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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파워뱅크 49만개 리콜…발화·연기·화상 피해 44건

  아마존에서 판매된 중국산 보조배터리 수십만 개가 리콜된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차마스트(Charmast) 브랜드의 파워뱅크(사진) 제품 약 48만8000개를 화재 및 화상 위험으로 리콜한다고 지난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업체의 모델 W1056 파워뱅크로, 2018년 12월부터 지난 9월까지 아마존에서 약 14달러에서 25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리콜 대상 제품은 검은색, 파란색, 녹색, 민트색, 분홍색, 흰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판매됐다.     제품의 전면에는 업체 브랜드명과 후면에는 모델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제조사는 리콜된 파워뱅크에 대해 팽창, 발화, 용해, 과열, 연기 발생 등 총 44건의 문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4건은 소비자가 화상 또는 물집을 입은 사례로 확인됐다.   소비자들은 해당 파워뱅크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고 업체에 연락해 환불을 받아야 한다.   환불을 위해서는 제품 사진을 업체에 제공해야 한다. 이름과 사진 촬영 날짜를 유성 마커로 제품 라벨 위에 기재하고 전원 코드가 절단된 사진을 찍어 보내면 된다.   리콜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지역 및 주 법규를 준수하여 폐기할 것이 권고되기 때문에 지역 재활용 센터의 지침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우훈식 기자중국 파워뱅크 해당 파워뱅크 리콜 대상 팽창 발화

2024.12.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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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왜건, 11만4500대 리콜 다카타 에어백 탑재된 차량

복스왜건이 에어백 인플레이터 문제로 11만4500대에 이르는 비틀과 파사트 모델에 대한 리콜 조치를 단행한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7~2019년형 비틀, 2012~2014년형 파사트, 2017년형 파사트 왜건, 2006년형과 2007년형 파사트 세단이다. 복스왜건 측은 “높은 습도와 기온에 장기간 노출되면 에어백 인플레이터가 폭발할 수 있다”고 리콜의 이유를 밝혔다.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에어백 인플레이터 폭발로 날카로운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나 다른 탑승자에게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에 리콜대상이 된 복스왜건의 차들은 모두 다카타 에어백이 탑재된 것으로 드러났다. 업체 측은 “아직 에어백과 관련해 피해 사례는 보고 되지 않았지만, 안전에 대한 최선의 조처를 하기 위해서 리콜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에어백 리콜 에어백 인플레이터 리콜 조치 리콜 대상

2024.11.11. 17:00

유아 질식 위험 덤벨 장난감 리콜…피셔프라이스 36만여개

유아들의 질식 위험으로 장난감 제조업체 피셔-프라이스가 덤벨모형 장난감(사진) 약 36만6200개를 리콜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양쪽 끝 뚜껑(cap)이 분리돼 유아들이 삼키고 질식할 수 있다며 업체의 베이비바이셉스 기프트세트 구성품 중 하나인 덤벨 모형 장난감을 리콜 조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장난감 세트는 덤벨과 케틀벨 모형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해당 세트는 타깃, 바이바이베이비, 콜스, 마셜 등의 매장과 아마존, 월마트 등의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 8월까지 18달러에 판매됐다.     리콜 대상은 장난감 세트 포장지 뒷면의 제조번호가 GJD49인 제품이다.     업체는 해당 장난감을 즉시 폐기하라고 권고했다. 반품하면 1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영수증 등 구매 증빙 자료는 없어도 된다. 서재선 기자만여 질식 덤벨모형 장난감 장난감 제조업체 리콜 대상

2024.09.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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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치킨 16만 파운드 리콜…퍼듀푸드, 쇳줄 포함 가능성

치킨냉동 제품에서 쇠줄(metal wire)이 발견돼 식품업체 퍼듀푸드가 16만 파운드의  치킨 너깃과 텐더를 리콜했다.   연방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쇠줄이 제품에서 발견됐다는 불만 신고를 받고 퍼듀푸드에 알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생산일자가 3월 23일인 냉동 치킨너깃과 텐더 제품이다. 22온스 글루텐 프리 치킨브레스트 너깃·29온스 치킨 브레스트 텐더·22온스 부처박스 치킨 브레스트 너깃 등이 포함됐다. 유통기한은 2025년 3월 23일이며, 포장지 뒷면에 적힌 제조번호 ‘P-33944’를 확인하면 된다.   FSIS는 해당 제품을 즉시 폐기하거나 반품하라고 권고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냉동치킨 리콜 치킨냉동 제품 냉동 치킨너깃 리콜 대상

