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을 막는 국제구호기구로 2002년에 한국에서 설립돼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9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전케어 USA(Vision Care USA: 이하 비전케어)가 16일(토) 퀸즈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8번째 사랑의 무료 개안수술 로컬 아이 캠프(Local Eye Camp)를 개최한다.
KCS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한 신청자들은 이날 무료로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 환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렵고 백내장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일정을 잡아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8번째로 개최되는 비전케어의 로컬 아이 캠프에는 뉴욕·뉴저지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성모안과병원 다니엘 김 원장 등 경험 많고 헌신적인 안과의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한인 의과대학생들과 경험 많은 간호사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뱅크오브호프 등 주요 기업과 단체들이 후원한다.
무료 안과 진료 또는 백내장 수술이 필요한 한인 동포들은 e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전화(917-583-4205)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