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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70대 한인, 실종 1주일만에 발견

Los Angeles

2024.02.22 21:21 2024.02.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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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알츠하이머를 앓는 이영봉(71)씨가 실종〈본지 2월20일자 A-03면〉 일주일 만에 가족과 재회했다.  
 
LA 경찰국(LAPD) 아발로스 형사는 이 씨가 실종 다음 날 17일 행인의 신고로 잉글우드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잉글우드는 이 씨가 실종된 사우스 LA 지역에서 걸어서 1시간 45분이 걸리는 거리다. 이 씨가 잉글우드에 가게 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후 이 씨는 의료시설을 거쳐 22일 가족과 재회했다. 아발로스 형사는 “이 씨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해 의료시설에서 잠시 머물렀다”며 “건강한 상태로 오늘(22일) 가족과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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