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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인플레 환급 수표 9월말부터 발송

뉴욕주 ‘인플레이션 환급 체크’가 9월 말부터 납세자들에게 발송될 예정이다.   물가가 오르면서 뉴욕주 판매세가 크게 늘어난 만큼 이 돈을 납세자에게 환급해주는 것으로, 주 재무국은 “9월 말부터 몇 주에 걸쳐 우편으로 체크가 발송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의 경우 연소득이 ▶7만5000달러 미만인 경우 200달러 ▶7만5000달러에서 15만 달러 사이인 경우 150달러를 환급받는다. 가족의 경우 연소득이 ▶15만 달러 미만이면 400달러 ▶15만~30만 달러 사이면 300달러 체크를 받게 된다.     이번 환급은 2023년 세금 신고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Form IT-201(뉴욕주 거주자 소득세 신고서)를 제출했고 ▶소득 요건을 충족하며 ▶다른 사람의 부양가족으로 신고되지 않은 납세자가 환급 대상이다.   총 800만 명 넘는 뉴욕주민들이 환급 대상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격을 갖춘 주민들에게 자동으로 우편 발송된다. 체크는 가장 최근 제출한 세금 신고서에 기재된 주소로 발송되며, 2024년 세금 신고서 제출 후 주소가 변경됐다면 주 재무국 웹사이트(www.tax.ny.gov/help/contact/address.htm)를 통해 주소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인플레이션 환급 체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tax.ny.gov/pit/inflation-refund-checks.htm)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인플레 인플레이션 환급 뉴욕주 인플레 세금 신고서

2025.09.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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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뉴욕주 건강보험료 개인 평균 7.1% 오른다

  내년도 뉴욕주 건강보험 플랜의 보험료 인상 폭이 개인 보험은 평균 7.1%, 소기업 보험 플랜은 평균 13.0%로 확정됐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DFS)은 지난달 28일 “보험사들의 2026년 보험료 인상 폭을 최종 승인했다”며 개인 및 소기업 보험 평균 인상률 승인 현황, 각 보험사별 내년 보험료 인상 승인 현황을 발표했다.     승인된 결과를 보면, 개인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평균 7.1%로 확정됐다. 앞서 보험사들이 뉴욕주정부에 요청한 인상 폭(13.5%)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이다. 뉴욕주정부가 승인한 올해 개인보험 평균 인상률(12.7%)보다도 인상 폭이 낮아졌다.     다만 보험사별로 주정부가 승인한 인상률 상한을 살펴보면, 최종 인상률이 20.0%를 넘어서는 곳들도 있다. IHBC의 내년 개인보험 최종 인상률은 20.8%로 확정됐다. 당초 IHBC는 개인 보험료를 내년에 38.4%까지 올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주정부에 요청한 바 있다. 이외에 Excellus는 내년 개인보험 최종 인상률을 20.7%로 확정했으며, 하이마크(전 헬스나우)는 19.4% 보험료 인상률을 승인받았다.     직원 100명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소기업·소그룹 건강보험에 대해서는 평균 보험료 인상 폭이 13.0%로 결정됐다. 역시 당초 보험회사들이 주정부에 요구한 소기업 보험 인상 폭(24.0%)보다는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인상률이 10.0%를 넘어섰다. 기업·소그룹 건강보험 평균 인상률은 올해 소기업 보험 평균 인상률(8.4%)보다도 오히려 높아졌다.   소기업 보험 중에서는 CDPHP의 내년 인상률이 22.1%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CDPHPUBI(20.0%), MVP 헬스플랜(17.9%) 등의 소기업 보험료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 금융서비스국은 “보험사들이 요청했던 보험료 인상 폭보다 개인 보험의 경우 47.4%, 소기업 보험의 경우 45.8% 낮추도록 조정해 예상보다 낮은 인상률로 확정했다”며 “개인 보험의 경우 1억 4820만 달러, 소기업 보험의 경우 8억 108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 셈”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입원을 포함한 의료비 상승과 약값 급등이 건강보험료 인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건강보험료 뉴욕주 건강보험료 인상 개인 건강보험료 소기업 보험료

2025.09.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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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고령층 교통 지원 서비스 확대

