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으로 구성된 영엔젤스 콰이어가 24일 열리는 제62회 LA카운티 할러데이 축제(Holiday Celebration) 에 오프닝 공연에 나선다. 영엔젤스는 51회와 55회에 참가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홀 무대에 서게 된 것이다.
공연에는 영엔젤스와 오케스트라(지휘 김동근ㆍ최원현)가 핸드벨 콰이어와 함께 와이 위싱(Why We Sing)과 크리스마스 이브(Christmas Eve) 등 2곡을 연주한다.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특히 이서령씨가 연주하는 난타북과 함께 해서 서양음악-오케스트라에 한국적인 리듬을 넣어 특별한 무대로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