2024.08.19. 19:23

보아스 헤드, 육류제품 리콜…리스테리아균 감염 우려

‘보아스 헤드’(Boar’s Head)의 육류 제품 20만 파운드가 리콜 조치됐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26일 보아스 헤드의 9가지 제품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다면서 해당 제품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에는 ▶Strassburger Brand Liverwurst MADE IN VIRGINIA ▶VIRGINIA HAM OLD FASHIONED HAM ▶ITALIAN CAPPY STYLE HAM ▶EXTRA HOT ITALIAN CAPPY STYLE HAM ▶BOLOGNA ▶BEEF SALAMI ▶STEAKHOUSE ROASTED BACON HEAT & EAT ▶GARLIC BOLOGNA ▶BEEF BOLOGNA 등이 포함됐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고열과 두통, 뻐근함,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면역이 취약한 경우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김은별 기자리스테리아균 육류제품 리스테리아균 감염 헤드 육류제품 리콜 대상

2024.07.29. 20:11

비셀 스팀청소기 330여만대 리콜...사용중 열수 분사·가열 위험

  진공청소기 제조업체 비셀이 330만 대가 넘는 진공청소기를 리콜한다. 지난 18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진공청소기 사용 중 제품이 고온의 물을 분사하거나 가열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팀 샷 핸드헬드 스팀 클리너스(사진) 중 39N7과 2994 모델이 리콜 대상에 해당한다. 제품 측면엔 ‘STEAM HOT’ 또는 ‘POWER STEAMER’라고 적혀있다.   CPSC는 183건의 관련 불만을 접수했다고 밝혔으며 이 가운데 150건 이상이 화상 관련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업체는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소비자는 60달러의 크레딧 적립 또는 40달러 환불을 선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bissell.com) 또는 전화(855-417-7001)로 알아볼 수 있다. 서재선 기자스팀청소기 리콜 진공청소기 제조업체 리콜 대상 진공청소기 사용

2024.07.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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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앤드데커 스팀다리미 화상위험에 200만대 리콜

임파워브랜드(Empower Brands)가 화상 위험으로 블랙앤드데커의 스팀 다리미(사진) 200만 대를 리콜했다.     지난 4일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증기 대신 뜨거운 물이 분사되면서 이미 수십명의 사용자가 화상을 입어 리콜 조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조치에는 동일 문제로 2022년 회수 대상에 포함된 51만8500대의 스팀 다리미도 포함됐다.     리콜 대상은 블랙앤데커의 이지 가먼트 스티머즈(Black+Decker Easy Garment Steamers) 시리즈로 HGS011(UPC 코드: 0 50875 82840 7), HGS011S(0 50875 82839 1), HGS011F(0 50875 82838 4), HGS011T(0 50875 00272 2)이다. UPC 코드는 제품 바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2021년 6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아마존, 베드배스앤드비욘드, 월마트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됐다.   해당 문제로 317건의 불만이 접수됐으며 이중 82건은 화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7건은 2도 화상으로 진단됐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체는 구매자들에게 제품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전액 환불받을 것을 권장했다.     리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800-990-5298) 또는 웹사이트(https://recall.prodprotect.com/HGS01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스팀다리미 화상위험 스팀다리미 화상위험 이번 리콜 리콜 대상

2024.04.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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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왜건 제타 등 26만대 리콜…연료펌프 결함 화재 위험

복스왜건이 연료 펌프 결함으로 인한 화재 위험 가능성에 26만1000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복스왜건 측이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연료 펌프 불량에 따른 누유 현상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리콜 대상은 2015~2020년형 아우디 A3와 골프 GTI·A7, 2015~2019년형 골프 스포츠 왜건, 2019~2020년형 제타다. 대상 모델은 모두 전륜구동(FWD)이다.   업체는 리콜 대상 차주는 가까운 딜러십을 방문하면 무료로 불량 부품을 교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웹사이트(www.vw.com/en/owners-and-services/about-my-vehicle/recalls. html)를 통해 리콜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     한편 업체는 2016년에도 같은 문제로 차량 11만 대를 리콜한 바 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연료펌프 제타 연료펌프 결함 리콜 여부 리콜 대상

