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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글로벌 아너스 위원 11명 위촉

한국 보훈부, 스티븐스 전 대사, 류태호 교수 등

보훈 글로벌 아너스 위원 위촉식(왼쪽 첫번째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두번째 류태호 교수)

보훈 글로벌 아너스 위원 위촉식(왼쪽 첫번째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두번째 류태호 교수)

한국 보훈부가 최근 11명의 미국인과 한인을 '글로벌 보훈 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위촉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최근 워싱턴DC 메이플라워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 '한국전쟁 참전 영웅들을 위한 위로연'에서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 대사와 리처드 딘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재단 부이사장, 류태호 제임스 메디슨 대학 교수(미주한미동맹재단 부회장) 등 11명을 위촉하고 한미동맹의 강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는 "앞으로도 한국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딘 부이사장은 "추모재단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호 교수는 "보훈 아너스 클럽 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고, 큰 기대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창립 이후 한미동맹 강화와 보훈 확대를 위해 꾸준히 힘써 온 미주한미동맹재단을 대표해 위촉된 만큼,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재단이 협력해 보다 진정성있는 보훈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 장관은 "미국은 6.25전쟁 당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했으며, 가장 큰 희생을 치른 혈맹"이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양국 혈맹의 중심에 있는 미국 참전 용사와 주한미군에게 감사를 표하는 '보훈외교'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데이빗 피켓 참전용사협회 회장과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전우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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