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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주지사 3선 도전, 37개 주에선 금지”

J.B. 프리츠커(민주) 일리노이 주지사의 3선 도전이 본격화하면서 주지사 임기 제한을 둘러싼 논쟁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영리 싱크탱크 일리노이 정책 연구소(IPI)에 따르면 미국 37개 주는 주지사의 연속 또는 누적 임기를 제한하고 있다. 임기 제한의 형태는 주마다 다르다.     일부 주는 주지사가 재임할 수 있는 횟수를 평생 제한하고, 일부는 연속 임기만 금지한다. 일정 기간 공직에서 물러나야 다시 출마할 수 있도록 한 주도 있다.   반면 일리노이주는 주지사와 주의원 모두에게 별도의 임기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현직 정치인이 장기간 재임하면서 정치적 영향력과 선거자금 조달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프리츠커의 3선 도전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일리노이 정치사에서 전례가 드물기 때문이다.     일리노이에서 세 차례 이상 주지사에 선출된 인물은 공화당의 제임스 톰슨과 리처드 오글스비 두 명뿐이다. 톰슨은 1977년부터 1991년까지 4선 연임했고, 오글스비는 1865~1869년, 1873년, 1885~1889년 등 비연속적으로 세 차례 주지사에 당선됐다.     프리츠커가 3선에 성공하면 일리노이 역사상 세 번째 3선 주지사이자 최초의 민주당 소속 3선 주지사가 된다.   주지사 임기 제한을 둘러싸고는 장기 집권에 따른 권력 집중을 막고 공직에 대한 책임성과 견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임기 제한을 지지하는 쪽에서는 장기 재임이 정치적 영향력과 조직력, 선거자금의 집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새로운 인물의 진입과 유권자의 선택 폭을 넓힐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임기 제한이 없으면 유권자가 성과를 평가해 원하는 후보를 계속 선택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프리츠커가 2026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 대런 베일리를 꺾고 3선에 성공하면 2031년까지 주지사직을 수행할 수 있다. 동시에 프리츠커는 전국적인 정치적 기반을 확대하며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프리츠커주지사 #선거 노재원프리츠커 주지사 일리노이 주지사 주지사 임기 차례 주지사

2026.08.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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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주지사 후보 누가 앞서나… 지역 따라 표심 뚜렷

민주당 소속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는 11월 가주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소속 스티브 힐튼을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UC버클리 정부연구소(IGS)가 지난 3~9일 LA타임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베세라는 유권자 2310명 가운데 55%의 지지를 얻어 37%에 그친 힐튼을 18%포인트 앞섰다.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한 응답자는 7%였다.   승부처로 꼽히는 무당파 유권자 사이에서도 베세라는 58%의 지지를 얻어 힐튼(30%)을 크게 앞섰다.   정당별 지지는 뚜렷하게 갈렸다. 민주당원의 88%가 베세라를 지지했고, 공화당원의 91%는 힐튼을 선택했다.   지역별로는 LA와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센트럴코스트 등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베세라가 우세했다. 힐튼은 센트럴밸리와 노스코스트·시에라 등 보수 성향 지역에서 앞섰다. 오렌지카운티와 인랜드엠파이어에서는 힐튼이 2~4%포인트 차로 근소하게 앞서며 비교적 접전 양상을 보였다.   베세라 지지층은 건강보험 확대와 성소수자 권리 보호 등 민주당 정책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에 적극적으로 맞설 후보라는 점을 주요 지지 이유로 꼽았다. 실제 베세라 지지자의 38%는 민주당 정책을, 또 다른 38%는 트럼프 행정부 견제를 지지 이유로 들었다.   반면 힐튼 지지자의 55%는 감세와 정부 규제 축소 등 전통적인 공화당 정책을 지지 이유로 꼽았다. 힐튼은 연간 소득 15만 달러까지 주 소득세 면제, 규제 완화, 석유 생산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후보 호감도에서도 베세라가 우위를 보였다. 베세라에 대한 긍정 평가는 49%, 부정 평가는 43%였다. 반면 힐튼은 긍정 평가가 39%, 부정 평가가 50%로 부정 평가가 더 높았다.   IGS 측은 캘리포니아의 강한 민주당 성향을 고려할 때 힐튼이 경쟁력을 높이려면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파 유권자에게서 상당한 지지를 끌어와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경준 기자온라인용 주지사 베세라 지지층 베세라 지지자 주지사 선거

2026.08.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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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지사 선거 본격화

