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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셀 스팀청소기 330여만대 리콜...사용중 열수 분사·가열 위험

Los Angeles

2024.07.19 17:43 2024.07.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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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청소기 제조업체 비셀이 330만 대가 넘는 진공청소기를 리콜한다. 지난 18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진공청소기 사용 중 제품이 고온의 물을 분사하거나 가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팀 샷 핸드헬드 스팀 클리너스(사진) 중 39N7과 2994 모델이 리콜 대상에 해당한다. 제품 측면엔 ‘STEAM HOT’ 또는 ‘POWER STEAMER’라고 적혀있다.
 
CPSC는 183건의 관련 불만을 접수했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150건 이상이 화상 관련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업체는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소비자는 60달러의 크레딧 적립 또는 40달러 환불을 선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www.bissell.com) 또는 전화(855-417-7001)로 알아볼 수 있다.

서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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