뉴욕주가 고령층의 이동 편의를 위한 무료 교통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달 29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시니어들을 위한 무료 교통 서비스 ‘고고그랜드패런트(GoGoGrandparent)’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고그랜드패런트는 시니어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교통 지원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 도입 이후 점차 운영 범위를 넓혀 현재는 32개 카운티에서 시행 중이다.     호컬 주지사는 “예산과 운행 규모를 확대해 아직 시행되지 않은 카운티에도 서비스를 도입하고, 더 많은 고령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뉴욕주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으로, 각 카운티 노인국(Office for the Aging)에 등록하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동이 필요할 경우 대표번호(855-560-8237)로 전화하면 즉시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비용은 주 예산으로 지원된다. 다만 ▶이용 횟수 ▶월별 한도 ▶동승자 규정 등 세부 조건은 카운티별로 다르다.   202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약 2만4000건의 승차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평균 이동 거리는 2.76마일로 대부분 지역 내 근거리 이동에 활용됐다. 시니어들은 병원·약국 방문, 장보기, 가족 모임, 사회 활동 등 일상에 필수적인 이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확대는 고령 인구 증가와 기대수명 연장, 가족 돌봄자의 감소 등으로 시니어들의 이동 수요가 증가한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프로그램은 운전자를 사전 심사해 보행 보조기구 지원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승차를 제공한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나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에서도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호컬 주지사는 “고고그랜드패런트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시니어들이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뉴욕 주민은 독립성을 유지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고그랜드패런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gogograndparen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고령층 교통 지원 승차 서비스 무료 교통

2025.09.01. 17:16

뉴욕주 아태계 역사교육 의무화 촉구 캠페인

 역사교육 뉴욕주 뉴욕주 아태계 의무화 촉구

2025.08.2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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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총기 폭력 대폭 줄었다

최근 브루클린의 한 술집에서 총격전이 일어나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올해 뉴욕주 총기 폭력 사건이 대폭 감소했다는 데이터가 발표됐다.   21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올해 첫 7개월 동안 보고된 총기 폭력 건수는 전년 대비 약 14% 줄었다”고 밝혔다.     뉴욕주 총기폭력 근절(GIVE·Gun Involved Violence Elimination) 계획에 참여하는 뉴욕시 외 28개 경찰서가 보고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부상자가 발생한 총기 폭력 사건은 지난해 동기 351건에서 30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48건) 감소했다. 총기 폭력 피해자 역시 같은 기간 455명에서 356명으로 21.8%(99명) 줄었으며, 총격 관련 사망자는 70명에서 55명으로 21.4%(15명) 감소했다.     다만 한인들도 다소 거주하는 서폭카운티의 총격 사건 건수가 같은 기간 14건에서 20건으로 늘었으며, 나소카운티의 경우 4건에서 3건으로 감소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의 총기 폭력 감소는 공공 안전 및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기록적인 투자 덕분”이라며 “총격 범죄를 퇴치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에 계속해서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맨해튼·브루클린 등에서 각종 총기 폭력 사건이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데이터에 따르면 GIVE 계획에 참여하지 않는 뉴욕시에서도 올해 발생한 총기 폭력 사건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올해 8월 17일까지 발생한 총기 폭력 사건은 459건으로 지난해 572건 대비 약 2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총격 피해자 수 역시 700명에서 564명으로 19% 줄었다.     한편 호컬 주지사는 20일 총기 폭력과 청소년 범죄 관여를 줄이기 위한 청소년 고용 프로그램에 4060만 달러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GIV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뉴욕시 외 지역에서 저소득 및 위험군 청소년에게 일자리와 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호컬 주지사는 “위험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성공적인 미래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지역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총기 뉴욕주 총기폭력 총기 폭력 각종 총기

