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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기념사업에 1000불 기부…월남전참전자회 남서부지회

'하보우만의 약속' 상영회서

김기태(서 있는 이들 중 맨 오른쪽)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장이 문무일 이승 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서부지회 제공]

김기태(서 있는 이들 중 맨 오른쪽)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장이 문무일 이승 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남서부지회 제공]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미 남서부지회(회장 김기태, 이하 남서부지회)는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상영회를 갖고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해 1000달러를 기부했다.
 
무료로 진행된 이 날 상영회엔 남서부지회 회원을 포함,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대다수는 70~80대다. 일부 참석자는 남서부지회에 기부금을 냈다.
 
하보우만의 약속을 제작한 이장호 감독은 오래된 영상 자료를 찾아내고 상영 허가를 받아내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고 털어놓았다.김기태 회장은 “일제 식민 지배와 6·25를 겪은 한국이 세계 10대 강국이 되기까지 과정이 잘 조명됐다고 느꼈다.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상영회에서 미리 준비한 기금을 한국의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문무일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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