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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장애 장기화…LA총영사관 긴급 해결

Los Angeles

2025.03.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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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의 대표전화 접속 장애 문제가 2주 이상 지속되고 있다.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은 대표전화 회선 복구 장기화에 따라 착신전환 조처에 나섰다고 밝혔다.
 
우선 총영사관은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대표전화(213-385-9300)를 착신전환했다. 민원인이 대표전화 번호로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별도 민원담당자와 연결되는 방식이다. 기존 임시번호(213-215-9235)도 계속 운영된다.
 
한편 LA총영사관 측은 민원인이 공관 카카오톡(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을 이용하면 빠른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 전화 접속장애는 최근 인근에서 발생한 통신사 통신선(구리전선) 절도 사건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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