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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침에] 선물이라는 이름의 기억

연말이다. 매년 이맘때면 친척들과 선물을 주고받는 연례행사를 준비하느라 바쁘게 마련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라 작년 선물을 하나씩 떠올리며 올해는 누구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지 리스트를 적어 내려가며 준비하게 된다.   각각의 취향과 필요를 고려하고 교환이나 환불할 수 있는 물건을 골라 포장하여 우체국을 통해 보낸다. 같은 방식으로 내게 전해지는 선물은 성탄일 아침에 풀어본다. 때로는 그저 자리를 차지하는 성가신 물건으로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명절에 주고받는 선물로 기쁨이 더해지길 바라며 마음을 쓰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집안 웃어른이 올해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는 일을 중단하자는 의견을 이메일로 전해왔다. 자본주의 극대화를 돕는 경제행위를 끝내자는 이유도 포함돼 있었다.   내게 맞지 않은 기성품을 입는 듯 마땅치 않았던 성탄절 행사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나는 마음속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대량 생산된 상품은 소비자 욕구를 자극하는 광고 마케팅으로 성탄절을 앞둔 매출은 일 년 중 최고를 기록하고, 소비가 미덕이라는 이론을 앞세우며 소비를 부추겨 온 게 사실이었으니까.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니, 가까운 사람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는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의 작은 선물까지 금지한다면 세상이 너무 삭막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슬며시 고개를 들었다.   어느 해, 크리스마스가 지난 후 시부모님을 방문했다. 거실 한쪽에 첼로가 세워져 있었다. 궁금해 어머니께 물었다. 어머니는 “내 손발이 되어 24시간 같이 있던 사람이 언제 나가서 저 악기를 사왔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녀의 떨린 목소리와 촉촉해지던 눈빛을 잊을 수가 없다.   미술을 공부했던 어머니는 음악에도 관심이 많았다. 첼로를 배우고 싶었지만 다섯 아들을 키우며 살림을 돌보는 사이 세월은 흘렀다. 해보지 못한 아쉬움을 알고 있던 남편이 아내를 위해 아무도 모르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첼로를 준비한 것이었다.     그 뒤로 어머니는 선생님을 집으로 모셔 몇 차례 수업을 받아보려 했으나 노인성 손가락 관절 통증으로 포기해야만 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첼로는 음악을 좋아하는 내 남편 차지가 되었다. 내가 받은 선물도 아니건만 첼로를 볼 때면 두 분의 애틋한 크리스마스 사랑 이야기가 생각나 마음이 훈훈해진다.   나에겐 이맘때면 집에서 담은 김치를 전해주는 친구가 있다. 가끔 마켓에서 김치를 사다 먹는 내게는 귀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나 역시 몇몇 이웃이나 친구에게 내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크리스마스 즈음에 감사를 전한다. 그렇게 해온 지 벌써 여러 해가 되어간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고받는 선물은 단순히 소비를 조장하는 일이 아닌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일이 아닐까.     선물을 주고받지 말자는 집안 어르신의 지엄하신(?) 분부가 있긴 하지만, 나는 올해도 이웃에게 줄 내 방식의 작은 선물들을 준비하고 있다. 선물 속에 들어있을 주는 이의 따뜻한 마음, 그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될 성싶어서이다. 이정숙 / 수필가이아침에 선물 이름 크리스마스 선물 작년 선물 크리스마스 사랑

2025.12.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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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D 산타', 시각장애 아동에 선물

18일 LAPD 경관들이 LA 시각장애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50년 넘게 이어진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램파트 경찰서 소속 경관들이 참여했다. 김상진 기자시각장애 산타 la 시각장애아동센터 산타 시각장애 크리스마스 선물

2025.12.1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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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에 ‘성탄절 선물’…OC 한인라이온스클럽

