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그렇습니다. 암에 걸렸던 분도 가입하실 수 있는 암보험이 있습니다. 암은 이제 더 이상 극복하지 못하는 질병이 아닙니다. 10명 중 7명이 암을 극복하신다고 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암을 경험해보신 분들이 더 잘 아실 겁니다. 암을 치료하는 과정도 고통스럽고 어렵지만 암 투병으로 인해 경제 활동이 중단되고 병원비와 생활비로 저축한 금액을 다 쓰고 빚을 갚고 완치 후에도 계속 살아가야 하는 어려움을. 가족이 있다면 개인의 어려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함께 지게 되는 그 어려움을.
암 재발이 주로 치료 후 5년 내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 후 5년이 지나면 암이 완치(Cancer Survivor)가 되었다고 병원에서 말합니다. 암은 면역이 없고 유전성 생활 습관 등 암의 위험 요인이 남아있기에 같은 종류의 암은 물론 다른 종류의 암에 다시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2.3배 높다고 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입니다.
또한 가족 중에 암에 걸린 구성원이 있다면 암 발병률이 아닌 그룹에 비해 12.7배가 높다고 합니다. 비교적 암 발병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으니 꼭 암보험으로 어려움에 대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