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산악지역 도로서 남성 숨진 채 발견돼
Los Angeles
2022.12.01 14:57
2022.12.01 15:57
말리부 샌타모니카 산악지역 도로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말리부 지역 샌타모니카 산악지역에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카운티 셰리프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1일 오전 7시40분경 말리부 지역 엘 마타도르 해변 북쪽에 있는 뮬홀랜드와 웨스트레이크 불러바드, 뮬홀랜드 하이웨이와 데커 로드가 만나는 교차로 사이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 운전자가 도로 한 쪽에 쓰러진 남성을 발견한 뒤 안전한 곳으로 옮겨 도움을 주려고 애쓰던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는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수 시간 동안 도로를 폐쇄조치했다.
수사당국은 피해 남성이 약물을 과다복용한 상태에서 길가에 버려진 살인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초기 발표에서 숨진 사람이 30대 여성이라고 밝혔으나 이후 남성이라고 수정 발표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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