2026년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지난 2022년 선거에서 맞붙었던 민주당 JB 프리츠커 주지사와 공화당 대런 베일리 후보는 금주 초 맥린 카운티 셜리에서 열린 ‘일리노이 농업 입법 라운드 테이블 포럼’에 나란히 참석해 농가 경제와 세금, 무역정책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프리츠커는 3선 도전, 베일리는 4년 전 패배를 딛고 재도전에 나선다. 2022년 선거에서 프리츠커는 54.9% 지지율로 득표율 42.4%에 그친 베일리를 12.5%포인트, 50만여 표 차로 따돌리고 승리한 바 있다.   이번 포럼의 최대 쟁점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농가 부담이었다.     농부 출신 베일리는 관세가 농민들에게 단기적 부담을 주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으로 미국 농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옹호했다. 그는 프리츠커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일리노이를 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공격하며, 자신은 대통령의 소속 정당과 상관없이 협력하는 주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프리츠커는 무역 분쟁과 이란 전쟁으로 비료와 디젤 등 농업 생산비가 상승한 것을 상기하며 연방정부의 정책이 농가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프리츠커는 다만 전쟁과 유가 상승으로 대형 석유회사들이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다며, 석유회사들이 소비자에게 일부 이익을 돌려줘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는 동의했다. 그는 자신도 대형 석유회사들에 일리노이 주민을 위한 이익 환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베일리는 농가 승계에 부담이 되는 상속세 개편과 높은 재산세 문제를 주요 쟁점으로 제시했다. 특히 재산세를 1%로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프리츠커는 학교•도서관•공원•지방정부 등 지역 공공서비스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지까지 함께 따져야 한다고 맞섰다.     이번 재대결은 베일리가 시카고 대도시권에서 2022년보다 얼마나 더 많은 표를 획득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당시 프리츠커는 시카고를 포함한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하며 승리했고, 베일리는 일리노이 중•남부 농촌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승리로 연결하지 못했다.     올해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베일리는 53.3%를 얻어 다시 후보로 확정됐다. 그는 이제 농촌 지역의 결집력을 유지하면서 인구가 집중된 쿡카운티와 교외지역으로 지지 기반을 넓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프리츠커는 현직 주지사로서 자신의 경제•재정 성과를 앞세우는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일리노이 주민에게 미치는 부담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베일리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 세금과 규제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연방 정부와의 연대를 강점으로 삼을 전망이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중앙일보 #미중서부 #주지사선거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주지사 일리노이 주지사 프리츠커 주지사 일리노이 농업

2026.08.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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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정부 고위직에 한인 2명 잇따라 발탁

  가주 정부 고위직에 한인 2명이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주 상원의 인준 절차 없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다.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는 지난 5일 고위 공무원 인선을 발표하고 제니퍼 송씨를 가주 비즈니스·소비자서비스부(BCSA) 부장관 겸 특별고문에, 제인 박씨를 가주천연자원부 에너지 담당 부장관에 각각 임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LA 출신인 송 신임 부장관은 연방 및 가주 정부에서 소비자 보호와 정책 분야를 두루 거친 법률 전문가다.   송 부장관은 2021~2025년 연방소비자금융보호국(CFPB)에서 국장 보좌관 겸 법률자문을 맡았다. 2024년에는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 대선 캠프에서 수석 정책고문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017~2021년에는 민주당 법무장관협회 정책국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해리스 전 부통령이 가주법무장관으로 재직하던 2015~2017년 장관실 소비자보호 특별고문을 맡기도 했다.   송 부청장은 UC샌프란시스코 법대에서 법무박사(JD) 학위를 받았으며 USC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박 신임 부장관은 에너지 정책과 과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박 부장관은 2024년부터 가주 에너지위원회 시바 군다 부위원장실 비서실장을 맡고 있으며, 앞서 2023~2024년에는 같은 사무실에서 선임보좌관으로 근무했다.   가주 의회에서도 정책 경험을 쌓았다. 2022~2023년 릭 즈버가주 하원의원실 선임 입법보좌관을 지냈고, 2021~2022년에는 케빈 멀린 당시 가주 하원 임시의장실에서 입법보좌관으로 근무했다.   과학 분야 경력도 두드러진다. 2020~2021년 가주 과학기술위원회 펠로로 활동했으며, UC데이비스에서 2014~2020년 박사과정 연구원과 강사로 일했다. 이에 앞서 2011~2014년에는 스탠퍼드대 생명과학 분야 연구조교로 근무했다.   박 부장관은 UC데이비스에서 통합유전학 및 유전체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웰즐리대에서 생물과학을 전공했다.   한편, 두 사람 모두 민주당원이다. 김경준 기자주지사 주정부 주정부 고위직 주지사 한인 에너지담당 부청장

2026.08.0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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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고교 직업교육 확대… 주지사 서명만 남아

일리노이주가 고등학생들의 직업교육 선택권을 확대하는 법안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주의회를 통과한 이 법안(SB3070)은 주지사 서명 절차만 남았다.     법안의 핵심은 2028-2029 학사연도부터 고등학생들이 졸업 요건인 ‘최소 2년 간의 외국어 이수’ 대신 ‘2년 간의 진로•기술 교육’(CTE•Career and Technical Education)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법안이 시행되면 학생들은 용접, 자동차 정비, 웹 개발 등 산업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분야의 직업훈련을 고등학교 재학 중에 이수할 수 있다. 실습과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졸업 후 곧바로 취업하거나 기술직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법안 추진 배경에는 일리노이주의 인력난, 특히 숙련 기술인력 부족 문제가 있다. 대학 진학 대신 취업을 선택하는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고용시장 상황도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6월 기준 일리노이주의 실업률은 5.1%로  전국에서 높은 수준에 속하며, 실업자는 약 33만 명에 달한다.     특히 16~19세 청소년 실업률은 17.6%, 20~24세는 9.3%로 청년층 취업난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12월 기준 일리노이주 내 구인 건수는 약 21만9천 개에 달하는 등 기업들은 필요한 기술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법안 발의자들은 이번 조치가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업계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장기적으로 일리노이주의 경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고교직업훈련 Kevin Rho 기자직업교육 주지사 고교 직업교육 직업교육 선택권 주지사 서명