2025.08.21. 17:50

뉴욕주 예산 적자, 금융위기 후 최대 전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민주당 성향 주에 대한 지원을 급격히 줄이면서 뉴욕주정부 예산 적자 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뉴욕주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주정부의 총 지출 대비 적자는 앞으로 3년간 340억 달러로 늘 것으로 예산됐다. 이는 2009년 금융위기 당시 이후 최대 규모 적자로,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지난 1월 추산한 적자 규모보다 70억 달러(25%) 늘어난 수준이다.     톰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예산을 삭감하기로 함에 따라 주정부 재정 계획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정부는 연방 지원금의 급격한 삭감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주정부가 예산을 지출할 때 우선순위를 무엇으로 할 것이지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은 특히 뉴욕주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주정부 예산에 더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봤다. 뉴욕주 노동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갖지 못하고, 이에 따라 소득세 세수도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뉴욕주 내 고용 증가폭은 월평균 46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월평균 1만9100개 증가)보다 증가폭이 줄며 둔화하고 있다.   주 감사원은 “연방 지원금은 2025~2026회계연도에 26억 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정부 재정 계획에서 소득·법인세 등 세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가운데 개인 소득세와 법인세 모두 전 회계연도 대비 줄어들면서 예산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주정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막대한 지출 삭감으로 뉴욕주의 의료 시스템과 예산이 연간 130억 달러 가까운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지원이나 헬스케어 지원을 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은 “뉴욕주에서 무보험자나 식량 불안에 시달리는 주민이 늘어나는 것 외에도, 주정부는 기후와 청정 에너지 프로그램 지원을 줄이는 변화에도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처럼 주정부 적자가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세율을 더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현재까지 주정부는 세율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힌 상태다. 김은별 기자금융위기 뉴욕주 뉴욕주정부 예산 뉴욕주 감사원 뉴욕주 노동시장

2025.08.11. 20:08

뉴욕주 성인 흡연율 10% 아래로

뉴욕주에서 담배를 피우는 성인의 비율이 사상 처음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5일 스펙트럼뉴스 등이 주 보건국(DOH) 데이터를 이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최근 주정부가 조사한 결과 흡연을 한다고 대답한 성인은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았다. 이는 주 보건국이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역대 최저 수준이다.     2000년 당시 뉴욕주 성인 중에선 25%, 4명 중 1명이 흡연을 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와 비교하면 담배를 피우는 성인 비율이 급격히 떨어진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조사 결과 뉴욕주 성인 흡연율은 11.3%를 기록한 바 있는데, 2022년과 비교해도 성인 흡연율이 최근 들어 급격히 하락한 것을 알 수 있다. 전국 평균 흡연율은 2022년 기준 약 14.0%로 조사되는데 이와 비교해도 뉴욕주 흡연율은 낮은 편이다.     다만 담배 외에 전자담배나, 씹는 형태의 담배 등을 모두 포함하면 흡연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2년 기준 뉴욕주에서 담배, 전자담배, 씹는 담배 등을 모두 포함한 성인들의 사용률은 약 15.0%로 조사된 바 있다.     주 보건국 등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흡연율 하락을 “공중 보건 캠페인의 승리”라며 환영했다.     다만 최근 연방정부에서 관련 예산을 삭감하면서 하락한 흡연율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 등이 줄어들면서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흡연율 뉴욕주 흡연율 성인 흡연율 뉴욕주 성인

2025.08.05. 21:51

뉴욕주 마리화나 판매소 150여 곳 면허 취소 위기

뉴욕주가 합법 마리화나 판매소 150여 곳에 대해 면허 재검토에 나섰다. 주정부가 판매소와 학교·종교시설 간 거리 기준을 잘못 적용해 면허를 발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뉴욕주 마리화나관리국(OCM)은 최근 152개 판매소에 공문을 보내, 현행법상 학교나 종교시설 경계선으로부터 최소 500피트(약 152미터)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통보했다. 이 중 88곳은 뉴욕시 안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초기 면허 심사 당시 거리 측정 기준이 잘못 적용됐다는 점이다. OCM은 판매소 건물의 출입구 기준으로 거리를 측정했지만, 법률상 기준은 학교나 종교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의 거리였다. 이로 인해 수십 곳의 판매소가 법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영업 허가를 받은 셈이다.   OCM의 펠리시아 리드 국장 대행은 “이번 조치는 법적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사업자와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입법적 해결책을 적극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해당 판매소들이 즉시 폐쇄되는 것은 아니지만, 면허 갱신이 불가능할 수 있다. 뉴욕주의 마리화나 판매소 면허는 2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현행법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갱신이 거부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뉴욕주 정부는 피해를 입은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5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 중이다. 해당 기금은 최대 25만 달러까지 사업자에게 지급되며,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거나 사업을 재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실질적인 피해 보상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사업자는 수년간의 준비 끝에 수십만 달러를 투자해 판매소를 개점했으며, 이번 조치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뉴욕주는 2021년부터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으며, 현재까지 400곳 이상의 판매소가 운영 중이다. 그러나 면허 발급 지연과 불법 판매소 증가 등으로 인해 제도 운영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서만교 기자 [email protected]마리화나 뉴욕주 뉴욕주 마리화나관리국 마리화나 판매소 판매소 건물