OC한인라이온스클럽(회장 스티븐 강)이 라하브라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낸다.   스티븐 강 회장과 신관영 봉사위원장, 최석환 총무는 지난 9일 라하브라 시청을 방문, 킴벌리 알바리안 시 커뮤니티서비스국 부국장에게 ‘할러데이 위시 프로그램(Holiday Wishes Program)’ 기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   할러데이 위시 프로그램은 시 측이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각계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장난감을 구매, 시내 저소득층 약 500가구의 2~12세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는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100%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알바리안 부국장은 강 회장 일행에게 시를 대신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OC한인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할러데이 위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강 회장은 “우리의 정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기뻐할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을 떠올리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시 당국은 오늘(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라하브라 아동 박물관에서 선물을 배포한다.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는 OC한인라이온스클럽은 할러데이 위시 프로그램 외에 ▶해외 빈곤층 식량 지원 ▶부에나파크와 풀러턴 교육구 기금 지원 ▶해피빌리지를 비롯한 OC 한인 비영리단체 지원 ▶애너하임 빈야드 교회 식품 배포 행사 후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펴고 있다.   60~80대 남성으로 구성된 OC한인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매달 두 번째와 네 번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취미 활동도 함께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가입 문의는 최석환 총무(714-335-5291) 또는 전현식 홍보(310-780-8005)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저소득층 성탄절 저소득층 아동 성탄절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2025.12.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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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365 Thank You

2007년 12월 22일, 변호사 존 크랄릭의 삶은 바닥을 쳤다. 그가 야심 차게 시작한 개인 사무실은 월세도 못 내 문을 닫기 직전이었다. 두 번째 이혼 중, 그는 작고 답답한 아파트에서 더위와 추위를 견디며 살고 있었다. 소중한 두 아들과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있었고, 유일한 위로였던 여자친구와도 헤어지는 중이었다.   2008년 1월 1일 그는 여친과 함께 오르기로 했던 산을 혼자 오른다. 그리고 3마일의 하이킹 코스 끝에서 어떤 목소리를 듣게 된다. 너무도 생생한 목소리였다. “Until you learn to be grateful for the things you have, you will not receive the things you want.” 지금 가진 것들에 감사할 줄 알기 전에는, 원하는 것들을 가질 수 없다.     이 상황에서 내가 감사할 것이 하나라도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압도하는 생생한 그 목소리에, 그는 자신이 잃은 것이 아니라 여전히 가지고 있는 것을 감사해보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이제 전 여친이 된 그레이스가 그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시계에 대해 보내온 손으로 쓴 땡큐 카드를 받고, 바로 그 자리에서 매일 한 통씩 감사 편지를 쓰기로 결심한다.   그의 첫 땡큐 카드는 크리스마스에 일인용 커피머신을 선물한 큰아들에게였다. 주소를 물으러 전화했을 때 뜻밖에 만나자며 아들이 찾아왔다. 함께 어릴 적 자주 가던 햄버거 가게에서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 것만도 벅차게 감사한 일이었는데, 아들은 아빠에게 빌린 돈 4000달러가 든 봉투를 건넸다.     그의 첫 땡큐카드는 멀어졌던 아들과의 선물 같은관계회복뿐 아니라 보너스 같은 금전적 도움 마저 가져다주었다. 이로부터 시작하여 그의 땡큐 카드는 1년 동안 그의 삶 속 수많은 사람을 찾아가며, 그는 사업에도 인간관계에도 놀라운 기적적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 그 이야기가 그의 ‘365 Thank You’라는 책이다.     추수감사절이다. 올 한 해도 나의 내담자들은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그래도 감사한 일을 찾으며 때론 무겁고 불친절한 삶의 무게를 함께 견뎌온 그들이 내겐 한없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그들이 삶 속 누군가 고마운 사람을 찾아 쓸 땡큐 카드와 매일 감사한 일을 3가지씩 적을 조그마한 땡큐 노트를 새해 첫 세션에서 선물해야겠다.     (존 크랄릭은 2009년 LA 대법원 판사로 임명되었다.) 김선주 / NJ 케어플러스 심리치료사살며 생각하며 thank 땡큐 카드 thank you 크리스마스 선물