2026.08.0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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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후보 지지율 '박빙'…UC어바인 OC유권자 조사

OC 유권자들의 스티브 힐튼(공화), 하비에르 베세라(민주) 가주 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사실상 양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UC어바인 사회생태대학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8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힐튼 후보는 47%, 베세라 후보는 4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힐튼 후보가 베세라 후보를 3%p 앞섰지만, 차이가 오차범위(±4.2%p) 내에 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접전 양상이다.   조사 결과 보고서는 OC가 이번 주지사 선거의 핵심 격전지이며, 공화, 민주 양당의 경쟁이 치열한 이른바 ‘퍼플 카운티(Purple County)’임을 재확인시켜 줬다고 밝혔다.   정당별 지지 성향에 따른 결집력은 공화당 지지층에서 더욱 강했다.   공화당 지지 유권자의 94%가 힐튼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82%가 베세라를 지지했다.주지사 지지율 주지사 후보 베세라 후보 힐튼 후보

2026.07.30. 20:00

불법 투표한 비시민권자 명단…셰릴 주지사, 법무부 제출 거부

미키 셰릴 뉴저지주지사가 유권자 등록 시스템 오류로 등록된 비시민권자들의 개인정보를 법무부(DOJ)에 넘기라는 요구를 거부했다.   뉴저지주정부에 따르면,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 사이 주 차량국(MVC) 전산 시스템 오류로 비시민권자 약 6600명이 유권자 명부에 잘못 등록됐다. 이 가운데 약 400명은 실제 선거에서 투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셰릴 주지사는 자신이 취임하기 전에 발생한 전산 오류라며, MVC 시스템 운영업체와 필 머피 전 행정부의 관리 책임을 지적했다.   이에 법무부는 투표한 약 400명뿐 아니라 잘못 등록된 6600명 전체의 이름과 주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셰릴 주지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문제 해결보다 해당 정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한다”며 자료 제출을 거부했고, 주정부 차원의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비시민권자가 연방선거에서 투표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백악관도 시민권자만 선거에 참여하도록 신분 확인을 강화하는 ‘세이브 아메리카법’(Save America Act)‘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책임 소재를 놓고도 공방이 벌어졌다. 셰릴 주지사는 시스템 운영업체가 오류의 중심에 있다고 비판했지만, 회사 측은 최종적으로 유권자의 투표 자격을 확인할 책임은 뉴저지주 선거당국에 있다고 반박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비시민권자 주지사 셰릴 주지사 비시민권자가 연방선거 비시민권자 명단

2026.07.26. 16:54

인디애나 주지사 “베어스 홈구장 이전 협상 막바지”

마이크 브론 인디애나 주지사는 시카고 베어스의 새 홈구장을 인디애나주 해먼드에 유치하기 위한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브론 주지사는 9일 발파라이소대학에서 열린 경제•산업 포럼에서 “아직 최종 서명이 남아있긴 하지만, 목표 지점에 도달해있다”면서 “베어스 측과의 협상이 최근 짧은 기간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인디애나주가 신속한 입법과 행정 지원으로 베어스 홈구장 유치에 적극 나선 반면 일리노이주는 수년간 뚜렷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면서 일리노이 주의회가 지난 봄회기 종료 때까지 경쟁력 있는 지원안을 마련하지 못해 베어스가 해먼드를 최우선 후보지로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토머스 맥더멋 해먼드 시장은 베어스의 해먼드 이전 추진에 대해 “일리노이 기업들이 낮은 세금과 기업 친화적 환경을 찾아 인디애나로 이전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했다.   그는 해먼드에 베어스 구장이 들어설 경우 주변 상권 개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경기장 건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식음료세 부과에 대해서는 일부 반대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론 주지사는 베어스 홈구장과 함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한 고임금 일자리 창출도 핵심 경제 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AI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와 전력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 유치와 균형있는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중앙일보 #NFL베어스 #인디애나    Kevin Rho 기자인디애나 주지사 인디애나 주지사 베어스 홈구장 인디애나주 해먼드

