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플러싱 노던불러바드 ‘정육’ 한식당에 절도범이 침입해 현금을 훔쳐간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뉴욕시경(NYPD)·정육 관계자에 따르면, 60~70세로 추정되는 남성 용의자(사진)는 심야에 천장의 환풍구를 통해 식당에 침입했다. 식당이 낮 12시께 영업을 시작해 오후 11시 영업을 마무리하기 때문에 아무도 없는 시간이었다. 평소 세 명의 직원이 영업 시간 내내 가게를 지키지만, 아무도 없는 시간대라 용의자를 보진 못했고, 덕분에 부상자는 없다.
용의자는 계산대에서 약 80달러를 훔쳐 노던불러바드 동쪽으로 달아났다. 용의자는 ▶검은 스웨터·모자 ▶회색 바지 ▶안경 ▶초록색 장갑을 낀 상태로 포착됐으며, 공개수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