2024.02.2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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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트레이더조 판매 유제품 60개 리콜

‘멕시칸치즈’로 통용되는 유제품회사 리조 로페즈 푸드(Rizo-Lopez Foods, 이하 R사) 생산 치즈 등 60개 품목이 박테리아 감염 우려로 인해 리콜됐다. 다만 뉴욕일원에서 발견된 감염 사례는 아직 없다.   8일 연방 식품의약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 전역 홀푸드·코스트코·트레이더조 등을 통해 판매중인 이들 제품이 리스테리아 발병 원인으로 지목돼 리콜됐다.   R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뉴욕일원에도 널리 판매됐다. 리콜에는 치즈뿐만 아니라 드레싱, 타코 키트 등이 모두 포함됐다.   CDC는 2017년부터 여러 주에서 발병한 리스테리아 사례를 조사했지만, R사 치즈가 원인이라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조사를 재개, 샘플에서 균을 찾았다.   FDA는 R사 실사를 진행했고, CDC는 “치즈가 포장되기 전에 보관되는 용기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최소 26명의 감염자중 최소 2명은 사망했다. 이들중에는 임신부도 2명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유산, 조산을 야기할 수 있다.   CDC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절대 섭취해선 안 되고, 냉장보관했더라도 박테리아가 죽지 않으므로 접촉시 닦아야 한다.   리스테리아균은 노약자, 면역력 저하자, 임신부에 특히 위험하며 미 전역 사망 연계 식중독 원인 중 세 번째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섭취 당일~10주 전후로 나타난다.   리콜 대상 제품은 FDA 홈페이지(fda.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트레이더조 코스트코 트레이더조 판매 유제품회사 리조 리콜 대상

2024.02.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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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멜리사스 김치’ 리콜…앨러지 유발 생선 성분 미표기

LA에서 판매된 김치 1000통 이상이 성분 미표기로 리콜됐다.   연방식품의약청(FDA)은 LA에 있는 ‘월드 버라이어티 프로듀스’사의 멜리사스 김치(Melissa's Kimchi·사진)가 앨러지 유발 성분인 생선을 라벨에 표기하지 않아 1120통의 김치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23년 12월 15일부터 21일 동안 대량 판매된 멜리사스 김치 핫 14온스로 캘리포니아의 ‘OK 프로듀스 그로세리 아울렛(OK Produce grocery outlet)’, 텍사스의 ‘브룩셔 브라더스(Brookshire Brothers)’, 플로리다의 ‘선인터내셔널스토어(Sun International stores)’ 등  3개주에 유통됐다.   FDA는 생선 알레르기 반응으로는 입술 부음 및 두드러기부터 심하면 호흡 문제와 쇼크를 야기한다고 말했다.   FDA는 해당 제품을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한 매장에서 환불받으라고 권고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판매 업체에 전화(800-588-015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현재까지 질병 관련 보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김치 리콜 김치 리콜 김치 제품 리콜 대상

2023.12.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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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330만대 리콜…“엔진 부품 화재 위험”

현대차와 기아가 엔진 부품 화재 위험으로 각각 약 160만대와 170만대 등 총 330만대를 리콜한다고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7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가 밝힌 기아 리콜 대상은 2010∼2019형 보레고(한국명 모하비), 2014∼2016년형 카덴자(한국명 K7), 2010∼2013년형 포르테·포르테 쿱·스포티지, 2015∼2018년형 K900(한국명 K9), 2011∼2015년형 옵티마 2011∼2013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소울2012∼2017년형 리오, 2011∼2014년형 소렌토  등이다.   기아는 차량의 전자제어유압장치(HECU)가 합선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주차 중이거나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리콜 대상은 특정 2011∼2015년형 엘란트라(한국명 아반테)·제네시스 쿠페·소나타 하이브리드, 2012∼2015년형 액센트·아제라(한국명 그랜저)·벨로스터, 2013∼2015년형 엘란트라 쿠페·산타페, 2010∼2012년형 베라크루즈, 2010∼2013년형 투싼, 2015년형 투싼 퓨얼셀, 2013년형 산타페 스포츠 등이다.   현대차는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모듈이 브레이크액을 누출하고 합선을 일으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주차 혹은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HTSA는 차량 판매업체들이 필요한 대로 HECU와 ABS 퓨즈를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현대차 기아 기아 리콜 리콜 엔진 리콜 대상

