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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준 건데…” 아버지가 건넨 복권이 700만불
Los Angeles
2025.04.05 07:00
2025.04.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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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노스 할리우드에 거주하는 제리 에레혼(Jerry Herrejon) 씨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복권 선물로 700만 달러에 달하는 잭팟에 당첨됐다.
에레혼 씨가 받은 복권은 ‘크로스워드 익스트림(Crossword Xtreme)’ 스크래처로, 그의 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지만 대신 이거라도”라며 크리스마스 다음 날 건넨 것이었다고 한다.
이 복권은 노스 할리우드의 루이스 리쿼 마켓(Louie’s Liquor Market)에서 구입된 것으로, 당첨 사실은 에레혼 씨가 집에서 스크래치를 긁는 중 확인됐다.
에레혼 씨는 캘리포니아 복권국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정말 기뻤지만, 곧 냉정을 되찾고 이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일상과 일을 유지하면서 검소하게 살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레혼 씨 외에도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고액 당첨이 이어지고 있다. 팜데일에서는 개리 바세기얀(Gary Barsegyan) 씨가 500만 달러에 당첨됐고, 산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오하니스 칸델리안(Ohanees Kandelyan) 씨가 무려 1천만 달러에 당첨됐다.
AI 생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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