2025.07.30. 20:48

뉴욕주 아동 75만명 건강보험 상실 우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법안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Act·OBBBA)’의 여파로 뉴욕주 아동 75만명 이상이 건강보험을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30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법안이 뉴욕주 어린이들의 생명줄인 건강보험을 위협하고 있다”며 “메디케이드와 차일드헬스플러스(Child Health Plus) 프로그램에 등록된 75만여명 어린이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뉴욕주는 올해 1월부터 만 6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속성 보장 정책(Continuous Coverage Policy)’을 시행 중이다. 이 정책은 아이가 한 번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부모의 소득 변동이나 주소 이전, 가족 구성 변화 등 가정 환경 변화가 있더라도 만 6세 생일까지 보험 자격을 자동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급격한 보험 상실로 인한 진료 공백을 방지해, 예방접종·정기검진 등 아동기 필수 의료서비스의 안정적 이용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정책은 지난해 뉴욕주의회를 통과한 뒤, 연방정부의 승인을 받아 시행에 들어갔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법안에 메디케이드 및 관련 공공 건강보험 프로그램의 연속성 보장 조항을 점진적으로 종료하는 내용이 포함됨에 따라, 해당 정책의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국(CMS)이 발표한 새로운 지침에 따르면, 뉴욕주가 시행 중인 정책을 포함한 여러 주의 유사 프로그램에 대한 연방 지원은 단계적으로 축소돼 2027년 6월 종료될 예정이다.     연방 지원이 종료될 경우, 각 주는 연속적 보험 자격 유지를 위한 자체 재정을 확보해야 하며, 뉴욕주의 경우 매년 수억 달러 규모의 예산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또 자격 갱신 절차가 강화되면서 소득 변화나 서류 미비 등으로 인한 ‘갱신 실패’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욕주지사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메디케이드 및 차일드헬스플러스 프로그램에 가입된 6세 이하 아동은 총 75만2200명이다. 한인 밀집 지역인 퀸즈의 경우, 메디케이드에 1만2061명, 차일드헬스플러스에 8만9219명의 아동이 가입돼 있어 6세 이하 아동 총 10만1280명이 보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건강보험 뉴욕주 뉴욕주 아동 생명줄인 건강보험 뉴욕주 어린이들

2025.07.30. 20:35

뉴욕주 최대 전기차 충전소, 퀸즈 플러싱에 오픈

 뉴욕주 전기차 충전소 퀸즈 뉴욕주 최대

2025.07.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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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쿠오모 성희롱 의혹 보좌관과 45만불 합의

뉴욕주정부가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에게 성희롱과 보복성 인사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한 전 보좌관 브리트니 커미소와 45만 달러에 합의했다.   18일 주정부는 커미소와의 합의 사실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로 커미소 본인과 변호인단에 각각 22만5000달러씩 총 45만 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커미소는 쿠오모 전 주지사 재임 당시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이를 신고한 뒤 보복성 인사 조치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은 쿠오모 전 주지사의 2021년 사퇴로 이어진 여러 성희롱 의혹 중 핵심적인 사례로 꼽힌다.   주정부 측은 “소송이 장기화하면 더 큰 법률 비용과 행정력 낭비가 우려돼 합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커미소는 “이번 합의는 피해 사실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한 반면, 쿠오모 전 주지사는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소송이 종결돼선 안 된다”며 여전히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쿠오모가 주지사 재직 중 발생해 주정부는 세금으로 합의금을 지불하게 된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보좌관 뉴욕주 뉴욕주 쿠오모 성희롱 의혹 의혹 보좌관

