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빈 명예회장이 한인회에 1만 달러를 기증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김일진 고문(미주총연 이사장) 모경진 이사 김정아 부회장 임천빈 명예회장 앤디 박 회장 권순만 이사 백황기 고문(SD자유총연맹 회장) 뒷줄 왼쪽부터 헬렌 오 이사 이지은 이사 허진규 이사 이전수 이사.
샌디에이고 한인회 명예회장인 임천빈 박사가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1만 달러를 한인회에 쾌척했다.
지난 5월 6일 한인회는 한인회 임원과 이사진 그리고 주요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임 명예회장의 한인회발전기금 전달식을 했다. 1만 달러를 기증한 임 명예회장은 평소에도 한인 단체들의 각종 행사에 기부를 많이 해왔다.
임 명예회장은 전달식을 통해 "작지만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인회 활동을 응원하고 후원한다는 마음이 모아져 후세들에게 유산으로 남길 수 있는 동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앤디 박 한인회장도 "임 회장님의 뜻있는 기부가 헛되지 않도록 한인회의 사명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전달식에 앞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권순만 전 한인회 이사장과 이지은 씨를 새로운 한인회 이사로 영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