2025.11.27. 17:50

“그냥 준 건데…” 아버지가 건넨 복권이 700만불

캘리포니아 노스 할리우드에 거주하는 제리 에레혼(Jerry Herrejon) 씨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복권 선물로 700만 달러에 달하는 잭팟에 당첨됐다.   에레혼 씨가 받은 복권은 ‘크로스워드 익스트림(Crossword Xtreme)’ 스크래처로, 그의 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지만 대신 이거라도”라며 크리스마스 다음 날 건넨 것이었다고 한다.   이 복권은 노스 할리우드의 루이스 리쿼 마켓(Louie’s Liquor Market)에서 구입된 것으로, 당첨 사실은 에레혼 씨가 집에서 스크래치를 긁는 중 확인됐다.   에레혼 씨는 캘리포니아 복권국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정말 기뻤지만, 곧 냉정을 되찾고 이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일상과 일을 유지하면서 검소하게 살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레혼 씨 외에도 최근 캘리포니아에서는 고액 당첨이 이어지고 있다. 팜데일에서는 개리 바세기얀(Gary Barsegyan) 씨가 500만 달러에 당첨됐고, 산디에이고 카운티에서는 오하니스 칸델리안(Ohanees Kandelyan) 씨가 무려 1천만 달러에 당첨됐다. AI 생성 기사아버지 복권 캘리포니아 복권국 복권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2025.04.05.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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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USA 봉사활동

지난 19일 풀무원USA 직원들로 이뤄진 자원봉사 모임 ‘투게더’는 애나하임 구세군을 방문해 연말 어린이 선물전달 꾸러미 만들기 자원봉사에 나섰다. 자원봉사팀은 어린이 선물 분류 및 포장 작업을 돕고,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투게더팀이 자원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USA 제공] 사설 봉사활동 구세군 봉사활동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 선물

2024.12.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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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배송 마감 임박…우체국에 18~21일까지 가야

크리스마스 선물이 제때 도착하기를 기대한다면 육상 배송 기준 18~23일 사이 발송을 마쳐야 한다.     올해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 배송일이 짧은 데다 겨울 폭풍, 재고 부족, 육로 배송 위험 등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CNN방송은 재정 정보 업체 배드크레딧의 10월 조사를 인용해 소비자의 54%가 이번 할러데이 시즌 배송 지연에 차질이 생길 것을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보도했다.       연방우정국(USPS), UPS, 페덱스(FedEx)는 크리스마스 배송을 위한 마감일을 발표했다.     USPS은 일반 배송 그라운드는 18일, 프라이어티 배송은 19일, 급행 배송은 21일이다.     UPS는 3일 배송은 19일, 2일 배송은 20일, 1일 배송은 23일이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UPS 픽업 또는 배송 서비스가 없다.     페덱스도 여러 가지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2일 배송 20일, 1일 배송은 23일에는 패키지를 보내야 한다.     캐런 토마스제프스키 힐 UPS 미디어 담당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사이에 배송일이 17일밖에 없어 배송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도 바빠진 할러데이 시즌에 대비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10월 할러데이 시즌 배송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25만 명의 물류 인력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소매업연맹(NFR)은 올해 할러데이 시즌 소비자들이 1인당 641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달 할러데이 매출은 지난해보다 최대 3.5% 증가한 9890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은영 기자크리스마스 우체국 크리스마스 배송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사이