2025.07.21. 20:32

뉴욕주 세수 늘었으나, 하반기 경기 둔화 가능성

최근 뉴욕주 세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 및 연방정부 정책 변화에 따라 하반기에는 경기 둔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주 감사원은 지난 16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25~2026 회계연도 1분기(2025년 4~6월) 주 세수입이 총 33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3억 달러(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주 독립예산국(DOB) 추정치보다 5억8050만 달러 초과한 수준이다.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은 이번 세수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개인소득세(PIT)의 증가를 꼽았다. 1분기 개인소득세 수입은 192억 달러로 예측치를 6630만 달러 초과했으며, 소비세는 58억 달러(예측 대비 250만 달러 초과), 사업세는 75억 달러(예측 대비 5억5820만 달러 초과)를 기록했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세수 증가는 경기 회복의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과 연방 정부 정책 변화 등 변수가 많아 하반기 경기 둔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뉴욕주 산하 기관의 오버타임 수당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 감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오버타임 수당 총액은 1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초과 근무 시간도 전년 대비 7.8%(180만 시간) 늘었으며, 이는 8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관별로는 ▶교정 및 지역사회 감독국(DOCCS) ▶장애인복지국(OPWDD) ▶정신건강국(OMH) 등이 전체 오버타임 비용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10년간 각각 23%, 6%, 4%의 인력 감축을 겪었다.   특히 DOCCS는 직원 1인당 연평균 초과 근무 시간이 2023년 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근무는 올해 초 주 전역에서 벌어진 교도관 파업에 참여한 이들이 제기한 주요 문제 중 하나였다.     디나폴리 감사원장은 “오버타임 사용이 팬데믹 이전보다 늘어난 반면 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초과 근무의 정당성 검토와 함께 기관별 인력 보강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하반기 뉴욕주 감사원장 하반기 경기 경기 둔화

2025.07.20. 17:51

뉴욕주 고교 졸업 자격 시험 폐지된다

오는 2027~2028학년도부터 뉴욕주 고교 졸업자격시험인 리전트 시험이 졸업 요건에서 폐지될 전망이다.     14일 뉴욕주 리전트위원회(Board of Regents)는 2027~2028학년도부터 기존 졸업 요건을 폐기하고 학생 역량 중심의 ‘졸업생 인재상(Portrait of a Graduate)’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기로 공식 승인했다. 이로써 시험 점수 중심의 졸업 평가 체계가 100여 년 만에 근본적으로 바뀌게 된다.     ‘졸업생 인재상’ 프레임워크는 ▶학문적 준비도 ▶창의성 ▶비판적 사고 능력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 ▶글로벌 시민의식 ▶자기 성찰 능력 등 6가지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수업 참여와 프로젝트, 발표, 리포트 등 학업 활동을 통해 학생이 해당 역량을 충분히 갖췄는지를 학교가 종합적으로 판단해 졸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뉴욕주정부는 2019년부터 리전트 시험을 졸업 요건에서 폐지할 것을 고려해 왔다. 현재 뉴욕주 고등학생들은 영어·수학·과학·사회 각 1과목 등 총 5과목(4+1)의 리전트시험에서 65점 이상을 받아야 졸업 자격을 받는다. 그러나 이 방식이 지나치게 기계적이며 학생 역량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변경을 시행하기 위해 주 교육국은 리전트 시험 및 졸업 관련 규정을 전면 개정해야 한다. 초안이 공개되면 최소 60일간의 공공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게 된다. 윤지혜 기자뉴욕주 시험 뉴욕주 고교 졸업 자격 자격 시험

