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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리얼ID 신청 700만건 넘어

7일부터 전면 시행

‘리얼아이디(Real ID)’ 시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주에서는 약 700만 명의 주민들이 리얼아이디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 차량국(DMV) 측은 1일 “현재 690만 명의 뉴욕 주민이 리얼아이디를 소지하고 있다”며 “주 운전면허증이나 신분증에 별 표시가 없다면 리얼아이디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주민들에게 “7일부터 리얼아이디가 시행됨에 따라 공항에서 지연이 예상된다”며 “여행객들은 공항 도착 시간을 더 앞당기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리얼아이디 전면 시행에 따라 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은 리얼ID, 여권, 영주권 등 연방 정부 인증 신분증을 소지해야 공항 보안검색 및 연방정부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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