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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낼 돈 없지만 총 있다”…투자금 갈등이 부른 계획 범행

텍사스주 캐롤튼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본지 5월 6일자 A-1면〉은 사업 투자금과 렌트비 갈등 끝에 벌어진 계획 범행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첫 총격 이후 피해자 자택까지 찾아가 추가 범행을 저지른 뒤 극단적 선택까지 계획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캐롤튼 경찰국은 6일 “용의자 한승호(69·사진)씨가 피해자 5명 모두에게 총격을 가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 거래 과정에서 생긴 금전 문제로 피해자들에게 분노를 느끼고 복수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첫 총격은 지난 5일 오전 9시57분쯤 캐롤튼 한인타운 내 케이타운 플라자에서 발생했다. 당시 조성래씨와 피해자들은 사업 관련 미팅을 위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자리에서 한씨가 나타나 총격을 가했다. 현장에서는 총상을 입은 성인 4명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조성래씨가 현장에서 숨졌고, 김모씨 2명과 유모씨(케이타운 플라자 소유주) 등 3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한씨는 사건 직전 피해자들에게 “렌트비를 낼 돈은 없지만 총은 있다”고 말하며 총으로 위협한 뒤 휴대전화를 빼앗았고, 이후 짧은 대화 끝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조성래씨는 오스틴 한인상공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재미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첫 사건 발생 약 1시간 뒤인 오전 11시13분쯤 올드 덴튼 로드 2700블록의 한 아파트에서 또 다른 총격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은 케이타운 플라자에서 차량으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이다.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내부에서 숨져 있는 남성 1명을 발견했다.   두 번째 사망자는 부동산 업계 종사자인 조용학씨로 확인됐다. 조씨는 자택 아파트 내부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한씨가 조씨가 평소 현관문을 잠그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이를 이용해 집 안으로 들어가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한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와 부상자 5명은 모두 한인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12분쯤 한씨를 캐롤튼 한인타운 내 H마트 인근에서 추격 끝에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체포 직전 H마트 수산 코너 지인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을 계획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 조사 결과 갈등 배경에는 7만5000달러 규모의 투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씨는 유모씨와 조용학씨 소개로 지난해 케이타운 플라자 내 횟집을 인수했다. 이후 조씨와 유모씨가 조지아 부동산 투자도 권유했고, 한씨는 조씨에게 7만 달러, 유씨에게 5000달러를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가 대신 렌트비를 내주기로 했지만 약속이 이행되지 않았고, 이후 한씨가 투자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베르토 아레돈도 캐롤튼 경찰국장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와 피해자들은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사업 관련 미팅 도중 총격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무작위 범행이나 증오범죄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댈러스 한인회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등 한인단체들은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은 특정 사업 분쟁에서 비롯된 사건”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 확산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우성철 댈러스 한인회장은 “이번 사건은 증오범죄나 무차별 범행이 아니다”라며 “한인사회가 힘을 모아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   댈러스 한인사회 관계자들은 피해자들과 용의자 모두 지역사회에서 오래 활동해온 사업가들이라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서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던 사이여서 지역사회 충격이 크다”고 말했다.   댈러스와 캐롤튼 지역 한인사회는 현재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제단을 마련했으며 장례 비용과 유가족 지원을 위한 모금도 준비 중이다.  관련기사 댈러스서 대낮에 한인 총격으로 2명 사망 강한길 기자렌트비 투자금 렌트비 갈등 사업 투자금 케이타운 플라자

2026.05.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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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도 ‘나눠내기’ 서비스 등장

치솟는 렌트비 부담 속에 렌트비를 나눠 내고 나중에 갚는 ‘선렌트 후지불’ 서비스가 등장했다.   고물가 시대에 ‘선구매 후지불(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렌트비에도 이를 적용한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지난 4일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렌트비 대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업체가 세입자의 렌트비를 집주인에게 먼저 대납해 주면 세입자는 대납금액을 몇차례 나눠 업체에 상환하는 조건으로 수수료를 내는 구조다.   대납업체 중 하나인 플렉스(Flex)의 경우는 이용 시 월 14.99달러의 구독료와 결제 때마다 약 1%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크레딧카드 사용 시 추가로 3.5% 수수료가 붙는다.   실제로 600달러를 약 2주간 빌리면 총비용이 약 30달러에 달해 단기 고금리 대출과 유사하다는 평가도 있다.   업체들은 연체료가 없고 추가 대출을 제한하는 등 안전장치를 강조하지만 이는 의무 규정이 아닌 자율 정책에 그친다. 일부 이용자들은 결제 지연이나 시스템 오류로 크레딧 하락, 퇴거 위험까지 겪었다는 사례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서비스가 현금 흐름 문제를 완화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매달 반복 사용 시 ‘렌트비를 빌려 내는 구조’가 고착돼 가계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송영채 기자렌트비 서비스 최근 렌트비 렌트비 부담 BNPL 박낙희

2026.05.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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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만9000불 렌트비 지원…저소득 시니어·장애인 대상

LA시가 저소득층 시니어와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렌트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 마감은 이달 30일 정오다.   이번 긴급 지원 프로그램은 LA시에 거주하는 세입자 가운데 65세 이상 시니어나 장애인이 포함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이 지역 중간소득(AMI)의 50% 이하이고 렌트 부담이 크거나 퇴거 위험에 놓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AMI 30% 이하 가구나 소득의 절반 이상을 렌트비로 쓰는 가구가 우선 선정된다.   지원금은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다. 1~2인 가구는 1만2510달러, 3~4인 가구는 1만5606달러, 5인 이상 가구는 최대 1만9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한 차례 지급되며 직불카드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 예산 약 1370만 달러가 투입된다. LA시는 약 10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LA시 가족투자국이 주관하고 주택국이 협력해 운영한다.   신청과 안내는 지역 패밀리소스센터와 커뮤니티 단체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LA시 공식 포털에서 가능하며 8개 패밀리소스센터에서는 대면 신청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강한길 기자렌트비 저소득 저소득 시니어 렌트비 지원 la시가 저소득층