2025.07.16. 20:46

뉴욕주 재산세, 내년에도 최대 2% 인상

뉴욕주의 재산세 인상률 상한선이 5년 연속 2%로 적용될 방침이다.   15일 주 감사원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2025~2026회계연도에 2.64%에 달하는 재산세 인상률을 적용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대신 뉴욕주 재산세 인상률 상한선인 2%를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주는 재산세 연간 인상률을 물가상승률과 2% 중 낮은 것으로 제한하는 세부담상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재산세 인상률 상한선은 모든 뉴욕주 카운티와 타운, 44개 시 등에 영향을 미친다. 각 로컬 정부가 더 높은 인상률을 적용해도 되지만, 이 경우 로컬정부는 주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다만 뉴욕시는 이러한 재산세 인상률 상한선 적용을 받지 않는다. 김은별 기자뉴욕주 재산세 뉴욕주 재산세 재산세 인상률 뉴욕주 카운티

2025.07.16. 20:18

“뉴욕주 푸드스탬프 예산 부담 14억불 늘어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법안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 영향으로 뉴욕주정부가 부담할 푸드스탬프(SNAP) 비용이 연간 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추정됐다.     15일 뉴욕주정부에 따르면, OBBBA 영향으로 주정부는 푸드스탬프 비용을 연간 12억 달러 추가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뉴욕주 내 각 시와 카운티 정부에서는 추가로 1억 6800만 달러를 더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됐다. 주정부는 "주정부에서 이를 추진하는 데 따르는 약 3600만 달러의 추가 행정 수수료를 포함해 전체 추가 예산 부담은 연간 1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주정부는 OBBBA에 따라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훨씬 더 강화되고, 결과적으로 뉴욕주에서 약 30만명이 푸드스탬프 혜택의 일부 혹은 전부를 잃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평균 개인당 약 220달러의 손실이 발생해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식료품을 구매하기가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OBBBA에 따르면 앞으로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으려면 근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동안은 면제 대상에 해당했던 참전용사와 노숙자도 근로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처럼 푸드스탬프를 받기 위한 요건이 강화되면 결국 지역 식료품과 농가에도 부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주에서는 매년 약 74억 달러 규모의 푸드스탬프를 발행한다. 농무부 조사에 따르면 지역 식품 소매업체에서 푸드스탬프는 약 115억 달러 규모의 경제 활동을 창출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400개의 농산물 시장과 농산물 가판대를 포함, 주 전역에서 푸드스탬프를 받는 사업체는 1만8000개를 넘어선다.     한편 주정부는 푸드스탬프 축소로 부정적 영향이 커질 개인들과 소상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사용했던 주정부 대출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푸드스탬프 뉴욕주 뉴욕주 푸드스탬프 푸드스탬프 혜택 푸드스탬프 비용

2025.07.15. 21:17

뉴욕주 푸드스탬프 수혜자 30만명 자격 잃을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법안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따라 뉴욕주 푸드스탬프(SNAP) 수혜자 약 30만명이 자격을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OBBBA에 따라 푸드스탬프 비용의 상당 부분을 주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주정부에 연간 12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또한 OBBBA에 따라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뉴욕주에서 약 30만명이 푸드스탬프 혜택의 일부 혹은 전부를 잃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평균 개인당 약 220달러의 손실이 발생해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식료품을 구매하기가 훨씬 더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뉴욕주정부는 현재 뉴욕주에서는 푸드스탬프 수혜자가 약 300만명인데, 이 중 10%에 해당하는 30만명가량이 수혜자격을 잃게 될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OBBBA에 따르면 앞으로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으려면 근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동안은 면제 대상에 해당했던 참전용사와 노숙자도 근로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호컬 주지사는 "푸드스탬프 혜택이 줄어들면 결국 저소득 가정이 쓰는 돈이 줄면서 지역의 소규모 사업체는 물론 주정부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앞서 주정부는 OBBBA에 따라 뉴욕 주민 200만명이 건강 보험 혜택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에센셜 플랜과 메디케이드 자격을 강화하게 되면서 기존에 혜택을 받던 이들이 더이상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뉴욕주의 병원과 의료 시스템에 제공되는 연방정부 지원금도 연간 80억 달러가량이 줄게 된다. 이에 따라 산부인과나 정신과 치료와 같은 필수 서비스가 각 병원에서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푸드스탬프 뉴욕주 뉴욕주 푸드스탬프 푸드스탬프 수혜자 푸드스탬프 혜택

