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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트랜짓 통근 대란 위기…기관사 노조 전면 파업 가능성

16일부터 대체교통편 마련 비상

NJ트랜짓이 기관사 노조와의 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비해 이달 16일부터 열차 운행 전면 중단에 대비할 것을 승객들에게 경고했다.  
 
40여년 만의 첫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통근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NJ트랜짓은 열차 대신 버스를 투입하는 비상 계획을 발표했지만, 하루 평균 7만 명의 통근객 중 약 20%만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콜루리 NJ트랜짓 사장은 “버스로는 수요를 충족할 수 없다”며 “재택근무가 가능한 승객들은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기관사 약 460명을 대표하는 기관사 노조는 지난달 합의안을 거부하며 30일 이내 파업 통보권을 확보했다. 양측은 협상을 재개했으나, 합의 가능성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기관사 노조는 14%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콜루리 사장은 “노조 요구를 수용할 경우 2025~2030년 사이 13억63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서만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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