2024.12.17. 22:19

[이기희의 같은 하늘 다른 세상] 누가 내 목에 방울을 달았는가

쓰러지는 때가 다시 일어나는 시간이다. 마냥 자빠져 있을 수는 없다. 털고 일어나려고 너무 용쓰면 망친다. 그만 둘 때를 알면 시작 할 시간을 알게 된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도 바닥으로 내동댕이 치는 것도 나다. 나락으로 떨어지게 하는 것도 내 자신이다. 아무도 나를 절벽으로 내 몰지 않았다. 절벽 끝에 서서 미친 듯 사랑하고, 죽을 만큼 미워하고, 다시 사랑을 꿈꾸던 날들.     사랑이란 단어 속엔 비밀번호가 있다. 독약 같은 사랑의 말들은 세월이 가도 가슴에 못 자국을 남긴다. 총 맞은 것처럼 피투성이가 되어도 사랑은 피해갈 수 없는 집착이다. 심장에 구멍을 뚫고 사랑은 방울소리 울리며 목을 조른다.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두려워도 낭떠러지 끝에 서면 내려오면 된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는 홍만종이 지은 문학평론집 ‘순오지(旬五志)’(1687)에 ‘묘항현령(猫項懸鈴)’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있다.     ‘순오지’에 의하면 쥐떼들이 모여서 고양이의 피해를 면하려면 무슨 신기한 방법이 없겠느냐고 상의했다. 쥐 한 마리가 “그건 간단한 일이야.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 놓으면 고양이가 오는 걸 알 수 있지”라고 한다. 뭇 쥐들은 “그것 참 좋은 생각이야” 하고 찬성했다. 그러자 늙은 쥐 한 마리가 “그 의견이 좋기는 하지만 누가 그 방울을 달지?”라고 묻는다. 쥐들이 서로서로 눈치만 보고 꽁무니를 뺀다는 설화다.     판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방울을 집주인에게 보내어 고양이 목에 다는 데 성공했고 쥐들은 평화를 되찾았다는 내용도 있다.     문헌을 통해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해 구전 채록 자료는 찿기 어렵다. 설화 전파에서 문헌이 구전에 끼친 영향을 확인할 수 있어 비교문학적 연구 자료로써 가치가 크다.       외국에도 ‘이솝우화’ 이야기가 있다. ‘이솝 우화’는 고대 그리스에 살던 노예이자 이야기꾼이였던 이솝 아이소프스(Aesop, Aisopos)가 지은 우화모음집을 말한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Belling the cat)’는 이솝 우화의 페리 인덱스 613에 실려있는데 중세시대에 추가된 이야기로 알려진다.     우화(寓話)는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담은 이야기다.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는 ‘행동보다 말이 쉽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의견을 내놓는 것과 실행하는 것은 별개의 일이다’라는 교훈을 담고 있다.     사람들은 자기 목에 크고 작은 방울 하나씩 달고 산다. 아름답거나 보기 흉한, 매력적이거나 볼품 없는, 각자의 방울을 목에 걸고 살아간다. 그 방울은 빛나는 장식이 되기도 하고 발목을 잡는 덫이 되기도 한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 해도 쥐는 온전히 위험을 피해갈 수 없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공이다. 그 누구를 위해서도 목에 방울을 달고 살아갈 필요가 없다   ‘아무도 없는 빈자리에도/ 아무도 없는 것 같은/ 시공간 안에도/ 누군가는 있었다/ 보내주는 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지만/ 항상 누군가는 있었다/ 사랑의 방울을 달고/ 천사처럼 다가오는/ 시공간 안에는/ 달캉달캉 방울 소리가 난다 -김선희의 ‘누군가의 방울 소리’ 중에서   오늘은 내일에 비하면 이미 낡은 것이지만, 운명처럼 목에 걸린 방울을 벗을 용기가 있다면, 어제의 멍에 벗고 소중한 내일을 지킬 수 있다. (Q7 Fine Art 대표, 작가)     이기희이기희의 같은 하늘 다른 세상 방울 방울 소리 이솝 우화 크리스마스 선물

2024.03.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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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드로 크리스마스 선물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LA다운타운 스키드로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홈리스 구호단체인 ‘웨슬리 센터’는 어린이 1000명분의 선물을 스키드로의 홈리스와 인근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전달했다. 김상진 기자크리스마스 스키드 크리스마스 선물 la다운타운 스키드로 저소득층 어린이

