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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매춘업소 업주 체포
Los Angeles
2022.07.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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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한인 여성이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매춘 업소 운영과 돈세탁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브로워드 셰리프국에 따르면 김현자(65) 씨는 지난 7일 돈세탁 태스크포스 팀에 의해 검거됐다.
김 씨는 2016년부터 ‘브룸맛사지 스파’를 운영하며 매춘 사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직원들이 일을 거부할 경우 여권을 뺏거나 추방하겠다는 식으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영장에 따르면 김 씨는 매춘 사업 수익 4만5000달러를 7개월간 여러 은행에 입금했다. 또 1년 동안 해외로 2만~10만 달러를 송금해 해외송금 한도액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현재 브로워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김 씨는 보석금 8만 달러가 책정됐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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