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셰리프 총격 사상 빈발...조지아서 올들어 벌써 3명 순직
![순직한 브랜든 사이크스 보안관. [컬럼비아 셰리프국 페이스북]](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9/78da8bcf-dc72-43cb-b7fc-a6b07e43ecdd.jpg)
순직한 브랜든 사이크스 보안관. [컬럼비아 셰리프국 페이스북]
법 집행관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오피서 다운 메모리얼 페이지(Officer Down Memorial Page)’에 따르면 올들어 4개월 동안 전국에서 23명의 경찰관이 근무 중 사망했다. 텍사스주에서 가장 많은 4명의 경찰이 사망했으며, 조지아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전국 2번째로 많은 3명이 각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에는 조지아에서 6명을 포함해 전국 165명이 근무 중 사망했다.
지난 26일 토요일 밤 컬럼비아 카운티 셰리프국 요원이 교통 단속 중 총격으로 1명이 사망하고 또다른 부셰리프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주 동안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경찰관 4명이 총에 맞았다.
조지아 동북부 경계에 있는 컬럼비아 카운티에서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쯤 어거스타 외곽 I-20 고속도로에서 두 명의 부셰리프가 교통 단속을 하던 중 한 남성이 이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후에 용의자는 제임스 블레이크 몽고메리로 확인됐으며, 몽고메리는 27일 운전하던 캠핑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셰리프국은 그의 사망 사건을 아직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토요일 사망한 부셰리프는 브랜든 사이크스로, 셰리프국에서 7년간 근무했다. 개빈 화이트 부셰리프는 얼굴에 총상을 입고 현재 중태다.
![얼굴 총상으로 중태에 빠진 게빈 화이트 보안관. [컬럼비아 셰리프국 페이스북]](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4/29/33117883-edbb-4bc6-a076-56709924d87c.jpg)
얼굴 총상으로 중태에 빠진 게빈 화이트 보안관. [컬럼비아 셰리프국 페이스북]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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