2023.12.25.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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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CC, 할러데이 카니발 성황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할러데이 카니발' 행사를 LA한인타운 내 호바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카니발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했다. 게임, 미술, 공예, 공연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1200여 명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진 기자할러데이 카니발 할러데이 카니발 호바트초등학교 운동장 크리스마스 선물

2023.12.1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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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엄마 산타클로스

아빠의 사업이 몇 번 망했다. 급기야 우리는 작은 사글셋방으로 이사했고, 엄마는 일을 다니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80년도 한국 사회에서 특별한 경력 없는 전업주부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주로 식당이나 가게 일이거나 가사 도우미 정도였고 그마저도 매일 있는 일은 아니었다.     하루는 엄마가 구슬 보따리와 옷더미를 가지고 왔다. 동네 아줌마가 아는 봉제업자에게서 하청받은 일감이었다. 한눈에 봐도 비싼 옷 위에 도안대로 비즈와 스팽글과 구슬을 꿰어 투명 실과 비단용 바늘을 이용해 수를 놓은 것이었다. 작은 금박과 은박의 납작한 메탈 비즈와 장식용 진주 구슬은 전깃불 아래서 반짝였다.   처음 몇 벌은 서투르셨지만, 나중에는 TV를 보면서 일을 하실 정도로 솜씨가 좋았다. 일한 대가로 옷 하나에 아마 10원 정도 받지 않으셨나 싶다. 어느 날은 주문이 밀려서 엄마는 거의 밤새 구슬을 꿰어 옷을 만들었다.   엄마가 완성한 옷을 보며 아줌마는 “내가 만든 옷보다 낫네”라고 했다. 이 말은 엄마가 들은 칭찬 중에 제일이었다. 엄마는 이제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시며 복잡한 디자인을 완성해 갔다.     곧 펴질 것이라는 아빠의 말과는 달리 집안 형편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 크리스마스는 다가오지만 크리스마스 선물은 상상도 못 했다. 아니 이건 사실이 아니다. 내심 크리스마스 선물로 갖고 싶은 물건은 있었지만, 집안 형편을 알기에 감히 사달라는 말도 하지 못하고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다.     크리스마스 날 아침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머리 위로 손을 뻗었다. 어떤 상자가 만져졌고, 후다닥 일어났다. 빨간 모자를 쓴 산타클로스 포장지로 포장된 상자였다. 입이 절로 벌어지면서 포장지가 찢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열었다. 그 당시 유행하던 헬로키티 인형이었다. 갖고 싶던 쇼윈도에서 보던 큰 인형이 아닌 손바닥 두 배만 한 인형이었다. 하지만 크기는 문제가 되질 않았다. 얼른 가슴에 품었다. 쪽문을 열고 부엌에서 일하는 엄마에게 이거 보라며 활짝 웃었다.     이 소리에, 자던 동생이 눈을 떴다. 졸린 눈을 비비며 깨던 동생이 상황판단을 하는 데는 2초도 걸리지 않았다. 당황한 동생이 “내 것은?”이라고 크게 소리쳤다. 옆에서 신문을 읽던 아빠가 웃으며 동생의 머리맡을 가리켰다.   역시 작은 상자가 있었다. 신이 나서 포장지를 찢는 동생을 힐끗 곁눈으로 보았다. 하지만 동생이 무슨 선물을 받았었는지는 생각도 나지 않는다. 짐작하건대 동생이 갖고 싶어하던 로버트 태권 브이 장난감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의 신경은 오직 품에서 사랑스럽게 웃고 있는 작은 헬로키티 인형에 쏠렸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고 지나고 보니 그 또한 반짝이는 추억이다. 오늘 엄마에게 전화해야겠다. 그 크리스마스를 기억하실까.  이리나 / 수필가이 아침에 산타클로스 엄마 엄마 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 포장지 크리스마스 선물