2026.04.28. 22:11

LA시, 최대 1만9000달러 렌트 지원…30일 마감

LA시가 저소득층 시니어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최대 1만9000달러의 렌트 지원금을 지급하는 긴급 프로그램 신청을 이달 30일 정오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LA시 거주 세입자 가운데 가구원 중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이 포함된 저소득 가구다. 총소득이 지역 중간소득(AMI)의 50% 이하이면서 임대료 부담이 과도하거나 퇴거 위험에 처한 가구가 해당된다. 특히 AMI 30% 이하 또는 소득의 절반 이상을 임대료로 지출하는 가구가 우선 선정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1~2인 가구는 1만2510달러, 3~4인 가구는 1만5606달러, 5인 이상 가구는 최대 1만9000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일회성 선불 직불카드 형태다.   이번 프로그램은 LA시 가족투자국이 주관하고 주택국과 협력해 운영한다. 시 예산 약 1370만 달러가 투입돼 약 100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급은 미 은행 선불카드인 ‘ReliaCard’를 통해 이뤄지며, 신청 및 홍보는 지역 패밀리소스센터와 커뮤니티 단체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지원은 2025년 시범 프로그램의 연장선이다. 당시에는 약 1000만 달러 규모로 494가구에 가구당 2만 달러씩 지급된 바 있다. 법률지원단체 등은 수혜자들이 일시금 수령이 다른 복지 혜택에 미칠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무료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은 시 공식 온라인 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8개 패밀리소스센터에서 대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기술 문의는 전담 콜센터(213-649-2718)로 하면 된다.   시 당국은 해당 지원금이 과세 대상은 아니지만 일부 공공복지 수급 자격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전 상담을 권고했다. 온라인 속보팀렌트비 지원 렌트 지원금 지원 금액 la시가 저소득층

2026.04.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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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세입자 숨통 트였다…연 2400불 여유

소득 증가가 렌트비 상승을 앞지르면서 세입자의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질로에 따르면, 지난달 LA에서 평균 렌트 호가는 월 2895달러로 전년 대비 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더 가파르게 상승한 평균 가구소득을 계산하면, LA 세입자들은 지난해보다 월 203.2달러, 연간으로는 무려 2438달러의 여유 자금이 생긴 셈이다.   다른 남가주 지역을 보면, 리버사이드의 경우 렌트비가 월 2493달러로 1.8% 상승했지만 높은 소득 증가로 연 2186달러, 샌디에이고는 월 렌트비가 2890달러(+1.4%)로 연 2246달러의 실질적인 여유가 생겼다.   렌트비 상승이 주춤하는 사이 임금이 늘어나면서 일반적인 가구들은 생활비 부담을 덜거나 주택 구매를 위한 다운페이먼트 비용 마련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흐름이다. 지난달 전국 메트로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월 1910달러로 전년 대비 1.8% 상승해 월 193달러, 연 2318달러를 저축 가능했다.   전국 기준 단독주택 렌트비는 2.5% 오른 2225달러로 집계돼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고, 아파트 등 다가구 주택 렌트비는 1.3% 상승한 1757달러로 팬데믹 기간 급등했던 주거비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흐름이다.   렌트비 부담을 보여내는 지표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중간 소득 가구가 평균 렌트비에 지출하는 비중은 전국 기준 26.5%로, 전년보다 소폭 낮아지며 팬데믹 이전 수준인 25.8%에 근접했다.     다만 LA의 경우 렌트 지출이 소득이 33.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지출 비율인 30%를 여전히 초과하는 것이다. LA보다 열악한 조건의 지역은 뉴욕(38.0%)과 마이애미(37.4%)가 유일했다.   반면 렌트비 부담이 가장 낮은 지역은 오스틴(18.1%), 솔트레이크시티(18.2%), 미니애폴리스(19.5%), 덴버(19.5%) 순이었다.     한편 전반적인 렌트비 시장 내 협상 환경도 세입자에게 유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질로에 등록된 임대 매물의 39.8%가 무료 임대 기간이나 수수료 면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이는 역대 3월 기준 가장 높은 비율이다.     질로는 “공급이 늘어난 가운데 소득까지 증가하면서 세입자들의 선택권과 협상력이 동시에 강화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우훈식 기자렌트비 la세입자 렌트비 상승 평균 렌트비 렌트비 시장

2026.04.2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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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렌트비 떨어졌다…남가주 62% 도시서 하락

