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여성골프회가 봄 정기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라운딩 직전 한자리에 모인 회원들. [한인여성골프회 제공]
샌디에이고 한인여성골프회의 정기토너먼트가 지난 2일 애드미럴 베이커 사우스 코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마친 김영옥 회장은 "라운딩 하기에 최상의 날씨 조건 속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즐겁게 운동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성원해 준 모든 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이날 여성골프회의 발전기금 명목으로 3000여 달러가 접수됐고 신규회원 9명이 가입했다. 한편 이날 토너먼트 결과 챔피언은 테레사 김 회원이 차지했고 메달리스트에 제니퍼 최 근접상에 김선희 이경지 롱퍼터상은 Patricia Yum 송신애 회원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인여성골프회의 다음 정기토너먼트는 오는 가을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