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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독감·RSV 주의보…12월 둘째 주 독감 사례 4300건

New York

2024.12.29 16:14 2024.12.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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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국, 마스크 착용 권고
최근 뉴욕시에 독감 및 RSV 환자가 급증하며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뉴욕주 보건국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준 일주일 동안 보고된 뉴욕시 독감 감염 사례는 4300건으로 전주(2501건) 대비 72%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독감으로 인한 입원 사례도 전주 270건에서 399건으로 48% 증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환자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보고된 RSV 감염 사례는 4761건으로, 전주 대비 6%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국은 “11월 초부터 RSV 감염 사례가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주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고, 증상이 있는 경우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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