LA를 포함한 대부분의 남가주 지역에서 렌트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가 아파트리스트의 자료를 인용해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남가주 53개 도시 가운데 33곳에서 렌트비가 하락했다. 전체의 약 62%에 해당하는 수치다.     중간 렌트비는 전년 대비 0.6% 하락했으며, 1베드룸 기준 가격은 1940달러, 2베드룸은 2357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전반적인 렌트비 하락에도 상승세를 유지한 지역은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지역 간 양극화가 더 뚜렷해진 모습이다.   렌트비가 하락한 33개 도시의 경우 중간 하락폭은 1.5%로, 1베드룸은 1821달러, 2베드룸은 2288달러였다. 반면 렌트비가 오른 20개 도시에서는 렌트비가 약 1% 상승하며 1베드룸 2171달러, 2베드룸 2587달러로 차이가 컸다.   카운티별로 살펴보면, LA카운티에서 렌트비 하락이 가장 두드러졌다. 조사 대상 13개 도시 중 11곳인 85%에서 렌트비가 내렸으며, 하락폭은 1.6%였다. 중간 렌트비는 1베드룸 1832달러, 2베드룸 2403달러 수준이었다. 도시별로 보면 샌타모니카, 글렌데일, 패서디나 등 주요 도시에서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났다.   이어 벤투라카운티도 5개 도시 중 4곳에서 렌트비가 하락해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하락폭은 1.9%에 달했다. 12곳 중 9곳이 하락한 인랜드 지역 역시 감소 폭이 0.7%, 8곳 중 5곳에서 렌트비가 내린 샌디에이고카운티는 하락 폭이 1.8%를 기록했다.   반면 오렌지카운티는 조사 대상 도시 가운데 27%만 렌트비가 하락했으며, 전체적으로는 0.6% 상승했다. 1베드룸 2322달러, 2베드룸 2679달러를 기록하며 남가주에서 가장 높은 렌트비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뉴포트비치와 알리소비에호에서 렌트비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훈식 기자남가주 렌트비 렌트비 하락 렌트비 수준 중간 렌트비 박낙희 임대료

2026.04.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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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혼자 살면 연 1만6000불 ‘독신세’ 부담

LA를 포함한 대도시에서 혼자 살려면 적지 않은 대가가 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질로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에서 1인 세입자가 부담하는 이른바 ‘독신세’는 연간 1만 달러가 넘었다.   룸메이트와 월세를 나눠 내지 않고 혼자 감당하는 경우 추가 비용을 떠안게 되는데, 이 비용을 독신세라고 한다.   전국 기준 평균 아파트 렌트비는 지난 5년간 약 30% 상승한 1745달러였다. 연간 지출로 계산했을 때 총비용은 연 2만940 달러다. 이를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각각 지불한다고 가정하면 비용 차이는 절반인 1만470달러다. 독신이기 때문에 혼자 더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1만470달러라는 설명이다.     특히 LA와 같이 일반적으로 렌트비가 비싼 대도시권에서는 이 같은 독신세 부담이 훨씬 더 컸다.   아파트 렌트비가 월 2648달러인 LA에서 1인 가구는 1년 기준 2인 가구 대비 무려 1만5888달러를 더 부담해야 한다.     전국 평균보다 5418달러(52%)가 더 비싼 것으로 독신세 부담이 가장 큰 전국 대도시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샌호세는 아파트 렌트비가 월 3248달러로 독신세가 2만 달러에 육박한 1만9488달러에 달해 전국 2위다. 샌프란시스코 또한 월 2857달러의 렌트비를 감당하는 1인 가구는 1만7142달러를 혼자 더 부담해서 4위에 올랐다. 렌트비가 월 2643달러로 LA와 비슷한 샌디에이고 역시 연 1만5858달러로 6위였다.   전국에서 독신 세입자의 ‘싱글 라이프’ 부담이 가장 큰 곳은 뉴욕으로 나타났다. 렌트비는 월 3900달러, 이에 따른 독신세는 2만3400달러에 달해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질로는 “비싼 임대 시장일수록 혼자 사는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며 “룸메이트나 연인과 함께 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주거비 절감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임금 상승과 렌트 하락세를 감안하면 전체적인 임대료 부담은 지난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나은 수준까지 개선된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대도시 지역에서는 혼자 살기의 비용 부담이 매년 커지고 있다.   지난 2024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LA의 독신세는 연평균 8857달러였으나 지난해 연 1만470달러로 약 18% 증가했다. 올해와 비교하면 지난 1년간 LA에서 독신세는 무려 52% 급등했다. 전국 기준으로도 38%나 뛰었다.     다만 이는 질로가 지난해까지 아파트 렌트비 정보 수집을 1베드룸으로 제한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 모든 유형의 아파트를 모두 반영하도록 집계 방식을 바꾼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질로 측은 홈 오피스나 운동 공간 등 추가 방이 필요한 경우도 많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독신세 렌트비 독신세 부담 아파트 렌트비 전국 대도시 박낙희 렌트 싱글 아파트

2026.02.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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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내려가지만 체감은 어려워

지난해 말부터 최근 수개월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렌트비가 계속 하락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느끼는 실제 체감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부동산 데이터 업체인 코스타 그룹(CoStar Group)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1월 샌디에이고 지역의 평균 월세는 약 2500달러로 전달 대비 30달러 정도 낮아졌다. 금액상으로는 하락했지만 샌디에이고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비싼 임대 시장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월세 장벽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타 그룹의 시장분석 책임자인 조시 올은 "통상 연간 렌트비는 평균 3.2% 상승해 왔지만 로컬 임대주택 시장은 팬데믹 직후 한때 12개월 동안 12% 급등하는 비정상적 국면을 겪기도 했다"며 "지금의 하락세는 몇 년 전과 비교하면 분명 개선된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대다수 세입자들이 느끼는 실제 상황은 매우 상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로컬의 한 방송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설문에 응한 다수의 세입자들은 "렌트가 내려간 것을 전혀 느끼지 못하겠다"고 반응했다.   특히 군인과 고정 소득층의 부담은 여전하다. 1베드룸 아파트에 월 2700달러를 내는 한 군인 세입자는 세탁기.건조기 사용에도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헬스장 수영장 보안 게이트 비용 등 각종 편의시설로 월 200~500달러를 더 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로컬 렌트비의 전반적인 하향세로 인해 선택과 협상의 여지가 커졌다고 조언한다. 발보아 파크 인근과 사우스 카운티 미션 밸리 등 신규 공급이 늘어난 지역에서는 공실 경쟁으로 한 달 무료 렌트나 각종 인센티브를 제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반면 UTC 델마 하이츠 카멜 밸리 해안가 지역은 여전히 강세다.  김영민 기자렌트비 체감 로컬 렌트비 연간 렌트비 샌디에이고 지역

