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창 회장의 버지니아 한인회가 4일 낮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낙원식당에서 신년 떡국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열었다.
우태창 회장이 떡국 식사를 하는 참석자들에게 '떡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우태창 회장은 "경로사상 고취와 한인 어르신들에게 보은한다는 의미로 떡국 잔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버지니아 한인회 이상구 부회장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상구 부회장은 "봉사정신과 경로사상을 중요시하는 버지니아 한인회의 뜻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40여명 참석한 떡국잔치에서 노인들은 떡국도 맛보고, 버지니아 한인회가 마련한 '떡 선물'도 받았다. 이 날 참석한 김 모 할머니는 "맛있는 떡국을 먹는다는 것도 좋지만, 우리를 생각해주는 마음씀이 무엇보다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