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소사이어티 샌디에이고 지부(이하 소망)가 오는 24일 11시 샌디에이고 한인연합감리교회(6701 Convoy Ct., SD) 친교실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비전을 적극 전개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된 소망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 단체가 품고 있는 미션과 활동영역을 자원봉사자들에게 알리고 그동안 겪었던 경험을 서로 나누게 된다.
특히 소망이 추진하고 하고 있는 ‘치매환자 교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범커뮤니티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빈 지부장은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치매는 환자 자신에게뿐만 아니라 온 가족에게 큰 어려움이 될 수 있어 커뮤니티적 차원의 관심과 성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봉사자들은 각종 자원봉사 활동 및 행사 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를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