19:17
미주 최대 한인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LA한인타운에 있던 본점을 LA다운타운으로 이전한다. 은행 측은 금융 중심지라는 입지 조건, 고객 접근성 향상, 직원 업무 환경 개선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면서 이번 이전이 은행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기존 뱅크오브호프 본점의 외부 모습은 한인 최대 은행, 리저널 뱅크라는 위상에 어울리지 않았다. 수차례의 인수·합병(M&A) 과정을 거치며 탄생한 은행이다 보니 내부 통합과 정비가 더 시급했을 것이다. 따라서 본점 이전 발표는 내부 정리를 끝내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인타운의 위상과 미래라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 타운의 상징적 존재 하나가 또 떠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은행 측은 기존 본점 지점의 유지 등 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타운 고객들의 심리적 공백은 클 것이다. 사실 한인 은행의 이전은 처음이 아니다. 한미은행도 지난 2021년 타운에 있던 지주사를 다운타운으로 옮긴 바 있다. 이제 자산 규모 1,2위의 한인 은행 핵심이 모두 타운을 떠나는 셈이다. 최근 한인 타운의 상징적 존재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다. 다른 곳으로 이전하거나 문을 닫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타운에 새로 둥지를 트는 곳은 많지가 않다. 물론 이유가 있겠지만 타운과 한인 사회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다. 한인 타운은 한인 사회의 기반이다. 타운이 성장해야 한인 사회도 발전한다. 한인 업체나 단체들의 외면으로 한인타운이 이름만 남게 된다면 한인 사회의 구심점도 약화할 것이다. 몇몇 사람의 노력만으로 한인 타운이 활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각 분야의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남의 일’인 것처럼 방관만 하다가는 시기를 놓친다. 뱅크오브호프의 케빈 김 행장은 본점 이전 계획을 밝히며 “한인타운은 우리 정체성의 중심”이라고 말했다. 한인 사회가 같은 마음이었으면 한다. 사설 한인타운 공동화 한인 타운 한인 은행 한인 사회
2026.03.25. 19:16
한국 육군협회 미국지회(회장 최만규)는 지난 20일 모하비 사막의 포트 어윈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NTC)에서 한미 연합 소부대 전술훈련에 임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지회 측은 이날 훈련 종료를 기념하는 ‘빅토리 파티’를 개최했으며, 최석호 가주 상원의원의 감사장도 전달했다. 이날 육군협회 미국지회 관계자, NTC 어머니회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육군협회 미국지회 제공] 김경준 기자게시판 사설 미국 육군협회 지회 훈련단 격려 한국 육군협회
2026.03.25. 18:25
한미재단(KAF·이사장 존 임)은 최근 첫 상설 사무실을 LA 한인타운 3530 윌셔 불러바드에 마련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사무실은 1700 스퀘어피트 규모로 최대 60명까지 수용 가능한 회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KAF는 사무실을 통해 지역 기반 조직(CBO) 교육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KAF 제공] 김경준 기자게시판 사설 사무실 상설 사무실 회의 시설 지역 기반
2026.03.25. 18:24
유스 한국 문화 클럽(Yoo‘s Korean Culture Club)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노스리지에 위치한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에서 열렸다. 이 클럽은 유희자 문하생 가운데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3년 결성 이후 LA 카운티 일대에서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크리스천 이와 케빈 권 학생이 공동 회장으로 선임됐다. [유희자 국악무용연구소 제공]사설 이취임식 클럽 회장단 유스 한국 게시판 완료
2026.03.25. 18:23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이하 현직협의회)가 제5기 운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현직협의회는 지난 14일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제5기 운영위원 의장 취임식을 열고 김성민 신임 의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김 의장은 “성실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운영위원들과 화합해 미주 전역 동포들을 대변하는 단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제공]사설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김성민 취임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 게시판 완료
2026.03.24. 20:05
LA평통(회장 장병우)은 지난 14일 동국한의과대학에서 ‘2026 주니어평통 및 청소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통일교육분과와 청년분과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역사 교육과 함께 강용구 LA영사가 ‘한미관계와 한반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 후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LA평통 제공]사설 컨퍼런스 청소년 컨퍼런스 단독 주니어 구집배 특집부
2026.03.19. 19:23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가 대한민국민회기념재단 후원으로 지난 15일 부에나파크 소스몰 내 ‘더 베이커리 카페’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순국 88주기 추모 강연 ‘애국창가로 듣는 도산 안창호의 나라 사랑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수현 단국대 연구교수가 도산의 애국창가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강연도 했다,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제공]사설 게시판 강연회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 도산 안창호 게시판 완료