2026.01.22. 20:21

렌트비 15년 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지역의 평균 렌트비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연초보다 낮은 수준에서 한 해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조사 업체인 코스타 그룹(CoStar Group)이 최근 발표한 로컬 임대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말 샌디에이고 지역의 평균 렌트비는 연초에 비해 0.2%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특히 하반기에는 1% 이상 떨어졌다. 2025년 말 현재 지역의 평균 월 렌트비는 2522달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락폭 자체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오랜 기간 지속된 렌트비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세입자들의 협상력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코스타 그룹의 시장 분석 책임자 조시 올은 렌트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신규주택의 공급 증가를 꼽았다. 그는 "2025년에만 약 6100세대의 신규주택이 공급돼 2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공급이 수요를 약 40%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 부담과 주거 공간을 줄이려는 움직임, 그리고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공실률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집주인들이 안정적으로 세입자를 유지하거나 신규 세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각종 혜택을 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당분간 렌트 시장의 주도권이 세입자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같은 뉴스를 접한 대다수 주민들은 환영의 입장과 함께 관계 당국에 신규주택 건설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정책 마련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민 기자렌트비 신규주택 렌트비 상승세 렌트비 하락 평균 렌트비

2026.01.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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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0달러로 크레딧 평균 45점↑…질로 새 서비스 눈길

세입자들의 월세 납부 실적을 크레딧 점수로 연결해주는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됐다.   부동산 플랫폼 질로는 최근 핀테크 기업 에수수(Esusu)의 기술을 기반으로 렌트비 페이먼트 기록을 크레딧 점수에 반영하는 유료 서비스 ‘크레딧클라임(CreditClimb·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수수는 2018년 창업한 회사로, 전국에서 500만 개 렌트 유닛과 1200만 명 이상 세입자를 대상으로 렌트 데이터 기반 크레딧 구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세입자는 연 20달러만 내면 매달 제때 납부한 렌트비 실적이 에퀴팩스·익스피리언·트랜스유니온 등 세 개 주요 크레딧 평가사에 자동 보고된다.   질로에 따르면 이미 에수수 플랫폼을 통해 렌트비를 보고한 세입자들은 평균 45포인트의 크레딧 점수 상승효과를 경험했다. 또한 이로 인해 지금까지 300억 달러 이상 모기지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추정했다.   마이클 셔먼 질로 수석부사장은 “크레딧클라임은 세입자들이 이미 내고 있는 렌트를 통해 크레딧을 쌓고 더 나은 금융 기회를 확보하도록 돕는 도구”라며 “다음 렌트 계약부터 미래의 주택 구매까지 삶의 선택지를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딧클라임은 단순 기록 보고뿐 아니라 크레딧 점수 조회, 최대 2년 치 과거 렌트 납부 이력 추가 반영 등의 기능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 절차는 세입자가 본인의 리스 정보와 결제 방식만 확인하면 된다. 이후 보고 절차는 질로와 에수수가 처리한다.   에수수의 공동창업자 사미르 고엘은 “크레딧은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안정과 아메리칸 드림으로 가는 통로”라며 “이번 협업으로 더 많은 세입자에게 크레딧 구축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세입자 가운데 약 87%는 렌트 납부가 크레딧 보고에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 점수가 낮으면 대출 자격 심사, 저금리 금융상품 이용, 주택 구매 등에서 불리한 조건을 겪을 수 있다.   질로는 지난 2024년 초 자사 플랫폼에서 렌트비를 결제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크레딧 보고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그 결과 14만7000명 이상의 세입자가 제때 납부한 렌트 기록은 크레딧 형성에 활용했다. 우훈식 기자크레딧클라임 렌트비 크레딧 점수 렌트비 실적 렌트비 페이먼트

2025.12.12.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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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컨트롤 아파트 임대료 인상 4%로 제한

LA시의 ‘렌트 컨트롤’ 아파트 렌트비 인상폭이 최대 4%로 제한된다. 또 렌트 컨트롤 아파트 건물주는 가스 및 전기 요금 부담을 이유로 1~2%포인트의 렌트비를 추가하는 것도 금지된다.     12일 LA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렌트비 안정화 조례안(Rent Stabilization Ordinance)을 찬성 12 반대 2로 승인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두 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조례안 승인을 의결했고, LA시 검찰에 기존 조례 변경 및 새 규정 시행을 위한 개정안 마련을 지시했다.     기존의 LA시 렌트 컨트롤 아파트 연간 렌트비 인상률은 3~8%,  건물주가 가스 및 전기 요금를 부담하는 경우에는 1~2%포인트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우선 1978년 10월 1일 이전 건축된 건물에 렌트 컨트롤 규정이 적용된다. 해당 건물주는 세입자 렌트비를 연간 1~4%까지만 올릴 수 있다. 렌트비 산정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90%를 반영하도록 했다.     또한 1~2%포인트 추가 인상과 함께 세입자 부양가족 수에 따라 렌트비 추가 인상을 허용했던 규정도 금지된다.   시의회 주택위원회 위원장인 니디아 라만 의원(4지구)은 “주거비 위기로 시민들이 LA에서 살기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 도시의 회복력을 되살려 사람들이 사업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조례안 승인을 반겼다.     반면 반대표를 던진 밥 블루먼필드 의원(3지구)은 건물주 불이익을 언급하며 ‘렌트 뱅킹(rent banking)’ 도입을 제안하기도 했다. 렌트 뱅킹은 건물주가 특정 연도에 렌트비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다른 연도에 일정 한도까지 인상률을 허용하는 제도다. 캘리포니아 아파트협회(CAA)도 아파트 유지보수비 부담 증가, 주택난 심화 등을 들어 반대했다. 아파트의 렌트 컨트롤 적용 여부는 LA시 부동산 정보데이터 지마스(ZIMAS.lacity.org)에 주소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컨트롤 렌트비 렌트비 인상률 아파트 렌트비 렌트비 추가