2026.07.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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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일리노이 신규 법안 60여 건 서명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지난 주말부터 금주 사이 60여 개 신규 법안에 서명을 마쳤다. 주된 내용은 소비자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조치 강화, 거주자(In-State) 학비 적용 대상 확대, 과속 운전자 규제 변화, 주민 권리 보강 등이다. 이 가운데 주요 법안 12개를 추려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임대 수수료 투명성 강화(HB 3564). 집주인이 계약 갱신, 퇴거 통보, 일반 유지보수 등에 추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금하고 임대 계약서에 모든 비용을 명시하도록 했다. 신청 수수료도 50달러로 제한된다. 내년 1월 1일 발효.   둘째, 보험사 기후•재난 정보 공개 의무화(SB4006). 보험사는 계약 해지 또는 갱신 거절시 최소 60일 이전에 통보해야 하며 홍수 보장 여부 등 주요 위험 정보를 소비자에게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 또 기후 위험 관련 정보 조사에도 참여해야 한다.   셋째, 거주자(In-State) 학비 적용 대상 확대(HB5093). 일리노이주 고교에 3년 이상 재학한 학생은 현 거주지와 관계없이 거주자로 인정돼 대학 등록금 보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 비시민권자는 영주권 취득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 2027-2028 학사년도부터 적용된다.   넷째, 의사소통 장애 운전자 지원 ‘파란 봉투법’(HB4472)〈사진〉. 자폐 스펙트럼 장애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운전자가 교통 경찰관과 접촉시 ‘파란 봉투’를 제시해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봉투에는 경찰과 당사자 모두를 위한 서류 및 대응 안내서가 포함된다. 내년 1월 1일 발효.   다섯째, 과속 차량 속도 제한 장치 도입(HB4948). 1년에 2차례 이상 과속으로 적발돼 면허가 정지된 운전자가 차량에 속도 제한 장치를 설치하면 운전을 계속할 수 있다. 이 장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시행은 2028년부터다.   여섯째, 디지털 쿠폰 접근성 보장(HB45).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디지털 쿠폰 혜택을 모든 소비자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이다. 유통업체는 디지털 방식에 접근하지 못하는 소비자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년 1월 1일 발효.   일곱째, 공공요금 인상 관련 공청회 참여 기회 확대(HB4514). 소비자들이 공공요금 인상안에 대해 공청회를 요청하고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권리가 강화된다. 내년 1월 1일 발효.   여덟째, 기저귀 성분 표시 의무화(HB4702). 기저귀 제조업체는 제품에 포함된 모든 성분을 함량 순으로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들이 알러지 유발 가능 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조치로, 2028년 7월부터 시행된다.   아홉째, 환경 규제 유지(HB5070). 연방 정부의 환경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일리노이주는 주 환경 기준을 낮추지 못하도록 했다.   열째, 호르몬 치료 보험 적용 확대(HB5492). 보험사가 최대 6개월분의 호르몬 치료제를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특히 성별 확인 치료를 받는 환자의 치료 중단 방지가 목적이다. 내년 1월1일 발효.   열한째, 공영방송 독립성 보장(HB4420). 일리노이 내 대학이 운영하는 공영 라디오와 TV방송국의 편집 독립성을 법적으로 보장한다. 대학 당국의 사전 검열을 금지, 언론 자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열두째, 마이너리그 선수 최저임금 적용 제외(SB454). 일리노이주의 유일한 마이너리그 야구팀 ‘피오리아 치프스’ 선수들은 주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수들의 급여는 별도 단체협약에 따라 관리된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주지사 #법안     Kevin Rho 기자일리노이 주지사 일리노이주 고교 신규 법안 프리츠커 주지사

2026.07.0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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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오클라호마 주지사 탄생할까

한국계 정치인 신디 먼슨(Cyndi Munson·41·사진)이 오클라호마 주지사 선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오클라호마주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먼슨은 지난 16일 실시된 민주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74.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먼슨은 코니 존슨 전 주 상원의원을 22.3% 대 74.9%로 큰 격차로 따돌렸고, 아리아 아즈마는 2.8%를 얻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먼슨은 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본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와 맞붙는다. 공화당에서는 젠트너 드러먼드와 마이크 마제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오는 8월 결선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먼슨은 오클라호마시티에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아버지와 한국에서 이민 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5년 오클라호마주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계 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먼슨이 오는 11월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오클라호마주 최초의 아시아계 주지사가 된다.   그는 과거 아시아계 주지사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장벽이라기보다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공교육과 장학금 등 사회의 투자 덕분”이라며 교육 투자와 기회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클라호마에서는 2010년 이후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당선된 적이 없어 본선 승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먼슨은 높은 인지도와 당내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민주당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윤지혜 기자오클라호마 주지사 오클라호마 주지사 한인 오클라호마 민주당 주지사

2026.06.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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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오클라호마 주지사 탄생할까