2026.03.19. 19:22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3주째 지속하고 있다. 수세에 몰린 이란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대응하는 상황이다. 원유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고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당연히 개솔린 가격도 크게 올랐다. 개솔린 가격 급등은 전국적 현상이지만 특히 가주 운전자들의 타격이 크다. 가뜩이나 개솔린 가격이 전국 최고 수준인데 이번 사태로 3주 만에 갤런당 1달러 가까이 올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주 정부는 수수방관하는 실정이다. 개솔린 가격 안정을 위한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 11월 주지사 선거 출마자들이 ‘유류세 부과 유예’를 주장하고 나서 주목된다. 물론 유권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선거용이긴 하지만 검토할만한 조치다. 개솔린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갤런당 88센트나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빈 뉴섬 주지사는 이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류세 인하가 운전자 혜택이 아니라 개솔린 공급 업체의 이익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라고 한다. 그러면서 “개솔린 가격 급등은 트럼프 정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거 뉴섬 주지사는 개솔린 가격 대응에 적극성을 보였다. 2019년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자 그는 검찰에 정유업계의 가격담합,폭리 여부 수사를 지시했다. 그리고 2022년에는 정유사 폭리 처벌법을 만들었고, 가격 모니터링을 위한 독립적 감시 기구도 출범시켰다. 물론 이후 가격담합이나 폭리 혐의로 적발됐다는 정유업체는 없었고, 모니터링 기구가 여전히 활동 중인지도 모르겠지만 주지사의 의지라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은 너무 무책임하다. 아무리 올해 말로 임기가 끝난다고 하지만 마지막까지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다. 알려진 것처럼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다면 더욱 그렇다. 사설 개스값 무대책 개스값 무대책 주지사 선거 개솔린 공급
2026.03.18. 18:53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영화계 최고 권위의 오스카상까지 거머쥐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15일 열린 98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과 주제가 부문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미 골든 그로브, 그래미도 수상한 바 있어 이번 수상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그래도 막상 시상식장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호명되던 순간은 감동적이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스카 수상은 한인 사회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 주역들이 한인 1.5세라는 사실 때문이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에서 태어나 5세 때 캐나다로 이주했고, 주제가를 부른 이재 역시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냈다. 한국적 감성을 갖고 있고, 할리우드 시스템을 잘 이해하는 한인들이 일궈낸 성과물인 셈이다. 강 감독은 “이 상은 한국인과 전 세계에 있는 한인들에게 바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주제가상을 받은 이재 역시 “한국어 가사로 노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의 과정은 절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저와 닮은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를 들고 이 자리에 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강 감독의 말에서 그들이 겪었을 역경의 단면이 엿보인다. 올해 오스카 시상식은 한인들에 감동과 함께 자긍심도 안겼다. 시상식 무대에 판소리 가락이 울려 퍼지고 한국 전통춤 공연이 펼쳐졌다. 2020년 ‘기생충’의 4관왕, 2021년 윤여정 배우의 여우조연상 수상 당시보다 훨씬 가슴 벅찼다. 오스카가 한인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온 느낌이었다. 다만 주제가상 수상팀의 수상 소감이 강제로 중단된 사태는 유감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주최 측의 충분한 사과가 해명이 필요하다. 할리우드에도 재능있는 많은 한인이 활약하고 있다. 제2, 제3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기대한다. 사설 케이팝 오스카 오스카 수상 케이팝 데몬 주제가상 수상팀
2026.03.18. 18:52
서울사범·서울교육대학교 미주 동문회(회장 이현인)가 지난달 21일 LA 용수산에서 신년 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서는 문집 ‘나성에 뿌려진 씨앗’ 출간 보고와 회계 보고가 진행됐으며, 페루에서 학교 사역을 펼치고 있는 동문 선교사 후원에도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식사 후 게임과 퀴즈를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참석한 동문이 모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사범·서울교육대학교 미주 동문회 제공] 강한길 기자게시판 사설 서울교육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미주 동문 선교사 la 용수산
2026.03.12. 18:34
