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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맥주, 세계 최고 인정…2025 맥주 월드컵 휩쓸었다

가주 양조장 12곳 '최우수'

캘리포니아 주민의 자부심이 하나 더 늘었다. 가주 맥주가 전세계 애주가로부터 가장 우수한 맥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6일 KTLA5에 따르면 양조협회(Brewers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맥주 월드컵(World Beer Cup)’에서 가주 맥주 양조장 12곳 이상이 세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해당 양조장이 제조한 일부 맥주 제품은 세계 최고 품평까지 받았다.
 
세계 맥주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에는 37개국에서 심사위원 256명이 참여해 총 14개 분야에서 경쟁을 벌인 맥주 양조장 제품을 평가했다.
 
세계 최고 맥주를 겨루는 이번 대회에는 내로라하는 맥주 양조장은 대부분 참여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49개국 1761개 맥주 양조장에서 8000가지 이상의 맥주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14개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49개 상을 수여했다.  
 
특히 가주에서는 55개 맥주 양조장이 총 76개 상을 받았다. LA시에서는 6개, 오렌지카운티와 LA카운티 지역에서는 각각 3개 맥주 양조장이 금상을 탔다.
 
‘LA 아트트스트릭 양조장’은 국제 페일 에일 부문에서 최우수상(top honors)을 받았다. ‘클레어몬트 크래프트 알레스’는 페퍼&피치 맥주로 인디아 페일 에일 부문 금상을 탔다.  
 
이밖에 애나하임에 자리한 ‘골든로드 양조장’의 망고 맥주(사진)가 과일맥주분야 품평에서 금상을 받았다. 애나하임 ‘브루어리X’는 미국스타일 인디아 페일 에일 금상을 차지했다. 오렌지시 ‘에브리웨어 브루어리’ 역시 헤이저 인디아 페일 에일 금상을 거머줬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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