2023.12.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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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시회’ 개최…한인 및 다인종 작가 참여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를 위한 작은 미술 전시회’가 개최된다.     AJL 아트 갤러리(대표 줄리엣 이)는 2023년을 마무리하며 미래가 기대되는 한인 작가와 로컬에서 활동하는 다인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소품전을 기획했다.     참여 작가는 에스더 올로프, 조나단 진, 마리나 예르마코바 팀, 유미정, 폴 아트 리, 레베카 리, 로빈 잭 사르너, 세라 해리스, 신숙희, 손성희, 황영아, 아디올라 데이비스 에이엘로자 등이다.     AJL 아트 갤러리는 “참여 예술가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을 위해 특별히 작품을 제작했다”며 “이번 전시 작품은 선물용 뿐만 아니라 재테크를 위한 소장 가치도 있다”고 밝혔다.     AJL 아트 갤러리는 이번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커뮤니티에 기부한다. 갤러리 측은 “소품전 작품 가격은 최소 90불부터 시작된다”며 “선을 행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작은 미술 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주소:8600 Beach Blvd, Buena Park   ▶문의:(714)269-5966 이은영 기자크리스마스 전시회 크리스마스 전시회 크리스마스 선물 미술 전시회

2023.12.03. 19:13

입양·위탁 가정 성탄절 선물 후원 행사

“입양 및 위탁 가정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산타가 되어주세요.”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연말을 맞아 입양 및 위탁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후원 및 크리스마스 선물 캠페인을 오는 12월 9일에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이번 연말 선물 캠페인을 위해 현재 후원을 모집하고 있다.     캐서린 염 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난 9년간 입양 및 위탁가정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수 있었다”며 “현재 어려운 상황들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한인 커뮤니티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상담소 측은 아이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 학용품, 인형, 악기 등을 선물할 계획이다.     후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rb.gy/rd6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아마존 위시리스트(http://a.co/4MNH7pP)를 통해 선물 기부로 가능하다.     한편, 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 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100명이 넘는 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다.   ▶문의: [email protected]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가정상담소 입양가정 선물 후원 크리스마스 선물 위탁가정 어린이들

2023.11.21. 19:38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이취임식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이 지난달 29일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크리스틴 홍 회장과 새 임원단이 함께 새 회기를 시작했다. 코리아타운 로타리 클럽은 홈리스 학생과 저소득 아이들에게 장학금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위탁아동 직업학교 장학금 사업, 정신건강 세미나 등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해왔다. 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준 백 현회장, 다섯번째가 크리스틴 홍 차기회장.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제공]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코리아타운 로타리클럽 위탁아동 직업학교 크리스마스 선물

2023.07.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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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특별한 선물

