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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최소 유급 병가 5일, 주지사 선택은?

Los Angeles

2023.09.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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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연간 최소 유급 병가일이 현행 3일에서 5일로 늘어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내달 14일까지 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서명하거나 비토권을 행사해야 한다. [ABC7 뉴스]

캘리포니아의 연간 최소 유급 병가일이 현행 3일에서 5일로 늘어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내달 14일까지 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서명하거나 비토권을 행사해야 한다. [ABC7 뉴스]

 
캘리포니아 기업의 연간 유급 병가일이 현행 3일에서 5일로 늘어날 지 주목된다.
 
연간 유급 병가일을 5일로 늘리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주 의회에서 모든 절차를 거쳐 개빈 뉴섬 주지사에게 보내졌다.
 
가주 상원은 지난 12일 연간 최소 유급 병가일을 현행 3일에서 5일로 이틀 더 추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 지지자들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과 소득 감소 사이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반면 반대론자들은 현재 다수의 사업체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부터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급 병가일을 더 늘리는 것은 사업체 운영에 더 큰 부담을 안기는 것이라는 입장이다.
 
뉴섬 주지사는 10월 14일까지 이 법안에 서명하거나 비토해야 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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