한국계 정치인 신디 먼슨(Cyndi Munsonㆍ41)이 오클라호마 주지사 선거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오클라호마주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먼슨은 지난 16일 실시된 민주당 주지사 후보 경선에서 74.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먼슨은 코니 존슨 전 주 상원의원을 22.3% 대 74.9%로 큰 격차로 따돌렸고, 아리아 아즈마는 2.8%를 얻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먼슨은 오는 11월 3일 실시되는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와 맞붙는다. 공화당에서는 젠트너 드러먼드와 마이크 마제이가 과반 득표에 실패해 오는 8월 결선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먼슨은 오클라호마시티에 거주하고 있으며,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아버지와 한국에서 이민 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2015년 오클라호마주 역사상 최초의 아시안계 주 하원의원으로 당선됐으며, 현재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먼슨이 오는 11월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오클라호마주 최초의 아시안계 주지사가 된다.   그는 과거 아시안계 주지사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장벽이라기보다 오히려 장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내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공교육과 장학금 등 사회의 투자 덕분”이라며 교육 투자와 기회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클라호마에서는 2010년 이후 민주당 소속 주지사가 당선된 적이 없어 본선 승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먼슨은 높은 인지도와 당내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민주당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오클라호마 주지사 오클라호마 주지사 한인 오클라호마 민주당 주지사

2026.06.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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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존스 부지사 꺾은 릭 잭슨은 누구? 역경 딛고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조지아주 주지사 후보 공화당 경선에서 정치 신인인 릭 잭슨(72)이 승리했다.   지난 16일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그는 53%의 득표율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의 지지를 등에 업은 버트 존스 부지사를 따돌리고 공화당 후보로 선출됐다. 메이컨·사바나·칼훈 등 중남부 농촌 지역 유권자는 존스 부지사를 선택했으나 상대적으로 인구가 많은 애틀랜타 도심 지역이 잭슨을 지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고학력·고소득자가 잭슨에게 12%p 더 높은 득표율을 안겨줬다고 분석했다.   잭슨은 의료 사업에 성공한 억만장자로 지난 2월 출마를 처음 선언했다. ‘보육원 출신’으로 시련을 딛고 쓴 성공스토리가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다. 애틀랜타에서 태어나 알코올 중독인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 10대 시절 5곳의 위탁가정을 전전했다. 전학도 잦아 고등학교까지 총 13개 학교를 다녔다. 성인이 되자 대학을 진학하지 않고 의료 회사 영업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0년 이 회사를 인수하고 합병을 거듭한 결과 현재 연간 3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잭슨 헬스케어’로 키워냈다. 전국 50개 주 의료기관에 전문기기와 인력을 공급하는 이 회사는 알파레타에 본사를 두고 연 2000만명의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어린시절 경험을 살려 위탁 양육시설 ‘페이스 브릿지'(FaithBridge)를 직접 설립하기도 했다.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이 시설은 교회와 협력해 아동 위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내는 멜로디 무어 잭슨 조지아텍 컴퓨터공학과 교수다.   잭슨이 사재 1억700만달러를 털어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이면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예비선거는 역대 최고의 후보 지출액을 기록했다. 캘리포니아(1억5620만달러, 2026년), 일리노이(1억4830만달러, 2022년) 등에 이어 전국에서 역사상 4번째로 비싼 경선이 됐다.   잭슨은 그간 “트럼프가 가장 좋아하는 주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해왔다. 재산세와 소득세를 줄여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주정부 기관 및 공립학교에서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관련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것이 주요 공약이다. 이외 반이민 정책, 법 집행기관 예산 증액, 복지 프로그램 축소 등의 공약도 트럼프 대통령과 결을 같이 한다. 그는 캠페인 홈페이지를 통해 “조지아주를 불법 이민 범죄자 추방 건수 전국 1위로 만들겠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해 의회의 실패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조지아 주지사 잭슨 후보

2026.06.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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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주지사 후보, 카드빚 소송 당해

위스콘신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한인 정치인 프란체스카 홍(Francesca Hong) 주 하원의원이 신용카드 채무 문제로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밀워키 저널 센티널에 따르면 금융회사 캐피털 원(Capital One)은 지난 5월 26일 데인 카운티 법원에 홍 의원을 상대로 약 3만 달러 규모의 미지급 채무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홍 의원 측은 해당 채무가 이미 변제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성명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빚을 진 사실이 부끄럽지 않다”며 “채무를 도덕적 실패처럼 묘사하는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미국인들이 생필품을 구입하고 차량에 기름을 넣는 것조차 힘겨워하는 현실이 더 부끄러운 일”이라며 “억만장자와 대기업이 사상 최대 이익을 올리는 동안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 측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급증한 사업 운영비 때문에 채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정치 입문 전 매디슨 지역에서 셰프와 바텐더로 일했으며, 한인 남편과 함께 운영했던 유명 라멘 전문점 ‘모리스 라멘(Morris Ramen)’의 공동 소유주였다. 해당 식당은 약 7년간 운영되다 2024년 초 문을 닫았다.   2020년 위스콘신 주의회에 입성한 홍 의원은 민주사회주의 계열 의원 모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노동자와 중산층, 저소득층 문제 해결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주지사 선거에 출마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최소 7명이 경쟁하는 민주당 경선에서 선두권 또는 2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진보 성향 정치인으로 알려진 홍 의원은 보수 진영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일부 보수 매체와 정치권은 그를 뉴욕 시장 후보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 연방하원의원 일한 오마르(Ilhan Omar·민주·미네소타) 등 진보 정치인들과 연결 지어 비판하고 있다.   오마르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홍 의원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   프란체스카 홍 의원은 위스콘신 주의회 최초의 한인 의원 가운데 한 명으로, 한인 이민자 가정 출신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위스콘신 주지사 본선거는 11월3일 치러지며 이에 앞서 민주ㆍ공화 양당 예비선거는 8월11일 열린다. 온라인 속보팀주지사 카드빚 위스콘신 주지사 한인 정치인 주지사 선거

2026.06.0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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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가주 주지사 출마?

