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작가 현대작품 만난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기획전
작품 통해 이민자의 삶 투영
LA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시안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경험한 작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개인의 작품 속에 드러난 이민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의 공동 큐레이터 설리 아사노 굴디맨과 조이스해야시, 그리고 닥터 소피아 맥케이브는 “남가주 아시아계 미국인 사회의 현대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라며 “개인의 언어, 문화적 배경, 그리고 서구 예술의 전통방식을 아우르는 남가주 특유의 시각적 표현 방식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회화, 조각, 사진, 비디오, 그리고 행위 예술을 소개하는 이번 그룹전 참여 작가는 척 홍, 수 김, 김원실, 나지윤 등 한국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30명이다.
포지티브 엑스포저 두 번째 전시는 아시안 유산의 달인 내년 5월 1일부터 24일까지 LA의 태그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소:2038 Bay Street. LA
▶문의:[email protected]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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