선물이란 ‘타인에게 어떤 것을 주는 것’이라고 사전에 있다. ‘최고의 선물은 마음에서부터 오는 것이지 가게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라고 누군가 말했다. 선물은 주고받는 대상에 따라 방법이나 종류가 다양하다. 나는 평소 “이 개장 우리 아들도 좋아하는데”, “이 스카프 내 친구에게 잘 어울리겠네” 라고 그때 생각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한 해 동안 감사했던 분들을 정리해 놓고 형편이 되는 한도 내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물품을 구입한다. 손주들에게는 받고 싶은 것을 미리 물어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니 좋아한다.     지난주에는 아들네와 디즈니랜드에 다녀왔다. 세 손주를 따라다니는 일이 벅차긴 했지만 재미있었다. 20여년 만에 와보니 스타워즈 등 영화 안에 있는 우주를 체험해보는 느낌이었다. 손주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념 선물을 하나씩 사주겠다고 했다.  손주는 스타워즈의 주인공이 쓴 모자를, 6살 손녀는 파란 불이 켜지는 긴 칼을 잡았다, 9살 큰 손녀는 한 시간 이상 고민 고민하고 돌아다니다 등 뒤에 매는 아름다운 가방을 골랐다. “할머니, 이 가방이 80달러 나 되는데 사도 될까요?” 어린 손녀 눈에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너무 큰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눈치였다. 걱정하지 말고 네가 원하는 것을 사라고 하니 두 손을 높이 들고 뜀박질을 하며 좋아했다. 어린애도 철이 들면 분수에 맞는 선물을 주고받아야 하는 것을 아는 모양이다. 상대에게 부담이 되는 선물은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도 정성이 가득한 선물들을 받았다. 그중의 하나가 며느리 편에 사돈이 보내온 선물이다. 한국에서 구해온 도라지를 넣어 정성스럽게 만든 도라지 대추차와 싱싱한 매실을 구해서 만든 매실청, 김치 한 병이다. 사돈은 평소 재주가 많아서 음식도, 재봉도, 전문가 못지않게 잘하신다. 얼마 전 칠십 중반에 은퇴했지만 여전히 여러 가지 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사는 부지런한 분이다. 누구나 연말이면 챙겨야 할 일이 많아져서 중요한 일들을 잊기 쉽다. 선물 하나하나에 정성 들여 준비한다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는 사람이 없다.     두 해 전에 나도 뒷마당의 매실나무에서 매실을 한 바가지 땄다. 매실청을 만들어 보았는데 쉽게 곰팡이가 생기고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갔다.  도라지와 대추를 깨끗이 씻어 말리고 갈아서 곤약처럼 차를 만들어 아름다운 병에 넣어 보내준 사랑의 마음을 읽는다. 배추 포기김치를 갓과 감을 넣어 만들어서 생으로 먹으니 새콤하고 향이 입안에 맴돈다. 건강에 좋다는 도토리 국수 한 박스도 함께 보내줘서 돌아오는 여름은 국수 잔치 한번 벌여 볼 생각이다.   우리 교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뜨개질 팀이 매주 토요일마다 모였다. 뜨개질로 여러 가지 모양의 수세미와 바구니를 만들었다. 카드와 선물 백도 그림을 그리고 리본을 붙여서 만들었다. 목사님은 카드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손편지를 썼다. 사랑의 손길이 전 교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들려졌다. 한눈에 봐도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선물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교인들을 보며 준비한 우리가 더 행복했다.     선물 안에 주는 사람의 마음과 정성이 깃들 때 햇빛이 문 틈새로 깊이 들어오듯이 받는 이의 깊은 곳까지 스며들게 된다. 선물이란 행복을 만드는 매직이 있어서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기쁘게 한다. 평생 여러 사람에게서 받은 선물들이 셀 수 없이 많다. 내가 아프고 힘들었을 때 기도로, 위로의 편지와 전화로, 영육의 양식으로 함께해준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감사한다.   김영화 / 수필가수필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기념 선물 선물 하나하나

2023.02.02. 20:50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선물로 도착

겨울 폭풍 영향으로 배송 지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일부 지역에 몰아친 겨울 폭풍으로 항공 및 트럭 배송 차질은 물론 물류센터까지 폐쇄되면서 크리스마스 선물 배송이 지연돼 새해 선물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송업체 UPS에 따르면 미시간, 뉴욕, 인디애나, 오하이오 등 4개 주의 898개 우편번호 지역에 대한 배송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켄터키주 루이빌과 일리노이주 록퍼드의 대형 배송센터를 포함한 항공, 육상 네트워크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덱스 역시 멤피스와 인디애나폴리스의 배송센터에서 심각한 지연 사태가 발생했다고 소비자들에 통보하고 나섰다.   아마존과 우정국도 크리스마스 전 마지막 배송일 업무가 겨울 폭풍으로 차질이 생겼다고 고객들에게 알렸다.     아마존은 일부 시설을 강제 폐쇄했으며 우정국도 사우스다코타, 노스다코타, 네브래스카, 미네소타, 아이오와 지역 수십곳의 우체국이 잠정 폐쇄됐다고 밝혔다. 우정국은 폭설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배달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집 주변 제설 작업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낙희 기자선물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선물 우정국도 크리스마스

2022.12.29. 21:14

[영상] 집 앞에 '뿔' 두고 떠난 사슴…이건 크리스마스 선물?