2일 실시된 캘리포니아 주지사 예비 선거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름이 올라 화제다.   주인공은 민주당 소속의 버락 D. 오바마 쇼(Barack D. Obama Shaw) 후보다. 전직 대통령과 언뜻 이름이 비슷하지만 다른 사람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점은 그의 원래 이름이 버락 오바마가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본래 세실 L. 쇼 3세(Cecil L. Shaw III)로 태어났으며 2013년 법적 절차를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오바마 쇼는 자신의 선거 웹사이트에서 개명 배경에 대해 “영감을 받은 비전(inspired vision)”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배우 덴절 워싱턴과 닮았다는 말을 자주 들었고, 이후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육군 예비군에서 8년간 복무했던 그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내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희망을 세상에 가져왔다”며 “오늘날 사람들에게도 그런 희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명 정치인과 같은 이름이 정치적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오바마 쇼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알라메다시 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1800표에도 못 미치는 득표로 3명의 후보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비즈니스 코치이자 강연가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 오디션 프로그램인 ‘알라메다스 갓 탤런트(Alameda‘s Got Talent)’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번 주지사 선거에서 노숙자 문제 해결, 주택 공급 확대, 불필요한 정부 지출 축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바마 쇼는 “사람들이 현직 정치인보다 더 나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직접 출마해야 한다”며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고 싶다면 스스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캘리포니아 정치권에서는 그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지만, 독특한 이름 덕분에 이번 선거의 이색 후보 중 한 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오바마 주지사 주지사 출마 캘리포니아 주지사 이번 주지사

2026.06.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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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는 양강, LA시장 3파전…예비선거 나흘 앞으로

가주 예비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최대 관심사인 주지사 선거와 LA시장 선거의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두 선거 모두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공화당 후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면서 주지사 선거는 사실상 양강 구도, LA시장 선거는 3파전 양상으로 가닥이 잡혔다. 특히 두 선거 모두 오는 11월 본선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후보가 각각 1명씩 맞붙는 정면대결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다.   우선 가주 주지사 선거는 2파전으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현재 8명의 후보가 레이스를 벌이는 가운데 공화당 후보인 정치평론가 스티브 힐튼과 민주당의 하비에르 베세라 전 연방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두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가주 공공정책연구소(PPIC)가 28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주 성인 유권자 1707명 중 23%가 베세라 전 장관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힐튼의 지지율은 2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베세라 전 장관이 근소한 차이로 앞섰지만, 올해 초부터 꾸준히 흐름을 주도해온 후보는 힐튼이다. 실제 지난 4월 한 달간 실시된 13차례의 여론조사에서 힐튼은 7차례나 1위를 기록했다. 반면 베세라 전 장관이 선두에 오른 것은 3차례에 그쳤다.   힐튼이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는 배경으로는 가주 내 민주당 장기 집권에 대한 피로감이 첫손에 꼽힌다. 〈본지 4월21일자 A-1·2면〉 민주당은 지난 2011년 이후 지금까지 가주 행정부를 독식해왔다. 힐튼과 함께 공화당 후보로 나선 채드 비앙코 리버사이드카운티 셰리프국장 역시 지지율 선두권에 머물렀던 점이 이 같은 민심을 반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민주당 권력 독점 끝낼 것” 힐튼<가주 주지사 후보>, 주정부 개편 공약 불가능해진 ‘캘리포니아 드림’ 다시 누리게 할 것 베세라 전 장관의 경우 올해 초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그러나 민주당 내 강력한 주자였던 에릭 스왈웰 전 연방 하원의원이 잇단 성폭행 의혹으로 낙마하면서 그 반사이익을 고스란히 흡수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LA시장 선거는 안개 정국 속 3파전 양상이다. 캐런 배스 현 시장과 공화당 후보로 나선 스펜서 프랫, 니디아 라만 LA시의원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28일 LA타임스가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1913명 중 배스 시장은 26%, 라만 시의원은 25%, 프랫은 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초박빙 승부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돌풍의 핵은 프랫이다. 그는 지난 22일 시그널 폴리티컬, 12일 태번 리서치 여론조사에서 연이어 배스 시장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격차를 무섭게 좁히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프랫의 약진에는 진보 성향인 라만 시의원의 출마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라만 시의원은 배스 시장의 정치적 우군으로 분류되며 정책 노선도 상당 부분 겹친다. 특히 그는 강경 진보 정당인 민주사회주의자(DSA) 소속이다. 이에 따라 중도·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라만 시의원 대신 현직인 배스 시장에게 표를 몰아주거나, 거꾸로 기존 민주당 시정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대거 프랫 쪽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실제 프랫은 배스 시장이나 라만 시의원보다 선명하고 직설적인 공약을 앞세워 기성 정치권에 실망한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대표적인 분야가 노숙자 문제다. 프랫은 거리 노숙자들을 강제로 연행해 재활 치료를 받도록 하는 초강수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예비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세라 전 장관은 28일 LA 한인타운의 윌셔양로보건센터를 방문해 한인 시니어 유권자들을 만났다. 김경준 기자예비선거 주지사 la시장 선거 주지사 선거 라만 la시의원