2025.07.13. 19:26

뉴욕주 어덜트 케어 시설 부실 검사 문제 수면 위로

뉴욕주 보건국(DOH)이 어덜트 케어 시설(Adult Care Facilities)에 대한 정기 점검을 제때 실시하지 않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9일 토마스 디나폴리 뉴욕주 감사원장이 발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주 보건국이 표본 조사 대상으로 선정한 30개 시설 중 70%(21개)가 정해진 기간 내에 검사를 완료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일부는 5년 이상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주 보건국은 규정상 12~18개월마다 어덜트 케어 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을 해야 한다. 이때 '어덜트 케어 시설'은 도움이 필요한 성인이 24시간 거주하며 식사, 약물 관리 등 일상 생활 지원을 받는 입소형 돌봄 시설을 말한다.   감사원은 이러한 검사 지연으로 인해 시설 내 위생, 안전, 거주자 인권 등에 대한 문제가 조기에 발견되지 못하고 방치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실제 주 감사원이 방문한 시설 20곳에서는 ▶무너진 계단과 통로 ▶부적절한 약물 보관 ▶비위생적인 환경 ▶무자격자에 의한 간병 등 다양한 문제들이 적발됐다.     또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이 확인됐더라도, 시정 명령(POC·Plan of Correction) 제출과 승인에 수개월이 걸리는 등 후속 조치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 보건국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검사가 쉽지 않았다"며 "최근 인력 충원 등을 통해 상황을 개선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 감사원은 "검사 지연은 팬데믹 이전부터 이어져 온 문제"라며 "보건국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원은 주 보건국에 ▶모든 시설에 대해 연 1회 이상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인력 확보 및 관리체계 개선 ▶시정조치 계획 승인 절차 단축 등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뉴욕주 어덜트 어덜트 케어 뉴욕주 감사원장 뉴욕주 보건국

2025.07.10. 21:20

뉴욕주 마리화나 판매 누적 20억불 연내 돌파

뉴욕주에서 합법적인 마리화나 거래가 계속 늘어나면서 올해 누적기준 판매 규모 2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0일 경제 매체 크레인스뉴욕이 뉴욕주 마리화나관리국(OCM)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데 따르면, 뉴욕주의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시장이 2023년 개방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준 17억 달러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누적기준 마리화나 판매량이 20억 달러 규모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4~2025회계연도에도 합법적인 마리화나 판매량이 6억65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올해 들어서는 6개월 연속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주 마리화나관리국은 지금까지 합법적인 마리화나 판매 매장 409곳이 문을 열었고, 앞으로 더 많은 매장이 문을 예정인 만큼 마리화나 판매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케빈 브레넌 주 마리화나관리국 부국장은 이사회에서 “월간 매출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6월에도 마리화나 판매가 늘면서 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마리화나판매국은 앞으로 약 2000개의 추가 마리화나 판매점을 오픈하게 할 만큼, 뉴욕주 내 마리화나 판매 경쟁은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허가를 받았지만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판매점도 638개에 달한다. 김은별 기자마리화나 뉴욕주 뉴욕주 마리화나관리국 마리화나 판매량 누적기준 마리화나

2025.06.30. 20:23

뉴욕주 예비선거 실시

 예비선거 뉴욕주 뉴욕주 예비선거

2025.06.2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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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폭염 비상사태’ 선포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폭염과 악천후에 대응해 32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호컬 주지사는 22일 “앞으로 며칠간 극심한 더위와 악천후가 뉴욕주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날씨에 주의하며 경계심을 갖고, 안전을 위해 예방 조치를 취해 달라”고 밝혔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32개 카운티에는 뉴욕시 5개 보로를 포함해 올바니, 나소,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등이 포함됐다.     23일 맨해튼 기온은 화씨 96도, 뉴왁 공항은 100도를 기록했다.     예비선거일인 24일은 더위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씨 10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보됐다. 수요일까지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진 후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콘에디슨(ConEd)은 “정전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고객들에게 전력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정부는 비상운영센터 모드를 격상했으며, 화재예방통제국 역시 소방작전센터를 가동하고 대응 태세를 갖췄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비상사태 뉴욕주 폭염 비상사태 비상운영센터 모드 대응 태세

2025.06.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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