2025.11.12. 20:25

렌트비 전국 톱50 중 38곳이 가주… ‘세입자 지옥’ 현실화

가주가 전국에서 세입자에게 가장 비싼 도시들이 몰려 있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렌트 정보업체 아파트먼트리스트가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610개 도시의 3개월(8~10월) 평균 렌트비를 비교한 결과, 전국 50대 고가 임대 도시 중 38곳이 가주 도시였다. 이 중 남가주 지역만 17곳이 포함됐다.   남가주에서 렌트비가 가장 비싼 도시는 뉴포트비치로, 평균 월세가 3360달러에 달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이는 6년 전보다 24% 상승한 수치로, 상승 폭으로는 상위 50개 도시 중 18위에 해당한다. 〈표 참조〉   전국 1위는 뉴저지주 호보켄으로 월 3601달러, 6년 전보다 23% 상승했다. 2위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샌마테오로 8% 증가한 3521달러였다.   남가주 내 다른 고가 임대 도시는 렌트비가 3216달러인 레이크포레스트가 전국 8위, 10위 어바인도 3090달러로 렌트비가 3000달러를 넘었다. 이어 알리소비에호(2998달러)는 17위, 라구나니겔(2990달러) 18위, 컬버시티(2942달러)는 20위에 올랐다.   특히 오렌지카운티 내 도시들의 렌트비 상승이 두드러졌다. 알리소비에호는 6년 새 임대료가 40% 급등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어바인의 렌트비 또한 지난 6년간 29%나 상승했다.   이 밖에도 미션비에호(2929달러)와 사우전드오크스(2893달러), 치노힐스(2871달러), 시미밸리 등 LA 인근 지역이 20위권이었다. 치노힐스의 렌트비 상승률은 32%에 달했다.   그 뒤로 랜초샌타마가리타(2723달러), 카마리요(2616달러), 코스타메사(2603달러), 브레아(2552달러), 헌팅턴비치(2542달러), 패서디나(2527달러), 오렌지(2515달러)까지 전국 렌트비 순위 톱50에 들었다.     지난 10월까지 LA시의 3개월 평균 렌트비는 2095달러 수준으로 이들보다 낮은 편에 속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고임대 지역은 세입자뿐 아니라 주택 보유자 역시 생활비 부담이 상당하다”며, 남가주 전반이 고비용 주거지로 굳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근 시장조사업체 프로퍼티샤크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우편번호(ZIP코드) 지역 120곳 중 LA카운티 지역은 총 17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12개에 달해 세 번째로 많았다. 우훈식 기자렌트비 남가주 렌트비 상승률 전국 렌트비 남가주 세입자 박낙희 렌트 임대료 부동산 세입자 가주 OC LA

2025.11.05.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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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역 렌트비 많이 올랐다

시카고 렌트비가 다른 주요 도시에 비해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버브 역시 가격 인상 폭이 컸다.     온라인 부동산 전문 업체인 질로우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시카고는 작년에 비해 렌트비가 평균 6% 인상됐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렌트비는 무려 35%가 폭등했다.     시카고의 평균 렌트비는 2113달러로 작년에 비해 126달러가 올랐다. 가장 저렴한 렌트비는 월 400달러도 있었지만 가장 비싼 렌트비는 3만달러를 넘기도 했다.     이렇게 비싼 렌트비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연 소득이 8만달러는 넘어야 하는 수준이다.     주요 도시 중에서 시카고보다 렌트비가 저렴한 곳으로는 필라델피아 1881달러, 휴스턴 1675달러, 피닉스 1776달러였다.     중서부 주요 도시 중에서는 밀워키와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가 월 1000달러면 전체 아파트의 20%에서 거주할 수 있었다. 반면 시카고는 1000달러로는 전체 아파트의 약 4%에서만 살 수 있는 수준이었다.     높은 렌트비는 시카고 뿐만 아니라 서버브도 마찬가지다.     하이랜드 파크와 파크릿지, 카펜터스빌과 같은 도시는 연평균 렌트비 상승률이 10%를 넘겼다. 하이랜드 파크의 경우에는 시카고보다 월 1000달러는 더 줘야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의 렌트비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이유는 최근 수년간 임대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이 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반면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운 아파트를 구하는 수요는 늘어나면서 렌트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렌트비 연평균 렌트비 시카고 렌트비 시카고 지역

2025.10.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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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렌트비 부담에…가주 세입자 ‘이사 잦다’