2026.05.2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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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주지사, 유류세 인상 유예 가능성 시사

일리노이주 유류세(Gas Tax) 인상 시점을 한 달 앞두고, 고공행진 중인 유가 상황을 고려, 이번 조치가 당분간 유예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리노이주 유류세는 오는 7월 1일부터 일반 개솔린(regular gas) 기준 갤런당 0.483달러에서 0.496달러로 약 1.3센트(2.68%) 인상될 예정이다.   디젤 및 LPG는 0.486달러에서 0.571달러로 인상된다.   2019년 주의회를 통과한 법안에 따라 일리노이주 유류세는 매년 7월 1일, 물가상승률에 연동돼 자동 인상되며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주 전역의 인프라 사업 자금으로 활용된다.   이와 관련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최근 중동 정세 등과 관련해 폭등한 개솔린 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전자들을 위해 이번 인상 조치를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일리노이 주는 전국적으로 인프라가 가장 우수한 주 중 하나다. 유류세를 재원 삼아 투자를 지속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유류세 부과를 잠시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여지가 충분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주의회가 일주일간 이 사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어떻게 결정될 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7일 기준 시카고 지역의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31달러로 전날 대비 4센트 낮아졌다.   반면 전국 평균 가격은 4.49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카고 #일리노이 #개솔린가격    Kevin Rho 기자프리츠커 주지사 일리노이주 유류세 프리츠커 주지사 인상 유예

2026.05.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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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만 2억불 육박…가주 주지사 선거 ‘쩐의 전쟁’

2026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가 사상 최대급 ‘머니 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억만장자 후보들의 개인 자금 투입은 물론 기업·노조·슈퍼PAC·SNS 인플루언서까지 총동원되면서 선거전이 사실상 ‘쩐의 전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억만장자 톰 스타이어 후보가 광고비로만 1억9500만 달러 이상을 쏟아부으며 정치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올해 미국 전체 선거 가운데 최대 규모 정치 광고비다.   광고 추적업체 애드임팩트(AdImpact)에 따르면 스타이어는 TV·케이블·라디오 광고에 천문학적 자금을 투입하며 경쟁 후보들을 압도하고 있다. 경쟁자인 하비에르 베세라 후보 광고비의 20배가 넘는 수준이다.   정치권에서는 “돈으로 권력을 사려 한다”는 비판도 거세다. 민주당 후보 케이티 포터 측은 “수억 달러 개인 재산으로 주지사직을 사려 하지 않는다”고 스타이어를 직격했다.   이번 선거전은 지난 2022년 LA시장 선거를 연장케 하고 있다. 당시 부동산 재벌 릭 카루소가 개인 돈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지만, 상대적으로 적은 자금을 사용한 캐런 배스 현 시장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정치 전문가들은 “돈이 반드시 승리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유권자 노출과 의제 장악력에서는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한다.   실제 스타이어 캠프는 TV 광고를 넘어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 SNS 플랫폼까지 집중 공략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스타이어 측이 진보 성향 텍사스 인플루언서에게 10만 달러를 지급해 선거 홍보를 맡겼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선거는 현재 노숙자 문제와 산불 보험 위기, 재정 적자, 치솟는 주거비와 생활물가 등이 핵심 이슈로 떠오른 상태다. 하지만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정책 경쟁보다 광고 물량 경쟁이 선거를 좌우하고 있다는 냉소도 커지고 있다.   정치 컨설턴트 앤드루 아코스타는 “접전 선거에서는 결국 모든 것이 돈과 연결된다”고 말했다. 온라인 속보팀주지사 선거 캘리포니아 선거 캘리포니아 주지사 la시장 선거

2026.05.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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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누구? 민주 바텀스 vs 공화 존스·잭슨 승자 맞붙는다