 영상 크리스마스 사슴 크리스마스 선물

2022.12.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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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합창단 크리스마스 연주회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지휘자 김태현, 단장 손순희)이 지난 12월 18일 일요일 오후 6시 베다니 루테란 교회의 펠로우십 홀에서 크리스마스 연주회를 가졌다. 이번 연주회는 캔들라이트(Candlelight) 공연으로 기존의 클래식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분위기 속에서 다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신선하고도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해주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 참석한 관객들은 1000여개 촛불이 장식되어진 공연장에 입장하면서부터 티와 쿠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로맨틱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즐기며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Imaginations of Christmas, Prayers of Christmas, Songs of Christmas 등 세 개의 테마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Imaginations of Christmas에서는 ‘오늘 그리스도가 나셨도다, 주님의 임재를 원합니다, 예수 나의 기쁨’을, Prayers of Christmas에서는 ‘생명의 양식, 언약의 기도, 신자되기를 원합니다’, Songs of Christmas에서는 ‘새노래 찬양하라, 크리스마스의 즐거운 캐롤’등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바이올린과 비올라 등으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은 Winter Wonderland, Let it Snow, Heaven and Nature Sing, Christmas Angel 등을 연주해 큰 인기를 모았다. 공연을 마치고 김태현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기획할 때부터 경직된 분위기를 배제하고 싶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관객들에게 좀더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었고, 배려하고 싶었다. 이를 위해 요즘 콘서트계의 트랜드인 캔들라이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준비과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우선 1천개의 촛불을 준비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아늑하고도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었고, 크리스마스 선물 박스 200개도 대원들이 손수 만들었다. 또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쿠키와 티를 별도로 담아서 선사했다. 특히 리허설은 연주회 뿐 아니라, 촛불만을 켜고 주변이 어두워졌을 때를 대비해 별도의 리허설도 했다”면서 정성스레 공연을 준비한 과정을 전했다. 손순희 단장은 “매번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나면 뿌듯하지만 이번에는 더욱 그랬던 것 같다. 10월 연주회를 마치자마자 연습에 돌입했다. 바듯한 일정이었지만 모든 대원들이 열심히 해주었다” 면서 “이번 공연으로 인해 합창단의 수준이 높아지고, 갈수록 강건해지는 분위기를 몸소 체험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도 성취감이 높아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손 단장은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으로 인해 합창단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동포사회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합창단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관심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콜로라도 한인합창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20-205-1332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한인합창단 크리스마스 콜로라도 한인합창단 크리스마스 연주회 크리스마스 선물

2022.12.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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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 24일까지 못 받을 수도 있다

    만약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크리스마스 직전에 맞춰 배송하도록 주문했다면 크리스마스 이후나 내년 초에 배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겨울 폭풍의 영향으로 UPS와 페덱스(FedEx), 연방우정국(USPS)에는 배달할 선물이 쌓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송사의 화물 집하장이 멤피스, 인디애나폴리스, 루이스빌, 록포드 등 중부나 동부지역에 위치할 경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선물을 받을 확률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이에 더해 배송회사와 우체국 측은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며 고객들에게 상황을 이해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겨울 폭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배달일은 23일과 24일이 될 전망이다.   현재 겨울 폭풍 때문에 전국적으로 34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병일 기자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직전

2022.12.2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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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아파트 찾아 ‘사랑의 선물’ 전달

  LA다운타운 의류상가 ‘샌피드로 홀세일 마트’ 한인 업주와 자바 선교회 회원들이 21일 다운타운에 있는 제퍼슨 노인 아파트를 방문해 한인들에게 기부받은 김과 옷가지 등각종 물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샌피드로 패션마트 협회와 자바선교회는 패션 마트에 ‘사랑의 선물함’을 설치해 한인들의 기부를 받아왔다.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크리스마스 선물 샌피드로 패션마트 다운타운 제퍼슨

2022.12.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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