캘리포니아 내 아파트 거주자들은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이사를 자주 하지만, 마음에 드는 집을 찾으면 비교적 오랜 기간 머무르는 ‘양면적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데이터 업체 렌트카페(RentCafe.com)가 발표한 2025년 2분기 임대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가주 12개 주요 임대시장 중 11곳(92%)이 국내 136개 주요 시장 중 ‘재계약률이 가장 낮은 25곳’ 안에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재계약률은 LA 카운티 서부지역이 44%, 샌프란시스코 노스베이 지역이 49%, 센트럴 코스트가 43%를 보여 사실상 전체 세입자의 절반도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표 참조〉     소위 ‘충성 세입자’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적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오렌지카운티만 62%로 전국 중간값(64%)에 근접했다.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재계약률이 53%(전국 63%)를 보여,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평균 임차 기간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캘리포니아 12개 주요 지역 중 5곳이 ‘가장 오래 거주하는 시장 상위 25위’ 안에 포함됐다.   중가주 해안가인 센트럴 코스트는 40개월(전국 5위), LA카운티 동부는 38개월 (9위), 벤투라카운티는 37개월(12위), 샌프란시스코 노스베이가 35개월 (16위), 인랜드 엠파이어가 34개월(21위)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의 2025년 2분기 전체 중간 임차 기간은 35개월(약 3년)로, 전국 평균인 27개월보다 23%나 더 길었다.   전국적으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20개월)가 가장 짧았고, 뉴욕 브루클린(49개월)이 가장 길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과도한 주거비 부담이 세입자들의 행동을 양극화시킨 것으로 분석한다.   2024년 연방 센서스국 조사 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임차 가구의 27%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즉, 높은 렌트비 때문에 세입자들은 더 저렴한 집을 찾기 위해 자주 이사하지만, 일단 ‘가성비 좋은’ 주거지를 찾으면 쉽게 떠나지 않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렌트카페는 또한 캘리포니아에서 빈 아파트 한 곳을 보기 위해 평균 13명의 예비 세입자가 몰린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9.5명)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이런 트렌드가 반영돼 아파트 공실률은 낮았다. 캘리포니아 12개 주요 시장의 평균 점유율은 95%로, 전국 평균(93%)보다 높았다.     LA 한인타운 윌셔가의 한 아파트 매니저로 일하는 제임스 유 씨는 “팬데믹 이후로도 가격이 오르고 있어 좋은 조건을 찾아 이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본다”며 “다만 이사 비용과 물가 탓에 상당수 가정은 현재 거주 아파트에서 더 나은 조건을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고 현실을 전했다.   최인성 기자렌트비 세입자 충성 세입자 캘리포니아 임차 임대시장 보고서 박낙희 이사 아파트 임대료

2025.10.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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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안 하면 쫓겨난다” 연방 주택보조 혜택 기준 강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공임대, 섹션8(Section 8) 등 연방 주택 보조 프로그램 수혜자의 주 40시간 근로 의무화와 수혜 기간 제한 등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시행 권한을 지역 정부, 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지를 제공하는 임대업자에게 주겠다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탐사보도 전문 매체 ‘프로퍼블리카’가 주택도시개발부(HUD)의 초안을 입수해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이 방안이 실제 시행되면 규정 근로 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수혜자는 즉시 지원이 중단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800만 명 이상이 공공주택 거주나 임대료 일부 보조 등 연방 주택 보조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있다.   보도된 초안에 따르면 지역 주택 당국과 임대업자는 최대 주 40시간 근로 요건과 2년 이내 거주 제한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 계약 기간이 2년을 넘길 경우, 추가 갱신 없이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가족 구성원 중 불법체류자가 있는 경우 가구 전체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 제도는 불법체류 가족원을 제외하고 합법 신분 구성원을 기준으로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새 규정이 시행되면 이러한 ‘비례 지원’ 방식 자체가 폐지된다.     연방 주택 지원 프로그램 수혜자는 캘리포니아·텍사스·뉴욕 주 등에 많고, 이들의 평균 소득은 4인 가족 기준 연방 빈곤선(3만2000달러) 이하다. 이 매체는 새 규정이 시행되면 많은 수혜자가 불안정한 고용 형태로 인해 지원을 잃게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주거 불안으로 인한 노숙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새 규정안은 예산관리국(OMB) 검토를 거쳐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공청회 절차를 밟게 된다.   강한길 기자트럼프 렌트비 도널드 트럼프 주택 보조 일부 혜택

2025.10.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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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민 렌트비 부담 극심…27% 소득 반 이상 임대료

생활비에서 주거비가 차지하는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가주 주택 렌트 가구 4개 중 1개는 벌이의 반 이상을 임대료로 사용하는 극심한 렌트비 부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데일리뉴스가 최근 연방 센서스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가주 전체 렌터 가구의 약 4분의 1(27%)이 임대료와 공과금에 소득의 절반 이상을 쓰고 있었다.   이는 전국 평균(24%)보다 높은 수치이며, 플로리다(29%)와 네바다(27%)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가주는 국내 최대의 주택 임대 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610만 렌트 가구가 있다. 이 중 소득의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쓰는 이들의 수를 환산하면 총 160만 가구로 집계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다. 전체로 봤을 땐 전국 4610만 임차 가구 중 1090만 가구가 소득의 절반 이상을 집세로 쓰고 있는데, 가주 주민만 해도 이 중 15%를 차지하는 셈이다.   텍사스(약 100만 가구), 뉴욕(94만 가구), 플로리다(85만 가구), 펜실베이니아(38만 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   이 같은 경제적 부담은 비싼 렌트비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가주에서 주택 렌트 가구의 월 중간 렌트비는 2104달러로, 전국 평균(1319달러)보다 60% 높았다. 이는 전국 50개 주와 워싱턴DC 가운데 가장 비싼 수준이다.     팬데믹 시기 더 넓은 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렌트비가 크게 뛰었고, 그 여파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2019년 이후 가주의 임대료는 30%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렌트비가 상승하면 가구의 식비와 의료, 교육 등 다른 필수 지출에 제약이 생기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 마련 자금이 부족한 젊은 세대에 더 큰 걸림돌로 작용해 이들의 자산 형성이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최근 남가주를 비롯한 전국 대부분의 메트로 지역에서 렌트비가 전년 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렌트 가구의 부담이 소폭 완화될 전망이다.   리얼터닷컴의 8월 렌트비 집계에 따르면 롱비치와 애너하임을 포함한 LA메트로 지역의 중간 렌트비는 월 2818달러로 전년 대비 1.3% 내렸다.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온타리오 지역은 월 2089달러로 4.8% 감소했으며, 샌디에이고·출라비스타·칼스배드 지역 또한 2720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가격이 4.9% 하락했다.   반면 전국 메트로 지역 중 렌트비가 가장 비싼 샌호세·서니베일·샌타클라라 지역은 렌트비가 월 3413달러로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우훈식 기자가주민 렌트비 가주민 렌트비 렌트비 집계 중간 렌트비

