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닷컴’이 지난달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렌트가 올랐으며, 조지아에서는 알파레타가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집계됐다. 알파레타의 렌트비는 지난해보다 4.45% 증가한 평균 2094달러로, 전국 82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3일 기준 알파레타에 있는 방 1개짜리 아파트는 평균 렌트비가 1948달러로 작년 대비 6% 증가했으며, 조지아에서 제일 비싸다. 하지만 스튜디오는 평균 2040달러로, 작년 대비 17% 증가했고, 주에서 4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스튜디오 렌트비가 알파레타보다 비싼 지역은 케네소(2200달러), 둘루스 (2100달러), 뉴넌(2100달러)이다.
알파레타는 애틀랜타서 약 한 시간 떨어진 도시로, 풀턴 카운티 소속이다. 좋은 학군과 잘 조성된 동네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도시에 IT 관련 기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한편 뉴저지의 저지시티가 전국에서 렌트비가 제일 비싼 도시로 뽑혔으며, 작년 대비 66.25%가 증가해 평균 렌트비는 5500달러다. 상위권에 랭크된 다른 도시로는 매사츄세츠의 보스턴, 캘리포니아의 글랜데일, 플로리다의 코럴개블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