개솔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지속하면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제 유가는 한때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는 80달러대로 떨어졌지만 전쟁이 악화할 경우 다시 100달러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원유는 여전히 현대 산업의 필수재다. 그만큼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보니 유가는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다. 유가가 급등하면 생산 단가 상승은 물론, 유통 비용 인상을 불러오고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진다. 서민들이 유가 급등을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것은 개솔린 가격이다. 11일 현재 남가주 지역 레귤러개솔린의 평균 가격은 갤런당 5.37달러까지 올랐다. 전쟁 시작 직전과 비교해 77센트(17%)나 오른 가격이다. 불과 12일 만의 상승폭이다. 전국 평균가 역시 2.98달러에서 3.58달러로 20%나 급등했다. 자고 나면 오르는 개솔린 가격으로 인해 주유소 가기가 겁난다는 운전자가 많다. 미국 경제는 아직 인플레와 전쟁 중이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4%를 기록하는 등 연방준비제도(Fed)가 원하는 2%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가 급등은 물가에 또 다른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 뻔하다. 전문가들이 다음 주 열릴 연준의 금리회의(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적을 것으로 보는 것도 이런 이유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가 폭등하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과 세계의 안전, 평화를 위한 작은 대가일 뿐이며, 달리 생각하는 것은 바보뿐”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부유층에게는 개솔린 가격과 물가 상승이 ‘작은 대가’일지 몰라도 서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인내를 요구하려면 전쟁의 당위성에 대해 국민이 공감할만한 충분한 설명이 먼저다.사설 개스값 급등 개스값 급등 유가 급등 전쟁 시작
2026.03.11. 19:51
65세 이상 시니어와 장애인을 위한 정부 의료 혜택 프로그램인 메디케어(Medicare) 악용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일부 보험사와 의료시설 등의 허위 또는 과다 비용 청구다. 이로 인해 매년 메디케어 재정에 수백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인 사례 가운데 하나가 LA카운티 호스피스(Hospice)들의 사기 행위다. 카운티 내 1800여개 호스피스 시설 가운데 절반 가까운 740여 곳이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한다. 비용 과다 청구를 비롯해 유령 시설 설립, 직원 중복 채용 등 수법도 다양하다. 또 현금 리베이트를 미끼로 가짜 환자를 유치한 후 이들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하지도 않은 의료 비용을 청구해 거액을 챙기기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이미 수년 전 이런 사실이 드러났지만 해당 업체들이 아직도 버젓이 영업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 하나는 보험사의 비용 부풀리기다.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을 제공하는 일부 보험사가 허위 질병 기록을 첨부하는 수법으로 메디케어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아내고 있다는 것이다. 가입자의 질병이 많을수록 보조금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악용한 수법이다. 이런 행태는 곧바로 가입자의 피해로 돌아간다. 사기 청구로 인한 예산 부족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작 호스피스의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어드밴티지 플랜 가입자들은 보험료가 오르는 불이익을 겪게 된다. 가뜩이나 트럼프 정부는 의료 혜택 축소를 밀어붙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메디케어 사기는 시니어 등 수혜자들의 건강까지 해치는 행위다. 감독 기관의 적극적이고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이유다. 그리고 적발된 의료 시설이나 보험사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메디케어 수혜자들의 자세도 중요하다. 공돈에 혹하거나 본인의 이익만을 위해 편법이나 위법 행위에 눈을 감아서는 안 된다. 사설 메디케어 허위 메디케어 사기 메디케어 어드벤티지 메디케어 재정
2026.03.11. 19:50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가 지난 7일 가주 카리조 평원(Carrizo Plain)에서 1분기 정기 출사를 진행했다. 이날 출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름다운 봄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한편, 오는 5월 예정된 15일간의 북유럽 출사를 앞두고 촬영 장비를 점검하고 세부 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제공]사설 남가주사진작가협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 정기 정기 출사 북유럽 출사
2026.03.11. 18:21
남가주 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나학수)가 지난 4일 LA 용수산에서 ‘2026년 제1차 중동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지역 동문들이 참석해 동문 간 우의를 다졌으며, 총동문회는 2026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신임 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중동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제공]사설 게시판 고등학교 총동문회 남가주 지역 회장 나학수
2026.03.10. 18:55
