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의 셧다운 장기화로 ‘영양보충지원 프로그램(SNAP, 가주는 캘프레시)’이 내달부터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긴급 지원 대책을 내놨다.
22일 주지사실에 따르면 뉴섬 주지사는 긴급 예산 8000만 달러를 푸드뱅크 프로그램에 투입하고, 주방위군과 자원봉사자를 동원해 식품 배급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주에선 ‘캘프레시(푸드스탬프)’로 불리는 SNAP은 셧다운 여파로 중단 위기에 놓여있다.〈본지 10월 22일자 A-3면〉 10월분 지원금은 지급이 완료됐지만,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지난 16일부터 31일 사이 새로 신청한 주민들은 11월분 지원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