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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병원들 수준 ‘보통’

Chicago

2023.11.07 15:07 2023.11.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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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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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주 병원들의 수준은 보통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2회 병원 안전 평가보고서를 내놓고 있는 소비자 감시 비영리단체 '립프로그'(Leapfrog)는 지난 6일 2023 가을철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 전역 3000여 곳의 병원을 대상으로 5개의 주요 부문에서 의사 및 간호사와의 소통, 직원 대처, 약 처방, 퇴원 정보 등 30개 세부사항으로 나눠 평가한 후 각 병원에 대해 A부터 F까지의 등급을 매겼다.  

 
일리노이 주 소재 병원은 지난 봄철의 112곳에서 약간 줄어든 109곳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병원들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약간 하락했고 주별 순위는 보통 수준인 전체 28위로 지난 봄철 평가와 같았다.
 
시카고 대학 병원, 노스쇼어 유니버시티 헬스시스템, 러시 대학 병원 등 총 27곳의 병원(24.8%)은 A등급을 받았다.  

 
지난 봄철 보고서에서 B등급으로 평가됐던 3곳의 병원(애센션 레저렉션 병원, 네이퍼빌 에드워드 병원, 노스웨스트 커뮤니티 병원)은 이번 가을 보고서에서 A등급으로 상향 평가됐다.  
 
일리노이 주서 B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은 24곳(22.0%)이었고 C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은 50곳(45.9%)이었다.  
 
D등급을 받은 병원은 총 8곳으로, 지난 봄 평가에서 C등급이었던 병원 4곳이 D등급으로 하락 평가됐다.  
 
이번 가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은 일리노이 주 병원은 한 곳도 없었다.  
 
주별로는 전체 병원 51.9%가 A등급을 받은 유타 주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어 버지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코네티컷, 몬타나, 테네시, 플로리다, 텍사스 등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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