2023.09.27. 21:22

목 졸림과 사망 위험으로 아동 침대 리콜

질식사 위험으로 아동용 침대가 리콜됐다.   CPSC는 오하이오 소재의 벨 스테이션 인테리어스가 제조한 지파디키즈의 컨버터블 아동용 침대(convertible house bed frames and Montessori floor beds.사진) 7450개를 리콜 조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침대난간으로 아이 몸은 빠져나갈 수 있지만 머리가 끼면서 목이 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 제품은 2018년 2월~2021년 9월까지 지파디키즈 사이트 엣시(Etsy)에서 299달러에서 900달러 사이에 판매됐다. CPSC는 21개월과 4살 아동 등 2건의 가벼운 부상 사례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CPSC는 해당 제품을 재판매하거나 기부하지 말고  즉각 폐기하라고 권고하며 제조 업체는 기업 청산 절차를 밟고 있어서 소비자에게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또는 제품 교환을 할 수 없다고밝혔다.  정하은 기자사망 아동 아동 침대 침대 프레임 리콜 대상

2023.08.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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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어·GE 등 제습기 발화위험 156만대 리콜

중국 가전 제조업체 그리가 발화 위험으로 미국에서 판매된 156만 대의 제습기를 리콜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전국 대형 판매업체에서 캔모어, GE(사진), 솔러스에어, 노폴, 시브리즈 등 여러 브랜드명으로 판매됐다. 해당 제품 중 23대가 발화를 일으켰다. 또 688건의 과열 사례 및  화재로 인한 16만8000달러의 재산 피해도 보고됐다. 리콜 대상은 42개의 모델로 2011년~2014년에 110달러에서 400달러에 판매된 제품이다. 제습기는 홈디포, 로우스, 메나드스, 샘스클럽, 시어스, 월마트 등에서 판매됐다. 이 제품은 흰색, 베이지색, 회색 또는 검은색이며 높이는 19~24인치, 너비는 13~15인치, 깊이는 9~11인치 사이이다.     CPSC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조 업체에서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global.gree.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발화위험 제습기 제습기 발화위험 리콜 대상 가전 제조업체

2023.08.18.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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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컵킨’ 납 초과 검출 리콜

아마존에서 판매된 아동용 컵인 ‘컵킨’(사진) 제품 34만6000개를 전량회수한다고 최근 밝혔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수지머스(Soojimus)의 8온스와 12온스의 ‘컵킨 더블웰드 스테인리스스틸 아동용컵’에서 정부 기준치 이상의 납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납에 노출되면 유아 성장과 인지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금속이다.     리콜 대상은 2018년부터 2023년 3월까지 20달러에 아마존과 컵킨 웹사이트에서 판매됐다.   업체는 컵킨의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전액 환불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문의는 전화(888-721-0096)로 하면 된다.  초과 검출 초과 검출 리콜 대상 스테인리스스틸 아동용컵

2023.07.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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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조 쿠키 ‘돌 함유’ 리콜

한인도 많이 이용하는 트레이더조가 쿠키 제품 2종(사진)을 돌 함유 가능성에 리콜했다.     대상은 트레이더조의 아몬드 윈드밀 쿠키(SKU#98744)와 다크 초콜릿 청크&아몬드 쿠키(SKU#82752)다.     유통기한은 아몬드 윈드밀 쿠키의 경우, 2023년 10월 19일~2023년 10월 21일까지이며,  다크 초콜릿 청크&아몬드 쿠키는 2023년 10월 17일~2023년 10월 21일이다.     업체는 해당 제품을 매장에서 전량회수했으며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당장 이를 폐기하고 매장에서 환불을 요청하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626-599-3817)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리콜 아몬드 쿠키 리콜 대상 아몬드 윈드밀

2023.07.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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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데어 세탁·건조기 발화 위험 1만3600대 리콜