2025.09.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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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없어도 신용 쌓는다… 렌트 납부 크레딧 인정

집값 급등으로 내 집 마련이 멀어진 가주에서 렌트 주택 거주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 가주 주민 중 세입자 비율은 40%로 뉴욕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비중이 가장 높다. 주택 보유는 전통적으로 크레딧 상승 효과가 있었지만 렌트는 그렇지 않았다. 지난 4월부터 시행한 AB2747은 제때 렌트비를 내면 주택 소유와 같은 크레딧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주택 임대차: 크레딧 리포트법'인 AB2747의 규정과 활용법을 알아본다.   AB 2747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입자가 임대인에게 렌트비를 정시 납부했다는 정보를 최소 한 곳 이상의 신용평가 기관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법을 발의한 맷 해니 주하원 의원은 세입자에게 신용점수 개선 도구를 하나 더 제공하는 것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렌트비도 모기지처럼 매달 가장 큰 지출 중 하나임에도 크레딧 점수에 반영되지 않았던 불합리함을 해결한 것이다.   3대 신용평가 기관인 에퀴팩스와 트랜유니언, 익스피리언은 대출과 카드 사용 이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크레딧점수를 산출한다. 이때 대체로 모기지나 오토론처럼 우선순위가 높은 부채를 더 비중 있게 반영한다. 기한 내 성실 납부 이력은 축적될수록 크레딧점수에 유리하다.   지금까지는 임대인이 연체 사실을 보고해 세입자의 신용에 악영향을 줄 수 있었다. AB 2747은 세입자도 유리한 신용 기록을 쌓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다만 신용평가사에 정보를 전달하는 책임은 세입자가 아니라 임대인에게 줬다.   법에 따르면 임대인은 신규 계약 체결 시 세입자에게 '정시 납부 보고 옵션'이 있으면 알려줘야 한다. 처음에 세입자가 이를 거절하더라도 매년 1회 이상 다시 고지해야 한다. 기존 계약자도 보고를 요청하면 해줘야 한다.   세입자가 보고를 요청하면 정보를 어느 신용평가 기관에 보낼지를 통지하고 수수료와 중단 절차 등을 명시한 계약서를 줘야 한다. 임대인은 보고 수수료로 최대 월 10달러까지 받을 수 없지만 미납 수수료를 시큐리티 디파짓이나 렌트비에 전가하거나 불이익을 줄 수 없다. 대신 수수료를 내지 않으면 그 달은 보고 의무는 없다.   임대인은 신용평가 기관에 직접 보고할 수도 있고 '피냐타' 같은 유료 핀테크 기업에 맡겨도 된다.   AB 2747의 목표는 세입자의 크레딧 개선이지만 크레딧점수는 평가 기관과 방법에 따라 반영 요소가 다르다. 가주주민역량강화연맹(ACCE)의 레아 사이먼 와이스버그 법률국장은 "크레딧은 납부 일관성과 거래선 이력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어 세입자 입장에서는 꾸준히 기한 내 납부를 할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긍정적인 면만 봤다가 안 좋으면 보고를 중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평가 기관은 이를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신고를 선택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이어가야 좋다.   임대인은 원하는 달만 선택적으로 보고할 수 있으며 언제든 보고 중단을 요청할 수 있지만 재개하려면 최소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또 렌트 계약서에서 정시 납부의 기준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유예기간이 있는지도 정확히 파악해야 보고할 때 도움이 된다.   이 법은 보유한 주택이나 유닛 수가 15개 이하인 개인 임대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법인.LLC.리츠의 소유라면 15유닛 이하라도 보고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인의 단독주택 한 칸을 렌트했다면 적용되지 않지만 법인이 도심 아파트 여러 동을 보유.임대한다면 AB 2747 의무가 적용된다. 안유회 객원기자렌트비 크레딧 제때 렌트비 크레딧 리포트법인 크레딧 점수

2025.09.1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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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달 무료’ 미끼…1년후 렌트비 폭탄

