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고 북부OC상의 이사 취임
Los Angeles
2022.06.28 20:10
15명 이사 중 유일 한인
풀러턴서 한식당 운영
풀러턴에서 퓨전 한식당 ‘제이스 코리안 쿠진(J’s Korean Cuisine)’을 운영하는 제임스 고(사진)씨가 북부OC상공회의소(이하 상의, 이사장 에이프릴 반스)의 유일한 한인 이사로 취임했다.
고씨는 지난 23일 부에나파크의 할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2022~2023년 상의 이사 취임식’에서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상의 이사가 됐다. 상의 이사는 반스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4명을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엔 자시 뉴먼 가주 상원의원, 써니 박 부에나파크 시장,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도 참석했다.
고 이사는 본지와 통화에서 “OC북부 지역의 유력 상공인들의 모임인 북부OC상공회의소의 이사가 돼 기쁘다”라며 “OC북부에 많이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고 이사는 지난 4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의 추천으로 풀러턴 시 투자자문위원회 커미셔너가 됐다. 지난달부터는 정 시장 보좌관 직책도 맡아 정 시장이 추진 중인 풀러턴과 한국 도시 간 경제, 문화 교류 사업을 돕고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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