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찰서에 따르면 레이첼 로드리게스(사진) 캡틴은 지난달부터 애런 폰세 서장과 함께 커멘딩 오피서로 근무를 시작했다.
폰세 서장은 10일 본지에 “로드리게스 캡틴은 올림픽 경찰서의 순찰 부서를 진두지휘할 것”이라며 “전임자였던 애드워드 선 캡틴은 승진하여 LAPD 소년과로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캡틴은 지난 2005년 LAPD에 투신해 올해로 19년 차다. 그는 순찰 경관부터 풍기단속반, 범죄감시팀(criminal sureillance), 훈련담당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사우스웨스트, 77번가, 올림픽 경찰서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는 로드리게즈 캡틴은 2013년에 서전트로, 2021년에 루테넌트로 진급했으며, 2022년에는 마이클 무어 경찰국장 직속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이듬해 캡틴으로 진급한 뒤 사우스이스트 경찰서 부서장으로 근무하다가 올해 올림픽 경찰서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