LA시의 임대료 인상 기준 규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임대인이 첫 계약 시 임차인에게 할인된 렌트비를 적용하더라도, 1년 후 ‘비할인’ 렌트비를 기준으로 임대료를 대폭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매체 LAIST는 이러한 규정 때문에 첫해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비를 냈던 임차인들은 재계약 시 급격히 인상된 렌트비 때문에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다고 8일 보도했다.   특히 이러한 사례는 ‘첫 달 무료’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들에게 주로 해당된다.   LA주택국(LAHD)에 따르면 임대인은 렌트 계약 갱신 때 할인 전 금액을 기준으로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다. 결국 임차인은 첫 달 무료 혜택만 누린 뒤, 1년 뒤에는 계약서에 기재된 비할인 임대료를 기준으로 인상되는 임대료를 감수해야 한다. 이럴 경우 임차인이 느끼는 임대료 인상 체감은 더 클 수밖에 없다.   리치먼드 지역 아파트에 사는 크리스티안 코포라도 ‘첫 달 무료’ 혜택만 믿고 입주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은 임대료가 무려 12% 인상돼 크게 당황한 상태다.   특히 그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1978년 이전에 지어진 렌트컨트롤(RSO) 적용 건물로 임대료 인상 제한(연 3% 인상·전기 및 가스 포함 시 최대 5% 인상)이 적용된다.   하지만 임대인은 첫 임대료 조정에서 코포라에게 12% 인상된 렌트비를 더 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코포라는 “처음 이사했을 당시 첫 달 무료 혜택이 향후 임대료 인상에 어떻게 반영될지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며 “속은 기분이고 더는 입주 혜택을 믿을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 매체는 LA 지역의 경우 재계약 시 본래 렌트비 기준으로 금액을 인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아파트 계약 프로모션인 ‘첫 달 무료’ 입주 혜택 등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팬데믹 당시 LA시는 렌트컨트롤 건물의 임대료 인상 금지를 시행한 바 있다. 당시에도 LA한인타운 내 임대인들은 임대료 인상 우회 방법으로 ‘첫 달 무료 프로모션’을 내건 뒤, 1년 뒤 임대료를 큰 폭으로 올리는 방식을 활용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임차인들은 임대료 인상을 거부할 경우 퇴거당할 수 있다는 통보도 받았다.   션 찬드라 변호사는 “임대인이 임차인 보호 조치와 장기간 유지돼 온 임대료 통제법을 우회하기 위해 고안한 창의적인 방법"이라며 “이러한 규정으로 인해 LA는 임대료 인상을 규제할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온라인 임대 매물 사이트 아파트먼트닷컴에 따르면 LA카운티 내 전체 임대 매물은 4만3693채에 이른다. 이 가운데 1만5133채가 무료 입주 혜택을 제공하며 임차인을 찾고 있다. LA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렌트컨트롤 아파트의 임대료 인상 폭을 기존 4~6%에서 3~5%로 낮췄다. 송윤서 기자렌트비 무료 임대료 인상 비할인 임대료 임대료 통제법

2025.08.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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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렌트 생활 최적 도시’

치솟는 주택 가격 때문에 가주에서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가운데, 렌트 생활조차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가 지난 8일 발표한 ‘전국서 렌트하기 가장 좋은 도시’ 순위에서, 가주 주요 도시 대부분이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LA 인근 도시 중에서는 어바인이 가주 2위, 남가주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표 참조〉   이번 조사는 전국 182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주거비, 공실률, 임차인 권리 보호 제도, 고용시장, 삶의 질 등 2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순위를 평가한 것으로 상위 10위권에 든 가주 도시는 없었다.     북가주 프리몬트가 전국 2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어바인은 26위, 헌팅턴비치가 35위, 샌프란시스코가 43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어바인과 헌팅턴비치는 교통 혼잡도, 여가 환경, 고용 기회 등 ‘삶의 질’ 항목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렌트 접근성 점수는 낮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외에 한인 밀집 지역을 포함한 LA 및 오렌지카운티 주요 도시는 중하위권에 그쳤다.     LA는 141위였고, 애너하임 125위, 롱비치 129위, 샌타애나 132위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63위), 가든그로브(67위), 샌호세(87위)는 중위권에 속했다.     가주 도시들의 순위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렌트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월렛허브는 렌트비를 포함한 주거비 전반을 ‘렌트 접근성’으로 정의했는데, 이 부문에서 대부분의 가주 도시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가주 내륙의 중소도시들도 하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샌버나디노는 174위로 전국에서 열 번째로 렌트 여건이 나쁜 도시로 평가됐으며, 리버사이드(152위), 온타리오(156위), 모레노밸리(165위)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국서 렌트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는 캔자스주의 오버랜드파크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애리조나주의 스콧데일(2위), 챈들러(3위), 길버트(4위), 피오리아(8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월렛허브 분석가 칩 루포는 “최상위 도시의 경우 렌트가 소득의 15% 수준에 불과하며, 보증금도 1~2개월분으로 제한되는 등 임차인 보호 제도가 잘 갖춰져 있다”며 “이번 순위는 단순히 저렴한 렌트비가 아니라, 전반적인 거주 만족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원희 기자어바인 렌트 렌트 생활 최상위 도시 렌트 접근성 임대 프리몬트 박낙희 LA 가주 남가주 삶의 질 만족도 렌트비 임대료

2025.07.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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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렌트비 3천달러 시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일부 지역 아파트 중간렌트비가 3천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렌트 알선 기업 아파트먼트 리스트의 7월 렌트비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페어팩스 카운티 타이슨스와 메리필드 지역의 침실 2개짜리 아파트의 중간 렌트비가 2955달러에 달했다. 알링턴 카운티는 이미 3천달러가 넘어 3016달러를 기록해 여타의 워싱턴 메트로 지역을 능가했다.   알링턴보다 렌트비가 비싼 곳은 캘리포니아 어바인(3038달러) 뿐이었다. 알링턴의 렌트비는 심지어 샌프란시스코(2992달러), 세너제이(2908달러), 프레몬트(2789달러)보다 높았다. 타이슨스의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중간 렌트비는 2465달러였다. 타이슨스와 메리필드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5%, 2.7% 상승했다.     침실 2개짜리 기준 애난데일은 전년 동월 대비 8.2% 오른 2227달러, 이밖에도 페어옥스(2603달러), 알렉산드리아(2553달러), 센터빌(2483달러), 레스톤(2419달러), 베데스다(2323달러), 헌던(2284달러), 페어팩스(2270달러), 워싱턴DC(2241달러), 실버 스프링(1843달러)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알링턴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 타키스 카란토니스 위원장은 “비싸도 너무 비싸다"면서 "도저히 살 수 없는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한탄했다. 워싱턴 지역 전체적으로 6월 아파트 중간 렌트비는 2211달러, 전국 평균은 1401달러였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렌트비 알링턴 렌트비 동향 중간 렌트비 페어팩스 카운티

2025.07.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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