키샤 랜스 바텀스 전 애틀랜타 시장이 조지아주 민주당 주지사 예비선거에서 승리해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반면 공화당은 억만장자 사업가 릭 잭슨과 버트 존스 부지사가 다음달 16일 결선투표에 나선다.     바텀스 전 시장은 지난 19일 민주당 경선 투표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 11월 본선을 앞두고 민주당 통합에 먼저 나설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바텀스는 “11월 유권자들의 선택은 분명해질 것”이라며, “버트 존스와 릭 잭슨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살아왔고, 주지사가 되려는 이유도 그것이다. 나는 언제나 주민들을 위해 싸우는 주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바텀스는 조지아 프리-K 확대, 메디케이드 확대, 교사 주 소득세 폐지, 카지노 도박 주민투표 추진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미흡한 시정 운영과 폭력 시위 대응, 애틀랜타 시위 현장 인근에서 발생한 8세 아동 총격 사망 사건 등이 등이 11월 본선에서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주지사 후보를 확정한 민주당과는 달리 공화당의 잭슨과 존스 부지사는 앞으로 4주간의 추가 결선 캠페인을 벌여야 한다. 이번 공화당 주지사 후보 경선은 1억달러를 넘는 막대한 선거자금 지출과 인신 공격성 광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충성 경쟁 등으로 얼룩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잭슨과 존스는 감세 정책, 보수적 의제 추진, 그리고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노선을 누가 더 충실히 실행할 수 있는지를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당초 존스 부지사가 결선까지 가는 상황에 내몰릴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존스를 공개 지지하면서 사실상 공화당 후보로 내정됐다는 평가가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잭슨의 등장으로 판세가 흔들렸다. 순자산이 3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헬스케어 기업인 잭슨은 지난 2월 “트럼프가 가장 좋아하는 주지사가 되겠다”며 전격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이미 최소 8300만 달러의 사재를 투입했고, 이에 맞서 존스 역시 가족 자산에서 최소 1600만 달러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는 모두 소득세 인하, 재산세 제한, 트럼프 정책 지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스타일은 극명하게 다르다. 위탁가정에서 성장한 잭슨은 존스를 “아버지의 부를 등에 업은 무능한 내부 정치인”으로 묘사했다. 반면 존스는 잭슨을 “믿을 수 없는 숨은 리버럴”이자 “돈으로 선거를 사려는 인물”이라고 비난했다.   잭슨과 존스의 개인적 갈등도 결선 투표의 관전 포인트다. 잭슨은 과거 존스를 공개 지지하고 정치자금을 후원한 적이 있었지만, 이후 자신이 직접 출마를 준비하면서 관계가 틀어졌다. 이후 잭슨은 존스를 “부패한 직업 정치인”이라고 공격했고, 존스는 잭슨을 “트럼프 반대 진영에 돈을 기부했던 억만장자”라고 반격했다. 이에 대해 잭슨은 지난해 12월 트럼프에게 100만 달러를 기부했고 “트럼프를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반박했다.     김지민 기자주지사 조지아 조지아주 민주당 주지사 후보 민주당 후보

2026.05.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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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부터 교육감까지 … OC 5명 가주 선거 도전

가주 정부 선출직 예비선거(6월 2일)에서 오렌지카운티 후보 5명이 11월 결선 진출을 노리고 있다.  공화당원인 돈 와그너 OC수퍼바이저와 마이클 게이츠 전 헌팅턴비치 시 변호사는 각각 가주 총무장관과 법무장관(검찰총장) 선거에 나섰다.  올 연말 수퍼바이저 임기를 마치는 와그너는 셜리 웨버 현 장관 외 2명의 후보와 4파전을 벌이고 있다. 게이츠 전 시 변호사는 롭 본타 현 장관, 머조리 미켈스와 경쟁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3명이 가주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케이티 포터 전 연방 하원의원은 주지사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포터 전 의원이 당선되면 가주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된다.  톰 엄버그 가주 상원의원은 가주 조세형평국 4지구 위원 선거에서 5파전을 벌이고 있다. 그는 임기 제한 규정에 따라 올해 연말 가주 의회를 떠난다.  자시 뉴먼 전 가주 상원의원은 가주 교육감 선거에 출마, 9명의 후보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임상환 기자주지사 교육감 주지사 선거 교육감 선거 여성 주지사

2026.05.18. 20:00

켐프 주지사, 선거구 재조정 거부 "선거구 바꾸기에 너무 늦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연방 대법원 판결에도 불구, 현재 사전투표가 진행중인 예비선거를 취소하거나 선거구 지도를 즉시 변경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일 켐프 주지사는 오는 19일 예비선거를 취소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선거구 지도를 이번 선거에 적용하지도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이미 2026년 선거 투표가 시작됐다”며 “지금 시점에서 선거구를 바꾸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선거구 재조정 논란은 연방 대법원 판결 이후 촉발됐다. 켐프 주지사는 이번 판결이 “연방 판사가 아니라 유권자의 뜻을 반영한 선거구를 만들 수 있도록 공정성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조지아 공화당 인사들은 특별회기 소집 후 선거구 재조정을 촉구하고 있다. 부지사에 출마한 데이빗 클락 의원은 “더 완벽한 지도 필요하다”며 선거구 재조정을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과 투표권 옹호 단체들은 이번 판결이 흑인 다수 선거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은 “대법원의 판결은 짐 크로 시대의 어두운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다.   연방대법원은 지난달 29일 찬성 6대 반대 3으로 루이지애나주 흑인 다수 선거구 획정이 헌법상 평등보호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1965년 흑인 참정권 보호를 위해 제정된 투표권법에 사실상 사망 선고를 내린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민 기자선거구 주지사 주지사 선거구 선거구 재조정 선거구 지도

2026.05.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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