한국 육군협회 미국지회(회장 최만규)는 지난 2일 LA에서 약 150여 마일 떨어진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미 육군 훈련시설 포트 어윈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NTC)를 방문해 연합훈련 중인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올해는 한국에서 육군 제5기갑여단 북진대대 장병 119명이 연합훈련에 참여했다. 육군협회 미국지회 측은 이날 장병들에게 김치와 라면, 즉석밥, 음료 등을 지원했다. 최만규 회장(왼쪽 세 번째)이 정영민북진대대장(중령)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육군협회 미국지회 제공] 김경준 기자게시판 사설 미국 육군협회 지회 연합훈련 장병 한미 장병들
2026.03.10. 18:53
'이란 전쟁'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다가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에 이란이 보복 공격으로 맞서면서 확전 양상이다. 특히 이란이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 시설 공격에도 나서면서 주변국들까지 전쟁의 늪에 빠지고 있다. 현 상황에서 조기 종전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5주 지속 입장을 밝혔고 지상군 투입까지 언급했다. 이란 측도 협상 의사가 없다고 맞서고 있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가장 우려되는 것이 유가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위협하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법은 세계 원유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주요 이동로다. 이로 인해 유가는 이미 배럴당 10달러 이상 올랐다. 유가 급등은 세계 경제에 큰 위협 요소다. 이런 불안감은 각국 증시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뉴욕 증시의 약세가 지속하고, 한국 증시는 특히 타격이 심하다. 코스피 지수가 4일(한국시간) 하루에만 12% 급락했다. 2001년 9·11테러 당시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낙폭이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까지 오르고 있다. 서민들은 개솔린값 급등으로 유가 급등을 실감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를 경우 개솔린은 갤런당 25센트가량 오른다. LA지역의 경우 이미 갤런당 5달러가 넘어선 주유소가 많다. 유가 급등으로 인한 후유증은 여러 분야에서 나타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재개 중단과 민주화 시위대 지원을 공격의 명분으로 내세웠다. 이란의 정권 교체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은 좋지 않다. 이번 주 초 로이터와 입소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27%에 불과했다. 반대는 43%나 됐다. 그만큼 전쟁의 명분이 약하다는 의미다. 이란 정권의 완전한 붕괴에 집착하기보다는 유리한 협상 전략 마련이 더 필요하다. 사설 주름살 전쟁 세계 경제 유가 급등 개솔린값 급등
2026.03.04. 19:11
올해 3·1절 기념 행사는 한인 단체와 한인 사회의 답답한 현주소를 보여줬다. 기념행사는 둘로 갈라졌고, 기념식의 취지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형식과 내용 모두 낙제점 수준이었다. 한인 사회 대표 단체라는 LA한인회 관계자들은 3월1일 로즈데일 묘지 내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아 참배와 헌화로 행사를 대신했다. 반면, 대한인국민회기념재단(이하 기념재단)·미주3·1여성동지회·미주도산기념사업회 등 관련 단체들은 다음 날인 2일 제 107주년3·1절 기념식을 가졌다. 당연히 예년에 비해 참석자 규모는 줄고, 프로그램도 빈약했다. 이런 배경에는 주최 기관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준비 단계에서 한인회 측은 모든 단체가 함께 하는 연합 개최를 제안했지만, 기념재단 측은 주최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한인회는 준비 작업에서 빠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기념재단 측이 주최 기관을 고집한 것은 한국 보훈부의 지원금 때문이다. 3·1절 기념식 주최를 조건으로 지원금을 받았으니 주최 기관이 돼야 한다는 논리다. 기념재단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바람직하지 않다. 한인 사회가 매년 3·1절 기념식을 갖는 것은 행사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은 미주한인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한인 선조들이 가졌던 독립에 대한 열망과 모국 사랑의 뜻은 차세대에게도 전달되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3·1절 기념식은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많은 차세대가 참여하는 커뮤니티 행사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다. 1세들만 모여 태극기 흔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몇 번 외치고 끝나는 행사에 머문다면 더 개최할 이유가 없다. 한인 사회는 고령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한인 단체들 역시 예외가 아니다. 협력해도 어려운 상황에 분열은 곤란하다. 내년 108주년 3·1절 기념식 준비 작업은 머리를 맞대야 한다.사설 낙제점 기념식 한인 단체들 기념식 주최 la한인회 관계자들
2026.03.04. 19:09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외대 남가주동문회가 지난달 12일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2026년 첫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회장 및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는 신임 회장으로 전정 구 씨, 이사장으로 이종석 씨를 각각 선출했다. 남가주동문회는 내달 18일 샌타마리아 소재 프레스퀼레 와이너리에서 동문회 워크숍 겸 봄맞이 야유회를 진행한다. 이종석(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이사장과 남가주 동문회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문의: (818)915-3403. [한국외대 남가주동문회 제공]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사설 남가주동문회 한국외대 남가주동문회 전정구 회장 동문회 워크숍
2026.03.03.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