발화 위험으로 프리지데어 제조사 일렉트로룩스의 세탁기와 건조기 일체형인 세탁·건조기(사진) 약 1만3600대가 리콜된다.   리콜 대상은 로우스, 홈디포 등에서 2014년 10월~2018년 4월까지 판매된 ‘프리지데어 가스론드리센터’이다. 제품의 모델 번호는 FFLG4033QWX와 FFLG4033QTX이며 시리얼 번호 4E44114739~4E81603034,  4E44308482~4E81603380까지 포함된다.     일렉트로룩스는 화재 23건, 부상 1건이 보고됐다고 전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 13일 즉각 사용을 중단하고 무상수리하라고 권했다. 자세한 문의는 일렉트로룩스 고객 서비스로 전화(877-435-3287)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세탁기 건조기 건조기 리콜 리콜 대상 화재 위험

2023.07.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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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야외주차 권고…산타페·카니발 57만대 리콜

현대·기아차가 차량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산타페와 카니발 등 57만1000대를 자발적 리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가 제조한 2019~2023년식 산타페, 2021~2023년식 산타페 하이브리드, 기아가 제조한 2022~2023년식 카니발 등이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리콜 대상 차량은 트레일러 등을 연결하는 견인용 연결 단자 회로(tow hitch harnesses) 결함으로 자칫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차량을 실내 차고 등에 주차할 경우 연결 단자 회로에 습기와 먼지 등으로 누전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차량 리콜 등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차고가 아닌 실외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해당 문제로 인한 차량 문제는 현대차에서 화재 1건, 열 손실 사고 5건이 보고됐다. 해당 문제와 연관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기아에서는 문제가 보고되진 않았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야외주차 기아차 기아차 야외주차 산타페 하이브리드 리콜 대상

2023.03.23. 21:36

현대 펠리세이드 리콜…‘와이퍼 결함’ 17만 대

현대차가 와이퍼 결함으로 펠리세이드 17만 대를 리콜한다.   업체는 최근 차량 운전석의 와이퍼와 전면 유리 사이에 눈 또는 얼음이 끼면 모터의 차단 회로가 오작동해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작동을 멈출 수 있다며 2021~2023년형 펠리세이드 총 16만7085대의 리콜을 최근 발표했다.   작동이 멈춘 와이퍼는 차단 회로를 리셋하거나 끼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야만 다시 작동한다. 즉, 주행 중 차량 와이퍼가 멈추면 갓길과 같은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후 와이퍼와 유리 틈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같은 이유로 2020~2021년식 펠리세이드 모델 12만 대의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문제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오는 5월 16일부터 우편으로 리콜에 관한 안내를 받게 된다. 업체는 리콜 대상 와이퍼를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와이퍼 현대 와이퍼 결함 차량 와이퍼 리콜 대상

2023.03.22. 20:16

익스피디션·내비게이터 포드, 화재 위험에 리콜

포드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두 모델을 리콜했다.   CBS뉴스 등에 따르면 포드는 화재 위험을 이유로 익스피디션과 링컨 내비게이터 20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포드 측은 두 모델의 가열 및 냉각 팬 모터 작동 시 불이 날 위험성이 있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제작된 두 모델이다. 해당 모델 소유자는 무료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포드 측은 지난 12일부터 리콜 대상 소유주에게 관련 사실을 알리고,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무료 수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현재까지 두 모델에서 25건의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이 중 12건은 피해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재 기자익스피디션 내비게이터 내비게이터 포드 링컨 내비게이터 리콜 대상

2022.09.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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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5·기아 EV6 리콜

현대차와 기아가 주차 브레이크 관련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신형 전기차를 리콜한다.   양사에 따르면, 신형 전기차인 아이오닉5(왼쪽 사진)와 EV6(오른쪽 사진)의 전자식 변속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차 중 주차모드(P)가 해제될 가능성을 확인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리콜 관련 결함으로 차량이 굴러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사로에 차를 세우지 말라고 당부했다.   리콜 대상은 4월 8일 이전에 생산돼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으로 수량은 2만 대가 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후 생산 차량은 이미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무선(OTA)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지만 업체는 문제를 정확하게 해결하기 위해서 딜러 방문을 요청하고 있다.     리콜 대상 소유주는 5월 말 또는 6월 초에서 리콜 관련 안내서를 업체들로부터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진성철 기자아이오닉 현대 리콜 대상 리콜 관련 소프트웨어 결함

2022.05.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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