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표준시험 일부 지연·중단
New York
2026.05.03 17:44
온라인 시스템 오류 발생
디지털 시험 첫 해 안정성 논란
뉴욕주 전역에서 3~8학년 대상 표준시험 도중 온라인 접속 장애가 발생해 시험이 지연·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교육 전문 매체 초크비트에 따르면, 시험 첫날인 지난달 28일 일부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학 시험 플랫폼에 로그인하지 못하는 문제가 수시간 이어지면서 시험을 시작하지 못하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문제가 발생한 시스템은 민간 시험업체 NWEA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뉴욕주 교육국은 학교들에 시험 일시 중단이나 연기를 허용했으며, 일부 학교는 당일 시험을 취소하고 추후 재시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시험은 4월 28일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되며, 영향을 받은 학생들은 일정 기간 내 재응시할 수 있다.
교육국은 “대부분의 학생은 정상적으로 시험을 마쳤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상당수 학생들이 시험을 완료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장시간 로그인만 시도하다 시험을 포기했다”며 혼란을 호소했고, 시험 결과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특히 올해가 디지털 기반 시험으로 본격 전환하는 첫해라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온라인 시험 시스템의 안정성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부 교육 전문가들은 “어린 학생들을 중심으로 종이시험을 병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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