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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반려견 입양 수수료 1월말까지 22불로 할인

Los Angeles

2022.01.21 18:29 2022.01.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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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가 1월 말까지 반려견 입양 수수료를 대폭 할인한다.  
 
LA카운티 동물 보호·관리국(Department of Animal Care and Control) 오는 31일까지 반려견 입양비를 22달러까지 할인한다고 밝혔다. 보통 반려견 입양비는 140~255달러 사이다.  
 
이번에 입양 대상인 반려견은 체중이 최소 35파운드가 넘는 중·대형견이다. 입양 수수료는 백신 접종과 마이크로칩, 중성화 수술 비용 등을 포함한다.  
 
당국은 “중·대형견들은 잘 입양되지 않기 때문에 안락사 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반려견 입양비 할인 캠페인을 통해 2주 내로 500마리 이상의 중·대형견들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집이 좁아도 키울 수 있는 적절한 반려견들이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또한 입양뿐만 아니라 위탁 보호도 가능하다며 이 경우 사료와 애완동물 용품, 약품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LA카운티 동물보호소들의 위치 및 운영시간과 입양 및 위탁 가능 반려견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animalcare.lacounty.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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